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소방청사 내 차고문(오버헤드도어)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문업체와 함께 차고문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의 핵심 기능인 긴급 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강진소방서 및 관할 119안전센터의 차고문 작동 상태와 주요 부속품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일부 소방관서에서는 차고문 센서 고장으로 닫히던 문에 소방차량이 충돌하거나, 스프링 파손으로 문이 갑자기 떨어져 대원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이 같은 사고는 출동 지연으로 이어져 소중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정기적인 점검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전문업체 ㈜이제이이노바텍이 참여해 차고문 개폐 작동 여부, 센서 및 안전장치 기능, 레일·스프링 등 부품 이상 여부를 정밀 진단한다. ㈜이제이이노바텍 관계자는 “차고문은 반복 사용으로 인한 마모와 갑작스러운 부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29일 3M나주 공장에서 지자체, 경찰, 군부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을 가정해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유관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과 재난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함으로써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에는 소방과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8개 기관, 190여명이 참가하며 3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3M 나주 2공장 에어컨 실외기 화재로 인한 대형화재로 발생과 함께 유해 물질 누출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특히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소방서(긴급구조기관). 보건소·시청(긴급구조지원기관 및 책임기관)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해 초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훈련내용으로는 △ 선착대 초기 대응 활동 △ 긴급구조통제단 지휘·통제 △ 수습 및 복구활동 △ 유관기관 협력체계 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및 정보 전파 관리 △사상자 구급대응 △ 훈련종료 보고 및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는 ㈜한샘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소방공무원들의 건강한 식사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주방용품을 교체하는 복지물품을 지원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샘은 2019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노후 소방센터 환경개선, 소방공무원 대상 할인혜택 제공 등 소방공무원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소방공무원들의 직무 만족도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샘은 티타늄 코팅 프라이팬, 스탠 도마, 밀폐용기, 식기류 등 주방용품 21세트(20개 종류, 43개 품목)를 도내 21개 소방서에 전달했다. 특히 근무환경 개선이 곧 현장활동의 효율성 향상과 도민 안전확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물품지원은 그 의미가 크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력은 물론 도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도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청남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민들에게 비응급 사유로 119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도내에서는 단순 치통, 감기, 경미한 찰과상, 단순 주취 등 생명이 위급하지 않은 사유로 119를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심정지나 중증외상과 같은 위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지 못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비응급 환자의 경우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비응급 환자의 범위에는 △ 단순 치통 △ 단순 감기 △ 경미한 외상(찰과상·타박상·열상) △ 단순 주취자(의식이 없는 경우 제외) △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가 포함된다. 그러나 119신고만으로는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즉시 확인하기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응급환자 대응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영주 충남소방본부 119대응과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휴대폰, 청소기, 전동드릴 등 배터리(건전지) 내장형 제품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 도내 배터리 관련 화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충전 중 과열·과충전이나 인증받지 않은 제품 사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내에서 부주의하게 충전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산소방서는 배터리 내장형 제품의 안전 사용을 위해 충전 완료 후 전원 분리, 국가인증마크(KC) 확인, 과충전 방지 기본 수칙 지켜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전동킥보드의 경우 안전인증 제품 사용, 잠든 시간이나 외출 시 충전 금지, 현관·비상구 등 피난통로 충전 지양, 습기 없는 장소 보관 등 생활 속 안전요령 준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산소방서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안전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SNS 카드뉴스 홍보와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할 계획이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배터리 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2,38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33명이 사망하고 118명이 부상하는 등 총 151명의 인명피해와 약 199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명절 기간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화재 발생 장소 중 주거시설이 전체의 31.8%를 차지했으며, 그중 단독주택 화재가 57.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불씨 방치, 음식물 조리 부주의, 전기·가스 취급 부주의 등이 꼽히며, 이는 명절 기간의 일상적인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 및 공동주택에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필수 안전장비로, 세대별·층별로 1대 이상 비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각 실마다 설치해야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포함된다. 