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소방서는 소속 소방관 김동건 소방위, 성관우 소방교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경북소방학교 종합훈련장에서 실시된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1급’은 고층 및 저층 건물 화재, 지하층 화재, 인명 구조, 전기차 화재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난도 시험으로, 전국 소방대원 중에서도 소수만이 통과할 정도로 낮은 합격률을 보인다. 김동건 소방위는 이번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을 취득함으로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트리플 크라운’이란 소방 주요업무 3개분야에서(화재대응, 인명구조, 유해화학) 1급 자격을 취득한 소방관을 지칭한다. 김 소방위는“훈련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동료들과 함께 준비하며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영환 서장은 “쉬는날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도전한 두 대원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지난 11월 27일 소방·응급의료 유관기관 협업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응급환자 의료기관 이송 지연 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소방본부를 비롯해 도 식품의약과,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119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 지연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소방이 함께 마련할 실효적 개선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구급대원 대응역량 강화 특강 ▲ 119구급대 및 구급대장 효율적 운영방안 ▲전남 응급의료 이용 현황 분석 등 전문 특강이 진행됐으며, 중증외상 응급처치 시연회와 이송지연 사례를 주제로 한 소방-의료기관 합동 토론회를 실시했다. 특히 응급환자 처치 및 병원 이송 과정에서 협력해 모범을 보인 강진의료원과 고흥군 녹동 현대병원에는 소방청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 3명(최성율 소방장, 이충형 소방사, 이세영 소방사)과 시민 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가 전달됐다.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도소방서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용 화목보일러 사용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자 한다. 특히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위험 요인 중 하나인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을 알리고자 한다. 화목보일러는 구조상 연료가 완전히 연소되기 전에 불씨가 남아 있을 수 있어,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져도 주변 가연물에 쉽게 불이 옮겨붙을 위험이 있다. 또 실제로 매년 겨울철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된 사고들이다. 화목보일러 사용 시 다음과 같은 기본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 첫째, 사용 전 점검하기다. 보일러와 연통에 녹이 슬었거나 틈이 생기지 않았는지 한 번만 살펴봐도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둘째, 연통 관리하기다. 그을음은 금방 쌓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필요하면 수리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연통이 지나가는 부분은 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로 마감해 두면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대자인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 소속 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지도의사 양성과정 실습’을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119상황실과 구급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북형 의료지도 체계를 폭넓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전북이 응급의료지도의사를 단독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되는 변화에 맞춰 지도의사 역할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의미를 뒀다. 교육에 참여한 전문의들은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상황접수와 상담, 중증도 판단, 병원 선정, 이송 조정, 기록관리 등 119 의료지도의 핵심 절차를 체계적으로 견학하고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의료지도가 실제로 이뤄지는 흐름을 현장 업무와 동일한 방식으로 따라가며 상황실 판단 체계와 이송 의사결정 구조를 구체적으로 익혔다. 또한 병원별 응급의료 특성과 현장 사례를 함께 나누며 의료기관과 119가 수행하는 연계 역할을 더 선명하게 이해했다. 이어 구급차 동승 실습을 통해 전문의들이 구급현장의 환자평가 과정과 처치 협조, 이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8일 목상동 마을회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단독주택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단독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주민들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단독주택 화재 대비 대피계획 수립 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소화기) 보급 홍보 ▲부주의·전기화재 등 주요 화재 원인의 예방요령 교육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마을 어르신 등 피난약자를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계획 점검, 화재 발생 시 우선 행동요령, 피난기구 사용 등 실생활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주택 화재는 초기 발견이 늦어 대형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가정별 대피계획을 반드시 세우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스스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1일 서장 집무실에서 근속 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과 제5회 인천119대상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근속 승진은 성실한 근무와 공적을 인정받아 일정 근무 연한을 채운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조직과 시민을 위해 꾸준히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가 있다. 인천119대상은 희생ㆍ봉사로 헌신하는 인천광역시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우수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상격은 인천시장상이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박근섭 소방위(승진 전 소방장)와 김도완 소방위(승진 전 소방장)가 근속 승진 임용장을 받았다. 또한, 박근섭 소방위는 제5회 인천119대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송태철 서장은 “조직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의 승진과 수상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겨울철 기상 특성이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잇따라 발생하는 산불 위기에 대비해 도민들에게 각별한 산불예방을 당부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낙엽층이 두껍고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도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한 상황이다. 지난 11월 20일 강원 인제군 산불로 36ha의 산림이 소실됐고, 11월 22일에는 강원 양양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20ha의 산림이 피해를 보는 등 인접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경북 지역 역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산림 인접 지역의 영농 부산물 등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해 홍보 방송·사이렌 취명 등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소방서 산불신속대응팀과 의용소방대 산불지원팀으로 구성된 ‘소방산불진화대’를 운영해 산불의 주불 및 잔불을 즉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1월 28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취지에 따라 유관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긴급구조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실무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남양주시, 남양주 남·북부경찰서, 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총 14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긴급구조대응계획에 따른 기관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재난 시 신속한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관합동 도상훈련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및 정보공유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 과정에서의 보완사항을 도출했다. 