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의용소방대연합회(남 신제철, 여 오영애)는 지난 25일 박지성 공설운동장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향상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고흥소방서와 고흥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송형곤 전라남도의회 의원,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정병철 고흥소방서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원들의 대응능력 강화와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호스 끌기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 2개 종목에서 각 소속대를 대표한 대원들이 기량을 겨뤘다. 기술경연 후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축사, 고향사랑기부금 및 사랑의 쌀 기부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는 영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의 상호 교차 기부로 200만 원이 전달됐으며, 사랑의 쌀 120포도 기부됐다. 공영민 군수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지역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통영시 스탠포드 호텔에서 18개 소방서 구조·구급·생활안전 담당자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구조·구급·생활안전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각 분야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통합적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실무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 유형별 대응 전략을 토론하며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 사례, 두부외상 응급처치방법 등에 대한 발표와 헬기 등 보유한 특수장비에 대한 활용사례도 소개됐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현장 대응 역량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경남소방의 통합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한국전력이 11월 25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데이터센터 화재 대비 소방서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한전의 데이터센터는 서버, 스토리지 등 전력용량 8MW 규모의 컴퓨팅시스템을 수용하는 핵심 기반 설비이다. 이곳은 전력설비 감시제어 및 대국민 서비스 등 전력공급에 필수적인 모든 ICT 자원을 운영하고 관련 데이터를 저장·처리·관리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리튬배터리 화재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가정보원, 나주소방서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형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데이터센터 지하 축전지실의 배터리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신고 및 비상대피 ▲전용 소방장비를 활용한 초기대응 ▲소방서와 합동 화재 진압 등 실질적인 화재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한전은 최근 데이터센터의 배터리를 열 안정성이 높은 리튬인산철 소재로 전면 교체했다. 이 소재는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화재나 폭발 위험이 매우 낮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발생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을철 산불은 건수 대비 피해 규모가 크지 않지만, 입산자 실화·불법 소각·부주의 등으로 인해 발생률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10월 27일 기준 올해 도내 산불 발생 건수는 52건으로 전국 397건의 13.1%이고, 피해 면적은 99,529ha로 전국 105,011ha의 94.8%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산불특수대응단은 예방·대응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 발생 우려 지역 예방 순찰 강화 ▲기상특보 발령 시 전진 배치로 선제 대응 ▲드론을 활용한 조기 탐지 및 실시간 현장 확인 ▲도내 의용소방대(2,040명) 대상 전문교육 및 산불 진화 합동훈련 ▲산불 피해 사진 전시회 및 SNS 홍보 등이 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가을철은 입산객 증가에 따라 산불 발생 요인도 늘어나는 시기”라며, “다양한 예방 활동과 철저한 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 성남119안전센터는 11월 26일 오전 11시 30분 한종무 법률사무소와 이유성형외과의원이 화재안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화재예방물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누전차단기와 가스자동차단기 등 전기·가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다. 남성의용소방대 성남지역대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노후 전기·가스시설 교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종무 변호사와 최찬 병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1월 26일 오후 2시 특수대응단 4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는 '소방기본법'에 의거한 소방안전교육사 자격증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력으로, 각종 소방훈련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각 소방서와 체험관을 대표하는 소방안전강사 7명이 참가해 소방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대회 심사는 외부 전문가 2명이 맡아 강의 진행방식, 강의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강사를 선정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 안전교육의 핵심을 담당할 역량 있는 강사를 선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안전교육을 통해 울산이 더욱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11월 25일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KEPCO) 본사 데이터센터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발생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인 데이터센터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확립, 신속한 인명 대피, 효율적 진압 체계 점검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대원과 한전 데이터센터 관계자 등 약 60여명, 펌프차 등 소방차량 3대가 참여해 데이터센터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P119(현장지원시스템)를 활용한 지휘·통제 훈련 ▲데이터센터 내부 화재대응 및 인명대피 훈련 ▲리튬이온배터리화재(배터리 반출 후 소화수조 냉각)대응 ▲ 출동 장애요인 및 진입여건 확인 ▲119구조대의 인명구조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데이터센터는 국가 핵심 시설로, 단 한 번의 사고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반복적인 합동훈련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지휘·통신·급수체계를 통합한 맞춤형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난방 수단으로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연료로 나무를 사용하는 난방 장비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 특히 주택에서 사용하는 경우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남소방서는 주민들이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보일러 주변에 땔감, 가연물 등을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보일러 문을 열고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와 물통을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반드시 문을 닫기 ▲연통을 자주 청소하여 막힘을 방지하기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효율적인 난방 수단이지만, 관리 소홀 시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모든 가정에서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을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6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평가에서 파주소방서 소속 서미라 소방교와 권지혜 소방사가 경기북부 여성소방관 최초로 해당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은 화학물질 누출·폭발 등 특수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실기 중심의 평가 과정이다. 