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6일 '또래상담 DAY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동·서·남·북·광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 연합회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또래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들은 ▲감정 알아차리기 활동 ▲긍정적 말 연습하기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이해와 지원 방법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 공감 능력, 배려심, 자기조절력을 기르고, 학교 현장에서 친구들을 지지하고 돕는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차은선 센터장은 “또래상담은 청소년이 친구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힘을 바탕으로 또래 관계 속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DAY 캠프를 통해 각 구의 또래상담자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 리더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래상담자는 학교에서 친구의 고민을 나누고 도움을 주는 친구이자,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센터는 앞으로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다자녀 및 일반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84가구, 일반 매입임대주택 132가구 등 총 216가구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대정읍과 우도면에 다자녀 주택유형,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일반 주택유형이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 ‘매입임대주택’은 제주개발공사가 도내 기존 주택을 매입해 주거취약 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자녀 양육에 적합하도록 방 2개 이상으로 구성된 주택으로, 두 명 이상의 미성년자녀를 둔 가구에 공급하며, 2024년도 제주시·서귀포시 동지역과 한림읍 지역 공급에 이어 제주시 지역 32가구, 서귀포시 지역 52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생계·의료 등 수급자가구, 차상위계층, 지원대상 한부모가족이며, 이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출산한 신생아 자녀가 있는 가구가 1순위이고, 신생아 가구가 아닌 경우 2순위가 된다. 3순위는 1, 2순위에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과 ‘꿈을 잇다: 영아티스트 장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 대표 교육정책인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성과를 한 단계 확장하는 의미를 가진다. 시는 2023년부터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초등학생 약 1만 8천 명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원해 체육·예능·기예 활동을 돕고 있다. 올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96.8%가 사업에 만족하며, 99.3%가 계속 이용하겠다고 답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바우처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한정돼 있어, 중·고등학생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은 매년 5백만 원씩 12년간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원주시는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발굴된 예체능 영재 중 장학생을 선발해 운영을 맡는다. 또한 두 기관은 장학생 선발 기준 및 운영계획 협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천시는 9월 8일 예반(반찬전문점)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 입원 퇴원자들의 재가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 1회 각 대상자에게 맞춤형 반찬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김천시는 사례 관리 방문과 회의 등을 진행하며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18명을 발굴했으며, 협약기관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재가 의료급여 지원을 받고있는 한 어르신은 “퇴원해도 돌봐줄 사람이 없어 식사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사업 덕분에 퇴원할 용기를 얻었고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이번 협약은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식생활 안정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협력 기관을 확대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6일 거제리본플라자에서 열린 리본나이트 행사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인식개선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들이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 지 확인하고, 다문화 공존사회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홍보부스를 방문해 설문에 적극 참여했으며, 센터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꽃과 홍보물을 전달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하성영 센터장은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외국인근로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상담․통역 서비스, 문화사업 등을 연중(금·토·공휴일 휴무) 운영하고 있다.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 한천면은 9월 8일부터 15일까지(5일간) 노인일자리사업(환경정화활동) 활동 현장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3월 시작하여 극심한 폭염에 혹서기(7~8월) 동안 긴급 중단을 했으나, 기상 여건 완화로 지난달 18일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한천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95명(환경정화 162명, 경로당 급식 도우미 33명)이다. 특별한 소득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사업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 주고, 이웃 간의 안부도 살피는 만남의 장소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만드는 효과가 크다. 민영애 한천면장은 “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삶의 활력소이자 사회참여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은 더위가 남아 있기에 시원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9월 8일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한 ‘빨간모자’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본 인형극은 9월 8일 ~ 11월 24일 까지 매주 월요일 10:30 ~ 11:30 총 10회기로 진행되며, 인형극은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 의식향상을 위한‘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단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진행됐다. ‘빨간모자’인형극은 지역사회 유아들에게 인형극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주인공‘빨간모자’가 '청각장애인 멍멍이'‘발달장애 깡총이’,‘시각장애 꿀순이’를 만나며 겪는 일상 이야기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인형극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 형으로 구성되어, 공연 이후에는 간단한 장애 인식 퀴즈, 장애 체험 활동, 인형들과 대화를 나누며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단 양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스러운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애·안정순)가 8일 고운동 소재 강연우동태찌개, 메고지고떡창고 2곳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가게로, 자영업자 또는 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업종에 관계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신규로 가입한 강연우동태찌개, 메고지고떡창고를 포함해 현재까지 고운동 내 22곳이 참여하고 있다. 