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위도면은 동절기 폭설과 도로결빙 등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해 자율방재단과 면직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에 제설대책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도면 자율방재단은 마을별 제설작업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동절기때마다 폭설 시 장비를 직접 갖고 새벽부터 마을 안길 등 주요 도로 등에서 제설 작업을 펼쳐왔던 자원봉사자들이다. 위도면은 올 겨울 폭설 대응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제설 재료를 확보, 제설 차량를 미리 정비하고, 도서지역 특성상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염화칼슘을 주요 도로변에 배치할 계획이다. 위도면은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기상특보에 따른 추진방침 등 세부계획을 수립했으며, 마을 진입로와 급경사지, 취약지구에 상시적 관리,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상서면에 거주하는 귀촌인 박후진씨(50)가 지난 24일 열린 ‘2025 전북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에서 성장해 평생을 도시에서 살아온 박씨는 인생의 후반기를 새로운 환경에서 보내기 위해 귀촌을 결심했다. 2019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입주하며 본격적인 농촌생활을 시작한 그는 각종 교육에 참여하며 귀촌을 준비해왔다. 초기에는 주택 확보와 지역 적응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꾸준한 노력과 학습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활동가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현재 박 씨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농촌활동 모델을 실천하고 있으며, 상서면 우덕마을 사무장과 부안군 농촌활동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역민과의 협력과 소통을 중시하고 마을 안에서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일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상생형 귀촌의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박 씨는 “도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일을 찾아 스스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은 가을 정취가 한창 무르익는 11월, 해뜰마루 정원에 위치한 자연마당에서 제15회 2025부안가을愛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월31일부터 11월9일까지 10일간 깊어가는 가을, 국화의 향연이란 슬로건 아래 국화향 가득 담은 정원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부안군농업기술센터와 국화울타리가 함께 준비했으며, 국화분재, 조형작품등 , 약 2만여 본의 국화가 전시되며, 가을 정취를 흠뻑담은 팝페라 공연과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피칸에너지볼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보리빵 만들기 다도체험 등)과 조경수 판매 및 지역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관계자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국화를 통해 부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부안의 가을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8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교육실에서 ‘2025년 여수시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등 12개 실무기관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여수시에서 추진 중인 아동정책 사업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2024년 처음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제1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캠페인의 세부 추진사항을 협의하고 그림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등 다양한 아동친화 연계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행해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제2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캠페인 공모전(그림 그리기)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기타 아동친화 연계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의 실무자가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정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9일 시청 문화홀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위기 대응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박사는 ‘인구, 정해진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인구 위기를 저출산, 고령화, 지방인구감소로 진단하고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지자체 인구정책 수립 방향, 지자체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양질의 인구정책 수립과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 부서가 협업해 인구정책의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한양대학교 전영수 교수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여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무대 ‘2025 여수시민합창제’를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합창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합창을 통해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9회를 맞은 시민합창제에는 어린이·청소년·노년층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으로 구성된 19개 시민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번 합창제가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민선 8기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책기획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기획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COP33 남해안남중권 및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여수 유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은 여수가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과 시 정부가 함께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COP33 유치는 여수시와 남해안남중권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의 국제 리더로 도약하는 기회로 COP33 유치 전 단계인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여수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위원들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및 COP33 여수 유치 운동에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의 방향을 설계하는 정책 파트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쾌적한 산림휴식 환경 조성을 위해 ‘미평산림욕장 화장실 정비 및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평산림욕장 내 부족한 화장실을 확충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최근 주차장 인근 화장실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숲속 화장실 리모델링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화장실 신축 공사를 이달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기존 화장실의 정화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수관을 연결하고 내부 위생시설과 조명을 개선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신규 