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가 2027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개관을 앞두고 향후 포항 MICE 산업의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며 공식 운영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26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포항 MICE 산업의 미래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포항 글로벌 관광 MICE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MICE 및 관광 분야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자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최 교수는 ‘동해안 허브, 포항의 새로운 패러다임:MICE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철강 중심 경제 구조의 한계에 직면한 포항에 MICE 산업은 도시 활력을 회복시키는 성장 엔진이자 재생 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소멸 시대에 MICE는 방문 개념의 관광 인구를 넘어 지역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관계 인구’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도시 발전 패러다임 전환을 역설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여호근(동의대)·최성은(경북대)·임선희(신경주대) 교수가 글로벌 MIC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경북테크노파크 지능형IoT물류부품상용화연구센터에서 ‘제3차 취업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와 기업유치과를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 지능형IoT물류부품상용화연구센터 ▲영천고용복지센터 ▲영천상공회의소 ▲영천지역 특성화고등학교(경북휴먼테크고·영천전자고·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천시가족센터 ▲영천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사람콘텐츠랩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13개 기관에서 20여 명의 실무자와 관계자가 참석해 취업지원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협의회에 앞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현장 견학하며 지역 산업 구조와 기업 환경, 향후 고용 수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로젠택배 영천터미널을 비롯한 물류·제조시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청년·여성·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연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에서는 청년층·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협력 ▲구인난 해소를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사천시 ‘농업회사법인 보석푸드㈜’가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상생협력 우수사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농가에는 기업의 경영노하우를 전하고 기업에는 질 좋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그중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보석푸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딸기를 이용하여 곤명딸기연구회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의 ‘농업회사법인 ㈜담우’와 함께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곤명딸기연구회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최근 3년간 물량과 거래 규모를 안정적으로 늘려왔으며, 높은 계약이행률을 유지하는 등 모범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편, 공동검수제와 주 단위 정산제를 정착시켜 농가소득 안정과 원료 품질의 균질화를 동시에 실현하여 동반 성장하는 대표적 상생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동결건조·유산균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특허 3건과 신제품 5종을 선보이며 매출 70% 증가와 수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기업가정신 네트워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이번 포럼은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IR) 발표와 지역 전략산업 소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인과 창업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세션에서는 두 개의 우수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를 펼쳤다. 김대권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4명이 패널로 참여해 올해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내년도 경영 환경에 대한 전망과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안병민 강사의 ‘창의혁신리더’ 특강이 이어져 참가자들은 실무 인사이트를 얻었다. 또,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기업인, 창업가 간 자유로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기업가정신은 도전의 불씨이자 혁신의 엔진이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며 “한 분 한 분의 창의와 도전이 더해질 때 비로소 ‘벤처기업이 많아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경남 조달·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5 경남 조달·우수제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지방조달청, ㈜KNN, 비엔씨가 주관해,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우수제품 △창업·혁신제품 △사무기기·가구 △전기전자 △안전제품 등 공공조달 전 분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중소기업 53개 사가 참여해 120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공공조달역량개발원, 경남지방조달청 등 조달 전문기관 강사진이 기업‧공공기관 담당자를 위한 나라장터, 시설공사, MAS계약 등 공공조달 전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중소기업제품 판로는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수단”이라며, “다양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 홍보와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영덕군은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통한 합리적인 물류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반건조 생선, 건어물, 해조류 등 품질 좋은 제철 지역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5% 이상 저렴한 구매할 수 있고, 시식 행사도 함께 열려 맛을 보며 취향껏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7회 창수 로컬푸드 할인장터와 함께 열려 수산물뿐만 아니라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함께 구매할 수 있어 휴게소를 찾는 관광객들이나 김장철을 앞둔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 시간은 10시부터 19시까지이며, 행사 종료 이후 물품들은 관내 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영덕의 우수한 수산물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접할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전국한우협회 밀양시지부는 지난 25일 밀양축협에서 지역 한우농가와 관련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번식우 프로그램 및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충북대학교 이재규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번식우 관리 기술, 계절별 사양관리, 송아지 초기 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번식 효율 향상과 생산비 절감 방안 등 실제 사례 기반의 설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국내·외 축산동향과 한우 산업의 시장 흐름을 공유했으며, 밀양시 축산분야 주요 보조사업과 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축산업 변화와 시의 지원 정책까지 공유하는 종합 정보 제공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농사에 사용할 벼 보급종을 11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해담쌀 △일품 △삼광 △백옥찰 △영호진미 △미소진품 등 6개 품종으로, 20kg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처음으로 공급되는 ‘미소진품’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최고품질 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난 품종이다. 신청한 보급종은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경 공지될 예정이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수발아로 인해 종자 발아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순도가 높은 보급종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자가 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반드시 발아시험을 실시한 후 파종해 달라.”