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절주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비대면 참여형 캠페인 ‘슬기로운 절주생활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1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 플랫폼 내 제주보건소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슬기로운 절주생활’이라는 주제로 음주상식 퀴즈 풀기, 알코올중독 자가선별검사(AUDIT) 실시, 절주서약 작성 및 인증 게시, 하루 7,000보 걷기 등 건강생활 실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술 대신 커피 한잔’의 상징적 의미를 살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커피 쿠폰(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실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절주를 실천하고 음주폐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슬기로운 절주생활 챌린지를 통해 절주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스스로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15일 아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 ‘가을소풍’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관내 수련시설과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로 꾸며졌다. 청소년수련관과 노형‧이도1동‧도남‧애월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수련시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공연마당(밴드동아리 공연 및 비보이 댄스 공연), 체험마당(가죽키링 만들기, 포토존, 타로상담소 등), 이벤트 마당(먹거리 마당, 번개 이벤트 등) 풍성한 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수련시설의 다양한 기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 문화활동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아라청소년문화의집 ‘가을소풍’은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6일 도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자체 지역청소년축제 ‘소소(笑笑)한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소소(笑笑)한 데이’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도평 지역의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소통과 참여의 문화공동체 장을 이뤘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슈링클스 배지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 타투, 비즈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전 행사로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 공연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날 ‘소소(笑笑)한 데이’는 도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기획·운영했으며, 한림·애월·노형·도남·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가 최근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라 충전 중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 지역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늦어지면 대형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유리섬유 재질로 제작된 특수 소화 장비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화염과 산소를 동시에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전기차 화재의 고열을 빠르게 낮춰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2차 폭발 및 유해가스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동안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물생태관리소와 노루생태관찰원은 질식소화포 비치와 함께 직원 대상 화재 대응 요령 교육과 실습형 안전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1월과 12월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화목한 시민 인문학”을 이어간다. 이번 강연은 계절의 끝자락에서 삶과 관계, 인간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인문학의 따뜻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11월 27일에는 『90년대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가 ‘AI인간과 아날로그 시대의 소통과 갈등’을 주제로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의 방법을, 12월 4일에는 인문학자 고미숙 작가가‘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를 주제로 자기 성찰과 삶의 주체성을 탐구한다. 이어 12월 11일에는 뇌과학자이자 인플루언서인 장동선박사가 ‘AI시대, 인간과의 공전’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인문학 특강을 장식한다. 강연별 접수는 제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각 회차별 70명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화목한 시민 인문학은 일상 속에서 시민의 배움을 확장하고 제주의 평생학습 문화를 이끄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강연들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을 깊이 성찰하고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인문학적 사유의 시간이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1월 16일 건입동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자율방재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자율방재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재난 예방과 대응‧복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소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온 방재활동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자율방재단의 실질적인 방재활동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읍면동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운영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강승지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율방재단을 더욱 활성화하고 단원들의 역량을 증진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재활동을 통해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워크숍에 참석해 “올여름 오랜 기간 지속된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자율방재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5일 칠성로상점가에 위치한 ‘제주여행자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칠성로 굿데이 페스타’ 및 ‘거리예술제’와 연계해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완근 제주시장,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상권 관계자, 도민, 관광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축사, 테이프 커팅, 제주여행자센터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칠성로상점가 세일 페스타 현장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제주여행자센터’는 제주시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내 조성된 복합로컬허브 공간으로, 관광객 안내, 편의시설, 로컬상품판매 등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은 원도심 상권 중심 거점시설이다. 총 사업비 2억 7천만원이 투입된 제주여행자센터는 원도심 내 공실 점포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됐다. 건물은 1층 여행자 안내 및 전시·판매공간, 2층 자율상권조합 사무실로 구성되어, 관광객과 지역상인의 교류를 촉진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센터 내에는 무인환전기·셀프카페·무인캐리어보관소 등 각종 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15일 한림읍 금악리에서 올해 마지막 ‘제21회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열었다. 