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저지문화지구 생활문화센터(운영기관 제주문화예술재단)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2025년 찾아가는 국가유산교육 체험관’에 참여할 참여기관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어지교’는 신체적·지리적·경제적 제약으로 국가유산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와 지역민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상반기 전라남도와 전북특별자치도에 이어, 제주에서는 9월 4일부터 30일까지 저지문화지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 소재의 초·중등학교 및 복지기관이며, 참여기관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은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국가유산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공룡 화석 탐험, 전통놀이, 무형유산 탐구 등 원하는 주제의 교육과 체험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진흥원과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전북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학수)와 간담회를 갖고, 전주가정법원 설치를 위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법원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가사·소년사건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일반법원이 이를 계속 담당하면서 사건처리의 신속성과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법원설치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법사위 안건 상정되어 있으며, 이는 오랫동안 우리 지역 법조계와 도민들이 염원해 온 사안으로, 전주가정법원 설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진전을 의미한다. 전북도와 전북지방변호사회는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도민들이 가사·소년사건 등에서 양질의 사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북지방변호사회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해당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상래)은 20일 오후 4시, 감성을 깨우는 특별한 음악회 '힐링 북 콘서트–오후의 피아노'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연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북예술고등학교를 비롯한 여러 교육 현장에서 활약 중인 이지성 피아니스트를 초대하여, 도서 '발레 음악 산책'에 수록된 춤곡에 대한 연주와 해설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를 졸업한 김주성 피아니스트가 앙상블 연주자로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깊이 있는 선율과 호흡을 선사했다. '피아노로 듣는 춤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나라와 시대의 춤곡들이 피아노 선율로 재해석, 관객들에게는 리듬과 움직임이 살아 있는 풍성한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적 힐링의 시간이 됐다. 특히, 참가 이용자 대상 깜짝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발레 음악 산책' 도서를 선물로 증정하여, 공연의 감동을 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힐링 북 콘서트-오후의 피아노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재능 있는 음악가들을 소개하는 책과 예술이 어우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초중고 개학기간에 맞춰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특별자치도유해환경감시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감시 활동은 전주시 중앙동과 금암동 일대의 룸카페,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주류 담배 판매금지 표시위반 여부 및 19세 미만 출입, 고용 금지업소 표지위반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펼쳤으며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전단지 등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 전북도가 지정한 감시단인 (사)YWCA는 2025년 상반기에만 26회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 활동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시행했고 감시단원의 역량강화교육, 유매매체물 모니터링단 등 다양한 청소년보호활동을 추진해왔다. 도내에는 도 지정 감시단인 (사)YWCA를 포함해 시군에서 지정한 감시단까지 총17개의 청소년유행환경감시단이 운영중으로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감시 활동 외에도 9월 26일까지 시군 자체적으로 2학기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를 결성,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유니콘’을 키운다. 도는 20일 소노벨 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하나은행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실시한 모펀드 공모에 도가 선정됨에 따라 조성한다. 펀드 규모는 1011억 원으로, 한국모태펀드 600억 원에 도와 금융기관, 민간기업이 400억 원을 더하고, 한국벤처투자가 11억 원을 출자한다. 비수도권에서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는 모펀드 조성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앞으로 3년 간 1500억 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하고, 이 가운데 600억 원 이상을 도내 창업·벤처 기업에 투자한다. 모펀드 운용은 한국벤처투자가 맡고, 자펀드 운용은 운용사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는 오는 29일까지 2025시민환경활동가(에코리더 7기) 양성과정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시민환경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경교육 전문가로서 활동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에코리더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생태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의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환경일반교육 △우리지역 환경문제 이야기 △물환경 이야기 △생태감수성을 기르는 생태놀이 등 총 12강으로 현장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환경생태문제 또는 풀뿌리시민운동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에서 있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환경활동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지역 환경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0일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은 국비 지원을 통한 본격 추진이 가능해져 속도감 있는 진행이 기대된다. 노은도매시장은 2001년 개장 이후 24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복잡한 물류 동선, 안전관리 취약 등 구조적인 문제가 누적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시는 2024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신청,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예타 대상사업 확정으로 첫 관문을 넘게 됐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3,452억 원(국비 1,036억 원, 시비 1,035억 원, 융자 1,381억 원)을 투입해 유성구 노은동 기존 부지(대지 112,282㎡) 내 연면적 74,967㎡ 규모로 추진된다.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철거·신축하는 순환 재건축 방식이 적용된다. 