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22일 왕피천문화관에서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및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변화 속에서 종사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조성과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관 소속 직원을 비롯한 노인맞춤돌봄 전담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경로당 행복선생님 등 125명이 참석했다. 먼저, 미라클에듀 소속 김소연 강사의 챗GPT 프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시작되었고 이후 ㈜문화안전교육센터 소속 이현국 강사의 5가지 분야별 법정의무교육(직장내 성희롱 예방·장애인 인식개선·개인정보보호·퇴직연금·산업안전보건)이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노인복지분야 종사자들이 디지털 실무교육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법정의무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 현장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인복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의 청소년자원봉사단P.T.P(People to people의 약자)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에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3인과 함께 2025 청소년 꿈놀이터‘P.T.P와 함께하는 플로깅 공존의 발걸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P.T.P 단원들과 장애 당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었던 이번 플로깅은 환경 보호와 함께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였다. 이번 활동은 기존 P.T.P 단원 6명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 당사자 3인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교육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그 후 버려지는 현수막과 양말목으로 ‘나만의 플로깅 에코백 만들기’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개성을 담아 만든 에코백을 들고 양주동 일대 거리에 나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주우며 깨끗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수거한 쓰레기를 종류별로 꼼꼼하게 분리하며 재활용 실천에도 앞장섰다. 특히 이번‘공존의 발걸음’플로깅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내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7일 경기남부한부모가족지원거점기관과 한부모가족 지원 및 아이돌봄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인자 센터장과 박은순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아이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한부모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양육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부모·돌봄 네트워크 및 정책 협력 ▲한부모가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연계 강화 ▲아이돌보미 일자리 정보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남부한부모가족지원거점기관은 한부모가족 역량 강화와 자립 지원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양육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자 센터장은 “두 기관이 협업해 도내 한부모가족의 돌봄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프로젝트-보육교직원힐링열차‘끼리끼리 기차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마음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육교직원의 직업 만족도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주)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하여 보육교직원 복지 및 힐링 차원에서 제공하는 보육교직원 맞춤 지역 탐방‧여행 프로그램이다. 보육교직원의 힐링을 위해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대전역(KTX)에서 출발하여 동대구역에 도착한 뒤 청도레일바이크, 청도와인터널, 다로리 벽화마을 여행을 마친 뒤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 센터장은“이번 기차여행으로 보육교직원들이 직무스트레스와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을 통해 직무만족도와 보육서비스의 질이 함께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육 교직원들은 “일터에서 벗어나 경치 좋은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오랜만에 기차여행을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3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2025 중구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2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체험 행사를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만 중구! 복지의 새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복지박람회는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하고, 중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등 42개 단체가 참여해 60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복지사진전 ▲장애인 인식 개선 체험 ▲치매예방 미술치료 ▲자활사업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취타대 공연과 가수 무대, 매직쇼 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복지유공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함께 기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2025 중구 복지박람회는 27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한 중구의 변화와 성장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금산군 희망나눔곳간 9호점이 지난 24일 남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소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눔곳간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후원자가 기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희망나눔곳간 개소 소식에 지역의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후원자가 기탁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이 월 1회 1만 원 상당의 물품까지 가져갈 수 있다. 남이면 희망나눔곳간 이용 가능 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희망나눔곳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장소인 만큼 후원자, 이용자 모두에게 부담 없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27일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 주관으로 중앙탑면 독립유공자 공적비에서 독립유공자 추모 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에는 윤경로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유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추모 제례는 초헌관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어경택, 아헌관으로 광복회원 손정숙, 종헌관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유남균의 헌작과 윤경로 지회장의 축관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중앙탑공원 내 충주박물관 제2전시관 옆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일제에 맞서 투쟁한 애국지사 82명의 희생정신을 담아 2012년 12월에 세워졌다. 