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도서관은 오는 11월 27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절영홀)에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서경덕 교수는 세계 각국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한국 홍보 전문가로, 최근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0인과 함께 '우리가 지켜야 할 한국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싼 주요 쟁점을 깊이 있게 다루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강연은 ‘세계에 한국을 알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우리 문화를 지켜야 하는 이유와 우리 문화가 직면한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당연하게 여겼던 한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지식 성장과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도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영도구 내 5개 주민단체(영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영도구통장협의회, 영도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영도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영도구지회)는 지난 10월 22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영도구 유치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주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영도구 유치 필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주민들의 결집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을 비롯해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들도 참석해 주민들의 뜻에 공감하며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양연구·산업 기반, 기존 해양 클러스터와의 연계·협력, 지역주민의 유치 열망 등 종합적인 요인을 고려해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영도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영도구민이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조진성 영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영도는 해양산업과 수산의 중심지로서 해수부 산하기관이 자리해야 할 가장 적합한 도시”라며 “오늘의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21일 본원 2층 교육실에서 ‘인권경영 실천헌장 선포식’을 열고 모든 임직원이 인권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을 존중하는 경영문화를 확산하고 그 실천 의지를 임직원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이 인권경영 실천헌장을 낭독하고 서명 참여를 통해 헌장 준수 의지를 다졌다. 헌장은 ▲인간 존엄과 가치 존중 ▲차별 금지 ▲근로자의 인권 보호 ▲안전하고 위생적인 근무환경 조성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홍준 원장은 “인권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의 출발점”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영호·하주안)가 22일 무궁화테마공원에서 ‘어진마음 가족숲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어진마음 가족숲체험은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아동의 정서적 지원과 가족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 등 20여 명이 참여해 숲지도사 우명심 어진동지사협 위원의 재능기부로 숲길 걷기와 황토염색 체험, 생태놀이 등을 진행했다. 하주안 민간위원장은 “자연 속에서 아동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영호 동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화합을 깊게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나아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경제진흥원는 경력단절예방 행사 4회차로 “충청남도 일‧생활 균형 확산 방안 모색 토론회”를 10월 22일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 조성과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남 지역의 일‧생활균형 현황을 점검하고, 여성의 경력 유지와 고용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에는 도내 기업 담당자, 새일센터, 노사민정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력단절예방과 균형 잡힌 일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일‧생활균형 정책 및 우수사례 소개 ▲충남 일·생활균형 확산 및 지수 향상 방안에 대한 기조발제 ▲노·사·민·정 각 주체별 지정토론 ▲정책 제안 및 질의응답을 포함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끝으로 2025년 충남광역새일센터의 경력단절예방 행사는 올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센터는 그간의 4회차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제18기 테크노 -CEO 과정 수료식’을 21일 충남TP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제18기 테크노-CEO 교육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충남지역 기업인 간 네트워킹과 상생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8기 테크노-CEO 과정’에는 충남지역 주요 기업대표 및 임원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경영 품질 전략 △법률 △노무 상식 △AI 플랫폼 이용 △정책 이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혁신리더로 성장할 역량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천안북부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표창 5건과 충남테크노파크 내부 시상 8건이 수여됐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제18기 원우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TP는 지역 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한공업 나용근 대표이사는 “네트워킹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많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초‧중‧고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운영했다. 충북교육청은 교육부 및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공동 주관해 학부모의 교육정책 이해도 제고와 교육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EBS 유튜브 채널(EBS i)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병행됐다. ▲김다니엘 교육부 사회정서정책 담당관의 국가 교육정책의 주요 방향 소개 ▲정연우 충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장의 '충북형 마음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 충북 교육정책과 추진 사례 공유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윤대현 교수의 '내 마음 관리 기술 - 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 특강 ▲출연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정책 토크콘서트에서는 학부모의 생각을 나누고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은 마음건강과 정서회복을 핵심 주제로 삼아, 교육현장의 회복력과 학부모의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는 충북형 교육정책 실현의 장을 마련했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충북교육청은 학부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2일, 제천문화재단 3층에서 2025년 청소년 글로벌 기후 포럼(Youth Global Climate Forum 2025)을 마무리했다. 포럼은 'Right Here, Right Now — Take Action for Our Planet(바로 지금, 여기에서 지구를 위한 행동을)'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실천을 한데 모으는 뜻깊은 장으로 마련됐다.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청소년 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at Bukbu)를 비롯하여 ▲한국폴리텍다솜고 유네스코 동아리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 ▲제천상고 환경동아리 인터렉트 ▲제천고등학교 학생 등이 공동으로 기획‧운영에 참여하여 학생 주도의 의미를 더했다.