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사랑퐁당어린이집이 22일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우·김지원)에 아나바다 수익금 40만 1,000원을 기부했다. 사랑퐁당어린이집은 매년 각 가정의 장난감, 생필품, 의류 등 쓰지 않는 물품을 서로 나누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도 지난달 26일 원아와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된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새롬동지사협은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미연 사랑퐁당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눔 실천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우 새롬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나눔 동참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고속기지 잔디구장에서 “주민참여 문화사업 '부산진구 온마을축제' -마철로 도깨비 夜 놀자-”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문화사업 '부산진구 온마을축제'는 부산진구 5개 생활권역에서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주민기획단으로 참여했다. 마을축제는 지역이 당면한 지역의제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될 “마철로 도깨비 夜 놀자”축제는 부산진구 당감·부암권역을 중심으로 역사와 전통,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 재발견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도깨비 설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마을의 전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 간 소통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부산진구 문화축제이다. 축제는 ‘도깨비 가왕(노래자랑)’, 지역민 축하공연(오카리나, 줌바댄스, 챠밍댄스 등) 그리고 도깨비 설화를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역 부녀회와 함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정겨운 먹거리로 주민 간 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 광산마을 주민협의회(회장 노승이)는 10월 21일, 광산마을 새뜰마을사업의 마중물로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당감1동 소재 백양로교회 비전센터에서 공동밥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대형 비빔밥 용기에 각종 재료를 넣고 한마음 한뜻으로 주걱을 잡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말 그대로 이웃의 정을 `한 솥'에 함께 담아 나누는 공동밥상이었다. 노승이 회장은 “이번 공동 나눔밥상은 단순히 맛있는 한 끼를 나누는 것을 넘어 함께 비빈 비빔밥처럼, 앞으로 광산마을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하나 되어 마을을 가꾸고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행사에 참여해 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된 당감1동 광산마을은 2029년까지 5년간 43억여 원 예산을 투입해 안심골목 및 빈집철거, 활력마당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10월 서면페스티벌 축제 기간 중 서면1번가 거리 특색에 알맞은 서면1번가 맥주 축제를 10월 24(금)에서 2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면 빛 축제’의 상권회복존 구간을 중심으로 열리며, 롤리팝 트리 조형물을 중심으로 서면1번가 거리가 행사장으로 변신한다. 축제 거리는 메인무대, 길거리 포차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면1번가맥주축제는 15개 지역상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각자의 특색있는 안주를 선보인다. DJ 공연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비어스트롱 게임, 비어퐁, 맥주컵 빨리 쌓기 등 현장에서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하여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서면 1번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리의 감성과 젊음의 흐름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개발해 서면1번가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상권이 활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22일 자문위원회를 발족하며 의료기기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 최근 의료기기 분야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의 융복합으로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임상시험, 인허가 등 시장 진입장벽이 여전히 높아 기업의 애로사항도 존재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자체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지원과 신규사업 기획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자문위원회’을 발족했다. 자문위원회는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 ,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영섭 전무이사 등 의료기기산업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정부사업 및 R·D 지원사업 기획 ▲산·학·연·병·관 협력 프로그램 발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 대응 방안 제시 ▲개발제품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을 담당한다. 이외에도, 병원-기업 포럼, 해외병원 연계 등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 2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베토벤 No.5’를 부제로 한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대표작인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교향곡 제5번이 함께 연주되어, 웅장한 스케일과 극적인 서사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황제” 협주곡은 화려한 기교와 장대한 음향이 어우러진 걸작으로, 협연자와 오케스트라가 주고받는 긴장감 넘치는 호흡이 돋보인다. 이어지는 교향곡 제5번은 강렬한 동기와 잊지 못할 선율로 베토벤 음악의 정수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무대에 긴장과 해방의 드라마를 생생히 펼쳐 보일 예정이다. 지휘봉은 백진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잡고, 피아노 협연에는 깊이 있는 해석으로 주목받는 독일의 피아니스트 하디 리트너가 나선다. 1부 무대의 주인공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다. 1809년, 제5차 대프랑스 동맹 전쟁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도 가장 웅장하고 대담하다. “황제”라는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영남대학교의료원은 상호 협력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임직원 복지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의 확산과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영남대의료원은 지역민의 건강관리와 의료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복지 증진·문화행사 및 의료서비스 연계 프로그램 개발·상호 홍보 협조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연계 의료지원 및 문화 행사 프로그램 개발·운영 ▲의료원 교직원 대상 오페라 공연 관람 할인 ▲오페라하우스 임직원 대상 건강검진비·장례식장 시설 이용료 감면 ▲상호 홍보 및 제휴사업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복지 기반을 확대하고,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0월 20일 대구남산복지재단(대표이사 박기경)과 지역사회 공헌 및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남산복지재단 산하 장애인 예술단체 남산ART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고, 양 기관 간 인프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복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 대구남산복지재단 박기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연 콘텐츠 개발 및 예술 분야 지원사업 공동 참여 ▲관련 분야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확대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1년에 