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채움별합창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채움별합창단은 음악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정서안정과 자기표현 강화, 사회성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별 특성과 속도에 맞춰 맞춤형 지도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해단식은 소감 나누기, 수료증 전달식,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으며, 해단식 후에는 암벽클라이밍장에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채움별합창단원들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웃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합창단 활동을 통해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전화 상담과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 24세 이하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 준공 및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68㎡ 규모로 건립됐으며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자원봉사실 등 어르신 맞춤 돌봄 공간이 갖춰졌고, 2층과 3층에는 각각 6개의 치매전담실과 공동거실,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운영은 수탁기관인 대광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치매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요양원 입소 관련 상담은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통해 가능하다. 송인헌 군수는 "한 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운 치매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요양원 개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박근영)는 8일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은행리에 위치한 청년 스마트 딸기농장 ‘라라팜’을 방문해 스마트팜 기반의 딸기 재배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사례를 통해 도시농업의 첨단화 방향과 청년 귀농·창농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라팜은 자동화 온실과 ICT 융합 환경제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온도·습도·양분·관수 등을 정밀하게 관리하며 딸기를 재배하고, 수확·포장·배송까지 연계한 생산·유통 일원화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장이다. 이날 연구회 의원들은 스마트폰으로 제어되는 온실 내부 시스템과 재배·수확 시설을 둘러보며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 청년농업인으로부터 스마트팜 초기 투자 부담, 판로 개척, 전문인력 양성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 필요사항을 청취하며, 청주시가 추진 중인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와 연계한 청년농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근영 대표의원은 “라라팜은 청년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지역 광역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며‘3대 광역축 기반 충청권 통합 발전 구상’과‘도시 인프라 기반시설 통합 시너지’,‘연구·의료 산업 확대’등 대전·충남 통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수도권 1극 체제는 지방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며“대전·충남 통합 등의 광역권 단위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국가 전체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천안에서 충남도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저는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충남·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세계적 추세도 광역화”라면서 대전·충남 통합에 긍정적 견해를 보인 데 대한 발언이다. 이 시장은“대전과 충남은 현재 전국에서 통합 논의가 가장 성숙한 지역으로 대통령도‘대전·충남 통합’을 우선 추진하는 데 강한 의지를를 나타냈다”며“충청권이 수도권 경제권을 150km 권역으로 확장시키는 핵심 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대 광역축 기반‘충청권 통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옥천 죽향초등학교는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2025. 영재교육 활성화 교육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죽향초등학교는 2025년 4월 18일 발명 영재 첫 수업을 시작으로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1년간 다양한 발명 영재 수업과 행사가 진행됐다. AI를 이용한 발명 영재 수업, 메이킹 교실, 유니맷 목공예 수업 등 옥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제3회 충북 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은 영재반 학생들이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여 충북의 100가족 이상이 체험하여 충북 도내 가족들과 운영한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는 열띤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목수미 교장은 “1년간 죽향초 영재교육원을 운영한 담당 교사와 즐겁게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2025년 영재교육 교육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2026년에도 한층 더 발전한 영재교육원으로서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8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6년도 정부예산 확보 △4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제고 △동절기 공사 현장 점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2일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하여, 조 군수는 중앙부처나 충청북도, 산하기관 등 정부예산 추진 방향을 모니터링하고 공모사업 공고 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절차나 행정절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총액으로 반영된 예산은 공모사업이나 세부내역 사업으로 확정해서 배분한다”며 “어떤 방식으로 배분할지, 공모사업은 어느 조건으로 할지 또 내역이 확정되지 않은 예산은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허용할지 사전에 정보를 취득해서 그에 맞는 대응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소비·투자 집행 실적 제고를 위한 총력을 당부했다. 그는 “국도비 사업에 대한 집행률이 저조할 경우 앞으로 국도비 사업 배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정부에서 소비 촉진을 위해 예산 집행률에 큰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 배정에 불이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또 한 번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8일 청사 출입구에서‘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인증패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충주시가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환경청별 우수지자체 특별상 수상에 연이은 것으로 더욱 의미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김낙우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 관계자,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임원 등이 참석해 우수기관 선정을 함께 축하했다. 시에 따르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매년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공공하수도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750만 원, 우수 공공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8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지역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선제적이고 세밀한 행정 대응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방향을 주문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과 활동을 파악하고 그 영향력이 지역 전체로 확산되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좋은 일은 어떻게 적용하고,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는 적극적인 마음이 발전의 시작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지역의 이슈들을 확인하며 행정의 영역이 맡아야 할 역할을 점검했다. 