기부액 전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운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안정순 고운동 지사협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4일 청소년문화의집 꿈트리센터에서 제10기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제51차 회의를 열고 협의체 운영과 주요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환 실무위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중간관리자,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등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체 운영 현황 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주년&읍면동 협의체 10주년 기념 워크숍 개최(안)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 실시 협조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단 교육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포항시 복지박람회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정명환 실무위원장은 “민·관·학 협력 기반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실무협의체가 연계·조정의 허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36명 ▲실무협의체 36명 ▲실무분과 8개(117명) ▲읍면동 협의체 70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협의체는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청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 반현섭 팀장이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반 팀장은 지역 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와 홍보활동을 통해 서민금융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 팀장은 2025년 청주시와 사단법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간 ‘청주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주도하며 서민금융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다졌다. 협약을 통해 시는 미소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관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연 3%, 3년간 대출이자의 일부를 분기별로 사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금리를 1.5%대까지 낮췄으며 성실 상환자에게는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부여해 최대 0.5%의 낮은 금리로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 정책을 펼쳤다. 반 팀장은 협약 추진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해 서민금융의 공공성 및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미소금융사업의 이미지 제고 및 이용률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는 지난 6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29명이 참여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컨소시엄 기관의 서비스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사회서비스 기관·단체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급주체다변화사업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을 주축으로 나다움사회적협동조합, 노리나무사회적협동조합, 느린학습자 놀위터,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초등 돌봄 모델 발굴 및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7개 부스가 참여해 체험놀이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나다움협동조합의 유·초등 공연에 이어 ▲사회서비스존 체험 ▲진로 교육 ▲다문화 놀이 ▲심리 상담검사 ▲유·초등 아동 공연(난타·연극) 등이 진행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성과보고회가 단순한 보고 자리를 넘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순천 서면 대구1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운영 중인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제공 현장을 살피며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대구1경로당에서 2개 반 24명이 참여하는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회당 60분씩 1년간 진행한다. 참여자는 월 9천 원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8만 1천 원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통해 지원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이 원하는 사회서비스를 반영해 지자체가 직접 기획·발굴·운영하는 자율적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다. 전남도는 27개 사업을 추진,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 인력 1천300여 명에게 지역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고, 오지마을 등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제로페이 가맹점 중 파크골프장, 생활체육관, 수영장 등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스포츠상품권을 지원받는다. 이번 2차 접수에서는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기존 온라인·유선 접수 방식 외에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상품권은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등록 스포츠시설은 창원시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도 동일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인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는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지정된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양숙 문화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2025년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3차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남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1945.1.1.~2005.12.31. 출생)의 여성 농어업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 원이며, 바우처 포인트는 대상자의 NH농협채움카드(체크·신용)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은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번 3차 추가 신청을 통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바우처 포인트는 이월이나 전환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한다. 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생후 24~35개월 손자녀를 돌보는 80세 이하 어르신으로 친조부, 외조부 모두 해당된다. 인터넷을 이용한 필수 온라인 교육 200시간을 이수하고, 월 40시간 이상 돌봄시간을 가지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돌봄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인정된다. 부모 또는 조부모가 부모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오는 22일부터 수시 접수를 시작하며,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가족행복과 여성다문화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손자녀 돌봄수당 지원을 통해 조부모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고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한다”며 “온 가족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