고 말했다. 벼 보급종 품종 및 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전년 대비 2,424억 원(6.4%)이 증가한 총규모 4조 142억 원으로 편성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시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정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첨단산업 육성,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이라는 3대 핵심 투자 방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4조 원대 예산안 편성, 3대 핵심 목표 집중 투자 창원시의 2026년도 총규모 4조 142억 원 예산안은 일반회계 3조 5,286억 원, 특별회계 4,856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확보된 재원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이라는 3대 핵심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한다. 시는 주력산업 혁신과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AI, 빅데이터 기반의 첨단 기술 연구 및 제조, 제조AI 서비스 개발, 원전기업 지원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 투자한다. 또한, 사회복지 분야에 1조 6,687억 원을 투입해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보육료 지원 등 복지 안전망을 빈틈없이 구축한다. 아울러,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신포(척산)지구 풍수해 정비 등 재해취약지역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5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경비인력 채용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시는 올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총 25회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왔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경비 인력 채용을 위해 현장 면접 방식으로 총 15명 채용할 예정인 가운데, 34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AI) 융합 스마트 경비인력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참여자가 향후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 연계까지 지원한다. 천안시는 단순 구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직업훈련, 전문 인력 양성, 구인기업 매칭, 채용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장년·신중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연결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시장 활성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의 대표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 ㈜재영텍이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금’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전국 21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경북도에서는 재영텍을 포함해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투자지원금 사업은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의 국내 투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 규모(중소·중견)와 지역(수도권·지방)에 따라 계획된 총 투자비의 최대 50% 이내에서 국비와 지방비가 매칭된다. 재영텍은 폐 이차전지에서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재활용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회수율 85% 이상 고순도 리튬 회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161억 원(국비 96억·지방비 65억)의 지원금을 포함해 총 321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증설하며, 연 6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3,48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라인 확장과 함께 2027년까지 60여 명의 신규 채용을 추진해 지역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상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총 40명(1기 20명, 2기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1기(1. 5. ~ 1. 23.), 2기(1. 26. ~ 2. 13.)로 나뉘어 문경시청 및 읍면동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업무, 시민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대학생들이 행정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해 미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부·모 중 한 명이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 재(휴)학생인 자이며, 이미 참여한 자와 졸업생 등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전자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할 계획이다. 문경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문경시 행정의 모습을 직접 보고, 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미래 사회에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전국 연합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 본선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는 참여기관별로 전문적인 IR 컨설팅을 제공하고,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IR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하는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이며, 수도권 및 영남권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 등 전국 21개 창업지원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간 창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소미인터내셔널(주) 임소미 대표이사가 본선 무대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미인터내셔널(주)은 펫 스킨·노즈 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센터 IR 컨설팅을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IR 발표자료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강창교 센터장은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전문성을 연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 창업기업이 수도권 중심의 투자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구조적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 내 영세·중소기업들이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을 휩쓰는 등 사업 성과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대구시는 2023년부터 기술력은 있지만 연구개발(R·D) 기획 역량이 부족한 지역 영세·중소기업 52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전문가를 통해 기업을 진단하고 ‘맞춤형 과외’를 하듯 기업들이 스스로 정부 과제에 공모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다. 14개 기업이 시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난해(약 9억 원)보다 3배 늘어난 국비 약 27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3년간의 성적표를 보면 그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대구시는 본 사업에 약 9억 원의 시비를 투입했고, 지원받은 52개 기업이 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25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 행사인 ‘2025 인천관광기업 네트워킹 데이 한마음플러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며, 협력의 장을 넓히고자 마련된 자리로 관내 외 관광기업과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성과공유 세션에서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사업 운영 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우수 참여 기업들의 성과 발표와 인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2부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다양한 교류 이벤트와 만찬이 마련됐다. 특히, '2025 관광·마이스 스타트업'인 메이크웨어(대표 이현종)는 마술과 로봇을 결합한 독창적인 특별 공연을 선보여 기업 소개와 사업 성과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사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 관광기업 전시’와 ‘기업․정부 간거래(B2G)’도 참여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