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22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와 내판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클린한 연동 길거리 만들기’ 캠페인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도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에게 깨끗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동면은 연동면주민자치회와 함께 구간 내 무단투기 폐기물을 청소하고 불법 적치물을 정리했다. 또한,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과 불법투기 근절을 알리는 문구를 적은 홍보물과 조끼로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동면은 직능단체와 함께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가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종우 면장은 “깨끗한 거리는 주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환영과 배려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며 “주민자치회와 함께 참여와 실천으로 ‘깨끗한 연동 공동체’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세종청년농업 하나클래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하나클래스 교육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2015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영리더 아카데미’ 교육의 뒤를 이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 융복합사업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지난 8월 6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8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세부과정은 ▲청년농업인 마인드 함양 ▲농업 환경 변화와 경영 트렌드 ▲6차산업 창업 및 운영 전략 ▲디지털 인공지능(AI) 활용 농업경영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청년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2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7명이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에도 주제별 심화 교육과 현장 중심 학습을 강화해 차세대 농업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위해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직접 시민의 건강 수치를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요법, 영양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 관련 생활수칙 퀴즈, 5,000보 걷기 워크온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또 대전·세종 금연지원센터는 금연상담 부스를 통해 노담캠페인 행사와 폐활량 측정 검사를 진행하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정제문 보건정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분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확보한 2억 3,000만 원의 특별교부세에 더해 이번에 추가로 2억 원을 받으면서 모두 4억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신속집행, 소비·투자 목표를 모두 달성한 지자체 가운데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4,152억 원 대비 5,038억 원을 집행해 886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소비·투자 목표액 1,370억 원 대비 1,406억 원을 집행해 36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재정 여력이 감소해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략적인 예산 집행과 철저한 관리로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6·25 전쟁 초기 부상을 입은 미군을 정성껏 보살핀 공로로 전후 75년 만에 세종특별자치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던 세종시민 임창수(91) 옹이 미국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을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임창수 옹이 지난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1차 한미동맹컨퍼런스에서 미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과 한미연합사령관 명의의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 옹은 금강 방어선 전투 이후 황급히 후퇴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지금의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로 피신한 랠프 킬패트릭 상사(당시 27세)를 발견, 77일간 그를 보살핀 사연의 주인공이다. 당시 금남면에 거주하며 공주중학교에 다니던 임 옹은 영대리 뒷산 금병산 줄기에서 킬패트릭 상사를 발견, 70여 일간 매일 먹을거리를 가져다주며 그를 보살폈다. 이후 전투가 더욱 격렬해지면서 인민군들이 출몰하자 임 옹은 킬패트릭 상사를 아예 집으로 데려와 숨겨주기도 했다. 이때 그가 숨은 멍석 위로 인민군이 앉거나, 얇은 창호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민군의 눈길을 피해 숨어있기도 했다는 후일담이다. 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22일 충청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세종시 내 주요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농촌테마공원 도토리파크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건설 현장 ▲국회세종의사당 부지 ▲국립세종수목원 등 세종시의 주요 시설과 사업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운영 및 추진 상황을 살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부지를 중점적으로 돌아보며, 국회 이전이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에 미치는 의미를 강조했다. 유인호 부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의 초석이자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착수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와 관련해 “이번 공모는 행정수도의 상징성과 위상에 걸맞은 설계안 마련으로 국가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유 부의장은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충청권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세종시 핵심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며, "앞으로도 충청광역연합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조형관)가 22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공공기관과 함께 추석맞이 후원 기탁식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 동행에 참석한 기관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4곳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00만 원과 30만 원 상당의 계란 600구, 해양교통안전공단은 1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기부하면서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이들 기관이 기부한 580만 원 상당의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공기관 4곳은 지난 1월 설날에도 45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면서 꾸준히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이웃을 함께 살피고 돕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려는 공공기관의 노력과 관심이 저소득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 위탁기관인 세종학생건강센터는 22일에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보건교사(유치원 