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 수상자들은 9월 16일 뉴욕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축하받을 예정 페어팩스, 버지니아주, 2025년 7월 17일 -- 2025년 스티비 어워드 최고 고용주상(Stevie® Awards for Great Employers) 수상자가 7월 17일 발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상은 전 세계 최고 고용주와 인사(HR) 분야 전문가·팀·성과, 그리고 훌륭한 직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HR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인정하고 시상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스티비상을 5개 이상 수상한 조직은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14개), DP DHL(14개), 글로브 텔레콤(Globe Telecom)(14개),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13개), 캐세이 유나이티드 뱅크(Cathay United Bank)(12개), 아펙슨(Apexon)(11개), IBM(11개), 에네르지사 에네르지(Enerjisa Enerji)(10개), MGM 차이나(MGM China)(10개), 페가수스 항공(PEGA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교통질서 위반행위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교통안전시설 정비·개선’을 추진한다. 지난 7월부터 경찰청에서는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추진 중으로, 이번 교통안전시설 정비·개선은 교통법규 준수가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의 도로 연장 1km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263.7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85.4대에 비해 3배가량 높다. 도로 기반 시설 대비 차량이 많아 교통체증·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국내 여건을 고려한다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문화를 확립할 필요성이 높다. 그런데도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교차로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들은 여전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법규를 준수하는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유발해 왔으며, 사회 전반에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는 인식을 약화해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사회 전반의 교통법규 준수 수준을 견인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기후 위기 등 해양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협업기관*의 실현을 위해 '제7회 해양환경 웹툰·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해양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 해양환경 보호 ▲ 지속 가능한 바다 ▲ 푸른탄소(블루카본) 보호 등을 주제로 웹툰 또는 포스터를 제작해 해양환경공모전 누리집(해양환경공모전.com)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및 대국민 심사를 거쳐 대상(해양경찰청장상, 200만원), 우수상(각 기관장상, 100만원) 등 27점을 선정하고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초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해양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며,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민 참여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39일간 전국 연안·항만에 장기간 방치·계류된 해양오염 취약선박 총 451척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선박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장기 방치‧계류된 선박 등과 같은 해양오염 취약선박에서는 지난 5년간 24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오염물질 총 31.7㎘가 바다로 유출됐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2019년부터 취약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들 선박상태 및 잔존 오염물질 등 조사하고, 선내 오염물질 제거와 같은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국 21개 해양경찰서가 관계기관과 총 69회의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등급이 높은 선박의 잔존유 총 201톤을 제거하고, 방제정 등 이용하여 775회에 걸쳐 순찰하는 등 예방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위험도평가로 식별된 고위험 선박 19척에 대해 해양수산부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선체 처리, 항만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무더운 여름, 바다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폭염, 폭우의 극한 날씨와 대조기(밀물이 가장 높은 때)가 겹치는 등 재난 상황 발생 우려에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인천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경기 시흥시 소재)를 방문해 근무 환경, 장비 현황 등 전반적 비상 대응 태세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활동 등 임무수행 중 우리 동료의 안전에도 각별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폭염, 폭우 등 극한의 기상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의 역할과 소명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며, “어떤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항상 깊이 감사드린다.” 고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안전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AI 기반 수요자 맞춤형 해양안전체험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체험 대상자의 연령, 성별, 직무, 선호도 등이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개별 맞춤형 콘텐츠 구성의 필요성에 의해 개발됐다. 해양경찰교육원이 운영하고 있는 체험프로그랜은 참여자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연령, 관심분야 등 데이터 수집, 자체 설계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고, 유형(G1~G6)으로 분류하여 각 대상군에 최적화된 해양안전 체험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해양안전체험 시간을 AI프로그램이 자동 분할하고, 고령자·청소년 등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체험시간 및 휴식시간 조정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해양안전체험관 관계자는 “기존 획일적 체험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교육 설계체계를 도입으로 체험과 교육의 실효성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5일 오후 2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인천 중구 소재의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야간 시간대 해루질객이 갯벌에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갯벌사고 고립자 구조 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해양경찰 파출소에 배치되어 있는 연안구조장비인 '동력구조보드'의 운용역량 제고를 위하여 실시했으며,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갯벌 고립사고 대응 강화를 위하여 신속하게 헬기를 유도하는 훈련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야간시간대 해루질객이 갯벌에 고립된 상황을 가정하여 △고립자 위치 파악 △항공기·파출소 간 고립자 위치 정보 공유 △동력구조보드 이용 고립자 구조 등 절차를 진행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연안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 평가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서별 실시할 예정으로 인천해경서에 이어 평택해경서, 태안해경서, 보령해경서 대상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도로 위 작업자 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앞으로는 도로 위 공사현장 교통사망사고 발생 시에 산업재해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3년간(’22∼’24년) 도로공사 장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20여 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일반 교통사고와 달리 안전관리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경찰청에서는 