화장실은 장애인 편의시설(BF) 인증 기준에 맞춰 설계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증가로 화장실 이용 불편 민원이 많았던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산림욕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역 대표 상권인 흥국상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11월 9일)’을 기념하는 붐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 기념주간의 일환으로 시민 주도의 참여형 축제를 통해 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여수시와 흥국상가 상인회가 협업해 기획·운영하며 상가 내에 섬박람회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섬박람회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11월 1일 하루 동안 1만 원 이상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첨을 통해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1월 3일부터는 포토존 인증 SNS 챌린지가 열려 상가 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흥국상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함께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11월 4일과 6일에는 ‘관광 친절, 거리 청결 캠페인’이 흥국상가 일대에서 열린다. 상인과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11월 9일)을 맞아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시민 참여주간’으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시민 2,500여 명이 함께 섬박람회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주간은 기존의 관 주도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여수시 각 부서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시민 주도의 섬박람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8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일주일간 여수 전역에서 운영되며 참여·홍보·경제· 환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섬박람회 붐업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흥국상가 상인회와 함께하는 SNS 챌린지 ▲여수농협 로컬푸드와 연계한 ‘섬愛빠지다, 특별 할인의 시작’ ▲남면 금오도 비렁길 책방 운영 ▲청소년해양교육원, 아동 청소년 대상 ‘여수 섬 OX 퀴즈 대회’ ▲경기 회복을 위한 ‘굴 소비 촉진 무료 시식회’ 등이 운영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여수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867억 원에서 1,355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특별할인 금액도 지난해 307억 원에서 375억 원으로 늘었다. 시는 올해 설 명절(1월)과 가정의 달(5월)에 카드형 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총 200억 원을 유통했다. 또한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10%를 추가 반영해 8월에는 2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 17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시중에 풀렸다. 아울러 9월부터 12월까지는 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한시적 상향 조정해 총 355억 원 판매를 진행 중이다. 여수시는 지역 간 소비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상권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99곳)와 여문지구·진남지구·흥국상가 등 1,986곳을 대상으로 연중 5% 현장 추가할인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발행 확대와 할인율 상향은 국·도비 확보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재정 운용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상수도 배수지·침전지 청소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화작업은 수도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조치로, 상수도 시설의 위생 관리를 위한 필수 절차다. 청소 대상은 생활용수 배수지 5곳(신흥·금강·팔봉·금마·왕궁)과 공업용수 배수지 2곳(팔봉·삼기) 등 7개소로, 약 2만 6,627㎡ 면적을 청소한다. 또한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의 침전지 총 8지에 대한 청소도 병행해, 약 7,984㎡ 면적의 침전물과 슬러지를 제거할 계획이다. 시는 정기적인 청소 외에도 배수지와 침전지의 구조물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노후시설 보수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수질 개선과 안정적인 급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시설 관리와 위생 조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 예방과 성실신고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세 종업원분을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주민세 종업원분을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납부를 적극 독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내는 국세청과 건강보험공단의 급여자료를 통해 최근 12개월간 월평균 급여총액이 1억 8,000만 원을 초과한 미신고 사업장을 선별해 진행된다. 주민세 종업원분은 사업주가 종업원에게 지급한 급여총액의 0.5%를 매월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다만, 올해 초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최근 12개월간 월평균 급여총액이 1억 8,000만 원 이하인 사업장은 면세 대상이다. 종업원 급여총액은 '소득세법'의 근로소득에 해당하는 봉급, 임금, 상여금 등으로, 비과세 급여와 출산휴가·육아휴직 기간 중 급여는 제외된다. 주민세 종업원분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와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이나 신용카드, 가상계좌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4회에 걸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동양육시설 3곳과 공동생활가정 2곳의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가족관계 회복 △교육·훈련 및 역량 강화 △협력증진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4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2026년 아동보호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아동 복지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 심리상담 지원 강화, 진로체험 기회 확대, 종사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아동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배움으로 새로운 인생을 써 내려가는 늦깎이 학습자들의 이야기가 익산에서 시와 그림으로 펼쳐진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익산시평생학습관 1층에서 '문해+희망, 평생학습을 잇다'를 주제로 문해학습자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익산시 성인문해교육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 작품 50여 점을 만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속에는 비문해와 저학력으로 겪었던 어려움, 배움을 향한 용기, 그리고 문해교육을 통해 새롭게 품게 된 만학도들의 희망과 꿈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시는 현재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해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기초 문해교실을 비롯해 왕초보 영어교실, 스마트폰 활용교실, 학력인정과정(초등·중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용기를 내 배움을 시작한 시민들의 성장 기록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문해학습자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