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에 2군 연고지를 둔 kt wiz 프로야구단이 연말을 맞아 올해도 나눔으로 지역에 온기를 더했다. kt wiz 관계자는 2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총 5,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3,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은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리틀야구단과 사회인 야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생활용품은 2,000만 원 상당으로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200가정에 지원된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KT스포츠 이호식 대표이사와 정명곤 경영기획총괄, 이선호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t wiz 프로야구단은 익산시에 2군 연고지를 둔 구단으로서 스포츠와 나눔을 통해 지역과의 동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야구단에 야구용품을 지원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생활용품 나눔을 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다. 아울러 익산시와 협약을 통해 2군 홈경기 개막전과 서머리그 이벤트를 열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재난 대응 역량을 정부 평가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익산시는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익산시는 재난관리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표해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량을 진단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부처 30곳과 지자체 243곳, 공공기관 67곳을 대상으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등 6개 분야 43개 지표를 평가한다. 익산시는 재난 상황 대응체계 유지와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또 재난안전 분야 재정 투자 확대와 기관장·부기관장의 대응 역량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더불어, 지난 4~6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노후·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우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촘촘한 복지 행정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기초생활보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65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 사업 전반의 실효성과 현장 대응력을 확인하는 평가로 의미가 크다. 평가 항목은 △신규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 예산 집행 실적 △행복이(e)음 변동알림 처리 실적 △긴급복지 추진 실적 △처리 신속성 △교육 실적 등이 포함된다. 시는 올해 신규수급자 3,757세대를 발굴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또 기초생활보장 예산 집행률 99.8%, 변동알림 처리율 99%를 기록하며 적극적인 행정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 사업을 통해 생활 위기 완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권익 보호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일상 속 작은 친절과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에게 따뜻함을 전해준 모범 운수종사자 10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2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시내·마을버스 친절안전기사 표창수여식’을 개최하고, 김은희 씨(전일여객) 등 10명의 버스운전원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친절안전기사 산정은 전주시 누리집·콜센터를 통한 시민 제보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의 탑승 평가, 현장 검증, 선정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공정하게 이뤄졌다. 평소 안전한 버스 운행과 친절한 고객 응대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여온 2025년 하반기 시내버스 친절 안전기사는 △정낙권 △조권재(이상 성진여객) △김은희 △김창덕 △문정기(이상 전일여객) △김봉관 △이영호(이상 제일여객)△이명효 △이해진(이상 호남고속) 9명이 선정됐다. 또, 마을버스 운전원인 황병욱 씨(전주시설관리공단)도 표창을 받았다. 이들 수상자들은 승객의 분실물을 직접 찾아 전달하거나, 차비가 부족한 학생을 배려하는 등 일상 속 실천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품격을 높여온 사례로 평가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는 22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전주시에 성금 200만 원과 김장김치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의 사회공헌기금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는 앞서 지난해에도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성금 1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해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상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전주함께라면’ 이용자들에게 라면과 곁들일 수 있는 김장김치는 더할 나위 없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후원이 위기가구의 꽁꽁 언 마음을 녹이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025년 임실군은‘천만관광 명품도시’실현을 향한 섬진강 르네상스를 이뤄내는 여정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한해였다. 일심동행(一心同行)‘하나되어 함께 간다’는 군정 철학 아래 무소속 3선 심 민 군수의 일관된 현장 중심 행정은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이어졌고, 군민과의 약속은 성과로 차곡차곡 실현됐다. 관광과 정주, 농업, 복지 전반에서의 변화는 수치로 증명됐고, 성과는 군민의 일상속에서 체감됐다. 군정 후반기에 접어든 시점이지만 임실군은 오히려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더욱 분명히 하며‘작지만 강한 지방정부’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편집자 주 ▲‘2025 임실 방문의 해’천만관광 명품도시 발판 임실군은 2025년을‘임실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사계절 축제‧체험형 관광‧생태관광을 연계한 전략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8년 임실을 찾은 방문객은 498만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 선택과 집중 전략에 힘입어 2024년에는 888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2025년 11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 하천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 토론회’를 열고 전주천·삼천 시민참여 생태모니터링 성과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형배)와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윤철), 전주생태하천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하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 발표에는 천정윤 전북연구원 기후‧환경 팀장이 전북 생물다양성 정책 추진 상황 점검과 미래 정책 대응 과제 제안, 김종만 전북자연환경연수원장이 시민 과학자등 시민참여형 생물다양성 계획의 중요성, 임현정 전북대학교 조경학박사가 시민과학자 참여형 전주 하천 생태모니터링 현황과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회는 오창환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세혁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정선숙 시민행동21 사무처장, 김현태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나서 2007년부터 축적된 어류·조류·교란식물·반딧불이 등 조사 결과를 점검하고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주천은 어류 종수가 증가한 반면, 삼천은 빛공해와 서식환경 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시의회가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의회는 지난 19일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과 함께 정책제언 간담회를 열고 아동․청소년 건강권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주시의회 황광민 의원을 비롯해 김수경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장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활동을 통해 마련한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된 정책에는 아동․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권을 균형 있게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건강 불평등 및 의료 접근성 격차 해소를 위한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하진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회장(전남외국어고등학교 2학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의 목소리가 반영돼 모든 청소년이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광민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권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행정 협력 기반의 마을정책으로 전남도 으뜸마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 성과를 이어간다. 