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식품·공중 위생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 및 공중위생에 대한 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 △식품위생업소 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공중·위생업소 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반영됐다. 여수시는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강화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유통 식품 안전성 확보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현장 점검과 맞춤형 교육·홍보를 병행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 추진을 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자체적으로 인식개선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공무원과 위생업소 종사자 모두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혼밥식당 지정 및 1인 식탁 보급 ▲찾아가는 친절·위생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5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여수시는 지난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통복지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국토교통부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0개 지자체를 인구와 규모 등에 따라 4개 그룹(A~D)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으며, 여수시는 C그룹(인구 30만 미만, 48개 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2년간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추진 ▲카카오맵 초정밀버스 서비스 도입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등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간 추진해 온 여수시의 대중교통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염원하는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며 연말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재단은 지역 기업인 ㈜태곡유지와 시민 이제학 씨가 잇따라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정읍 제3산업단지 내 동물성 유지·육골분 사료 제조업체인 ㈜태곡유지의 장태일 대표는 지난 19일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태곡유지는 지난 2019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7회에 걸쳐 누적 2800만원을 후원했다. 특히 장 대표는 별도의 기탁식도 마다하며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 진정성을 더했다. 지역 주민의 소중한 나눔도 이어졌다. 태인면에 거주하는 이제학 씨는 지난 18일, 장학금 50만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이 씨는 지난 2013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1회, 누적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오랜 기간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이학수 이사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농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나섰다. 시는 ‘2026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월 16일까지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안전 관리 전문가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잠재된 위험성을 평가하고, 각 농가 환경에 맞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농가는 ▲농업기계·농자재 안전 점검 ▲작업장·농로 등 현장 위험 요인 확인 ▲소음·진동·분진·농약 등 유해 요인 정밀 측정 ▲온열 질환·근골격계 질환·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받게 된다. 또한, 컨설팅 결과에 따라 농가별 맞춤형 보호구도 지급돼 실질적인 안전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모집 규모는 총 110농가다. 정읍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과거 재해 경험이 있거나 상시 근로자(일용직 포함)를 5인 이상 고용하고 있는 농가는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시는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도심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생활권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성동과 구룡동을 잇는 새로운 도로 개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상습 정체 구간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이끌 최적의 노선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박일 시의회 의장, 서향경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룡 간 연결도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전문가와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정읍의 인구 밀집 지역인 수성동과 상동을 잇는 충정로 특정 구간, 특히 샘골터널에서 동초등학교 사거리에 이르는 도로는 통행량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곳이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평소에도 차량 흐름이 더디고 병목 현상이 지속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 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교통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 제고에 기여한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23일부터 관내 3370여 명의 농가에 ‘전략작물 직불금’ 총 126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벼 과잉 생산을 막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겨울철(동계) 논에 식량·사료 작물을 재배하거나, 여름철(하계) 벼 대신 가루쌀, 콩,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급 대상 면적은 동계작물 5711ha, 하계작물 3206ha이며, 동·하계 작물을 연이어 재배하는 ‘이모작’ 이행으로 인센티브를 받는 면적도 1895ha가 포함됐다. 시는 이번 지급에 앞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정 수급을 막기 위해 철저한 이행 점검과 대량 검증 과정을 거쳤으며,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공정하게 확정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대한 배려다. 시는 올해 잦은 호우로 하계 작물 작황에 피해를 본 농가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전략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체계적인 도로 관리와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뛰어난 도로 행정력을 입증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6828km에 달하는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도로의 기능을 유지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지자체의 도로 유지관리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도로 정비 상태, 관련 예산 집행 실적, 안전 교육 이수 여부 등 도로 행정 전반을 아울렀다. 