도출된 사항은 이어진 협력관 회의 안건에 반영돼 즉각적인 개선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력관 회의에서는 기관별 인력·장비 현황과 지원 가능 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 대응 전략을 협의했다. 아울러 내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와 강진소방서가 최근 강진군 강진읍 덕남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생활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화재는 주택이 전소되는 등 상당한 재산 피해를 야기했으며,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생활 기반을 잃은 상황이었다. 전남소방본부와 강진소방서는 화재 직후 현장을 확인하고, 초기 생계를 돕기 위한 생활안정자금을 신속히 전달했다. 또한 지원센터를 통해 임시 주거 안내, 복구 절차 상담, 유관기관 지원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조기 회복을 돕고 있다. 강진소방서는 차후 정확한 원인조사와 피해 확인을 진행한 뒤 피해 주민의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강진소방서는 화재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더욱 힘쓰고, 피해 주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소방본부의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로 어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025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점검 및 조작 능력 평가에서 도내 1위인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소방장비 조작능력 평가는 충북 소방본부에서 도내 12개 관서를 대상으로 소방펌프차량 등 소방장비 조작 능력을 점검하여 비상 상황발생 시 응급조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영동소방서는 고가사다리차 등 주력 소방차량 운용자 1:1 조작 능력 평가와, 소방장비관리시스템을 통한 예방점검 관리 실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관서에 선정됐다. 한편 영동소방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본인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철저한 소방 장비 자체 점검을 실시했으며, 또한 차량정비 전문 인력 초빙 교육을 통해 현장 대원들의 소방차량 이해와 조작능력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이번 최우수 관서 선정은 영동소방서 전 직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비 관리 및 조작 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의용소방대원 약 255명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드론 활용 안전활동, 의용소방대 역사, 법령, CPR 및 응급처치 등 4개 분야의 전문교육이 진행됐으며, 실무 중심 교육으로 대원들의 직무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크게 높였다. 또한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조직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2025년 추진 사업에 대한 정산 및 결산 보고가 실시되며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협력 조직”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대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겨울철을 앞두고 가정에서 사용되는 등유·경유 등 난방용 연료의 저장·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강진군 강진읍 덕남리에서 가정용 난방유 탱크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해 상당한 재산피해가 있었다. 가정용 난방유는 별도 허가 없이도 보관할 수 있지만, 작은 불씨에도 쉽게 불이 붙고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전에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2주간) 주유취급소 및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유 안전관리 홍보를 추진했다. 이번 홍보는 △주유취급소 13개소 △대구면 구곡마을 등 34세대에 안전 안내문 배부와 생활안전순찰대의 직접 방문 홍보 방식으로 추진됐다. 기본수칙 과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난방유 저장 시 지켜야 할 기본수칙 ▲저장량은 탱크 용량의 70% 이하 유지(온도 변화로 인한 팽창·압력 상승 방지)▲700리터 이하 저장 권고, 실내 대량 저장 금지▲보일러·난로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겨울철 화재 및 구조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각 센터(구조대)와 지역대의 모든 소방차량과 장비를 대상으로 월동장구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겨울철 한파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대비하여, 언제든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긴급자동차 스노우타이어 교체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 비치 ▲부동액 등 소방기동장비 소모품 정비 ▲소방차량 점검 및 조작훈련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항목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광재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장비의 철저한 관리가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현장 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11월 28일 충청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응급이송체계를 살펴보고, 병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응급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응급환자 이송과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간담회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책임지는 핵심기관”이라며,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가 지체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과 의료기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청은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주요 응급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방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듣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협력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의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유지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이송-치료 연계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응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년 '전국의용소방대 혁신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국 의용소방대 성과 보고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의용소방대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의용소방대의 발전방안과 기후재난 시대에 맞는 미래 의용소방대의 새로운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 대회에 이어 소방청과 전국의용소방대 대표가 모인 가운데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주재하는 공감, 상생, 연대를 위한 ‘의용소방대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혁신토론회에서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중심의 의용소방대와 미래를 준비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조직역량 강화와 역할 재설계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조직문화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용소방대의 조직정비를 통해 대원의 정년연장과 대별 정원을 확대하고, 의용소방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