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찾아가는 동별 순회 주민 환경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주민의 환경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실생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교육’을 주제로 대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소속 기후 강사가 참여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탄소 생활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론 중심 강의 외에도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탄소발자국 우수 아파트 인증제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안내해 생활 속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기능성 쑥부쟁이 신품종 ‘루비채(Rubichae)’를 개발하고, 품종보호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품종 개발은 건강 기능성 원료의 국산화와 지역 특산물 산업화 기반 마련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향후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쑥부쟁이의 주요 기능성 지표성분인 ‘루틴’은 아토피와 알레르기 비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존 재래종은 생산성과 기능성 성분 함량이 낮아 산업화와 표준화를 위해 신품종 개발이 절실했다. 현재 쑥부쟁이는 건나물과 분말 형태로 비빔밥 키트, 머핀, 쿠키, 차 등 다양한 가공 제품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 건강 개선 면역 제품과 아토피 치료용 기능성 제품도 출시돼 판매 중이다. 이에 장흥군은 약 2ha 규모의 기능성 원료 재배단지를 조성했고, 구례군 역시 1ha 규모의 가공원료 생산 재배지를 조성해 산업화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품종 ‘루비채’는 10a당 생체수량이 1.6톤, 건물중량이 213kg으로 기존 재래종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족센터와 한전산업개발 동해사업처(처장 이영주)는 9월 30일 오전 동해시 한섬해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2025 비치코밍, 소중한 환경을 위해!’를 실시했다. 한섬해변은 동해시민들이 해변맨발걷기를 즐기고,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대표적인 해변으로, 이날 행사에는 한전산업개발 동해사업처 임직원 20여 명과 가족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변 모래사장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환경보호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환경보호 교육과 더불어 친환경 물품 사용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행동하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우미강 센터장은 “비치코밍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추석을 맞아 국립공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우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생물의 양육 장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소백산에서 어미 여우(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가 무려 12마리의 새끼를 양육하는 모습(2024년 4월 16일)도 담겼다. 영상 속 어미 여우(6세 추정)는 굴 주변에서 새끼들에게 젖을 물리며 보살피고 있다. 특히 이 영상을 통해 해당 어미 여우가 이전에 출산했던 개체(암컷 2세 추정)와 함께 다니며 각자의 새끼를 함께 돌보는 공동양육 모습도 관찰됐다. 가야산에서는 담비(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공격으로부터 새끼를 지켜내는 어미 고라니의 행동이 포착(2019년 6월 18일)됐다. 어미 고라니가 날렵한 담비를 향해 적극적으로 방어하며 새끼를 지켜내는 모습은 야생에서 발휘되는 강한 모성애와 생존 본능을 보여준다. 속리산 고지대 암벽지대에서는 산양(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과 새끼 산양이 나란히 앉아 휴식(2023년 10월 9일, 속리산 촬영)을 취하거나, 새끼에게 젖을 물리는 모습이 촬영(2021년 7월 16일, 설악산 촬영)됐다. 새끼 산양이 어미 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민간점검원을 채용하여 다양한 감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토평공업단지와 각종 공사장 등 미세먼지 주 배출지를 순찰하여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선발된 4명의 민간점검원은 ▲토평공업단지 내 사업장(26개소) 인근의 미세먼지 측정을 통한 대기질 모니터링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및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 ▲자동차 공회전 지역 단속 등 다양한 방식의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안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활동으로 토평공업단지 사업장 미세먼지 측정 19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7회 점검, 56개소 순찰 등이 있다. 또한 관내 주요 도로 인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 32회 실시하여 6,067대의 차량을 점검했고 총 85대의 배출가스 초과 의심 차량을 계도했으며, 8차례 공회전 제한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지반 침하의 주요 원인인 노후 하수관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정비가 시급한 124km 중 79km 구간에 대해 25개 자치구에 예산을 추가 배정하고 정비확대를 추진한다. 서울시의 하수관 노후화 속도는 다른 광역시에 비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은 총연장 10,866km 중 20년 이상 하수관로는 7,182km(66.1%)이며, 6대 광역시 평균은 5,906km 중 20년 이상 하수관로는 3,320km(5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지반침하 122건 중 “하수관 손상에 의한 사고가 51건(42%)”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정비의 필요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시급한 구간부터 정비에 나선다. 30년 이상 노후관과 과거 지반침하 발생 지역을 정밀조사한 결과, 총 124km 구간의 긴급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필요한 예산은 총 1,860억 원이지만, 시에서 시급하게 마련한 987억 원과 한시적으로 지원된 국고보조금 338억 원을 통해 확보된 1,325억 원으로 올해는 79km(64%)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도내 3개 시군(정읍·무주·임실)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목재를 활용한 생활 소품 제작 등 도민이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목공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생장 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하고, 수확 후 목재제품으로 활용되면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며 장기간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 이에 따라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도민들이 목재의 환경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 중이다. 현재 전북도 내에는 총 4개의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제공된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한·육우, 젖소,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 확인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8일간 진행되며, 소 268농가와 염소 35농가 등 총 303개 농가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시행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올해 3월 국내에서 19건이 발생하면서 감염된 소·돼지가 살처분되고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져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축산물의 국제 교역 제한으로 국가적 차원의 경제 피해로도 이어졌다. 