사업의 주요 개선 방향은 ▲농산물 반입·반출장 분리와 일방향 물류동선 구축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 기능별 분리 신축 ▲선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가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국가유공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무공·보국수훈자, 전상·공상군경, 5.18민주유공자까지 확대하는 '부산광역시 보훈문화 기본조례'의 개정 과정에서 조례 개정의 취지와 필요성, 실제 적용 과정에서의 고려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20일 오후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개정안을 발의한 부산시의회 송상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과 김형철 의원(기획재경위원회)을 비롯해 부산시 총무과장과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보훈명예수당 지급은 단순히 생계 지원 차원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책임과 도리를 다한다는 점에서 필요성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훈 정책의 출발은 바로 유공자들의 목소리에 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18일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비상소집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과 전시 전환 절차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 훈련으로, 전쟁 발발 시 국가 총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훈련은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진도소방서는 훈련 기간 중 공무원 대상 불시 비상소집 및 응소훈련, 전시 직제 편성 및 상황회의, 일일 상황근무, 도상훈련 토론 등을 실시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위기 대응체계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 모두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을지연습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착한가게에 본가왕뼈감자탕(대표 이문구), 피제리아지알로(대표 송태영), 세종고려정형외과의원(대표 박봉근), 보람치과(대표 최한나)가 새롭게 참여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선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허인강·신현교)는 20일 각각 20·21·22·23번째 착한가게로 지정된 업체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만 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면서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기부금은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문구 본가왕뼈감가탕 대표는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정기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 4곳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가게가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착한가게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총 87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0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길영만 ㈜가스로드 대표 ▲정성근 ㈜엠아이디 대표 ▲김동완 ㈜워커린스페이스 부사장 ▲최영종 ㈜이노윌 대표 ▲고성호 ㈜토모큐브 부사장 ▲윤종식 ㈜픽소니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대전 이전 및 신설 투자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시의 지원 ▲신규 고용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됐다. 먼저, 유성구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에는 연소 및 추진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가스로드와 초고효율 열교환기 개발·제조기업 ㈜이노윌과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전문기업 ㈜픽소니어가 입주한다.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홀로토모그래피 기반 기술기업 ㈜토모큐브가 입주를 추진 중이다. 둔곡지구 산업단지에는 우주 궤도상 정비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위성 개발 기업인 ㈜워커린스페이스가 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8월 20일 오후 2시, 강진읍 중흥S클래스빌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을 펼쳤다. 주민 체감형 안전활동 강화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와 더불어, 노후 공동주택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소방시설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생활 속 화재위험 요소를 직접 안내했다. 점검과 함께 △노후 멀티콘센트 교체, △소화패치·강화액 소화기 보급, △화재 발생 시 대피 절차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참여형 안전체험도 병행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였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은 장비 설치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의식과 생활습관이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3,472명 가운데 절반 가까운 48.8%(1,693명)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13세 이하 어린이 피해가 78.8%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220만 도민과 14만 경찰의 염원이 담긴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0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인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초사동 일원 경찰종합타운 내 8만 1118㎡ 부지에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의료센터와 24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수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의료진은 500여 명이 상주하며, 경찰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아산 경찰병원이 개원하면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필수·지역의료 확충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복지 제공 △지역 균형발전 촉진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인원 10만명에 이르는 경찰교육생이 안전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APEC준비지원단은 2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식당, 카페, 골프장, 유원시설 등 영업체 운영자를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기간 안전·통제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경주시, APEC정상회의경호안전통제단(이하 경호안전통제단), 경상북도경찰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속 담당자 20여 명과 식품접객업, 골프장, 유원 시설 등 영업체 운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일정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공유, 경호 안전·통제 방향과 차량 소통 방안에 대한 설명 그리고 질의 및 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정부가 공개한 2025년 APEC 일정은 10월 27일(월)부터 11월 1일(토)까지다. 경호안전통제단은 이 기간에‘열린 경호, 낮은 경호’라는 기본 방침에 따라 APEC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지만 각국 정상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보문단지 일원 진출입이 일부 통제됨을 설명했다. 이어서 경북경찰청은 차량 소통 및 통제 관련 기타 세부 사항을 설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0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직할 구조대원의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통한 협업 체계 확립을 위해 테러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훈련 기간 중 진행했으며, 핵 폭격 발생 상황을 가정해 피폭자 제독 등 사후관리 절차를 중심으로 대원들의 대테러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금산군보건소, 금산경찰서, 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 육군 제505보병여단 1970-2대대 등이 함께해 군·경·의료·민간 연계 실질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현장 지휘·지원 체계를 점검했으며, 대테러 상황 발생 시 유기적 대응 역량을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핵무기 등 대량 살상무기 폭격에 따른 피폭자 사후관리 △레벨C 화학보호복 착용 및 제독 절차 수행 △화생방분석차를 활용한 유해물질 분석 시스템 운영 등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 점검했다. 이주진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대원의 테러 대응 역량과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