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사영숙)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집안전공제가 주관하는 안전 인형극 ‘코코의 위험한 하루’를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형극‘코코의 위험한 하루’는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종·유괴 상황에서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행동 요령을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공연이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영유아의 안전에 대한 자각과 대처 능력을 형성하는 사후활동도 진행되어 더욱 효과적인 학습효과를 전달했다. 공연은 9회로 구성되어,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사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영숙 센터장은 “어린이 발달 특성과 눈높이에 적합한 인형극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관람을 통해 영유아들이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위한 판단과 대처 능력이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의회는 4일 '단양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군의원 행동강령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의원들의 청렴도 제고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 실현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자문위원은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의회 행동강령 운영에 관한 자문과 권고, 개선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을 호선하고, △2025년 행동강령 교육결과 보고 및 향후 운영 방안 △단양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훈 의장은 “군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원 개개인의 청렴과 윤리가 중요하다”라며 “자문위원회가 의회 운영 전반에서 청렴도와 책임성을 높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의회의 행동강령 준수 실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의원 교육과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청렴한 의회상 구현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전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금상 4개 등 15개 종목에 걸쳐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AI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경주에서 개최됐으며, 17개 시·도 1,600여 명의 대표선수들이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 참가하여 공정한 심사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전에서는 지난 5월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대전 상업계고등학교(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4개 학교 학생 총 91명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15개 종목 중 창업실무,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전자상거래 종목에서 4개의 금상을 차지했고, 이외 종목에서도 은상 5개, 동상 10개를 추가하여 총 19명이 입상했다. 한편, 설동호 교육감은 9월 2일 개회식이 열린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진장을 방문하여 참가 학생 및 지도교사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대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9월 8일 ‘2025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가려지는 현상으로,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일 때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지구 대기에 의해 푸른빛은 산란되고, 붉은빛만 달에 도달해 보름달이 붉은빛으로 물들게 된다. 특히 달 전체가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3년 만에 한반도에서 관측할 수 있게 됐다.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은 오전 1시 26분께부터 시작된다. 개기일식은 오전 2시 30분부터 시작돼 오전 3시 11분께 최대가 된 후 3시 53분께 끝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관은 현장 프로그램 대신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운영시간에 맞춰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시간대에 관측 가능한 가을과 겨울철 별자리와 주요 행성(목성, 토성 등)에 대한 온라인 중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도서관본부는 ‘천안시 도서관 소식지’ 9월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소식지는 지난 2023년 8월 처음 발간된 이후 매월 발간되고 있으며, 도서관의 주요 소식과 행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인기대출 도서와 사서가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 등 다양한 독서 정보와 읽을거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9월호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별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독서를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 동네 책방을 매월 소개하는 ‘우리 곁의 책방’과 ‘도서관 SNS 이벤트 안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수록해 시민들이 다양한 소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식지는 매월 초 발간되며, 도서관 누리집과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안시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매달 소식지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으며, 그동안 발간된 소식지는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소식지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오는 9월 24~ 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심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종합운동장과 공연장, 푸드존, 관내 주요관광지 등에 대한 해충 모니터링과 사전방역을 추진한다. 축제 기간에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인력과 장비를 상시 투입해 집중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모두가 춤으로 하나되어 즐기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25-26’ 절기 인플루엔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3가 백신은 4가 백신 중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생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 2025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등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에 주소를 둔 60~ 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천안시 자체 접종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9월 22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 9월 29일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70~ 74세, 10월 20일 ▲65~ 69세 및 천안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상반기 토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3,798필지(동남구 2,328필지, 서북구 1,470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천안시청 토지정보과,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열람 가능하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 지가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시청 토지정보과 공시지가팀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담당 공무원의 현장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교차 검증을 거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조정 여부가 결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지된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구직단념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 올해 8월 말까지 153명의 구직단념 청년이 취창업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만 22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시는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211명 중 108명이 수료를 완료하고 103명이 참여 중으로 향후 취업 성과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의 도전정신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중·장기 3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기과정(5주) 수료 때 50만 원, 중기과정(15주)은 최대 220만 원, 장기과정(25주) 수료 때 최대 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국민취업제도, 구직도약보장패키지, 직업훈련, 천안시 일자리사업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요리 프로그램 등 생활밀착형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주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이용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효과를 가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되며 1대당 6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 한부모가정 등으로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된다. 다자녀가정의 경우 지난해에는 중위소득 70% 이하인 경우만 지원했으나 올해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희망자는 금산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금산군청 환경위생과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역 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안내에 나서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 내 반출금지구역은 제원면 대산리·천내리·동곡리·신안리, 군북면 산안리 등을 포함한 1개 읍 7개 면 34개 리다. 반출금지구역 지정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빠른 확산을 막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이곳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이동 금지, 6개월 미만 훈증처리목 훼손 및 이동 금지, 산지전용허가지 생산 소나무류의 이동 금지, 굴취 소나무류의 이동 금지 등 행위제한 사항이 적용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미감염 확인증 또는 생산확인증을 발급받은 소나무류만 이동할 수 있으며 소나무류의 땔감 사용 자제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시행 시 산지 소유주의 적극적인 동의와 인근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금산군청 산림녹지과에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조림지 대상 풀베기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조림 직후 생장 초기 단계에 있는 나무들이 햇빛과 수분,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주변 잡초 및 덩굴류를 제거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진행 권역은 금산읍, 금성면, 제원면, 부리면, 남이면, 진산면, 추부면 등 7개로 총 89ha 규모다. 대상 지역은 조림 후 1~3년이 경과해 초기 생육 경쟁력이 약한 나무들의 성장을 돕는 데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풀베기는 산림경영의 가장 기본이자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단계”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대한노인회 부리면분회(분회장 윤석찬)는 지난 4일 보령시 일원에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리기 위한 열띤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모범노인시설 방문 및 문화탐방 일정과 함께 추진됐으며 윤석찬 분회장, 김수한 부리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경로당 총무, 임원진 등 3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축제를 알렸다. 이들은 금산을 대표해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매력을 전하는 데 보람을 느끼며 주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선도적으로 축제 홍보 활동에 힘써주신 윤석찬 분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어르신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행동할 수 있는 부리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나흘간 농산물가공창업대학 심화반을 운영한다. 이번 심화 교육의 핵심 주제는 발효 가공기술로 전통과학과 현대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 대상은 기초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으로 △발효의 원리와 미생물 이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 △발효 가공 과정의 위생 및 품질관리 △발효제품 저장·유통 관리 △소규모 창업을 위한 사업화 전략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깻잎, 인삼, 곡류, 과실 등을 활용한 발효 가공 실습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직접 제품을 개발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중요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 식품위생 관리법도 함께 다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생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발효는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분야로 저장성 향상과 차별화된 풍미 개발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금산군연합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여성농업인 8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열렸으며 각 지역 간의 정보 공유와 연대의 장이 됐다. 금산군연합회는 금산을 대표해 행사에 참가했으며 타 지역과의 활발하게 교류하고 지역 여성농업인의 활동 성과를 알렸다. 또한, 오는 9월 19일 열릴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축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김기애 한국여성농업인 금산군연합회장은 “금산 농업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