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는 8월 29일 오후 1시,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부산시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및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연구회는 부산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연구하고, 실무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다. 연구회는 총 1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연제구2,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의원, 김태효 의원, 서국보의원 반선호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송우현 의원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 △교육위원회 양준모 의원, 김창석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의 산업 쇠퇴 문제와 기존 창업 생태계의 한계를 진단하고, 스타트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부산시 산업 구조와 유망 전략산업을 분석하고, 창업 생태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한 자료를 중심으로,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여는 청렴·소통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1일에는‘이해충돌방지제도 교육 및 반부패 청렴연수’를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하여 이해충돌방지법 행위기준과 관련 사례 등의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로 직원 개개인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책임 있는 공직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4일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및 저경력 공무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 캐릭터 만들기’를 통해 기관장과 직원 간의 수평적 소통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신뢰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106명을 대상으로 하는‘청렴 소통공감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한다. 감천동 문화마을에 위치한 부산교육역사관을 관람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부산교육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인 삶의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문학, 예술, 신화 3가지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문학은 박윤미 강사가‘괴테의 파우스트와 마왕 읽기’, 예술은 전소정 강사가 ‘예술가의 그림과 편지(국내‧외 작가)’, 신화는 배미화 강사가 ‘그리스 신화와 함께 하는 인문학’을 강연한다. 문학 속 인물, 예술가, 신화속 인물을 통해 인문학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고, 표현 활동도 병행하여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청소년기 양질의 인문학 강의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2일부터 14일까지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서 추천 프로그램 ‘당신을 위한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를 운영한다. 개인의 고민을 바탕으로 사서가 알맞은 도서를 추천해 주는 맞춤 서비스로, 책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이용자가 자신의 고민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는 진로, 인간관계, 건강, 자기계발 등 일상 속 다양한 고민을 신청서에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후 도서관 사서가 고민별 맞춤 도서를 선정해 ‘책 처방전’을 작성하고, 처방 도서 1권과 함께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일부터 해운대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함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고민이 있는 분들이 사서가 처방한 책을 읽으며 위로받고, 작은 희망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진으로 보는 근대 부산’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근대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부산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대 부산의 모습이 담긴 사진 20여 점과 사진집을 함께 선보인다. 개항 이후 부산항과 원도심의 변화, 근대 건축물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을 통해 오늘날 부산의 뿌리를 되짚어볼 수 있다. 또, 사진 전시와 함께 관련 도서도 비치해 시민들이 책을 통해 근대 부산의 모습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부산시민들에게 근대 부산의 생생한 흔적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와 법률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1일자 외부변호인단 2차 위촉을 시작으로 2학기 교육활동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고 밝혔다. 외부 변호인단 2차 위촉은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지방변호사협회와 연계한 교원힐링센터 법률지원단 외부 변호인은 지난 1차 위촉 이후 이번에 30명을 추가하여 2학기부터는 총 60명이 활동한다. 지난 7월 채용된 법률지원관과 교원힐링센터 소속 변호사는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형사상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외부 변호인단 60명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할 때 즉각적인 소송 및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또 9월 1일부터 교사위원 7명도 추가로 위촉되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참여한다. 교사위원은 현장의 목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로비, 대강당 등에서 일반고와 특수학교 고등학교·전공과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학부모 및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장애학생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 및 졸업 후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와 연계해 ▲채용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 및 부대행사관 ▲취업특강관 등을 운영한다. 채용관은 54개 장애인 채용 희망기업의 일자리 정보제공 및 직·간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진로설계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 분야별 전문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 및 부대행사관은 스마트팜, 제조·포장 등 다양한 직업체험과 함께 면접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취업특강관에서는 장애학생의 진로설계 방향, 대학(특별전형) 진학, 이미지 메이킹, 취업 성공전략, 직종별 취업사례 등 주제별 특강도 열린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위해 초·중등 교사 176명으로 진단 문항 개발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이어 문해력·수리력 첫 세미나도 개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동래구 아시아드시티에서 발대식과 동시에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학생 맞춤형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고 관련 교육정책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하반기 문해력·수리력 진단 문항 공동 개발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부산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중인 데 이어, 진단 문항 개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한차례 문해력·수리력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첫 세미나에서는 김선희 교수(강원대 수학교육과)와 최소영 교수(부산대 국어교육과)가 각각 ‘수리력의 개념 탐색과 진단검사의 방향, ‘컴퓨터 기반 진단검사(CBT) 문항 개발의 기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상반기 연구 성과 및 교육 동향 분석 결과 등을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1층 금샘갤러리에서 노현지 작가의'해심서(解心書)_물에 녹여 흘려 보내는 마음의 말들'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2024 부산모카 플랫폼’(주최:부산현대미술관)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작품 중 하나로 한국인의 주요 정서인 한을 주제로 하여 디렉터인 노현지 작가, 무용에 김영란, 가야금 연주에 이슬기, 영상 편집은 이민희의 협업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인터렉티브 설치 작품으로 관람객들은 물에 넣으면 녹는 편지지에 누구에게도 할 수 없었던 자신만의 이야기를 적어 수조 안 물속에 흘려보냄으로써 내면의 응어리진 감정을 해소하게 된다. 