간호사 포함) 122명을 대상으로 ‘2025 급성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호흡기‧알레르기) 김민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급성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과 아나필락시스 이해 및 대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의 주요 원인과 치료 ▲학교 현장에서의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 유발 식품 관리 ▲아나필락시스 대응과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에피네프린 자가주사 실습을 포함해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어 보건교사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학생건강센터 김유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학생 건강을 위해 늘 학교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보건 선생님들께 깊이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학교 관리자의 교육활동 보호 지도력을 강화해 단위 학교의 교권 보호 대응력을 높이고자‘교감원감 대상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관내 모든 학교(152개 학교)의 원감과 ․교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을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로 구분해 하루씩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활동 보호 애로 사항 등에 대한 사전 설문 결과를 토대로 교권 보호 강화 방안 및 교육활동 보호 사례, 마음 회복 체험 프로그램 등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권 보호 강화 방안 및 교육활동 보호 사례, 마음회복 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교권 보호 전문 변호사, 교권 침해 대응 경험 전문가가 학교급별로 강의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며, 법적 지식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활동 보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학교 관리자가 현장 교원의 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를 열어 세종시의회의 윤리적 기준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실태 점검 결과와 제도 개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보고 △'세종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 계획 보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첫 번째 안건인 이해충돌 방지제도 점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수의계약 관련 점검이 이루어졌다. 세종시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체결 제한과 가족채용 제한, 총 두 가지 항목에 대해 점검한 결과 위반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번째 안건인 윤리강령 개정안에는 지난 8월 열린 1차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됐다. 위원회는 ‘품위유지’, ‘청렴의무’ 그리고 ‘갑질행위’에 대한 징계기준 상향 조정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해당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례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교육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진로교육’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지난해 참여한 학교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의 선호도, 참여도, 장애 유형,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손끝 공예실, 표현활동실 등 5개의 체험실에서 5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개 조각으로 무드등 꾸미기, 전통 한지 달항아리 만들기(손끝공예실) ▲뮤지컬 배우기와 노래·안무 체험(표현활동실) ▲드론 조종 체험 및 미래 직업 탐색(인공지증·드론실) ▲뉴스 진행자 되어보기(탐사보도실) ▲자연 순환 체험 및 친환경 통컵 만들기(환경탐구실) 이번 체험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46개 학교에서 특수교육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며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시장은 도담동 소재 노인복지주택에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누고 후원품을 전달하며 평소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어 종촌동 소재 자활근로사업장인 ‘우리콩 종촌두부’와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자립지원 사업의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또 종촌종합사회복지관 내 식당에서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명절 덕담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태명산업개발(대표 김시유)이 2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세트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영‧이한월‧박종설)에 전달했다. ㈜태명산업개발은 매년 명절마다 금남면 내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세트를 기탁해오고 있다. 김시유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70여 곳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선영 금남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태명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명절 위문품은 금남면 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사고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대응으로 오염물질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환경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질오염사고 사례 공유 ▲수질오염사고 원인별 적절한 방제요령 ▲유흡착포·유흡착롤 등 방제물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사고 초기대응이 미흡하면 큰 피해로 확산돼 신속한 초동조치가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실제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고향을 떠난지 70년이 됐네요. 한시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어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9일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임기수 회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한미희 평안의집 원장, 이상호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수 아너 타향살이 70주년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임기수 회장은 70년 전 9월 19일 동네 아주머니를 따라 옛 연기군 남면 화양리(현 세종시 세종동)에서 강원도 춘천시로 올라가 타이어가게 직원으로 일을 시작했다. 이후 경력을 쌓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 도움을 받아 타이어가게를 인수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주변의 받은 도움을 돌려주기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다 보니 춘천의 기부왕으로 알려졌다. 임기수 회장은 강원도 아너 9호(춘천 2호)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강원 1호 패밀리 가족 아너 회원이기도 하다. 임기수 회장은 “고향을 떠난지 70년이 되어 의미있는 행사를 생각하다가 고향을 방문하여 세종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과 고향사랑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과 나눔실천을 위하여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