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12월 2일 1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를 개최하고, 신규가입 기업에 멤버십 가입 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청년취업 지원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선도모델로 기업은 자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청년에게 일경험·인턴·훈련 등을 제공하고, 정부는 재정지원, 모집 홍보 등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1년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그룹 등 11개사로 시작해 오늘 11개사가 신규 가입함에 따라 멤버십 가입 기업이 140개사로 대폭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가입 기업 엘지유플러스와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엘지유플러스는 실무형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유레카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등을 통해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는 현직 경험을 보유한 강사진과 함께 팀 프로젝트 기회 등을 제공하여 청년이 개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카카오테크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임영미 고용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월곶역 인근 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참가의향서를 신청받은 결과, 총 9개 업체(1구역 5개ㆍ2구역 4개)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에는 대형 부동산 개발시행사와 주요 건설ㆍ투자사가 관심을 보였다. 제이엘케이홀딩스, 우미건설(주), ㈜핍스웨이브개발,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 ㈜동해종합기술공사 등 총 9개 업체의 중대형 개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들이 제안할 사업계획(주택건설사업계획 등)을 통해 월곶 신도시 일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과 도시 활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곶동 995번지는 월곶역 도보 3분, 제3경인고속화도로 정왕나들목 차량 3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다. 수인선과 월곶판교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이자,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해안 경관과 철도교통망, 도시혁신 개발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신(新) 블루칩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해안권을 잇는 성장축 강화와 미래형 도시 모델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흥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월곶역세권 바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연구용지 1-2(배곧동 270)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최하는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에 참석한다. KTR은 총사업비 1,250억 원을 투입해 국가공인 바이오 분야 인증시설과 유전자치료제 연구 플랫폼을 갖춘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약 109억 원의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1월 건축허가가 완료돼 이번 기공식을 기점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는 전체 연면적 약 1만 5,980㎡(4,800여 평) 규모로, 지난해 6월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첫 연구소다. 산업기반 구축사업의 단계별 사업계획에 따라 2029년 하반기, 전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충족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지원센터’와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연구소에는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분야의 핵심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국공립 세종하늘어린이집이 지난 2일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42만 원을 기부했다. 세종하늘어린이집은 시장놀이 행사에서 가족소원 나무 꾸미기,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박 비누 제작 등 다양한 체험·판매 행사를 통해 원아들이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경제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열매에 지정 기탁된 성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윤정미 국공립 세종하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나누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 연동면 내판역 생활정원 ‘아뜰리에 정원’이 산림청의 우수 생활정원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일 전국 지자체가 조성·운영 중인 생활정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산림청 ‘올해의 우수생활정원’으로 세종시 아뜰리에 정원이 열린정원운영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정원은 산림청이 2020년부터 생활권 정원 기반시설과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국공유지에 국비 5억 원을 지원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종시에는 현재 5곳이 조성돼 있다. 세종시 연동면 내판역 ‘아뜰리에 정원’역시 2023년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아뜰리에 정원’은 시민 정원사, 어린이·청소년, 정원 전문가 등이 함께 하는 교육·체험·실습을 결합한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참여형 정원으로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겨울철 ‘나무옷입히기’활동을 추진해 계절별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했다. 또 정원에서 그림 그리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원을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장했다. 연동면 주민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를 주요 오염원으로 보고,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과 공회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단속반을 편성했다. 단속은 증평시외버스터미널, 송산리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및 노후 경유차를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주행 차량을 카메라로 촬영해 영상으로 매연 배출 정도를 판독하는 비대면 녹화 단속 방식을 도입해 단속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매연 과다 차량에는 배출가스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정비·점검을 안내해 자발적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공회전 단속도 함께 강화된다. 공회전 제한 지역(터미널 등)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고 있는 차량에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 시 5만 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배출가스 관리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2025 충북 학교환경교육 성과공유회 '모락'을 열고,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 운영과 탄소정원 탄탄숲 등 한 해 동안의 학교환경교육 성과를 나눴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환경교육과정 지원 운영비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천학교 100교 ▲탄소저감 숲학교 20교 ▲모두를 위한 탄소정원 탄탄숲 46교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천을 넓혀 왔다. 