이들 장비는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경보와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46분경, 청평면 소재 한 요양원에서 외출 후 귀가하지 않은 80대 치매 노인을 3일 간의 수색 끝에 29일 오후 1시34분경 구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노인은 가평군 소재 요양원에서 외출 후 돌아오지 않아 요양원 관계자의 신고로 실종자 수색 활동이 시작됐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인원 111명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활동을 진행했으며, 29일 오후 1시 34분경 요양원에서 1km 떨어진 신청평대교 인근 풀숲에서 실종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시 구조대상자는 경미한 탈진 증세를 보여 출동한 구급 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종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수색 활동을 이어갔다”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소방서는 9월 30일, 광명동 광명사거리역 인근 대형판매시설인 ‘광명 크로앙스’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크로앙스는 지하로 광명사거리역과 연결돼 있으며, 건물 뒤편에는 광명전통시장의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특히 영화관과 판매시설 등 다수이용시설이 함께 입점해 있어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날 현장안전지도에는 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서 관계자 5명과 크로앙스 관계자 3명이 함께했으며, 광명소방서는 관계자들에게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초기 화재 대응 체계 확립 등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선제적인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광명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주요 장소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지도를 실시하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9월 27일 파주시 조리읍 홍원연수원에서 '2025년 파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고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재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체력 증진, 그리고 대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 주요 인사와 내빈들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 소방 기술 경연, 체육행사, 시상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경연 종목은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들로 구성돼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성대 종합우승은 조리전담의용소방대, 여성대 종합우승은 문산여성의용소방대가 차지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상은 파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이 직접 수여해 수상팀의 성취와 자긍심을 북돋았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대원들의 자신감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뱃길따라 희망싣고’ '섬까지 섬세한 섬'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지역 전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기설비 고장이나 재해 발생 시 자체 개선이 어려운 안도 어촌마을 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수소방서·여수시청·한국전기안전공사·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약 30명이 참여했다. 여수소방서는 소화기, 감지기, 자동소화패치, 안전손잡이 등 생활안전 물품을 설치하고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전을 강화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시설 안전 점검과 노후 등기구 교체, 노후 전기시설 등의 교체를 진행했으며,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는 보행기 14대를 기부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개선을 도왔다. 또한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섬에 살다 보니 전기나 안전문제가 생겨도 누구한테 도움을 청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서 하나하나 살펴주고 고쳐주니 큰 힘이 된다”며 “이제는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승호 여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추석 명절 전후로 재활용품이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명절 기간에는 택배 상자와 선물 포장재, 플라스틱류 등 가연성 자원이 평소보다 많이 유입된다. 여기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고물상 등에서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소화기·감지기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 ▲관계인 대상 맞춤형 안전컨설팅 ▲화재안전 일일 체크리스트 배부 ▲난방기기 안전사용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자원순환시설은 작은 화기취급 부주의나 전기 과부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활동과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에도 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합동소방훈련,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해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 27일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일원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대형 양수기 가동 현장 훈련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가을철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 마련했다. 교량 위 현장에 대형 양수기를 직접 설치하고 흡수와 배수를 통해 토출 능력을 확인하는 등 실제 현장과 유사한 조건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대형 양수기 및 보조장비 이동·배치 △흡입·배출 호스 설치 △수직 흡입양정을 통한 토출 성능 확인 △실제 운용을 통한 장비 조작 숙련도 강화 등으로 구성했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침수 현장에서 대형 양수기를 신속하게 운용하는 것이 인명구조에 핵심인 만큼 반복적인 훈련으로 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9일 전주시 완산구 신중앙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침체된 경기 상황과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오숙 본부장을 포함한 소방본부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과일, 채소, 건어물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오숙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며 “도민들께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역 구조대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공유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구조대 중점훈련’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단순 반복훈련을 넘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구조 경험을 정리하고 이를 매뉴얼화해 전 대원이 함께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축적된 개별 대원의 노하우를 집단적 지식으로 전환해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훈련은 매달 관할 구조대가 직접 주제를 정하고 주도적으로 기획·진행한다. 무주는 삭도(케이블카) 사고, 고창은 갯벌 고립사고, 군산은 선박사고, 완주는 화학사고, 익산은 철도사고 등 지역 실정을 반영한 주제를 선정했다. 각 구조대는 장비 운용과 안전관리 포인트까지 포함한 절차를 설계하고, 이후 도내 모든 구조대가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을 이어간다. 훈련 결과는 기록지 형태로 소방본부에 제출되며, 본부는 이를 다시 정리·분류해 하나의 훈련 매뉴얼로 편집·제작해 도내 전 관서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현장의 경험과 기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수정5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9월 26일 부산진소방서 안창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수정5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소화기 작동법 시연 △모의 화재 진압 체험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숙지 등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한 실습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관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층별 건물 구조를 직접 확인하며 진압 체계를 점검했다. 수정5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더불어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경신 수정5동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실질적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 더 안전한 수정5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