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모빌리티 배터리 모듈 열관리 기술 전문기업 ㈜스카이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R&D에 최종 선정되어 최대 8억 원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카이웍스는 전기차 배터리의 과다한 열 방출로 인한 성능 손상과 화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파우치형 배터리 모듈에 초박형 진동형 히트파이프와 CNT 나노유체 기반 상변화 열전달체를 적용하는 혁신적인 방열 솔루션 기술을 개발 중이다. 팁스R&D 과제 수행중에 실증 시험용 시제품 제작과 완성차 제조사의 성능 검증을 진행하며, 전기차 작동환경에서 신뢰성과 내구성 시험을 공인 인증 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완성차 업체에 양산 전 테스트용 시제품을 납품하고,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들과 협력해 고객 맞춤형 패키징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배터리 열관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스카이웍스는 센터의 Tri Nexus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협력하며 기술실증 기회를 가졌으며, 팁스 선정을 시작으로 혁신 기술의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슬로커(대표 김정혁)가 충청남도 주최, 충남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린 ‘미국 VC 초청 스타트업 투자교류회(IR)’를 통해 해외(미국) 투자사 프로베스트 파트너스(Provest Partners)로부터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VC 초청 스타트업 투자교류회(IR)’은 충남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G6글로벌,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 카드론 캐피탈 파트너스, 아델피 벤처스, 프로베스트 파트너스 등 미국 현지 투자사 5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서 미국 VC는 충남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기술 경쟁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검토했고, 이 중 프로베스트 파트너스가 IR 이후 슬로커에 해외 투자를 결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VC 프로베스트 파트너스와 양조테크 스타트업 슬로커는 미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슬로커에 따르면 해외 투자 유치에 이어 농식품 펀드 운영사(영파머스)인 국내 투자사와 직전보다 4배 이상 기업가치가 상승한 기업가치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11월 29일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을 진행했다.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은 충청남도내 가정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인성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자연놀이뜰에 조성된 텃밭을 활용하여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돕고, 어린이들이 배려・소통・존중・협력 등의 인성 덕목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11월 텃밭체험에는 총 32가정이 참여했으며 계절과 김장에 대해 알아보고 김장에 필요한 채소인 배추와 무, 쪽파를 관찰하고 수확해보았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체험을 해보고 뿌듯함을 느끼게 되어서 좋아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 감사해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체험하면서 채소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좋았습니다.”와 같이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텃밭 체험도 기대가 된다고 했다. 2025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다양한 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올봄 저온피해와 여름철 폭염, 가을의 잦은 강우 등으로 과수의 수세가 떨어져 겨울철 동해와 이듬해 결실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겨울철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수확을 마무리한 과원에서는 잎이 떨어진 후 밑거름을 바로 시비해 내년 2월 상·중순께 뿌리 활동이 시작될 때 이용될 수 있도록 관리(밑거름은 살포한 지 2~3개월 후 뿌리 흡수 시작)하고,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확 후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 충분히 관수하도록 한다. 또한 복숭아와 참다래 등 동해를 받기 쉬운 수종은 월동 준비를 위해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 페인트를 칠하거나 짚, 부직포, 반사필름과 같은 보온자재를 덮어준다. 생육기간 발생한 낙엽이나 잡초, 썩은 가지, 과실 잔해 등은 병해충의 월동 장소가 되므로 반드시 제거하도록 한다. 수확이 끝난 시기부터는 병해충 관리에 소홀하기 쉬우나, 겨울철에는 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나무를 관찰하기 좋은 시기이다. 따라서 이때 나무를 관리하면 생육기 중 병해충 발생 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지난 2일 영동군노인복지관 어르신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해 119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충북안전체험관 견학은 평소 소방안전 교육 및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화재 취약계층의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은 화재·지진 등 여러 재난 상황에 맞춰 어르신 눈높이에 맞게 진행 됐으며, 소화기 사용법· 화재 피난 방법· 지진 대처 방법 등 평소 익혀둔 소방안전 지식을 활용해 직접 몸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당사자들이 경험하기 힘든 완강기 체험은 6m 가량의 높이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직접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내려옴으로써 화재 발생 시 피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됐다. 한편 영동군노인복지관은 2003년 설립되어 22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평생교육지원, 건강생활 및 정서생활지원, 사회참여지원, 재가복지·맞춤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3년부터 2025년 11월까지 광주지역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독성 조사 결과, 모든 조사지점에서 생태독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생태독성 조사’는 기존의 물리·화학적 수질 분석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지의 유해화학물질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독성 물질에 민감한 물벼룩(Daphnia)을 이용한 급성독성시험을 적용해 수생태계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조사방법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2023~2024년 평촌교, 풍영정천, 평동천, 대촌천 등 12개 지점을 대상으로 월 1회 총 144건의 생태독성 시험을 실시해 모든 시험에서 ‘독성 영향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2025년에는 광주천 5개 지점(교동교·방학교·광천1교·광운교·동천교)과 풍영정천 2개 지점(풍영정천·도촌교) 등 총 7개 지점을 대상으로 월 1회 조사를 진행 중이며, 11월까지 실시한 모든 조사에서 생태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 3년간 조사에서 생태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광주 주요 하천의 수생태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가금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차단을 위해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발령 기간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가금농장과 가금류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이다. 최근 경기도 지역 가금농장의 빈번한 고병원성 AI 발생(5건), 전국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12건)을 비롯해 김해시에도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또 한파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당분간 추위가 지속되며 소독 등 방역 여건이 악화돼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크게 증가, 전염병 차단방역에 구멍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대설·한파 기간 농장 내 사람·차량 출입 통제, 사료·깔집 비축 활용 등으로 사전 대비하도록 했다. 또 소독시설 동파 방지 조치 등 방역수칙 전파와 동시에 전업 가금농가에 소독약, 생석회 등 방역물품(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가금 입식 사전 신고제를 강화해 위험지역 가금 입식을 제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일 오후 대형물류창고인 월드인물류센터를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천안 풍세면 이랜드패션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피난·대피 시설과 소방시설, 방재실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방 활동 전반을 점검했다. 