시는 이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도로 관리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특히 시는 단순히 파손된 시설물을 보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불법 도로 점용물을 적극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열린 ‘2025년 모바일 보건소 활용 성과대회’에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한 운영 사례를 공유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통한 사전·사후 평가 활용률, 서비스 기록지 생성률, 목표 인원 1인당 시스템 활용 건수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개인정보 동의서 활용률이라는 새로운 평가 항목이 추가돼 심사의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읍시는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 보건소는 사업 운영 실적이 타 지자체에 비해 탁월할 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에서 모바일 시스템을 가장 적극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적극 행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경진대회는 기업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지자체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해결했는지를 평가하는 자리로, 도내 14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제3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난 해결’ 사례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시 ㈜하림을 비롯한 산단 입주 기업들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법적 제약으로 활용이 어려웠던 단지 내 완충녹지 유휴부지에 주목했다. 시는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하고 준수하면서 해당 부지를 주차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고, 이를 통해 기업들의 경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심사에 참여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정읍시의 주차장 조성 사례는 법적 테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실버작은도서관이 어르신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175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 평가에서 실버작은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개관한 실버작은도서관은 그동안 어르신 중심의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학습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평가는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창의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력과 지역 밀착형 활동 성과가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올해 운영한 '샘고을 ‘정읍’ 나를 품어 주다'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나의 인생 황혼기에 터를 내어 품어 준 정읍’을 주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단순한 문화 수혜자가 아닌 지역 문화의 전수자이자 스토리텔러로 성장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읍의 설화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창작 그림책을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화 인형극을 직접 구성해 공연하는 등 능동적인 예술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는 동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다목적홀에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제14회 송년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송년발표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과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특기개발프로그램 ‘두드림’ △기타 연주 △국악프로그램 가야금(12현·25현) △해금, 피리·대금 연주 △국악관현악단 합주를 비롯해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 △시설 이용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1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청소년들과 이를 열정적으로 지원해 온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1년간 갈고닦은 재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영주시는 대규모 국비 지원을 통해 노후 주거지 정비와 정주 여건 개선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주차장·공원·생활 SOC 등 생활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민간의 주택 정비와 신축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핵심 도시재생 사업이다. 영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풍기읍 동부리 335-1번지 일원(약 9만 5,500㎡)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18억 원(국·도비 105억 원 포함)을 투입해 단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동부리 마을복합편의센터 조성 △마을 안길 연결도로 개설 △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마을공동시설 리모델링 △빈집 철거 및 집수리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보행 안전 확보,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2월 17일, 한빛원자력발전소 일원에서 제11차 한빛원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해상운송 안전성 검증단 회의를 개최하고, 방사성폐기물 운반 계획과 해상운송 전반의 안전성에 대한 검증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검증단 위원과 실무위원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활동 보고 ▲2025년 방사성폐기물 운반 계획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현황 ▲방사성폐기물 운송(저장고,물양장) 현장점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회의결과, 검증단은 새만금 매립 이후 영광 해역의 펄 퇴적 심화를 언급하며 해상운송 안전성을 고려한 운반 계획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한빛원전 저장고에 방사성폐기물이 다량 보관돼 있는 점을 고려해,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로의 신속한 이송 필요성도 제기했다. 또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현황 보고 과정에서 검증단은 ▲2003년 이전 발생한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중·장기 처리 로드맵 제시, ▲한빛원전 부지 내에 저장 중인 대형 폐기물에 대한 구체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 황산동에 위치한 체재형가족실습농장 교육관에서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귀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귀농귀촌협의회와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추진해 온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귀농귀촌 정책의 방향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활성화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1년간 협의회 회원들이 직거래 장터 참여 등 마켓 운영을 통해 모은 수익금 중 300만 원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미를 더했다.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 “올 한 해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돌아보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의회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방호 능력 배양과 소방서 협조체계 유지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김제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은 김제소방서와 농업기술센터 자위소방대를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에 합동으로 대처하는 소방훈련으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김제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자위소방대 임무 숙지를 시작으로 화재의 확산 방지를 위한 전파 체제 확립, 초기소화와 문서 반출훈련, 인명구조 방법 등을 절차에 따라 시연했으며 훈련 후 미흡한 부분은 교육을 통해 보완했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긴급 상황을 대비한 소방훈련이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힘써 준 관계 기관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