함평군은 22일 전남도 주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함평군은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성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한 마을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대표 시책 사업으로, 마을의 청정 자원을 관리·보존하고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한다. 함평군은 ‘함께 이어지다, 함께 이어짓다’를 주제로 함평형 청정전남 으뜸마을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주민자치와 행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체계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공유했다. 특히 민관협력 마을활성화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함평군은 ▲학교면 백학마을 ▲엄다면 와촌마을 ▲나산면 동축·하축마을 ▲해보면 고두마을 ▲해보면 원산마을이 2025년 전라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0일 무안군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무안요양보호사협의회, 무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주관으로 『장기요양보험법 17주년 기념식』을 내외빈과 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2008년 7월 1일 제정된 이래 장기 요양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우수종사자 27명에 대하여 국회의원, 군수 표창 등을 실시했다. 이날 무안군 장기요양기관 협의회 정광석 회장은 “장기요양제도에 있어서 여러분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보배이자 자랑”이라며 “협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종사자 권익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장기요양제도는 고령사회에서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돌봄 안전망으로 노인의 일상을 지키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필수 복지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하여 주신 요양보호사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종사자 처우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2월 20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 동아리 활동가 한마음 발표회’ 를 열고, 지난 1년간의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자 60여 명을 비롯해 가족, 읍·면 센터 위원장과 사무장, 지역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 얼쑤고고장구, 힐링노래교실, 심장의소리(모듬북), 버나돌리기 등의 13개 공연이 약 두 시간 동안 다채롭게 펼쳐졌다. 각 동아리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힐링노래교실의 임혜령 선생님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공연 내내 활기를 더했으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지루할 틈 없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우정 출연으로 일로 챠밍댄스 동아리 공연, 색소폰 연주, 시 낭송 등이 더해져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현경면 동아리뿐만 아니라 무안과 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회원들도 참여해, 지역 간 교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로 지원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지원된다. 특히, 2026년도부터는 199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확대되어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으로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수급 가구는 12월 22일 기준 지원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청 처리되며, 2026년 신규 신청 대상 가구는 22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 등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9일 남악 복합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이재명 정부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AI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정부 국정과제와 최근 정책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무안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민주연구원 배지영 연구위원을 초청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무안군의 시사점 : AI-에너지 전환 시대 RE100 산단의 핵심과제와 쟁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지영 연구위원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은 전력망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라며, “호남 지역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 혁신을 통한 RE100 달성 가능성은 강력한 지역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은 최근 전남도가 실시한 신규 산단 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교통(공항, 철도), 정주 여건, 에너지자원 등 RE100 국가산단 조성의 조건을 고루 갖춘 최적지로 평가받았고, 전남도와 함께 ‘무안 분산 에너지 특화 국가산단’의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산 군수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12월 22일 시민과 행정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소통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소통위원들은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개선사항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2026년 시민소통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 참여 확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상 속 소통강화 등 여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위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소통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운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곡성어린이도서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난생처음’독서동아리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동아리 문집 발간을 기념해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난생처음’ 독서동아리는 성인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책여울’, ‘난생책방’, ‘책곁’, ‘알움책사모’ 등 4개 동아리 총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곡성어린이도서관은 모임 공간 제공을 비롯해 독서 멘토 및 도서 지원, 동아리 회원 대상 대출 권수 확대 등 실질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했다. 특히 회원들의 독서 경험과 사유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문집 발간을 추진함으로써, 개인의 독서 성장을 가시적인 성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발간된 문집에는 한 해 동안 읽은 도서에 대한 감상과 토론 기록은 물론, 특별 강연을 통해 확장된 독서의 시선과 동아리 활동에 대한 참여 소감 등이 담겨 있다. 성과 공유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