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서 진안 흑삼·홍삼 특산품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의 대표 특산품인 흑삼·홍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흑삼·홍삼 전문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홍삼 제품은 물론 3회 이상 증숙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흑삼 제품, 여름철 이색 건강음료로 주목받고 있는 인삼라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구워먹는 흑홍삼 치즈 등 진안만의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현장 시음 및 소비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제품 개선 방향을 모색해 향후 수도권 및 온라인 유통 판로 확대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진안 흑삼·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기적으로는 흑삼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홍삼뿐만 아니라 인삼을 활용한 신소득 작목인 흑삼의 규모화 및 상품화를 위해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지역 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기 위한 소규모 채용행사인 일자리드림데이를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류 아웃소싱 전문기업 ㈜삼구엘에스가 참여해 여주시 명품로에 위치한 신세계인터내셔날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물류직 사원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의류, 잡화, 화장품 등 비교적 가벼운 상품을 대상으로 한 포장, 상표 부착 등의 단순 업무로, 별도의 경력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며, 장기 근무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구인업체에서는 여주시 3개 노선과 원주시 1개 노선에 통근버스를 운행해 교통 문제로 인해 취업 기회를 포기해야 했던 구직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드림데이는 구직자들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기업을 엄선해 준비한 행사”라며,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시민들이 꼭 참여해 좋은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관내 18세부터 54세까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2025 실무회계 기초JOB기’ 교육생을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회계분야에 관심있는 여성들에게 회계 개념부터 프로그램 실습까지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매출 관련 거래명세표, 세금계산서, 손익계산서 등 회계의 기본 개념 등 실생활과 연결된 실무 중심 내용으로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여주일자리센터의 구직 상담과 일자리 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교육 이후에도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계 기초 교육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여성 구직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8월 8일, 본격적인 포도 출하 시기를 맞아 거제시 대표 포도 주산지인 둔덕면을 찾아 재배 농가와 공선출하회 선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둔덕농협조합장,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기관 인사들이 함께했다. 일행은 둔덕면 일원 8개 농가와 둔덕농협 포도 공선출하회 선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포도 수확과 선별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재배 여건, 유통 현황, 판로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둔덕면 포도는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과립이 굵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거제시에서는 30ha 면적에서 107농가가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주 품종은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거봉(자옥)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품질 고급화와 유통 시스템 개선이 이뤄지면서, 연간 약 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업의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변광용 시장은 현장에서 “둔덕면 포도는 품질 경쟁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8월 8일, 자활근로사업단 ‘행복·찬스’가 운영하는 반찬 전문매장‘오늘의 찬스 영주점’(영주시 대동로 82)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권영문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경북 도내 지역자활센터장 및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복·찬스’ 사업단 경과보고, 축사, 격려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근로 기회 제공 및 직업 능력 향상을 지원하여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재 영주시는 10개 자활사업단에 약 60명이 참여하여 근로하고 있다. 이번 매장은 경상북도 자활기금지원사업의 자활사업 스타트업 공모 선정,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업장 환경개선 및 장비지원사업, 영주시 자활기금의 자활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문을 열게 됐다. 개점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저소득 주민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영주시에 적합한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자활업체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당 수제청 및 카페 음료 만들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함평군은 오는 14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저당 수제청·카페 음료’ 교육생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에서는 함평에서 재배되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저당 청과 카페 음료 6종을 제조하는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의 식음료 제조 기술 습득,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저당 식문화 확산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또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영농지원과 경영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개발과 저당 식문화 확산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장흥군은 7일 장흥군보훈회관에서 제9기 여성리더대학 종강식을 개최하고, 30여 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제9기 여성리더대학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7월 15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스피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종강식에 참석해 “여성리더대학 참가자들은 지역 행사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리더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강의는 개강식에서도 특강을 진행했던 양국진스피치의 양국진 대표가 맡아, 스피치 마무리 교육과 함께 수료생들의 리더십 여정을 응원했다. 양 대표는 “말은 리더의 힘이며, 여러분의 목소리가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여성리더대학은 스피치 기초, 보이스트레이닝, AI를 이용한 스피치, 회의 진행 스피치, 실용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무 역량과 리더십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4일, '강화군 온라인셀러 창업지원 사업'의 수료식 및 성과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온라인셀러 창업지원 사업'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의 실전 역량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100시간의 실습 중심 교육과정과 현장 체험, 1:1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총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14명이 실제 온라인 스토어(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베이, 쇼피)를 개설하며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교육의 차별화된 요소인 해외 배송비 및 마케팅 비용 지원은 참가자들의 실제 판매 성과를 높이는 데에 큰 효과가 있었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시장에 손쉽게 진출하며 교육 기간 중 총 31건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마케팅 전문회사 탐방, 도매시장 소싱 체험, 상세 페이지 제작 실습 등 현장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며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자신감도 높였다. 