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 문희주 기술운영처장이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에너지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부문 시상식이다. 문 처장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대외 연구개발 사업에 활발히 참여했으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활동 등 기후 위기 대응 노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전사적 에너지 수요 관리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달성하며 공사 친환경 경영 실천 및 탄소 중립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와 관련, 문 처장은 “공사 전 임직원이 친환경 에너지 경영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 대중음악콘서트(2회차)’를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 문화복지 실현과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열린 음악회로, 지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기획 공연이다. 대중음악콘서트 2회차는 ‘빛고을시민문화관 열린음악콘서트’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트로트·성인가요·발라드·락 등 폭넓은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1회차 공연이 지역 출신 가수 중심 트로트 공연이었다면, 2회차는 더 많은 시민층이 즐길 수 있도록 인지도 높은 가수들을 포함한 세대 확장형 라인업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홍경민·두번째달·최재훈·은수형 등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음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색다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좌석은 공연 당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현장 배포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대기 동선 분리, 배포 시간 분산, 번호표 발급 등 운영 절차를 세분화해 안전 관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온라인쇼핑과 인구감소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에 나선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과 홍석기 광주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은 광주·서구 지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 효과를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서구는 온누리가맹점 등록 홍보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집중해 왔고, 그 결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수가 전년 대비 312% 증가, 유효가맹점 수도 40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골목형 상점가의 약 44.4%(580곳)가 광주에 집중돼 있으며, 평균 17.3%의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강수훈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가 실시한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 효능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68.6%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매출 향상에 도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14일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제2기 광주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정부의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대응한 광주시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광주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법정위원회로,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한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방향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 전략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설립 추진 보고 ▲위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민현정 광주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발표를 통해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두 지역의 산업·기반시설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조현호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장은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하며 광주와 전남의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시대위원회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실행하는 실질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월28일부터 12월14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2025년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을 연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김장철을 앞두고 손쉽게 김장을 준비하고, 기업·단체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김장대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김장대전 재료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고춧가루, 멸치액젓, 소금 등을 공동구매해 제공되며, 세계김치연구소와 대통령상 수상자가 공동 개발한 레시피로 김치를 담근다. 김장가격(10㎏ 기준)은 ▲현장 버무리기 6만6000원 ▲현장 수령(완제품) 6만8000원 ▲택배(완제품) 7만원이다. 전통식품품질인증과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은 지역 김치제조업체가 참여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판매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장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신청해야 한다. 김치 기부 행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김장대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김장철 외에도 시민들이 연중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을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구청 세입‧세출 자금의 안정적인 운영과 행정기관 및 금융기관간 지역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 금고 은행 2곳을 선정했다. 남구는 18일 “지방 회계법과 남구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구청 재정 운영 담당 은행으로 광주은행과 국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면서 “해당 은행은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1금고와 2금고 운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구 금고 운영 기관 선정은 현재 구청 재정 살림을 맡고 있는 금융기관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남구는 지난 9월부터 공개경쟁을 통해 구 금고 지정 신청서를 접수한 뒤 지난달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신용도 및 재무안정성과 예금‧대출 금리, 지역민 이용 편의성, 금고 관리능력 등 20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향후 구 금고 운영 금융기관을 선정했다. 은행 2곳에서 관리하는 한해 남구청 재정 규모는 7,000억원대이다. 1금고로 선정된 광주은행은 향후 4년간 일반회계 세입‧세출 자금을 담당하며, 2금고를 운영하는 국민은행은 특별회계 및 기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질병관리청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18일 “관내 아이들의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학교 및 보건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오는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아토피‧천식 환자의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지역 보건소의 사업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 주요 지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을 비롯해 지역사회 사업 활성화 정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반영했다. 이번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기관은 남구를 포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4곳뿐이다. 남구는 국민 건강조사 및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8일까지 구청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시작한 이번 설문조사는 설문지를 작성하는 직접조사와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주민이 느끼는 민원 행정 만족도와 개선점을 조사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항목은 총 9개 문항으로 ▲민원시설 이용의 편리성 ▲민원 접수의 용이성 ▲민원응대 담당자의 친절성 및 신속·공정성 등이 포함됐다. 참여 방법은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구청 누리집 및 ‘두드림’ 앱에 게시된 설문조사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예방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18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구·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묘 점검 내용은 ▲비상벨 및 경보장치 작동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112신고 시스템 POI 누락 여부 ▲초소형 카메라 설치 흔적 ▲기타 위험 요소 (창문, 잠금장치) 등이다. 특히 최근 설치한 음성인식 비상벨 11개소를 비롯해 범죄 예방를 위한 주요 안전 장비의 작동상태를 함께 점검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 취약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시설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해 침입·몰래카메라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범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안전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2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가 정기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내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 입주민의 안전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장(경비책임자), 시설물안전 관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방범 교육에서는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 대책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적용 사례 ▲입주민 협력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2부 소방안전교육에서는 동부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화재사례 및 대피요령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 소생술 등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동주택은 주민의 일상과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36.5℃ 희망온기 나눔 겨울나기 사업’ 물품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924가구에 겨울철 생활 안정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모금회와 메리츠화재 후원으로 마련된 총 4천 5백만 원 규모의 지원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위원장단과 대표협의체 위원 등 지역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동구는 올해 실시한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 전수 욕구조사’에서 확인된 겨울철 취약 요구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품목 중심으로 지원 물품을 구성했다. 특히 지역화폐인 ‘광주 동구랑페이’를 돌봄 이웃에게 지급해 수혜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 김치를 제공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이불과 전기 히터도 전달했다. 동구는 매년 반복되는 난방 취약 가구의 겨울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 후원 연계를 지속해 왔으며, 올해는 욕구조사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지난 12일 마무리짓고, 이달 27일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춘 구역을 지정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다. 동구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지난 12일까지 관내 총 73개 4,890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으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정부 지원사업 신청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동구 전 지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졌다. 현재 동구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3,350여 개소이며, 온누리상품권은 QR코드 결제 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동구는 골목형상점가에서 지역화폐 ‘광주 동구랑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동구랑페이 가맹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 중심의 생활정부 실현을 위한 ‘마을 BI(Brand Identity)’ 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서구는 올해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가 배출한 전문지원단과 연계해 공동체 사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공동체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서구는 지난 17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18개 동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주민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공동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한 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이 최종 결정됐다. 대상에는 ‘화정1동 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 이들은 ‘함께 잇다. 안전마을’이라는 마을 BI 아래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주민·유관기관 등과 협력, 매주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활동은 물론, 마을안전지도 자료(DB)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온누리상품권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19일까지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교육기관, 공공청사, 의료기관, 게임제공업소, 청소년활동시설, 음식점 등이다. 광주시는 특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새롭게 금연구역에 포함된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경계 30m 이내 구역 ▲대안교육기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은 주간과 야간에 걸쳐 병행 실시하며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여부(전자담배 포함) ▲금연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법정 금연시설은 10만원, 금연아파트 및 조례 지정 금연구역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지정 의무 위반은 경미한 사항의 경우 즉시 시정토록 하고, 고의적이거나 반복된 위반 업소에는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수산물 환급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광주시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11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수산물 소비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참여형 행사이다. 참여시장은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연합 ▲양동전통시장연합 ▲봉선시장 ▲운암시장 ▲월곡시장연합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6곳이며, 행사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당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현장에서 본인확인 후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전통시장의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라며 “높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