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신협은 지난 22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전기담요 18채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2016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포신협은 이번 후원품을 통해 매서운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임병욱 이사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 가정에 축하금을 전달하는 ‘아기 탄생 축하 행복(福)주머니 전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 낳기 좋은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복(福)주머니에는 지역 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 110만 원이 담겨, 매포읍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태경비케이, GRM, SP네이처, 삼보광업 등 7개 기업과 매포읍 이장협의회, 청년회, 주민자치위원회, 매화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아기가 태어날 때마다 상품권 10만 원씩을 구입해 매포읍에 지정 기탁하고, 읍에서는 이를 출산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포읍 관계자는 “매포읍에서 소중한 생명이 태어나 매우 기쁘다”며 “지역의 사랑이 담긴 행복주머니가 아기와 가정에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출생 가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22일 강남베드로병원과 자원봉사자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양군 자원봉사자들의 건강관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봉사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강남베드로병원은 자원봉사자에게 건강검진, 진료,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비급여 진료비 감면 혜택과 자원봉사자 맞춤형 종합검진 패키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단양군자원봉사센터는 대상자들의 의료 편의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며, 의료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데 협조한다.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건강은 단양군 자원봉사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윤민하 강남베드로병원장은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와의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단양마늘 소비 확대와 농촌 일손돕기, 귀농귀촌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12월 단양군과 농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단양마늘 수확기와 농산물 판매행사에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도농 교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단양농산물 수확 일손돕기 행사에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부녀회 1,052명이 참여해 26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직접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농가와 교류하고,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했다. 같은 시기 서울시와 성남시 새마을부녀회는 단양농산물 구매를 추진해 깐마늘 8.5톤, 톨마늘 6톤 규모의 주문을 접수했다. 이는 단양마늘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졌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현재도 내년 약 15톤 규모의 구매 예약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천공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웅장한 북소리와 삼족오 깃발이 휘날리는 단양이 다시 고구려의 왕국으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 충북 단양군의 대표 가을축제 제27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시내,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온달, 고구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람객과 배우, 진행요원이 구분 없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집단연극형 퍼포먼스 축제로 새롭게 꾸며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은 온달관광지 황궁에서 열린다. 이날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입장객이 현장에서 고구려 복식으로 환복하고 관람객은 고구려의 군사·백성·왕족이 되어 출정 행렬에 직접 참여한다. 드라마 세트장처럼 꾸며진 황궁 앞 거리에는 관람객과 관계자가 나란히 도열하고 그 사이로 북소리를 울리며 군사와 군마 행렬이 지나가며 거대한 야외 연극장을 연출한다. 왕과 왕비의 입장, 온달평강 뮤지컬, 봉산탈춤, 쌍사자춤이 차례로 이어지며 단양의 가을 하늘 아래 고구려의 기개가 생생히 되살아날 예정이다. 이후 단양초등학교에서 공설운동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 세정과 직원 10명은 지난 22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참여 직원들은 음성읍 용산리 소재의 한 농가를 방문해 고춧대 뽑기 및 비닐 제거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농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을 하던 차에 세정과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립도서관은 2025년 ‘음성의 책’으로 선정된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의 이혜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읽고 공감하며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음성의 책’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22일~23일 양일간 4개의 군립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 진행된다 2025년 ‘음성의 책’ 일반부문 선정도서인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는 부모님의 청춘을 먹고 자란 저자의 추억으로 효도라는 주제를 생동감 있게 펼쳐낸 에세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고 산다는 흔한 이야기지만 이 세상의 모든 아들, 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혜미 작가는 독자와 만나는 자리에서 책 속에 담긴 효도의 의미와 개인적 성찰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삶의 관계, 세대 간 갈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관심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방치‧소각을 방지하고 환경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는 영농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한다. 그동안 군은 날짜를 지정해 이틀 동안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으나, 수거일이 짧고 임의로 지정돼 있어 농민 일정과 맞지 않을 경우, 폐기물을 배출할 수 없었다. 또 영농폐기물 발생 시기와 맞물리지 않을 경우, 처리가 곤란하다는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군은 올해 하반기에는 평일(주말,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시로 폐기물을 반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처리 방법은 배출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출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확인서 뒷면에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2만원권)를 부착해 음성군 원남면 상경로 4에 위치한 ㈜중원신화로 가져가면 된다. 