독립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과 유공자들의 혼을 상징하는 두 개의 기둥으로 설계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윤경로 회장은 “매년 10월 실시하는 독립유공자 추모 제례를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그리고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그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회장 최금자)는 27일 오전 11시, 파라다이스웨딩홀 야외홀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눈이자 희망의 상장인 흰지팡이에 착안해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의지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누리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흰지팡이헌장 낭독, 후원금 전달식, 유공자 8명에게 표창 전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다모아밴드의 음악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용기와 의지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이동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자 회장은 “흰지팡이는 단순한 보조기구가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이 외국인 주민의 유입부터 조기 정착, 사회통합까지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음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수도권 근접성, 저렴한 산업단지 분양가 등의 이점으로 약 3천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어, 수많은 외국인이 일자리를 찾아 유입되고 있다. 또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도입해 농가에 외국인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음성군의 외국인 주민 수는 △1만4843명(2023.9.기준) △1만6938명(2024.9.) △1만8595명(2025.9.)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9.7% 증가했다. 특히 2025년(9월 기준) 외국인 수는 1만8595명에 달하며, 이는 군 전체 인구의 16.6%를 차지해,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 비율 2위에 해당한다. 군은 이들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과 정착을 위해 2019년 외국인지원팀을 설치하고, 2020년 충북 최초로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및 행정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으로 가맹점이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문화소비 프로그램이다. 이는 현장에서 공예품, 미술용품, 체육용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문화 관련 상품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보다 편리한 문화상품 구매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문화누리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서울특별시립여성보호센터, 흑석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곳에서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열어 사용액 약 1억 6천6백만 원을 달성했고, 6,200여 건의 이용 건수를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은 “평소에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을 찾아다녀야 해서 불편했는데, 가맹점이 찾아와 물건을 보고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 “생활권 안에서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전화결제가 아닌 직접 물건을 고르는 재미를 느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현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 현장 홍보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홍보는 장애인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장애인복지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사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올바른 이용 캠페인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 등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서 주거선택권을 보장받고,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맞춰 장애인의 자립 경로 조성 및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최중증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현장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장애인복지 정책을 더욱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 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동 동공원에서 열린 ‘2025 노을빛 음악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음악회 현장에서 안내문과 핫팩 등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주변 이웃들이 있으면 함께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복지 취약계층 등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동 사회복지 담당자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각종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순화 지동장은 “보이지 않는 이웃의 어려움을 발견하는 것은 가까이 사는 주민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겨울철 취약계층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있다.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이웃주민 제보, 카카오톡 채널 상담 등을 통해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난 25일,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망포2동 지성공원에서 열린 국화축제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망포2동 직원들은 함께 축제현장에서 복지서비스 안내 홍보물을 나누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문재순 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모이는 축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곘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가족센터는 10월 29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5년 원어민강사 양성 및 보수교육’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 20명과 기존 수료자 20명을 대상으로 총 6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결혼이민자를 원어민강사로 양성하여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기존 강사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경남도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경상남도가족센터 누리집 프로그램 홍보 게시판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 신청 및 관련 문의는 경상남도가족센터 총괄기획팀에서 담당한다. 양성교육 과정은 원어민 교육의 방향 및 과제, 자국어 문법·읽기·발음·쓰기 기초교육, 교안 작성 이론과 실제, 프레젠테이션 구조와 전략, 수업 시연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된다. 보수교육 과정은 자국어 문법·읽기·발음·쓰기 심화교육, 현장 교수 학습 설계 및 전략, 생성형 AI 활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영어 활용 가능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원어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6·25전쟁 당시 공비 토벌작전 중 산화한 150여 명의 무명 학도병을 기리는 위령제를 지난 25일 산내면 매죽리 산내무명용사묘에서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이들의 넋을 달래고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배객들이 참여해 전사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곳 무명용사의 묘역은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다. 9·28 서울수복 이후 지리산 일대에 잔류한 인민군 소탕을 위해 1950년 11월 13일, 국군 제11사단 13연대 3대대 12중대 소속 학도병 150여 명이 공비 토벌작전에 참전했다. 이들은 산내면 하매마을 앞산에서 인민군과 전투를 벌이다 적군의 작전에 휘말렸고, 전력·화력 부족으로 전원이 장렬하게 산화했다. 호국용사들의 시신은 안타깝게도 근처 숯구덩이 속에 방치됐다. 1951년 7월경, 지역주민인 故 허병욱 씨가 남아있던 46위의 시신을 수습해 현재의 장소에 안치했다. 이후 1987년 10월 13일 묘역과 추모비가 건립됐으며, 그때부터 합동 위령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올해 위령제는 故 허병욱 씨의 자제인 허재원 전 이장과 정읍시가 함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