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 홍천군 비발디파크에서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수질오염총량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한강 수계 및 낙동강 수계에서 시행 중인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이하 ‘총량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하천 구간별로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해당 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허용 범위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는 하천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과학적·선진적 물 관리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형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비점오염원 관리’를 핵심 주제로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지와 농경지가 많아 강우 시 불특정 장소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원의 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총량제 제도 및 운영 현황 소개, 도내 비점오염원 발생 특성과 관리 현황 진단, 실효성 있는 오염물질 삭감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 한국반도체교육원(원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 각 사업의 주관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강원권 반도체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5월 30일) 회의에 이어, 올해 착공한 테스트베드 3대 거점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장비‧인프라 연계, 교육‧실증 연계 강화, 향후 신규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반도체 교육‧실증‧검증 인프라 연계 활성화 방안 ▲장비 연계 활용 및 효율적 운영 방안 ▲원주 산업단지 신규 부지 확보에 따른 기업 유치 전략 공유 ▲신규 국비 사업 반영에 따른 연계 방안 ▲신규 과제 발굴 등이 논의됐으며, 실행 중심의 협력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실증‧검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강원권 반도체 테스트베드 체계를 완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4년 ‘보통’ 등급에서 2025년 ‘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시의 청년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창업 또는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노동시장 진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의 약 88%가 지원되며, 시는 2024년 처음 선정돼 2년간 약 9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운영해왔다. 내년에도 약 5억 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성과평가는 2024년 72개 지자체에서 2025년 86개 지자체로 확대돼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시는 운영 성과와 사업 관리체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등급으로 상향됐으며, 경기도 내 수행 지자체 가운데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단 3곳에 불과했다. 시는 2025년 목표 인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서울원예농협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쌀10kg 300포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서울원예농협의 ‘농촌사랑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기금의 취지에 맞춰 추진됐다. 쌀은 진접읍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실질적인 생활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류희관 조합장은 “서울원예농협 경제사업소가 위치한 진접읍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서울원예농협과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원예농협은 2022년 쌀 66포, 2023년 라면 107박스를 진접읍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캐릭터&이모티콘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24개 작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은 네이버 이모티콘 ‘얌스토리(YumYum Story)’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 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진행된 캐릭터&이모티콘 공모전의 결과물을 활용해 제작됐다. ‘얌스토리’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제로 일상 속 음식에 감정과 상황을 담아낸 이모티콘 24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이모티콘은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등에서 댓글 또는 게시글 작성 시 사용할 수 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이모티콘 출시는 장애인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상용 콘텐츠로 실현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창작 활동이 취미를 넘어 소득 창출과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과 생활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규갑 하나케어센터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일상을 이어가는 데 이번 후원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협의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공익재단은 2006년 10월 설립 이후 금융권 최초로 수동면에 노인전문요양시설 ‘남양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다산은혜교회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연탄 2,000장(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교인들이 직접 연탄을 운반하고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연탄은 다산동과 퇴계원읍 지역 내 취약가구 4곳에 지원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백종용 다산은혜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탄 사용 가구가 점차 줄어들면서 난방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다산은혜교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는 해당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는 민간의 나눔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은혜교회는 2023년부터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연탄 나눔을, 밑반찬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제1기 환경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교육 이수 후 환경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한마음 클린연대’가 ‘별내 환호성’과 연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아카데미에서 배운 환경 보호 가치를 지역사회에 실천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활동에는 한마음 클린연대 회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설해로 인해 오염된 주요 생활 공간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및 이물질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한마음 클린연대 회원은 “환경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하고 싶다는 수강생들의 공감이 모여 단체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을 위해 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도시건축과장은 “환경교육이 실질적인 주민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환경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다산동 소재 기업 네오팜텍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네오팜텍이 전달한 성금은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승택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네오팜텍의 성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기탁 취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성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포시는 17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2025 도쿄 데플림픽 태권도 +80kg급 금메달을 획득한 이학성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체육과장, 지도자가 참석했으며 이학성 선수에게는 입상 포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데플림픽은 올림픽과 동등한 위상을 지닌 청각장애인 올림픽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만이 출전하는 국제 스포츠 무대다. 이학성 선수는 이번 도쿄 데플림픽 +8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데플림픽 태권도 종목 역사상 전 세계 최초의 4연패라는 불멸의 기록을 세웠다. 이학성 선수는 2013년 소피아, 2017년 삼순, 2022년 카시아스두술, 2025년 도쿄 데플림픽까지 네 차례 연속 금메달을 석권하며, 12년간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은 유일한 선수다. 세대교체와 국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이어진 이 성과는, 이학성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인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포시청 태권도팀 소속인 이학성 선수는 2017년 김포시청 입단 이후 대한민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정현을 영입하며 국내외 테니스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영입은 김포시가 프로 스포츠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정현 선수는 한국 남자 테니스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성과를 이룬 선수다. 2017년 차세대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 우승을 통해 세계 테니스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연파하며 개인 최고 세계랭킹 19위를 기록하는 등, 정현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이미 탄탄한 성과를 쌓아온 팀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19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김포시를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팀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안정적인 선수 운영과 지속적인 성과를 통해 김포시 테니스 부흥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시민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포시가 지난 16일 김포시청에서 김포시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를 열고 모범운전자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포시 관계자와 모범운전자회 임원들이 참석해 시민 교통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범운전자들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포시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질서 확립과 각종 행사 및 출·퇴근 시간대 교통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들을 공유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모범운전자회의 봉사활동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과 시정 발전에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리며, 시도 봉사자 우대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되는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6일,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김포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위탁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협약에 따라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수탁기관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탁기관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그간 축적된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급식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맞춤 교육, 표준 식단 제공 등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급식 안전과 위생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김포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기반 마련과 취약계층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더파티움 안양에서 안양시 유망기업 대표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양시 유망기업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한 우수 기업을 표창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개발 성과 발표가 이어져, 안양시 중소기업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히 선점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한 안양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돌아오는 희망찬 2026년을 응원하고자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안양여성무용단’의 하와이언 훌라공연, 소프라노 김정아의 라데츠키 행진곡, 전자바이올린리스트 조세은의 비발디 사계 중 여름, 그리고 안양 출신의 가수 박세욱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며 올 한해도 어려움을 이겨낸 안양시 기업인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센터 사랑뜰에서 2025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새싹 프로젝트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과 평가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세 살 봉사 여든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시 관내 어린이집 약 20개소와 4개 대학 유아교육과가 참여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전문 자원봉사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대림대학교·성결대학교·안양대학교·연성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연합봉사단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노래·인형극·동극·게임형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움 주는 기쁨’과 ‘함께하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