단, 지원 대상 영농폐기물은 환경공단 수거 품목인 폐비닐, 농약 빈 용기류를 제외한 폐합성수지 재질의 영농폐기물로 한정되고, 농기구, 농가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 역시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일손 부족을 겪는 기업 및 소상공인과 근무시간에 제약이 있는 유휴 인력을 성공적으로 연결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구인난과 경영난에 직면한 사업체에 유휴 인력을 일 4~6시간의 단시간 근로 형태로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사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와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다. 군은 2022년 충북도에서 사업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충북도와 협업을 통해 사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기업 외 소상공인 업종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까지 사업 참여가 가능해졌으며,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사업 실적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기업 지원형 사업으로 관내 기업에 단시간 근로를 원하는 유휴 인력을 매칭해 인건비(최대 4시간, 최저시급의 40%), 교통비(1만 원), 인센티브(30만 원)를 지원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2일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강윤자)에서 지역 여성활동가들을 위한 ‘가을 힐링 팜파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여성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증평여성의용소방대, 아이넷코리아 증평군지부 등 지역 내 10개 여성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안마을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농촌체험 프로그램 △마을 투어 △가을 음악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도 열렸다. 강윤자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면서 빛을 밝히고 있는 여성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체험마을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나눔 행사를 통해 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험마을을 통해 많은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1일, 23일 2차례에 걸쳐 충남 부여군 일원에서 260여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2025년 “길따라 물따라 떠나는 낭만가득 문화탐방”으로 가을 정취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문화탐방은 백제문화단지 관람과 백마강 유람선 체험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700년의 백제 문화를 직접 느끼고,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을 따라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가을 햇살 아래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참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감동적인 장면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들 스스로가 50만원, 20만원의 후원금과 떡을 기부하여 행사에 힘을 보탠 것이다. 한 후원자는 “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소박한 마음을 전했지만, 그 따뜻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장애인 당사자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나눔의 주체로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또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영동지부, (사)한국부인회 영동군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심천면에 위치한 시나브로 와이너리에서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 돌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센터는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치매환자 및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시작으로 시나브로 와이너리에서 진행된 제빵 체험과 시설 관람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빵을 만들고 완성된 결과물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작은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프로그램 마무리에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간 정보 교류와 심리적 지지 체계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림 훼손과 재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산사태·산불 예방과 산지 정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영동군은 오는 27일, 물한계곡 일원에서 ‘산사태·산불 예방 및 산지 정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산사태 및 산불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물한계곡과 인근 백두대간을 찾는 등산객과 탐방객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와 불법 행위 등으로 인한 산림 훼손 사례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은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산행문화개선 현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물한계곡 캠페인을 통해 등산객들에게 건전한 산행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 당일에는 백두대간의 생태·환경적 중요성을 알리는 ‘백두대간 사랑운동’도 함께 전개된다. 군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백두대간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2일 용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용산아동꿈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용산아동꿈센터는 연면적 135.83㎡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구성됐다. 건립은 총 8.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024년 10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됐다. 1층 시설은 아이들을 위한 집단지도실, 급식실, 사무실 등을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행사를 진행하고 이후 용산아동꿈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지역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시작이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아동복지를 위한 기반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3.2억 원을 투입해 △용산아동꿈센터 신축 △체육 거점 조성 △지역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2일 농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농업분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5년 군정의 방향과 농업 비전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말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군수실’이라는 이름처럼,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소통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 대의원 등 7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군정 운영 방향 설명, 부서별 주요 농정 시책 소개, 현장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소개하며, 스마트농업 확대, 과수·축산 분야 지원 강화, 농촌 여성과 청년농 육성 등 실질적 농업지원방안들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자유롭게 제시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간담회의 틀을 깨고,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