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 정홍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풍덕·남제·장천)이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의 향후 운영 방식 결정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의회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당부했다. 정홍준 의원은 “순천시가 2023년 연향들 광역 소각장을 최적 후보지로 선정함과 동시에 에코드림이라는 민간업체의 제안서를 받아 한국개발원에 민간투자 적격성 검토를 의뢰했다”며, “순천시 자원화시설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자유발언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화시설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시민의 생활환경과 공공성, 미래세대의 부담까지 직결되는 대형 인프라이기 때문에 사업방식 선택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공공성 약화 우려와 장기적 재정부담 증가, 사업 투명성 저하, 시민 의견 반영이 약한 구조 등을 그 근거로 들었다. 정의원은 “순천시가 이미 환경·폐기물 처리 분야의 행정 역량과 예산 투입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도 민자 방식을 선택한다면, 시의 환경정책 기본 철학에 혼란을 주고, 다른 인프라 사업에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농촌 식품 사막화 해소를 위한 이동장터 운영 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월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의 목적은 신선식품 및 생필품 구매처 부재 또는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이동장터 운영을 지원하고, 식품 사막화 해소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권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이동장터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 ▲재정 지원 범위 등이다. ‘식품 사막’이란 특정 지역이나 사회에서 식품 서비스의 접근성이 제한되거나 결핍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영양과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조례에는 식품 사막 해소를 위해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이동장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장은 이동장터 운영 관련 관계 기관 및 민간 단체와 협력할 수 있으며, 식품 사막 지역을 효율적으로 지정·관리하기 위하여 주기적인 실 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동장터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 이향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월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의 목적은 상위법인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개정사항과 '전라남도 표준조례안'을 반영해 조례 규정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자 함이다. 개정안에는 도시숲 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심의 사항에 연차별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과 진단조사 실시를 추가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위원회 구성인원을 조정하고 위원 자격요건을 추가했다. 특히, 부담금 납부 의무자가 고지일로부터 30일 이내 비용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 체납처분 예에 따라 징수할 수 있도록 절차를 명확히 했다. 이향기 의원은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닥친 지금, 도시환경 정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숲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녹색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 양동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월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의 목적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종류를 확대해 시민들이 백신을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과거 민간의료기관에서 생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 중 사백신 접종을 원하는 경우 접종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 단서를 신설했다. 또한 지원 종류와 횟수를 백신 접종 1회에서 생백신 1회 또는 사백신 2회로 확대하고, 사백신 접종의 경우에도 생백신 접종과 동일한 비용을 지원하도록 했다. 양동진 의원은 “대상포진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필요하지만 국가예방 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고령층의 예방접종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1)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안심배송문화 정착과 사업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월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민간 배달 플랫폼 확대와 지역 배달 생태계 변화 속에서 배달업 종사자 안전 확보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배송 문화 정착 등 생활물류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 최미희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배달대행업체, 라이더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조례 제정 방향과 현장 요구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생활물류사업자 및 종사자 지원사항 ▲포상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으며, 생활물류사업의 범위는 택배 서비스 사업을 제외한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사업으로 정의했다.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안심배송 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 및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생활물류서비스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사자 안전교육과 직무역량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재활용 지원 조례안'과 '순천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월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순천시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재활용 지원 조례안'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고 폐현수막의 재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 및 사업자의 책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등으로, 시장은 현수막 지정 게시대 운영 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우선 게시하고 관내 기관·단체에도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우선 게시를 권고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친환경 현수막 문화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해 포상할 수 있다. '순천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마을 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열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성과 대회'의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운영’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 기관은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를 수행하는 전국 20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1년의 사업 기간 동안 사업 충실도와 모바일 관리 시스템 활용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는 ‘오늘 건강 앱’과 다양한 디바이스(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를 연동하여 참여자가 스스로 건강 측정과 건강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연동된 데이터로 대상자별로 모니터를 실시해 건강 컨설팅을 제공했다. 2024년과 2025년 사업 완료자 215명을 대상으로 전후를 점검한 결과, 혈당과 혈압 개선, 근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65세 이상의 군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주최하는 '2025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평가가 도입된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평생교육 활성화 시·군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 실적, 운영 현황과 운영 조직,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등을 항목별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군은 상·하반기에 평생교육 수요 조사를 통해 군민 중심의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제고했다. 