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농업의 힘, 우리가 키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이 참여해 총 338개 부스로 운영됐다. 군은 전담 홍보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하고, 특화 정책을 소개해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지원정책과 생활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는 하고 대표 농특산물인 옥수수·고추·절임배추와 친환경 농산물 가공제품을 전시해 괴산 농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전국 최초 유기농업군으로 지정된 괴산의 친환경 농업 기반과 지속가능한 정책을 홍보하며 ‘유기농업의 중심 괴산’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5 괴산고추축제’를 소개하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 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상권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희망 상인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사전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강화군은 지난 6월 '강화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천㎡당 10개 이상 점포 밀집으로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 중소벤처기업부 기준은 2천㎡ 이내에 점포 30개 이상 밀집해야 지정이 가능했으나, 농어촌 지역 특성상 충족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한 조치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소속 점포들은 전통시장에 한해 가능했던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지고,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참여도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 외에 골목형 상점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작용한다. 현재 강화군에는 풍물시장, 터미널상가, 중앙시장 3곳만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이 같은 혜택이 적용됐다. 그러나 이번 제도 개선으로 더 많은 상점가들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가 조미김 등 도내 8개 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도는 29일부터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와 중국 길림성 장춘 싱룽종합보세구와 오야백화점에서 ‘2025 중국 상품홍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홍보회에는 △조미김 △해삼 △수제 맥주 △소금 등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한다. 싱룽종합보세구는 위생허가 등 인허가 불필요, 통관 및 관·부과세가 없는 등의 장점으로, 중국 시장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테스트베드 기능을 한다. 중국 내 1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오야백화점 그룹은 매출 약 85억 위안(약 1조 5000억원), 자산 213억 위안(3조 8400억원) 규모의 중국 동북 최대 유통사로, 기업이 보유한 물적·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최적화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품홍보회는 싱룽종합보세구는 8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2개월, 오야백화점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1주일 동안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는 29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광복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제115주년 국권상실의 날(경술국치)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과 도내 보훈단체장 및 회원,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추념사 △추념시 낭독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국권을 빼앗겼던 치욕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애국심을 고취하고, 미래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115년전 우리 민족은 국권을 피탈당하는 슬픔과 고통의 치욕적인 역사를 경험했다”며 “치욕의 과거를 깊이 성찰해 교훈으로 삼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나가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사명감을 갖고 나라의 존립과 희망을 지켜낸 민족의 등불이었던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선진 보훈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 장흥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의 상시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해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은 지류형·카드형(장흥사랑카드)·모바일 형태로 판매되며, 15% 상향된 할인율은 형태 구분 없이 모든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에 동일 적용한다. 할인율 확대와 함께 상품권 월 통합 구매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상향 적용된다. 다만, 지류 상품권은 최대 7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1인당 보유 한도도 기존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되며, 예산이 소진될 시 이번 추가 할인 판매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은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금융기관 및 지역사랑상품권chak 앱 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장흥군에서 15일부터 지급하는 ‘장흥군 민생회복지원금(20만 원)’, 22일부터 지급되는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10만 원)와 함께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 (사)한국아태경제협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상생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지영모 한국아태경제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주한 중국·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중국은행·중국공상은행 임원 등 국내외 경제·외교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 강화 의지를 함께했다. 세 기관은 ▲경상북도 투자대회 및 2025 글로벌 비전 서밋, 포스트 APEC 성공개최 지원 ▲글로벌 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경주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국내 유턴기업 유치 지원 ▲청년 취·창업 지원과 국제문화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아태경제협회는 외교부 소관 국제경제협력 전문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및 신흥국 간 경제·산업 교류를 추진해 온 사단법인이다. 2013년부터 11차에 걸쳐 한중경제협력포럼을 진행해 왔고 국제포럼·투자설명회·기업 매칭 등 실무형 협력 사업과 공공외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경북도는 동 협회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창립 30주년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8월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고객감사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의 안전성, 편의성, 그리고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공사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고객들을 만난다. 특히 도시철도 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와 온라인 캠페인이 함께 운영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9월에는 하양역·계명대역·영남대역 등 대학가 인근 역사에서 대학생 대상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대구교통공사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히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하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9월 중에는 1·2·3호선 주요 역사에서 고객감사 홍보 캠페인과 함께 퀴즈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며, 역시 정답을 맞춘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AI)·자동차·에너지 산업 8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투자금액 593억원, 고용창출 189명 규모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8개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커먼코딩(서울) ▲㈜두리에너지(경기) ▲㈜이인(광주) ▲신소재산업㈜(광주) ▲㈜이노특장(전남) ▲㈜디에이치오토아이(경기) ▲㈜인프라엑스(광주) ▲㈜한아(광주) 등 지역기업 4개사와 타지역기업 4개사이다. 산업 분야로는 인공지능(AI) 융복합 기업 2개사와 자동차 및 에너지 관련 기업 각각 3개사이다.