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제천YWCA가 후원 기관으로 함께했으며, 총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본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후정의 관련 다큐멘터리 상영 ▲전문가 강연 ▲청소년 주제 발표 ▲국제 패널 토론 등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경주 황룡사 역사문화관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제작한 Golden Silla 확장현실(XR) 모빌리티버스의 오픈 세리머니 및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XR버스 오픈 세리머니 및 시승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장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Golden Silla–XR버스’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하고, 미래 관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Golden Silla–XR버스’는 첨단 확장현실 기술과 신라의 역사·문화를 융합한 경주만의 독창적인 이동형 관광콘텐츠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해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기부금 5억원을 포함 총 20억원을 투입해 제작했다. 이동 수단인 버스에 1,400여 년 전 신라 왕경을 구현한 확장현실(XR) 콘텐츠를 탑재해 탑승객이 경주의 주요 유적지를 이동하면서 황룡사, 경주월성, 첨성대 등 찬란했던 신라 왕경과 당시 신라인의 생활상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태블릿에 축하메시지를 작성하는 XR 드로잉 퍼포먼스를 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9개 분야의 안전관리자문단과 14개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안전관리자문단 하반기 운영회의’를 열고, 재난취약시설 정밀안전점검 결과와 보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별 보수·보강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30개소(위험시설 건축물 24개소, 시설물 6개소)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군 노인복지관·마을 경로당 등 일부 시설에서 주요 구조체의 미세균열, 전기안전관리자 직무고시 관련 점검서류 미비 등 관리 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환경, 식품위생, 보건안전, 소방 등 9개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군에서 지정한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안전점검 결과와 시설별 사후조치 방안이 발표됐으며, 내년도 점검대상 시설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김제 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과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제시 부시장이 참석해 김제시 금구면 두원농업회사법인(식용란선별포장업소)과 황산면 거점소독시설을 잇달아 방문,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의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기러기)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데 따른 조치로, 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고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농장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본 방역 수칙의 철저한 이행과 함께 농가 스스로 실천하고 지켜내는 ‘자율방역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산란계 밀집단지, 축산 관련 시설,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행안부와 함께 농장 진입로 소독, 통제초소 운영 등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김제시 거점소독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민족통일협의회 경상북도 주관으로 ‘2025 민족통일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유정근 영주시장권한대행, 도재영 민족통일 중앙협의회 의장, 박종호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장, 김추길 민족통일 전남회장을 비롯한 시군지회 회원 700여 명과 풍기인삼축제현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어울려 뜻깊은 행사를 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결의문을 회원들과 함께 낭독하고, 이어서 지역사회 및 통일 안보에 이바지한 우수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상패가 수여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박종호 민족통일 경상북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의 문을 열었다. 충북교육박람회는 5일간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체험하고 성찰하는 종합축제이다. 첫날인 22일에는 교육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지역특화‧늘봄‧유보통합‧다채움의 성과공유회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이호선 교수와 함께하는 교육숙려캠프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가졌다. 또한, 교육문화원 1층 다목적홀에서는 자녀이해 마음성장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문가 특강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진행했다. 실내에서는 열린 교육감실을 비롯해 ▲유아 샌드아트체험 ▲보컬 체험 ▲흙공예 체험 ▲전자드럼 체험 ▲이모티콘 그리기 체험 ▲웹툰 제작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전개되며, 충북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수업나눔의 결과물 전시와 대입 맞춤형 상담, 교육활동 상담 등 참여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10분 서울 ㈜당근마켓 본사에서 ㈜당근마켓(대표이사 황도연)과 '따뜻한 공동체 기반 15분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따뜻한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하는 '15분도시 부산'과 당신 근처(당근) 지역 생활·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당근마켓과 함께 ▲민관협력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 ▲15분도시 구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 구체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행정 및 공공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기반 15분도시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며, ▲㈜당근마켓은 커뮤니티 및 모임 기능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15분도시 구현에 한발 더 나아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22일 금정구의회 제3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준영 의원이 ‘금정구의 미래, 현실 직시에서 시작됩니다.’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의원은 금정구 인구는 2014년 24만 9천명에서 지속 감소하여 올 9월 말 현재 20만 7천명으로 매월 400~500명이 금정구를 떠나고 있고 앞으로 소멸위험지수는 더욱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같은 현실은 금정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그동안 인구증가 정책은 한계가 명확하고,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도 인구증가 효과는 미미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지금은 금정구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 임을 강조하며 독일 라이프치히와 일본 도야마시가 증면한 “관리된 축소” 전략을 도입과 인구수라는 양적 지표에서 삶의 질이라는 질적 지표로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의원은 △공간 구조를 개편하여 압축도시 모델을 도입할 것 △고령 친화 케어 인프라를 구축할 것 △경제 구조 전환으로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할 것 △행정 효율화와 광역 서비스 통합하는 시도를 할 것을 제안했다. 비현실적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