문학과 예술에서 물은 아래로 흘러 겸허히 정화하고 치유하는 매개체로 주로 등장한다. 작가 노현지는 이러한 물의 속성과 편지로 새로운 소통을 제시함으로써 예술적인 경험과 위로를 전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금샘도서관 기획전시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감정과 직면하고 스스로를 치유하여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실시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6월 중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24,152필지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소재지 시·군·구청 누리집, 지가 관련 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토지가격비준표·토지거래 사례 등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가 가격의 적정성이나 인근 토지와의 형평성을 직접 판단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충북도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제는 감정평가사 전문 상담을 지원하고, 현장조사 시 토지소유자가 직접 참여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제도다.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주민참여제를 운영해 462필지에 대한 상담을 처리했으며, 이 중 171필지는 토지소유자가 현장조사에 함께 참여해 토지 특성과 의견을 직접 반영할 수 있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소․염소 6,805호 338천두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은 지난 3월 전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 조치 차원에서 시행된다. 기존에는 매년 4월과 10월 연 2회 정기 접종을 해왔으나, 올해는 접종 시기를 한 달 앞당겨 3월에 실시했다. 이에 따라 백신항체 유지기간(6개월)을 고려하여 하반기 일제 접종을 9월에 실시한다. 충북도에서는 올해 일제접종 시기 조정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4월(영농철)과 10월(수확기)를 피해 축산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백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접종 시기를 3월과 9월로 조정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접종은 소․염소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며, 다만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 ▲임신 말기로 접종 유예를 신청한 개체는 제외된다. 단, 유예 사유가 해소되면 즉시 접종해야 한다. 농가 구모별로는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공수의사가 직접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 규모 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3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특별 전시와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독서문화 행사의 경우 ‘제253회 지혜의 숲 도민강좌’가 연말까지 운영된다. 하반기 첫 강연은 9월 4일 김동우 사진작가를 초청,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잊힌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사진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사를 소개한다. 또한 ‘꾸러기네 독서클럽’, ‘꼬물꼬물 책놀이터’, ‘픽셀 위의 꿈, 우리는 디지털드로잉 루키즈!’, ‘어른이 된 나를 위한 그림일기’, ‘나와 아이를 위한 부모교육’, ‘그림책 원화 전시’ 등을 포함한 총 14개 프로그램이 9월 한 달 동안 흥미롭게 진행된다. 독서의 달에 가장 인기가 많은 특별전시와 체험행사로 9월 2일 오픈하는 목포민화연구회 작가와 회원들의 초청 전시 ‘도서관, 민화 속에 스며드는 책과 만나다’가 30일까지 펼쳐진다. 29일에는 ‘철학으로 시대를 해석하다’라는 주제로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새로운 K-민주주의를 토대로 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28아트스퀘어, CGV한일극장 앞, 새롭게 단장한 2·28기념공원 등 동성로 일대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 하반기 공연을 재개한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대표 문화관광 사업으로,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연에서는 회당 평균 420여 명, 총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관람하며, 동성로를 상징하는 거리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반기 공연은 지역 대학 동아리와 연계한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대구교육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대구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등 5개 대학 7개 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1일부터는 매주 목·금·토 오후 7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 무대와 함께,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가 42팀의 거리 공연이 이어진다. 하반기 마지막 공연은 특별 버스킹으로 꾸며져 지역 활성화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조언(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점검 대상은 총 110곳이다.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25곳과 김밥·면류·회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일반 음식점 85곳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추진되며,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수탁기관)과 시와 구군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위생상태 점검 및 오염도 측정 △맞춤형 위생 진단 및 기술 지도 △종사자 설문조사 △개선사항 확인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1차 점검에서는 수탁기관이 현장을 방문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평가표’를 기준으로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종사자에게 개선·보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칼·도마·냉장고 손잡이 등의 세균오염도(ATP) 측정을 통해 종사자가 직접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위생 의식 개선을 유도했다. 2차 점검은 9월 한 달간 울산시와 구군 위생부서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정원아카데미’교육에 참여할 시민 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스스로 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교육과정이다. 울산시는 이 기간 동안 정원 및 식물의 종류에 대한 강의와 미니 정원 만들기를 통한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9월 16일과 17일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지막 날인 18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울산시 누리집 내 시정소식 게시판의 신청 전용 정보무늬(QR코드) 및 서식을 활용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심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이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문화이자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정원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