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1:1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별 투자유치 전담조직과 기업지원 전담팀이 협력해 비즈니스 컨설팅, 자문, 행정 지원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커먼코딩은 인공지능 교육플랫폼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농기계 사고에 대비해 대인·대물 배상을 보장하는‘농기계 종합보험’가입을 당부하고 있다. 보험료의 80%를 군에서 지원해 농업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해당 농기계를 소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신청은 관내 모든 농협에서 연중 가능하다. 보장 기종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농약분무차량,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드론을 포함한 항공방제기,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업용 동력운반차, 농업용 로우더, 고소작업차 등 총 13종이다. 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농기계 1대당 1개 계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농기계 손해, 자기신체사고, 대인·대물배상, 적재농산물 위험담보 특약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와함께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하고 있다. 주요 수칙은 △작업 전후 농기계 점검 △보호구·안전화 착용 △드론 비행 시 안전거리 확보 △경운기 내리막길 조작 유의 및 야간 운행 시 등화장치 점등 △콤바인·베일러 회전체 안전 관리 △트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폭발적인 인기로 예산이 조기 소진됐던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배달비 쿠폰 지원을 9월 1일부터 재개한다. 지원 방식은 1일 1회 지원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2,000명 지원으로 변경된다. 먹깨비는 올해 상반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문 건수가 1월 2만 8,231건에서 6월 13만 9,629건으로 약 5배 증가했고, 매출액은 70억 원에서 354억 원으로 5배 이상 늘어났다. 이처럼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당초 편성된 예산이 7월 3일 조기 소진돼 배달비 쿠폰 발급이 중단됐었다. 제주도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정으로 재원을 확보했으며, 12월 말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기존 ‘1인 1일 1회’ 방식에서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2,000명’ 방식으로 전환해 한정된 예산 내에서 이용자의 혜택 체감 효과가 크도록 했다. 이용자는 최소 주문금액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하루 한 번 3,000원의 배달비를 결제 시 적용받는다. 월별 지원 예산은 1억 5,000만원으로, 해당 월 예산 소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가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와 민선 8기 제19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8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6년 광교 비즈니스센터에서 사업을 시작한 ㈜에이직랜드는 2024년 4월 광교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를 늘려 본사와 연구소를 확대한다. 수원시는 ㈜에이직랜드의 본사와 연구소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 투자계획에 의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의 국내 유일 VCA(Value Chain Alliance) 파트너다.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을 반영한 반도체를 설계하고, 이를 TSMC 위탁으로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TSMC의 첨단 공정과 ㈜에이직랜드의 설계 역량을 결합해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1,228건 사업 총 9조 4,585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새만금 개발과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핵심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성과로 평가된다. 신규 사업은 307건 2,445억 원으로 초기 배정액은 적지만, 총사업비는 약 11조 8,000억 원 규모에 달해 지난해 정부안보다 1,000억 원가량 늘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대규모 계속사업의 종료로 국가예산 총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결과다. 도는 예산 편성 초기부터 '지휘부-정치권-실무' 삼각 공조 체제를 가동해 기재부 핵심 라인과의 직접 소통과 세종·서울 상주팀 운영으로 실시간 대응했다.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원택 도당위원장 등 지역 의원과 김윤덕 국토부장관,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지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정부안 반영 성과를 기록했다. ▲새만금 개발 본격 재시동 예산 삭감으로 지연됐던 새만금 개발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새만금 국제공항(1,200억원), 인입철도(150억원), 지역간 연결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7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새일센터장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의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미취업 경력보유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개설된 직업교육훈련으로,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 활용(재무·회계), 사례관리, 현장수업, 사무자동화(OA) 실무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재 교육내용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실제 현장 경험을 통해 업무 적합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직무소양 강화와 현장수업 기회 확대를 제안했다. 특히 일부 기관에서는 사회복지 업무에 필수적인 사명감과 적극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했다. 김포새일센터는 앞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 직무소양교육 등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이해를 넓히고, 교육생들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상담, 동행면접, 새일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 참관하여 국내외 첨단기업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이천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인프라를 홍보하는 기업설명(IR)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산업전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관련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 패키징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천시는 관내 위치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의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전시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산업 수요를 청취하고 이천시의 투자 강점과 정책을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에 이천시 관계자들은 150개 기업 부스 방문 및 상담, 투자 환경 홍보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유망 반도체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며 확인된 기업 수요를 향후 이천시 투자유치 전략에 반영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이천시의 유치 활동에 귀 기울인 참가 기업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수도권 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진 이천시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 첨단산업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월 28일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시몬스테라스 복합문화공간(팩토리)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이천시 기업 지원 사례 가운데 처음으로, 이천시수출기업협의회(이하 이수협) 회원사를 비롯한 수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이 선진기업의 혁신경영과 생산성 향상 전략을 직접 체험·학습함으로써 경영 효율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행사에는 총 17개사의 경영 실무진 30여 명이 참여해 시몬스의 복합문화공간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시몬스 이종성 부사장과 함께 우수사례 공유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 기업은 지코빌(이수협 회장), 미가인F&B, 다래월드, 다선, 다미푸드, 쎄네스테크놀로지, 씰앤팩, 싱싱캔, 신진켐텍, 해강물산, 코리아트, 재현인텍스, 재원글로벌넷, 청우식품, 한국교육시스템, 화영, 에코 등이다. 이천시는 수출 지원사업을 비롯해 기술개발 지원, 성장·판로, 금융,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총 19개의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안정적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