창단된 남산ART 오케스트라는 15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음악이라는 아름다운 언어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며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단원 중 일부로 구성된 디아베크 앙상블은 2023년 국제서울음악콩쿠르 장애부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동성로 야시골목 일대에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틈-플레이그라운드’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성로 골목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서식지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예술가와 지역 창작자들이 주도하는 공간·거리문화 실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야시골목 등 동성로 골목길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번 팝업 행사는 옛 중앙파출소 신축 및 전면광장 재조성, 야시골목·통신골목 재조성 사업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독특한 상업문화와 청년문화가 공존하는 ‘야시골목’ 일대의 지역적 맥락을 새롭게 해석하고, 도심 속 틈새 공간을 문화 실험장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야시골목 일대(성내1동 행정복지센터 앞 거리, 중구 동성로2길 7~동성로3길 12 구간)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로컬마켓 ▲야외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작가, 거리 예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21일, 포항시 기쁨의교회 복지관에서 제10회 장애인거주시설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의 취지에 따라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27개 장애인거주시설의 이용장애인과 종사자 약 380명이 함께해 장애인의 도전과 성장, 화합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이용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그림과 공예품, 시가 전시됐으며, 전시한 작품은 작가의 개성과 노력이 담겨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연에서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난타, 댄스, 무도시범, 사물놀이 등 이용장애인들이 오랜 시간 연습한 실력을 뽐내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합창단이 특별공연을 선보여 무대를 빛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이용장애인의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진정한 ‘성장’과 ‘자립’의 의미를 담아내고 있으며,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장애인의 잠재된 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호)는 지난 19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자원봉사 알림의 날 온기나눔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는 약 2,000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직속 봉사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환경캠페인 ▲국화 모종 나누기 ▲페이스페인팅 ▲꽃 키링, 걱정 인형 만들기 ▲바람개비, 제기 만들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인 다비치안경 하늘도시점의 안경 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공동체 의식이 한층 강화되는 순기능을 유도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이번 온기나눔한마당은 자원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2025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 여행 지원 –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 내일을 그리는 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5년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 여행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청소년들은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탐방하며 화성행궁, 장안문, 동장대 등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해설을 듣고, 조선 시대의 건축미와 전략적 구조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들은 성남에 있는 한국잡월드에서 사전에 직접 선택한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군 훈련캠프, 카페 바리스타, 메이크업 숍, 수술실, 한의원 등 평소 관심 있던 직업을 실제처럼 경험해 보며, 각자의 적성과 흥미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수원화성에서는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지난 9월 26일과 10월 15일 2회에 걸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마을클래스 영종신협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금융사기와 보이스피싱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영종신협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과 실제 피해 사례, 의심 전화·문자에 대한 대응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실질적인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보이스피싱 등과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한 주민은 “요즘 보이스피싱 때문에 불안했는데, 실질적인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영종신협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금융사기 예방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영종하늘도시에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운남동 1740-19)’이 조성됨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통안전교육’ 운영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현장에서 공원 내 여러 각종 교통안전 관련 시설을 활용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상·프레젠테이션(PPT) 자료 등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키오스크·횡단보도 체험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지식을 실습 활동을 통해 배워보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보행 3원칙(선다, 본다, 건넌다), 교통안전표지 보는 법, 긴급전화 신고 요령 등 다양한 교통안전 관련 지식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된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3학년 이하) 등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1회 최대 20명이다. 교육 도입 첫해인 올해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신설 ‘영종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CI, 캐릭터)이 오는 2026년 2월에 나올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간부 공무원, 직급별 직원 대표, 도시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구 상징물(CI, 캐릭터) 개발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 도시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종구’의 잠재력과 가치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지난 9월부터 ‘영종구 상징물 개발 용역’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단순한 디자인 작업 차원을 넘어, 영종구의 고유한 정체성과 대표성, 미래 지향점 등이 담긴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략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 국민 대상 사전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징물 개발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데 주력했다. 구는 이번 전략보고회를 바탕으로 상징물 디자인 개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