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소방서는 10월 1일, 광명소방서 본서에서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전개되는 실전형 평가로,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통제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 지령부터 통제단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안전센터와 구조대는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활동을 수행했고, 통제단은 ▲자원 관리 ▲응급의료소 운영 ▲언론 대응 등 단계별 임무를 수행하며 상황을 총괄했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신 절차 숙달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도 병행됐다. 광명소방서는 올해 실제로 긴급구조통제단을 두 차례 가동한 바 있다. 지난 4월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7월 소하동 공동주택 화재 당시 신속히 통제단을 운영하여 대응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특정 사건 때문이 아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정기적 훈련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는 초동 대응과 지휘체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9월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에서 파주소방서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9구급대원을 교육하는 전문 강사인 ‘구급전문교육사’의 강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 소방서 대표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였다. 파주소방서는 소방교 최동주·이동호·김은주, 소방사 황보라 등 4명이 한 팀으로 참가해 ⌜10초 안에 분석하는 심근경색 심전도!⌟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현장 사례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강의로 응급의학과 의사 등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3위에 올랐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파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쌓아온 능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구급 활동으로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자원관리과는 1일 청주시 제2매립장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오창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리튬이온배터리로 인한 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폐기물 처리시설 내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신고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 자원관리과, 오창119안전센터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사시 인명과 시설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소방서는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2025 목포항구축제’를 맞아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소방차 및 구급차를 고정 배치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을 투입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행사기간동안 목포시 의용소방대원들의 ‘119 수호천사’활동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 소화기 사용법 체험,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마네킹을 활용해 가슴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하며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현장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초기 진화 방법을 체험하면서 화재 대응 역량을 높였다. 아울러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됐다. 신고포상제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신고 방법 ▲신고 대상 ▲포상 내용 등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했다. 신고는 목포소방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며, 도내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는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주요 간부를 비롯해 전 직원이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며, 대형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개천절과 한글날과 맞물려 열흘 가량으로 늘어난 추석 연휴 기간 역·터미널 등에 다중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주역 등 24곳에 차량 31대, 인력 134명을 사전에 배치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은 하루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정보자원관리 화재에 따른 소방 관련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소방 시스템 모니터링 및 복구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특정 장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성정시장, 성환이화시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인 및 방문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욱 서장은 “전통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의 우려가 크고 점포 주변 적재물로 화재 시 인명 대피가 용이하지 않다”며 “무엇보다 화재예방을 위한 상인·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서장 집무실에서 근속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과 안전누리상 표창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안지용 소방장이 소방위로 근속승진해 임용장을 받았으며, 이승철 소방위는 인천광역시가 수여하는 안전누리상을 수상했다. 근속승진은 성실한 근무와 공적을 인정받아 일정 근무 연한을 채운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조직과 시민을 위해 꾸준히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가 있다. 안전누리상은 희생과 봉사로 시민들이 안전한 인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 소방공무원이나 민간인(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송태철 서장은 “근속승진과 안전누리상 수상은 개인의 노고뿐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양주소방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태규 병원장이 9월 30일 본서를 방문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구급대원들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병원·보건소·소방서 간 긴밀한 연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병원장은 특히 pre-KTAS(한국형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반 이송체계의 정착과 활성화를 강조하며, “현장의 빠른 판단과 이송 결정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좌우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증가에 대비해 병원과 소방서는 사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 병원장은 “연휴 기간에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구급대원들과의 간담 자리에서 병원장은 “여러분의 헌신이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며, “의정부성모병원도 지역의 중추적 응급의료기관으로서 함께 협력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응급환자 이송은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0월 1일 119특수대응단에 최첨단 무인파괴방수차 1대를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오스트리아 본사에서 제작·납품된 모델로, 물탱크 1만 2천ℓ와 폼탱크 1,200ℓ를 탑재했다. 전자동·주행 중 방수 기능, 굴절붐,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가 장착돼 고위험 화재 현장에서 최적의 진압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원격조종이 가능해 고온·유해가스·폭발 위험 등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특수 화재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방수와 파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는 물론 화재 대응력 강화가 크게 기대된다. 119특수대응단은 운용자 특별교육과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장비를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무인파괴방수차는 소방대원의 생명을 지키면서 화재 대응 효과를 크게 높여줄 장비”라며 “앞으로도 첨단 소방장비 도입·운용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1월 주거 밀집 지역 등 협소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대전 관내 주요 데이터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컨설팅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배터리 화재로 인한 대규모 장애와 국민 불편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상황에서, 정보통신 인프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 컨설팅 대상은 공공과 민간 데이터센터를 망라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유성구 화암동) ▲탄방 IDC 센터(서구 탄방동) ▲LG U+ 대전탄방국사(서구 탄방동) ▲SK㈜ 대덕데이터센터(유성구 원촌동) ▲롯데정보통신 대전센터(유성구 장동) 등 총 5곳이다. 소방본부는 전산실·배터리실·UPS실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배터리실 분리 구획 여부 ▲UPS실과 서버실 간 이격 거리 ▲소방시설 설치 ▲관계인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축전지시설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관리 카드를 작성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월 10일 오전 9시까지 9일간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대구 지역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48건으로, 전기적 요인(35.4%)과 부주의(31.3%)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이 41.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시설(33.3%), 차량, 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대구소방은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시 점검과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상인회와 협력해 자율 안전점검과 예방 순찰도 확대한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는 소방서장이 직접 서한문을 발송해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피난 요령과 전기·가스 안전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25년 에이팩(APEC) 정상회의 기간중 소방대원들의 현장 적응력 등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9월부터 추진해 온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을 10월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훈련을 끝으로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에이팩(APEC) 회의장과 정상 숙소 등 11개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설의 위험 요인과 특성을 반영해 현장 맞춤형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펌프차와 구급차는 물론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차까지 직접 전개해 고층 화재 및 인명 구조를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여 장비 운용 능력을 한층 높였다. 또한 훈련 전 과정을 단계별로 연계 점검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실시간 지휘·보고 체계를 검증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시설별 위험요소 보완과 장비·인력 배치를 재점검해, 2025년 에이팩(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1일 추석 연휴 대비 남평5일시장 및 빛가람 내 와이식자재 마트 대상에 대한 관서장 중심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과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등 화재안전 관리가 중점적으로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추진 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당부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지하식 비상소화전함 점검▲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전통시장 내 자율 소방대 및 의용소방대 중심 자율 안전관리쳬계 확립 ▲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초기 화재진압지연 우려 사항에 따른 현장 확인·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나주소방서 신향식 서장은 “명절 앞둔 시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화기취급에 주의하시기를 바란다”며“사람들이 찾는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7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의 한 골프장에서 4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신고자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으며, 가평소방서 소속 조종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소방장 홍정현, 소방교 정소진으로,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환자의 의식과 맥박,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제세동을 1회 실시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 덕분에 환자는 곧바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고, 이어 남양주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의 치료와 회복 과정을 거쳐 환자는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으며, 오는 10월 1일 퇴원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추석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 4분 이내의 응급처치가 생사를 가르는 만큼, 이번 사례는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훈련된 대응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월 30일 평내호평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아파트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을 포함한 현장지휘단, 119구조대, 평내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참여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현장에서는 지휘소 설치, 자원 지원, 안전 관리, 통신 체계 유지 등 재난대응 절차 전반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임무 숙달과 재난대응 매뉴얼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대형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이 곧 시민 안전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