올해는 160개 강좌를 운영, 2,933명이 수강했으며, 찾아가는 문해 교실 등 문해 교육 지원 사업으로 60개 교실을 운영, 528명이 등록했다. 이외에도 순천대학교와 대외 협력 사업을 통해 자격증과 인문학 등 다채로운 강의를 개설·운영했다. 또한 관계자들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해 간담회, 회의, 실무 협의 등을 주기적으로 갖고, 내부 역량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이 인구정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함평군은 전남도가 지난 19일 함평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개최한 ‘2025년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추진 체계 ▲정주 여건 개선 ▲생활밀착형 복지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 지자체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함평군은 사람이 머무르고 정착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체계적으로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장학 분야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인구 유출 완화 정책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함평군은 지역 실정에 맞춘 인재양성기금을 운용하며 장학사업과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인재의 성장과 정착을 뒷받침해 왔다. 또한 고령화와 생활 환경을 고려한 ‘지역 정주형 통합 보건서비스’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함평군은 이동 진료 차량을 활용해 의료 취약 지역을 방문하며 진료와 기초 검진 등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화와 의료 사각지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함께 쓰고 함께 읽는, 사유의 문학 살롱’ 수강생들이 에세이 단행본 ‘사유의 방’을 출간했다. ‘사유의 방’은 10주간 강연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 7명의 글을 엮은 책으로, 각자의 삶과 감정, 일상을 바라보는 생각을 담고 있다. 이번 강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민 참여형으로 운영됐으며, 김희영 작가(문학공방)가 진행을 맡아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출간은 인문학 강연이 시민 창작물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인문학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목포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2일부터 전시관은 3개월, 공연관은 6개월간 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리모델링은 개관 이후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주요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전시·공연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 건의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전액 도비로 지원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전기실 설비 교체 ▲전시관 옥상 방수 공사 ▲전시·공연관 내부 개보수 ▲공연관 무대설비 교체 등으로, 이용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공연관은 무대설비 교체 완료 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향후 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관 기간 동안 다소 불편을 드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가 글로벌 관광 홍보마케팅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목포시와 가장 인접한 일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시가현 오쓰시에서 열린 ‘2025 한·일 관광진흥협의회’에 참가해, 일본 관광시장을 겨냥한 현장 중심의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국토교통성을 주무 부처로,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양국 여행업협회 및 관광·항공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다. 1986년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관광교류의 지속적 확대 ▲지역관광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증진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협의회에서는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발표와 함께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목포시는 개최지인 일본 시가현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유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 선정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관리·지적정보·지적재조사·공간정보 업무의 추진 실적 및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진안군은 ▲신속한 지적민원처리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정비를 통한 지적측량 공신력 제고와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용 사유지분할 측량비 지원 등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 해소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인 점, ▲공정하고 합리적인 지가관리 ▲군민 편익의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활용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시설물 관리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적 및 토지정보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최근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근로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건 이행사항 보고 ▲2026년 근로자 건강검진 실시 계획(안) 보고 ▲공영주차장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추진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3분기 안건 이행사항으로 직무스트레스 평가 및 정신건강 캠페인 운영 결과와 공설공원묘지 경사면 식생매트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2026년 근로자 건강검진과 관련해 일반·특수건강검진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 안건에서는 주차장별 이용 여건과 위험요인을 고려해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환경 조성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희수 이사장은 “안전과 보건은 공단 운영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근로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효과적인 사례관리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완주미술심리상담연구소 손경희 소장을 초빙해 제4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고위기 아동에 대한 사례개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사례 아동뿐만 아니라 가정 및 환경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외부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는 과정이다. 이번 회의는 사례관리 대상 중 학업 스트레스 및 폭력 성향 등 아동의 심리적 불안 상태에서 비롯된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개입 전략과 다양한 접근방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심리, 행동, 경제적 상황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서비스 지원 등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복합적 문제로 쉽사리 개입하기 어려운 고난도 위기가정은 슈퍼비전을 통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아동 가정의 문제상황 개선을 위한 접근방법 및 상담기법 교육 등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실무자의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