또한, 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회 4팀을 운영하고, 7개의 학교환경교육 연계 기관과의 협력도 함께 추진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모락은 이러한 학교와 연구회, 기관의 사례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청소년‧교사‧환경교육 연구자 등의 환경을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지구지역 환경교육 교원연수의 결과물인 도서 '스며든 순간, 사이의 온기: 선생님의 배움의 순간들에 대하여, 지구지역 첫 번째 로그' 출판기념회와 다큐멘터리 '탄탄숲 정원의 시간' 시사회, 박한울 마을 활동가와 교사 가야금 동아리 '아중별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동대전도서관은 1일부터 14일까지 1층 복도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강좌 성과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우리는 동대전도서관에서 만나서 배우고 성장했다 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어반스케치, 그림책 짓기, 도서 굿즈 뜨개, 좋은 글귀 글자 그림, 책 깁는 도서관 등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완성한 70여 점의 창작 작품을 통해 배움의 과정과 성장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도서관 프로그램에 함께한 수강생들의 노력이 작품으로 꽃피는 자리”라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6일,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2025년 시 무형유산 매사냥 공개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 시연회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이자 시 무형유산인 매사냥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매사냥은 훈련된 매를 이용하여 꿩이나 토끼 등의 먹이를 잡는 전통 수렵 활동으로, 야생 맹금류가 사냥하는 습성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 전통은 삼국사기에도 기록이 전해지며,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응방(鷹放)’이라는 전담 기관을 두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무형유산 보유자 박용순 응사(鷹師)와 전수자와 이수자들이 함께 진행하며, 참매 훈련 과정 재연과 박용순 응사가 진행하는 매사냥 공개 시연이 핵심이다. 박용순 응사는 1984년에 매사냥에 입문하여 2000년에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매사냥은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오늘날 60개 이상 국가에서 전승되는 전통 놀이이다. 우리나라는 대전과 전북(진안) 두 곳에서 시도 무형유산 종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025년도 제36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273명에 대한 자격증을 현장교부와 택배 발송으로 병행 실시한다.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택배 발송을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들을 위해 시청 2층 민원접견실실에서 현장 교부한다. 자격증 수령을 위해서는 합격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대리인은 합격자의 신분증과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받을 수 있다. Q-Net에서 자격증 택배 신청을 한 경우에는 자택에서도 받을 수 있으며, 택배 비용은 착불로 자격증 수령 후 지불하면 된다. 올해 자격시험에는 대전시 내 2,158명이 원서를 접수(전국 80,387명 응시)했으며, 최종 273명이 합격해 12.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최연소 합격자는 20세(2004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74세(1950년생)로 확인됐다. 강인복 대전시 토지정보과장은 “자격증은 합격자가 큐넷(국가자격시험) 개인정보에 입력한 주소지 관할 시․도에서 교부하므로 교부처를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공원과 가로수․휴양림 등 주요 녹지시설에 대한 월동 준비에 들어갔다. 가로수와 띠녹지에는 보온재 설치․가림막 조성으로 한파와 제설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원에서는 수도․전기 등 시설점검, 수목․초화류 동해 예방을 중점 추진한다. 또 휴양림은 폭설 대비를 위해 법면 보강․배수로 정비․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안전한 겨울 녹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식품안전 행정 서비스‘대전식품검사봇’을 선보인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AI×정부혁신=국민 행복2’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기술이 국민의 삶을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주는 혁신의 장이다. 대전시는 ‘공공AI 혁신’ 분야 전시관을 운영, 과학수도 대전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챗봇 서비스로 식품 자가품질검사에 대한 맞춤형 정보와 검사 주기별 알림톡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영세 식품업체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검사 미실시로 받을 수 있는 행정처분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박람회 기간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검사봇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키오스크를 통해‘대전식품검사봇’을 직접 체험하며, 딱딱한 행정 서비스가 ‘친절한 AI 도우미’로 진화하는 혁신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와 주변 관광 및 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보행·자전거 기반 시설인 내포사색길, 삽교천자전거길에 광역도로명을 공식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역도로명 부여는 도민과 방문객의 길 찾기 편의를 높이고 내포신도시 중심의 걷기·자전거 관광 경로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했다. 각 명칭은 도로명주소 관리 규정에 따라 확정됐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사색길은 예산 수암산부터 홍성 용봉산까지 이어지며, 역사·문화·자연을 누릴 수 있는 내포신도시 산책길이다. 삽교천자전거길은 당진에서 내포까지 삽교천을 따라 조성한 생활·관광·레저 기능의 주요 녹색 교통축이다. 도는 도로명을 부여함에 따라 △숲길·자전거길 안내 체계 정비 △관련 시설 위치 안내 및 안전 관리 강화 △긴급 상황 시 구조 인력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각종 부대시설까지 정확한 주소 정보가 마련됨에 따라 긴급·응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이 위치를 즉시 파악할 수 있어 현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제63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김일형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사무국장과 박학규 충청남도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을, 체육 부문 수상자로 김병삼 충청남도 근대5종연맹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일형 사무국장은 지필 작품의 뛰어난 문학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도내 각종 문학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박학규 각자장은 도의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으로서 서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후학 양성에도 힘씀과 동시에 지역의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 및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공헌했다. 김병삼 회장은 충청남도 근대5종연맹회장을 15년간 역임하면서 우수한 선수 발굴·육성 및 지역 체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기여해 충남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이달 중 개최하는 ‘2025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도지사 상패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월 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이하 ‘한농연 경기연합회’)”가 개최한 ‘2026년도 경기도 농업예산 대폭 확대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경기도 농업·농촌의 위기와 예산 축소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방성환(국민의힘·성남5) 농정해양위원장, 윤종영(국민의힘·연천) 부위원장, 이오수(국민의힘·수원9) 의원, 서광범(국민의힘·여주1) 의원, 김성남(국민의힘·포천2) 의원이 참석했으며, 농업인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농업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감의 뜻을 밝혔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한농연 경기연합회는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난, 농자재·전기요금 상승 등 복합적 요인으로 농업 경영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경기도 농업예산이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경기도 전체 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율이 2023년 3.7%에서 2026년 3.1%로 감소한 점을 주요 문제로 지적하며, 도 전체 예산 대비 5% 수준으로 농업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참석 의원들을 대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