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출생기본수당, 난임시술 지원, 전남형 24시 돌봄 어린이집 등 맞춤형 출생 정책이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이끌며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전남도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결혼·주거-임신·출산-양육·돌봄의 현장 수요 중심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을 추진, 대출이자 월 최대 25만 원을 3년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월 1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 가능한 ‘전남형 만원주택’을 건립 중에 있으며 2026년 하반기에 첫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 출산·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뿐 만 아니라 전남에서 태어난 도민의 기본적인 삶, 소득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출생기본수당’을 올해부터 지급하고 있다. 재산·소득·노동활동에 관계없이 2024년 이후 전남에서 태어난 모든 도민에게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급, 기본소득의 5대 조건에 부합한 출생기본수당은 전남형 기본소득 모델로써 선도적으로 추진중에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 맞은편 행사부지에서 ‘도심승마체험’을 개최한다. 세종한글축제와 연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주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 행사는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의 통제 속에서 안전한 승마 체험을 지원하고, 말의 건강을 위해 회차마다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제공한다. 체험은 당일 현장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가자는 신장 105㎝, 체종 75㎏ 이하로 제한된다. 행사에서는 승마체험 외에도 소형 포니 행진과 말 산업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도심승마체험이 세종한글축제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채워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승마가 생활 속 여가문화로 자리 잡고, 나아가 관내 말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22일에서 25일 해운홀에서 ‘제12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2014년 첫선을 보인 이래 지역민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열린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해운대라는 공간적 특색에 재즈의 자유로움과 즉흥성이 더해져 해마다 새로운 무대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가을밤 해운대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22일 첫 무대는 8인조 밴드 ‘김주환 아메리칸 송북’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재즈곡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즈 와인에 빠지다’ 시리즈의 하나로 공연 전후 와인과 다과를 제공해 재즈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3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 성기문이 이끄는 ‘성기문 Trio’가 한국 최고의 소울가수 박재홍과 재즈의 정수를 담은 세련된 무대를 펼친다. 24일에는 KBS다큐멘터리로 소개되고 현재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엥구 송이 함께하는 ‘엥구 송 퀸텟(Engu Song Quint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30일 해운대구보건소 별관 3층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운대소방서, 해운대백병원, 효성시티병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초동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과 기관별 보호복 착용을 실습해 임무 수행 시 안전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이론교육 ▷생물테러 시나리오 모의훈련 ▷개인보호장비(Level A) 착·탈의 시연(해운대소방서) ▷개인보호장비(Level C) 착·탈의 교육 및 실습 ▷훈련 총평 등이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훈련을 통해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생물테러와 감염병 위기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의료원과 협력해 성폭력 피해자에게 상담·의료·수사·법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설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대구에는 위기지원형(대구의료원, 2006~)과 아동형(경북대학교 병원, 2005~) 2곳의 해바라기센터가 운영 중이다. 타 시·도보다 선제적으로 센터를 설치해 피해자 유형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폭력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 왔다. 그럼에도 성인들이 이용하는 위기지원형 센터는 초기 응급지원 이후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 지원이 어려워 타 기관으로 연계해야 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2026년부터 위기지원형 센터를 통합형 센터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공간 마련와 인력 충원 등 구체적인 준비를 대구의료원과 긴밀한 협의하며 추진하고 있다. 통합형 센터로 전환되면 임상심리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지속적인 상담과 심리 치료, 회복 지원까지 타 기관 연계 없이 바로 가능하며, 전문가 그룹 운영을 통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아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김제시 백구면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청년 농업인의 창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총리의 전북 방문은 지난달 새만금 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거점화를 강조한 지 한 달여 만으로, 지역 현안과 스마트농업 등 미래 전략산업에 정부의 지원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김제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확대 정책에 발맞춰, 청년 창업 지원 및 데이터 기반 농업 혁신의 성과를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총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주요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교육온실을 관찰한 뒤, 빅데이터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업의 미래는 스마트농업에 달려 있다”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은 광활한 농생명산업단지와 새만금 간척지를 바탕으로 농업 혁신의 최적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전통 요리 장인, ‘비리(Viri)’ 셰프를 초청해 월드미식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리(Viri)’는 엘비라 페르난데스 셰프의 애칭이다. ‘이웃집 어머니 같은 사람’, ‘마음을 나누는 사람’을 뜻한다. 그녀의 별칭에는 ‘요리는 땅과 사람을 잇는 일’이라는 신념 아래 지역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온 요리 철학이 담겨있다. 특히 직접 재배한 채소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미식을 실천하며 그 공로로 미슐랭 그린스타를 수상했다. 남도의 정체성과 비전이 담긴 미식을 추구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비리 셰프를 초청해 남도와 스페인이 서로의 문화를 음식으로 이해하고, ‘로컬의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는 상징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비리 셰프는 ‘월드미식파티 – 스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인의 전통요리와 남도의 식재료를 결합한 특별 미식을 선보인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통요리인 ‘파바 콘 마리스코’, 옥수수 반죽 요리인 ‘피스토 콘 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콜센터가 응급의료지원부터 비자 상담까지 생활밀착형 지원으로 도내 외국인주민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콜센터는 출입국, 노동, 의료, 복지,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한국어를 포함한 10개 국어로 지원하고 있으며, 복잡한 행정절차 안내, 긴급 의료지원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9월 현재 총 6천618건의 상담을 제공했다. 실제 나주시에 거주하는 태국 국적 외국인주민이 복통으로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콜센터가 전남도 외국인 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과 신속히 연계해 치료받도록 지원했다. 