시험은 ▲C급 화학보호복 착·탈의 ▲오염지역 통제선 설치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 확인 ▲누출 탐지·긴급제독 ▲기체·액체 누출 통제 등 총 7개 평가 종목으로 구성되어,실제 현장 상황을 가정한 고강도 훈련과 평가가 진행됐다. 파주 관할지역에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많은 만큼, 이번 자격 취득은 관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두 대원은 평소 현장 활동과 행정 업무를 병행하면서도 비번일과 개인 시간을 활용해 관련 이론과 장비 운용을 꾸준히 학습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끝에 최종 합격했다. 두 사람은 “관할 특성상 화학사고 대비가 무엇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24일 산업시설 화재예방관리를 위해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공장 등 산업단지의 화재에 따라 대형화재 예방 및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산업단지 화재특징 및 화재사례 전파 ▲ 화재 시 관계자 초기대응 요령 등 주요임무 교육 ▲ 소방안전관리 철저 당부 ▲ 소방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공장 등이 밀집한 산업단지는 대규모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겨울철 화재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산업시설의 재난ㆍ사고 예방체계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선박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선박화재가 잇따르면서 실전형 훈련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소방안전본부는 25일 오전 10시 서귀포항 제3부두 일대에서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총 31건의 선박화재가 발생해 37척의 선박이 소실됐다. 재산 피해는 약 45억 원에 달한다. 이번 훈련은 선박화재가 복합재난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제주소방본부를 비롯해 서귀포해양경찰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어선주협회, 수협 등이 참여했다. 민·관·군 인원 76명과 장비 17대가 동원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실제 상황을 가정했다.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선박 간 과밀·근접 정박 문제로 인해 인근 선박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훈련은 실전 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 선박 간 연소 확산 대응, 기관 간 실시간 교신 훈련(PS-LTE 활용), 겹접안 상태의 화재 선박 분리 조치 등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민·관·군 합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쌀쌀해지는 날씨만큼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난방용품 사용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은 대표적인 난방용품으로는 전기장판·히터, 화목보일러 등이 있으며, 우리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장판 사용시에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를 설정하고 단락(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접거나 과하게 압박해서는 안 되며, 특히 라텍스 매트 위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전기히터 제품은 근처에 인화물질을 놓아서는 안되며, 주기적인 청소를 통해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과열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1~2시간 사용 후 10분씩 전원 끄기를 실천해야 한다. 특히 화목보일러의 경우 불티가 땔감 주변으로 옮겨 붙을 수 있으므로 나무연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고 반드시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이 밖에도 겨울철 사용이 많은 전기제품 화재예방을 위해 가습기는 전원코드에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거주 외국인 맞춤형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소방본부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대상 소방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음달 31일부로 3년인 위촉 기간이 만료돼 재위촉되는 통역 봉사자 6명 포함 기존 봉사자와 소방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외국인 신고 증가에 따른 통역 지원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5년간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들은 러시아어 등 13개 언어로 390건의 외국어 신고를 지원했으며, 외국인 안전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올해는 논산시 연무읍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에 대한 위치 파악이 어려울 때 빠른 119외국어 통역으로 신속 대응해 화재를 진화했으며, 아산시 둔포면에서는 자살 시도자 구조, 아산시 득산동에서는 임산부 긴급 병원 이송 등 화재부터 구조·구급까지 다양한 소방 활동에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들이 활약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5일 오전 대전시청사에서 고성능 소방차량 도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대형화재‧산불 등 점점 복잡해지는 재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성능 장비 실제 작동 모습을 공유하고 시민안전 강화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민,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고성능 소방차 도입 배경 및 성과 브리핑 ▲테이프 커팅식 ▲첨단 차량 기능 시연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시연에서는 최근 도입된 무인파괴방수차, 70m 고가차, 험지펌프차, 의용소방대 다목적차 등 총 8대의 차량이 공개됐다. 특히 ▲강력한 펌프 성능을 통한 장거리 방수 ▲스마트 제어 시스템 ▲험지 접근 능력 등 실제 재난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기능이 실시간으로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난이 대형화․복합화되는 시대에는 고성능 장비와 실전 경험이 결합된 대응체계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장비 현대화와 대응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방 화재는 대부분 식용유나 기름때 과열로 발생하며, 식용유 화재는 발화점이 낮고 재발화 위험이 높아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식용유 화재에 물을 뿌리면 화염이 폭발적으로 확산되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K급 소화기(주방용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방에는 반드시 K급 소화기 비치 ▲벽, 타일에 이물질 청소 ▲후드 및 덕트 기름 찌꺼기 제거 ▲주방 시설 안전확인 및 점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주방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화재도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며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평소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