이후, 4일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장안동 전곡시장 인근 상점가와 회기동 경희대학교 정문 앞 대학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면적 내 일정 수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상권을 형성한 지역을 대상으로, 관할 시·군·구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자격 부여, 정부 및 지자체 공모·지원사업 참여, 환경개선 및 공동시설 설치, 공동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2개소는 한천로38나길 일대 41개 사업장이 포함된 ‘전곡시장 골목형상점가’와 경희대로1길 일대 111개 사업장이 포함된 ‘경희담길 골목형상점가’다. 이로써 동대문구의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5개소에 이번 2개소를 더해 총 7개소로 확대됐다. 구는 이번 지정을 통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지정된 2개 상점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점가 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폭염 대비 안전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냉방기기 사용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대상은 7월 17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천950가구로, 가구당 5만 원씩 1회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 재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난 7월 말 경기도로부터 교부받았다. 시는 대상자의 일반 복지급여 계좌를 통해 별도 신청 없이 지원을 진행한다. 다만, 압류방지계좌를 사용 중이거나 복지계좌 확인이 되지 않은 가구의 경우 별도 계좌정보 수집이 필요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폭염은 건강과 생활 여건이 취약한 가구에 더 큰 위험이 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8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전력망 추진단 1차 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31일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논의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정부 관계부처(기재부·과기부·국토부·국방부·농림부), 유관기관(한전·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업계·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력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것이다. 차세대 전력망은 AI 기술로 전력 수급을 최적화하고 전력 수요지에 인접한 마이크로그리드 공급체계로 지역 내 에너지 생산·소비를 실현함으로써 계통 안정화와 송전선로 건설 부담을 완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의미한다. 대규모 시설 입지에 따른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형 전력공급에 적합하기 때문에,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 공항, 군부대 등에 적용하여 전력 사용 효율화와 전력 안보를 도모하는 것이 전세계적 추세다. 금번 1차 회의에서는 AI 기술 확산과 전기화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망 건설 수요가 대폭 늘고 있으나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해 수요지 인근의 전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라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가축 면역 증강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도 본청에 1억 5천만 원을 비롯해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7억 1천4백만 원 등 총 8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가축폭염 특교세는 더위에 취약한 닭, 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 등 축산농가에 가축 면역력을 강화하는 사료첨가제를 무상으로 시군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확보된 시군 특교세는 축산농가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되는 사료첨가제는 ·한우 사료섭취량 유지 및 증체율 향상 ·젖소 착유량 유지 및 고온기 유방염 예방 ·돼지 성장 지연 방지, 면역력 강화 및 폐사율 저감 ·가금류 체온 조절능력 향상, 산란율 유지 및 폐사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경남도는 시군별 가축 사육두수와 그에 따른 필요 사료첨가제 적정량을 산정하여 축산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기 가축 피해 예방 효과를 실제로 체감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8일 오전 10시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기술개발제품 생산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도내 기술개발제품과 시범구매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외 기술개발제품 및 시범구매제품 생산기업과 도내 공공기관 간 구매 상담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기술개발 및 시범구매제품을 생산하는 도내외 92개 기업과 제주도내 공공기관 등 20여 개 수요기관 등에서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총 180건 이상의 구매상담이 진행됐으며, 향후 실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반응도 다수 확인됐다. 오전에는 ‘공공구매제도 교육’을 통해 기관 실무자들이 조달시장 및 혁신제품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오후에는 본격적인 1대 1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관 담당자는 “도내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직접 만나 제품을 확인하고 향후 구매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월 8일 오전, KT 광화문 사옥을 방문해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사기전화(보이스피싱)는 사고 발생 후에 피해 구제보다는 사고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7월, '통신분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휴대전화 개통 시 본인확인 절차 강화, 해외 어울통신(로밍) 발신문자에 ‘어울통신(로밍)발신’ 안내문자 추가, 동일명의 다회선 가입제한 기간 확대(30일 → 180일) 등을 추진해 왔으나,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전문화되어 국민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더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사기전화(보이스피싱)범이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부터 피해자를 기망·공갈하고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통신 분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이 힘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2주 간(7월21일~8월4일까지)의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이음카드) 소비 내역 분석결과, 소비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업종은 ‘일반음식점’이라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음카드 발행사인 ‘코나아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데이터 의뢰 결과,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결제액은 약 174억 원이었으나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결제액은 약 75% 증가한 305억여 원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최근 2주 업종별 결제액 1위는 ‘일반음식점’으로 약 85억3,800만 원이 결제돼, 전체 결제액의 약 28%를 차지했다. 이는 6월 같은 기간 결제액 대비 79.2.% 증가한 액수이며, 매장별로는 ‘추어탕’, ‘삼계탕’, ‘막국수’ 등 여름 계절 음식을 파는 식당의 결제액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음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을 시 ‘배달서구’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식당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반음식점’에 이어 두 번째로 결제액이 많은 업종은 ‘소매’ 업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