또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은 졸업 후 국내 취업을 준비하며 비자 전환 상담을 요청, 준전문인력 비자(E-7) 요건 및 지역특화비자(F-2-R) 신청 가능 요건 등을 안내해 학생이 합리적인 진로와 체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통합지원콜센터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영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케이(K)-김’의 친환경 양식기반 구축,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해 2026년산 물김 생산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케이-김 수출 증가와 작황 호조로 2025년산 물김 생산액 8천404억원으로 역대 최대 위판고를 달성했다. 2026년산 물김 또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양식장 6만5천ha에 김발 92만 책을 설치해 약 50만톤의 물김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양식장에서는 그물에 김 종자를 붙이는 채묘 작업이 한창이다. 9월 말 현재 계획 대비 40% 가량 채묘를 완료했으며 10월 중순까지 채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물김 첫 수확은 10월 25일께로, 지난해 보다 5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김 양식 어업인의 40년 숙원 해결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대규모 현장 시험을 완료했다. 양식어가 공급을 위한 해수부 고시 개정을 건의해 현재 의견수렴 등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한 전남도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김 산업 국가전략산업 육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인 8일 목포 청호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과 복지 현황을 세심히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연휴 기간에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마음을 나누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복지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에 Open AI·SK 합작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지역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자녀와 손주들을 위한 마음을 늘 이야기하시듯, 전남도는 앞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펼치며 어르신을 잘 모시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도내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에 관심을 기울이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6년도에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기초연금 증액을 통해 노후 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오는 9월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5 세종한글축제’를 앞두고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과 맞물려 많은 시민과 외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최민호 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관할 경찰서, 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주차 문제, 인파밀집 시 휴대전화 불통 문제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특히 신경쓰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점검반은 세호교와 수상무대섬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동선 관리 대책과 무대·조명·전기설비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조치 등을 점검했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 드론·불꽃 연출 등 사고 위험이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가 실제 작동 가능한지 면밀히 살폈다. 이밖에 응급의료 지원 체계,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여부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2일 유성구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회 대전시 전략산업 간 융합 네트워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 간 기술 융합 가속화 등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바이오니아, 한컴인스페이스, 나노하이테크, 민테크 등 전략산업 대표 기업을 비롯해 지역 혁신기관, 전문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산업융합 필요성과 성공 요인에 대한 전문가 특강 ▲로봇과 이차전지 협업을 통한 드론 특화 배터리 개발, 바이오와 로봇 융합을 통한 바이오 파운드리,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한 재난안전 솔루션 등 실제 협업 사례 발표 ▲기업 간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업군 대표들이 상징적인 융합 퍼포먼스 세리머니를 펼치며 협력 의지를 다지게 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기업 수요 기반의 비즈니스 창출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교류회를 통해 협력과제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기업 매칭형 네트워킹, 비즈니스 상담회는 물론 발굴된 융합 과제들이 기술개발과 제품화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대전컨벤션센터 방문객의 교통 불편 해소와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10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2,160,590㎡ 규모로,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과 롯데시티호텔, 호텔 오노마, 대전신세계 Art&Science, 예술의전당, 시립연정국악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 주요 집적시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정해진 노선과 시간 없이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이나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AI·빅데이터 기반 배차로 가장 효율적인 경로로 운행된다. 해외에서는 미국 우버 셔틀, 핀란드 윔(Whim) 플랫폼, 국내에서는 성남시·세종시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꿈씨버스”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15인승 소형버스(12인석) 3대를 투입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한옥마을과 아중호수와 함께 전주 관광축의 핵심인 덕진공원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덕진공원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호수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오랜 기간 외부 수원 유입이 적고 물 흐름이 정체돼 수질이 악화된 덕진호수에 대해 최근 광촉매 기술을 활용한 수질 정화 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연화교 기준 서측 호수의 바닥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 작업을 완료했으며, 부족한 수원 확보를 위한 관정조사를 거쳐 2개소를 뚫어 지하수 500톤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시는 호수 내 오염물질과 유기물 분해를 돕는 광촉매를 활용한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미생물의 활성화를 촉진함으로써 하저의 슬러지를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물의 탁도를 낮추고 조류 번식을 억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덕진호수 내 부영양화 지수가 안정화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들 1급인 수달과 2급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서식하는 사실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생태계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동시에 시는 덕진호수 내 천연기념
도쿄, 2025년 10월 8일 -- 세계명상연맹(World Meditation League•WML)과 올히어(All Here)가 일본 도쿄 핫포엔(Happo-en) 정원에서 일본 최초의 도쿄 정량화 명상 챌린지(Tokyo Quantified Meditation Challenge)를 선보이며 명상이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와 같은 전례 없는 행사는 명상을 개인의 내면 성찰에서 벗어나 신경과학을 통해 측정과 관찰이 가능한 경쟁적인 분야로 변화시켰다. 행사에서 참가자의 두뇌 활동, 집중도, 자기 인식, 내면의 고요가 정량화된 데이터로 화면에 시각적으로 표시되자 관객들은 처음으로 명상의 효과를 실시간으로 목격했다. 기술 × 건축 × 자연 — 쿠마 겐고와 올히어가 개발한 명상 캡슐 공개 오후 행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쿠마 겐고(Kengo Kuma)의 발표로 시작됐다. 그는 올히어가 개발한 몰입형 명상 XR 플랫폼 젠부 코코(Zenbu Koko)를 공개했다. 쿠마 겐고는 "나는 오래전부터 건축, 공허함, 자연을 매끄럽게 연결하고 싶었다"면서 "(올히어의 창립자인) 에르킨 벡(Erkin Bek)이 명상과 과학을 통해 이러한 비전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