도로 공사의 발주처인 정부 기관 관련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7월 14일 대전경찰청 김용원홀에서'도로 위 작업장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교통안전 공동연수'를 개최하여, ▵도로 공사장 안전교육(한국도로공사 교통처 차장 김영균), ▵산업안전보건법 재해사례 및 예방 대책(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센터장 홍장표)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에서 경찰은 공사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 주변의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해 차로 폭을 2.75m까지 축소하고, 방호차량 설치를 지침서화하는 한편 사고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신호수의 위치를 방호차 뒤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관할 해상교통관제(VTS) 구역 내 선박의 안전 확보와 관제정보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해상교통통신원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선박운항자, 예선협회, 항만종사자 등 민간 전문가들을 해상 교통통신원으로 위촉하여 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중부해경청 관할 인천·평택 등 6개 VTS 센터에는 총 58명의 해상교통통신원이 활동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어망‧부유물 등 선박운항에 위협이 되는 180여 건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안전한 바닷길 만들기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 6월 15일, 인천항 VTS 관제구역 내 영흥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화재사고 당시, 관제센터가 인근 어선에 신속하게 구조협조를 요청하고 부근 어선에서 적극적인 구조활동에 임해 탑승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사례는 항로에 익숙하고 기동성이 뛰어난 어선 등 비관제대상선박과의 협력이 해양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7월 15일 10시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다중피해사기 대응 전담반' 첫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사기 등 ‘10대 악성사기’에 대한 강력한 척결 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1년 4개월간 총 63,272명을 검거하고 이 중 4,993명을 구속했다. 특히, 2024년에는 투자리딩방·연애빙자사기 등 조직적 신종사기에 대한 병합수사 활성화, 악성사기 추적팀 운영, 수배자 집중검거 기간 운영 등을 추진한 결과, 내림세였던 사기범죄 검거율이 3.3%P 상승하여 60.3%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이러한 검거 성과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사기범죄 발생 건수는 2024년 42.1만 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액은 8,545억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투자리딩방 사기, 예약부도(노쇼) 사기 등 신종 사기로 인한 피해도 지속 증가하는 등 다중피해사기로 인한 민생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다중피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1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제사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우수 선박교통관제사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우수관제사 2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해상교통관제사의 직무 전문성과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해 관할 해역의 안전한 선박운항을 확보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중부해경청 관할 대산, 평택, 인천, 경인연안 VTS에서 자체 선정한 관제사 4명이 참가했으며, 과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례 중 실제 관제에 적용가능한 문제를 출제하여 지식평가와 기술평가 등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지식평가는 관련법령 및 선박 특성 이해에 중점을 두고, 기술평가는 관제기법, 관제시설 이해, 상황대처 능력 등으로 구성하여 관제사들의 실무능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참가한 관제사 중 인천항 VTS 7급 김민 관제사와 경인연안 VTS 경장 최진욱 관제사가 심사위원들의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중부해경청 VTS 2분기 최우수 관제사로 선정되어 중부지방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VTS 관제사는 해상교통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월 11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 교통정보센터,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를 연이어 찾아 기초질서 확립을 강조하며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찰청은 7월 1일부터 ‘기초질서 확립’을 경찰청 주요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분야에서 국민의 불편과 불만을 일으키는 일탈 행위 근절을 위해 홍보, 준법 지원 활동 및 계도‧단속을 지속해 왔다. 현장을 찾은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기초질서는 사회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약속임에도 그간 작은 일탈 행위들이 국민 불편‧불만을 일으킨 것도 사실이다.”라며 “지속해서 국민의 협조를 구하고 준법 지원을 하면서 시설개선 및 계도‧단속을 병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라며 폭염 속 근무자들의 안전에 유의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조하여 7월 14일(월)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 음주운전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 경찰청에서는 지속적인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집중 홍보, 음주측정방해행위(일명 술타기) 처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음주사고(-15.4%, 13,042건→11,037건) 및 사망자(-13.2%, 159명→138명)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 전국적으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한다.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 전국 동시 단속을 하고, 시도경찰청별 일제단속은 주 2회 이상 실시하며, 일제 단속 외에도 지역별로 상시‧수시 단속을 병행한다. 또한, 불시에 단속 장소를 계속 옮기면서 단속하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단속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가중 처벌되고, 상습음주운전자의 차량은 압수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되며,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면허도 취소되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연안안전의 날과 안전점검 주간을 맞이하여 해양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국민 참여 체험활동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경찰은 매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기념행사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 연안순찰 자원봉사(Volunteering+Tour) ▲ ‘물놀이 할때는 구세주!’ 챌린지 ▲ 연안안전 초성퀴즈 참여 행사 ▲ 전국 주요 해수욕장 등에서 생존수영・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착용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 점검 주간에는 연안 위험구역, 출입통제 장소 등 취약 해역의 안전 시설물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안전 순찰 및 안전 수칙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 이라며, “해양경찰이 준비한 다양한 연안 안전의 날 체험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10일 태풍 내습기를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을 위한 광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검역소, 수도권기상청, 인천세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17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 ▲해양사고 발생 시 구난업체(크레인‧예인선 등) 동원 절차 및 수색종료 결정 기준 ▲기관별 방재 대책 발표 ▲유관기관 협조 요청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태풍 북상 시 해양사고에 대비한 각 기관의 대응체계, 구난업체 동원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