이번 검사는 9월까지 마무리된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의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0,556농가 54만 5천 마리의 소와 염소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작년부터 검사 이력이 없는 농가,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인 농가, 자가접종을 실시한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연휴(10. 3. ~ 10. 9.)동안 도민과 반려동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유실·유기동물 구조·포획단과 응급 동물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유실·유기동물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 연계한 구조포획단을 운영한다. 유실·유기동물 발견했을 경우 시군 당직실로 즉시 신고하면, 구조포획단이 구조하여 동물보호센터에서 안전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신고 관련 연락처는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조된 동물에 대해 내장칩 등을 통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등록된 경우에는 소유자에게 신속히 반환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인들에게 조속히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북도는 추석 연휴 동안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아플 때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 동물병원’ 16개소를 운영한다. 이 중 2개소는 24시간 운영해, 야간·심야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응급 동물병원 현황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 발사를 앞두고, 경기도가 기후정책 고도화 등 기후위성의 네 가지 정책 효과를 달성하겠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발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발사 일정은 최종 조율 중이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기후위성의 시작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8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중 하나로 발표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도는 같은 해 10월 추진 기본계획 수립하고, 올해 2~3월 위성 개발·운용 기관을 공모해 선정했다. 7월 위성이 개발 완료돼 9월 탑재체 항공시험 등 마무리 절차를 밟았다.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기후 대응을 위해 위성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광학위성 1기, 온실가스 관측위성 2기로 구성된 경기기후위성은 발사 후 ▲토지이용 현황 정밀 모니터링 ▲온실가스(메탄) 배출원 식별 및 배출량 추정 ▲홍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한옥마을과 아중호수와 함께 전주 관광축의 핵심인 덕진공원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덕진공원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호수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오랜 기간 외부 수원 유입이 적고 물 흐름이 정체돼 수질이 악화된 덕진호수에 대해 최근 광촉매 기술을 활용한 수질 정화 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연화교 기준 서측 호수의 바닥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 작업을 완료했으며, 부족한 수원 확보를 위한 관정조사를 거쳐 2개소를 뚫어 지하수 500톤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시는 호수 내 오염물질과 유기물 분해를 돕는 광촉매를 활용한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미생물의 활성화를 촉진함으로써 하저의 슬러지를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물의 탁도를 낮추고 조류 번식을 억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덕진호수 내 부영양화 지수가 안정화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들 1급인 수달과 2급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서식하는 사실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생태계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동시에 시는 덕진호수 내 천연기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염소가스 누출 사고에 대비하고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염소(Cl2) 소독방식은 독성가스(허용농도 1ppm)를 활용하는 것이어서 누출 등 사고가 발생하면 근무자나 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었으나, 차염 소독설비는 누출 위험이 없어 보다 안전하다. 시험 운전 결과 수도법에 따른 정수처리기준(소독농도)을 만족했으며, 염소가스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희준 정수과장은 “안전한 소독설비 도입과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단속 및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취약 지역에 대해 사전 홍보·계도 및 집중 관리·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사전 홍보 및 계도와 함께 취약지역 집중 점검을 병행하며, 주요 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 1,794개소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환경오염 취약지역 내 335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고농도 폐수나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민원 다발 또는 최근 2년 내 환경법 위반 이력이 있는 중점 관리 사업장 ▵상수원 인근 사업장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등을 특별히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인기(드론)와 이동 측정 차량 등의 첨단 감시장비를 투입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불법 오염 행위가 예상되는 사업장은 즉시 추가 단속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중에는 시군별 상황실과 ‘환경오염행위 신고 창구(☎128)’를 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국번 없이 신고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25년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았다.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기관의 시험검사능력과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시험은 대기배출사업장에서 배출하는 굴뚝먼지에 대한 시료채취와 시험·검사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안전장비, 채취장비,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 과정, 결과산정 등 시료채취 전반에 관한 총 8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굴뚝먼지 시료채취 8개 분야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원의 높은 기술력과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시민 건강과 광주지역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