먼저 교통대-충북대 통합 문제와 관련해 “교통대는 찬성, 충북대는 반대라는 단면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며 “충주시는 지금까지 대학의 민주성과 자율성을 존중해 자체적인 결정을 지지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지역사회의 근간이 되는 교통대의 생존과 지역발전의 축으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갈 수 있는 해법을 함께 찾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활옥동굴 상생 문제에 대해 “시민 토론회를 통해 활옥동굴 상생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준 시의희에 감사하다”며 “산림 당국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사장 최명현)이 운영하는 제천시 대표 한방·바이오 특산품 플랫폼 ‘한방바이오제천몰’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청풍호반케이블카 2층 직영매장에서 새단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직영매장은 제천의 풍부한 한방천연물 자원을 기반으로 한 건강식품과 뷰티·헬스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 매장으로, 지역 한방천연물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관광 연계형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단장을 기념해 매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제천의 풍부한 한방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제품들이 청풍케이블카라는 관광 명소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널리 소개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한방천연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직영매장에서는 황기차·쌍화차·약초한과 등 제천 지역 기업 제품을 활용한 시음·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방문객 참여형 제천몰 제품 룰렛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품으로 한방차·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8일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로부터 340만원 상당의 투명안전우산 4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주식회사삼정코스메틱(대표 박종국), 주식회사로건(대표 김총수), 우리손칼국수(대표 양유환)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승인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장은 “작은 나눔이 희망의 큰 불씨가 되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종국 삼정코스매틱 대표는 후원사를 대표하여 “금번 기탁 물품은 우수한 품질의 투명우산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후원해 주신 관계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우리 사회에는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12월 8일, 15일, 17일에 걸쳐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슈퍼비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에는 지역 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상담 전문가들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고위기 학생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슈퍼비전은 상담자가 자신의 상담 과정을 되돌아보고, 경험 많은 전문가로부터 개입 방향에 대한 조언과 지도를 받는 전문 지원 체계를 의미하며, 슈퍼바이저는 이러한 과정을 이끄는 상담 분야의 숙련된 전문가를 말한다. 하반기 슈퍼비전은 특히 실제 사례 기반의 개입 전략과 상담 환경·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문을 통해 상담 인력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상담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슈퍼비전 사례 발표를 준비 중인 한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 장면에서 느끼는 고민을 공유하고, 상담 방식 전반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더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연말을 맞아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1층 봄빛 갤러리에서 ‘함께 만든 2025, 동부교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교육활동 및 내부행사 기록사진을 전시하여 동부교육지원청의 다양한 노력을 한눈에 소개하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렴 및 상호존중 캠페인, 부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행사,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교육활동,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부서 주관 활동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이 학교 현장의 변화를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과 교직원의 다양한 노력과 결실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명품 동부교육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사진전이 동부교육지원청의 열정적인 교육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2024~2025년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동안 스마트방제드론을 활용한 취약지 소독과 약품관리 강화를 추진한 결과, 관내 AI 발생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축산시설 주변, 하천변 농로, 철새도래지 인근 등 분변 집중·접근 곤란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드론 투입을 통해 기존 인력·차량 소독이 닿지 못했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겨울철 고위험 지역의 방역 효과를 대폭 향상시켰다. 더불어, 군은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통해 농가에 배부된 소독제·방역약품의 사용 실태를 확인하고, 유통기한 경과 약품 및 불용 약품을 16,000kg 수거하여 방역약품 관리 체계를 개선했다. 이는 부적절한 약품 사용을 예방하고, 농가 현장의 방역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스마트방제드론은 반복되는 겨울철 AI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역수단”이라며 “약품수거 사업과 현장 방역점검을 병행하여 촘촘한 거미줄같은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송인헌 군수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각 부서에 사업 타당성 설명과 예산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도 본예산 5,600억 원을 제출했으며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24.5%,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22.8%, 문화관광·환경 18.6%, 지역개발·지역경제 15.9% 등에 중점 편성했다. 군은 진행 중인 군의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 사업의 필요성을 명확히 제시해 예산 반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송 군수는 연말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을 면밀히 점검해 이월사업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하며 예산은 군민을 위한 사업의 근간인 만큼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송 군수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과 관리 실태를 강화하고, 주민 대상 안전수칙 홍보를 적극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적은 예산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음식점·학교 등 주방을 사용하는 시설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와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주방 후드 내부 감지부가 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약제를 방사해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장치로, 조리대 위 후드 내부에 설치된 방사노즐을 통해 불길을 직접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가스밸브 차단장치가 연동되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화재 확대를 효과적으로 막는 역할을 한다. 특히 후드 내부 기름찌꺼기, 튀김류 조리, 급격한 온도 상승 등이 원인이 되는 주방 화재는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사람이 직접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자동으로 작동하는 주방자동소화장치는 화재 확산을 막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설비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조리 중 순간적으로 자리를 비우거나 화염이 급격히 번지는 상황에서 자동소화장치는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음식점뿐 아니라 어린이집, 공동급식소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