김종욱 서장은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12월 2일 동절기를 맞아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소방, 전기, 가스분야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함께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여, 시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상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군은 고성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련 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철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고성시장, 고성공룡시장, 배둔시장, 영오시장 4개소로, 각 점포의 소방시설 안전관리, 누전 차단기 작동상태, 전선노후 및 피복 훼손 여부, 가스 배관·연결부 누출 여부, 안전장치 작동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안전관리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점검을 계기로 군민과 시장상인 모두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25년 12월 한달간 박람회 입장권을 기존 요금에서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12월 할인 판매 기간에는 일반·청소년·어린이 모든 권종이 최대 40%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정상 요금은 일반 1만5천 원, 청소년 1만2천 원, 어린이 9천 원이며, 할인 적용 시 일반 9천 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는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카카오 예약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및 박람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조직위, 충남도청, 태안군청에서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조직위는 이번 12월 특별 할인이 박람회 사전 수요 확보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 . 할인 판매를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합리적 가격으로 박람회를 경험할 수 있으며, 행사 초반 흥행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위는 연말 홍보 강화를 통해 예매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12월 특별 할인은 더 많은 관람객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5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2035 대구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10년간 대구 전역에서 추진될 도시재생 정책의 큰 틀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전문가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구조 개편, 도심 노후화 등 새로운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계획안에 대한 공식적 의견 수렴 절차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공청회에서는 ▲대구 도시재생 여건 분석 및 쇠퇴 진단 결과 ▲기본구상과 목표설정 ▲생활권별 재생 전략 ▲도시재생 추진 방안 ▲활성화지역 지정(안) 등이 발표된다. 인구 감소, 산업 쇠퇴, 상권 침체, 노후 주거지 증가 등 대구시가 직면한 도시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생활권별로 필요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생 전략을 마련하고, 경제·사회·환경 측면에서 도시 활력을 회복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천 도심 구간에 추진 중인 ‘LED 가로등 설치 사업’의 2단계 구간을 11월 말 완료하면서, 전체 사업 중 75%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천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체 3단계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하루 평균 1만 6,400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신천은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과 운동 공간으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분리 등 보행환경 개선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LED 가로등 설치 사업’은 신천 도심 구간의 노후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조도가 부족한 구간에는 추가 가로등을 설치해 30~40m 간격으로 평균 20Lx(룩스)의 밝기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전 구간을 고르게 밝힐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신천 푸른숲 조성이 완료된 이후 야간에도 신천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사업 효과성이 증대되고 있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지난해 1단계(좌안 상동교~수성교, 우안 수성교~동신교)를 완료한 후, 올해는 2단계를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2일 나주영상테마파크 유스호스텔 강당에서 2025년 남도의병 전시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어 전시해설사 69명을 배출하는 등 박물관 개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도의병 전시해설사 양성교육은 2026년 2월 개관 예정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의 전시해설사와 교육체험강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10월 개강해 총 12회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총 69명이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교육은 임진왜란 전후 시기부터 대한제국 전후 시기까지 이어지는 남도의병의 역사 전반, 박물관 건립 과정과 전시 방향, 전시 유물에 대한 이해 등 전시해설사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전남도는 별도의 선발 절차를 통해 전시해설사와 교육체험강사로 활동할 인력을 선발 배치할 예정이며, 전시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생에게는 향후 선발 과정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료식에 앞서 김병인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의(義)향론의 형성과 전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 역사 속에서 펼쳐진 의병 투쟁에 관한 이해의 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인권 특강, 인권공모전 우수작 전시회 등 ‘2025 도민인권증진 문화행사’를 연다. 10일 인권특강에는 각종 방송 출연과 강연 활동으로 잘 알려진 역사 전문가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심용환 강사가 ‘한국 근현대사속의 민주주의 인권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심 강사는 우리 사회에 이어져온 한국적 인권 전통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오늘날 마주한 차별·불평등·노동·젠더·세대 갈등 등 현대적 인권 문제를 함께 짚어볼 예정이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2025 전라남도 인권공모전 우수작’과 ‘세계인권선언문 테마’를 전시한다.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는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섬진강홀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차별없는 OK 전남, 함께 그리는 사회’를 주제로 실시한 공모전 수상작 ▲일반부 포스터 최우수상 ‘당신의 편견 AI도 배웁니다’ ▲학생부 포스터 최우수상 ‘조각조각 하나의 우정’ ▲동영상 최우수상 ‘농어촌의 인권, 함께 돌보는 기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회 본회의에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것에 대해 “석유화학산업이 체질을 바꾸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지난 11월 27일 국회를 통과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에 이어 전남의 양대 기간산업을 아우르는 법적 기반이 완비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다. 이번 석유화학 특별법에는 산업경쟁력 강화 기본계획 수립, 설비 전환과 구조고도화, 기술혁신 촉진,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등 전방위 지원체계가 포함됐다. 특히 구조조정 과정에서 협력업체와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장치도 마련돼 산업 전환 과정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두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총 4조 6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친환경 공정 전환과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설비 고도화, AI 전환 등 산업 체질 혁신을 중점 추진하고, 중앙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정책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