추위를 녹이는 건강한 발걸음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로 행사는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들, 지역주민, 걷기 동호회,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 가입자들까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금악초교를 출발해 중가름과 생이못, 뱅디못 등 총 5.0km 구간을 2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활기차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즐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혈압·폐활량·체성분 등 5가지 건강 체크와 비만예방, 구강, 영양, 금연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제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강지언), 제주시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와 연계해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삼다삼무 걷기(건강‧행복‧웃음 多, 비만‧우울‧치매 無)’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해 지역사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주민 간 소통, 사회적 유대감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가 지난 2019년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가 주차난 해소와 민원 대기시간 단축에 큰 효과를 내며 대표적인 시민 체감형 민원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시는 민원실 방문 시 겪는 주차 불편과 대기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6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되며 시민 호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연간 발급 건수는 2023년 13,583건(일평균 54건), 2024년 11,268건(일평균 46건)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도 10월까지 이미 5,748건이 발급되며 꾸준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 초기 17종에 불과했던 발급 대상 서류는 현재 62종으로 3배 이상 확대됐고, 2022년부터는 본인 확인이 필요 없는 14종에 대해 전화·팩스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처리 편의성을 높였다. 민원서류는 제주시청 5별관 1층 종합민원실 정문 서측 실외 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급할 수 있다. 주민등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관광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용담해안도로와 용연 일대, 고마로 테마거리 등 제주시 주요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조명 시설물의 점검과 보수·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해안가와 산책로에 설치된 야간조명은 염분과 해풍 등 외부 요인으로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돼 꾸준한 유지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가 연중 수시 점검 체계를 강화하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야간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3,500만 원을 투입해 애월읍 장한철 산책로에 설치된 노후 야간경관조명등 38개를 교체·보수할 계획이다. 장한철 산책로는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변 산책로로, 최근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어 시설물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김봉남 도시재생과장은 “관광명소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신속한 보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3일 시청 별넷마당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과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관계자를 비롯해 시 유관부서,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제도 이해를 위한 사례 설명 ▲2025년 시범사업 계획 공유 ▲2026년 실행계획서 작성 및 협조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집으로 가는 준의원’ 이홍준 원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요양 연계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주민복지과에 의료통합돌봄TF팀(2명)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의료와 요양, 돌봄이 통합된 지원체계는 초고령사회에 필수적인 제도”라며, “내년 3월 27일 '의료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위원장 허승용)는 15일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행사인 제7회 ‘느영나영 혼디드렁 뽐낼樂’을 개최한다. 도내 10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로 치러질 이번 행사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10개 기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실무진 등 30여 명 운영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자활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안정윤)가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기업 ‘탐나레더’를 창업했다. 탐나레더는 2019년 10월 1일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수 사업단’으로 시작해 가죽 수공예품 판매 및 행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활기업 창업에 성공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자활을 목적으로 사업장을 창업하는 것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스스로가 대표자가 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활기업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자활사업단 운영기간 동안 투입된 사업비 30% 이상의 매출액 발생 ▲모든 구성원에 대해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 ▲창업 교육 이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청소, 공방, 음식점, 편의점, 집수리 등 1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을 계기로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평가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57곳 중 22곳을 선정해 위생수준과 품질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출입·검사 주기를 차등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평가 대상은 신규평가 3곳, 정기평가 17곳, 재평가 2곳 등 총 22곳이다. 신규평가는 영업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정기평가는 이후 2년마다 실시된다. 또한 재평가는 영업자 명의가 바뀌거나 장기간 생산중단 등 합당한 사유가 있을 때 이뤄진다. 평가항목은 총 120개로 ▲업체 규모와 종업원 수 등 기본 현황을 살피는 기본조사(45항목) ▲법령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기본관리(47항목) ▲시설 위생과 품질관리 운영수준을 평가하는 우수관리(28항목) 등 세 분야로 나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1월 1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준비와 추진을 위한 관련 부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정책방향 이해를 시작으로 ▲시범사업 소개, ▲2026년 본사업 준비를 위한 실행계획서 작성 협조 등으로 이루어진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여러 돌봄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중복지원 방지, 이용자 중심의 복지 구현이 기대되며, 제주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수시인사로 의료통합돌봄TF팀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