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18일 자비암에서 동래읍성 서장대로 올라가는 성벽 앞 일원에 ‘동래읍성 북문 무궁화 동산’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무궁화 동산은 그동안 동래사적공원 내 무단 경작지로 사용되던 1,200㎡ 규모의 공간을 정비해 조성한 것으로, 동래구는 2024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국비보조사업으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궁화(난파 등 8종) 2,372주 △회양목 1,113주를 심고, 종합 안내판 및 수목 표찰을 설치해 누구나 수목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자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래사적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무궁화 동산 조성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 공간이 주민들에게 계절마다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읍을 끝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인 ‘희망재능나눔단’의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재능나눔단’은 공공·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5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면서, 주민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6월 정관노인복지관(정관읍)을 시작으로 ▲8월 동부산농협 본점(장안읍) ▲9월 철마면 주민자치센터(철마면) ▲10월 일광노인복지관(일광읍) ▲11월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기장읍)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매 행사마다 공공·민간 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60~7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약 800명의 주민이 방문해 2600여 건의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특히 주민 생활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참여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 마지막 행사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로,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3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절약 온맵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난방 의존도를 낮추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온 관리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내복 착용 생활화 ▲실내 적정온도 유지 ▲개인 보온관리 등 실천법을 안내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며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3월 진행한 ‘동전모으기 행사’에서 모인 기금 240여만 원으로 내복을 추가 구입해 각 읍면동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기금 조성에 기여한 읍·면·동의 참여도를 반영해 배부 물량을 달리해, 지역 나눔 활동의 취지를 더욱 살렸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난방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지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온맵시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돼 따뜻함은 나누고 에너지 소비는 줄이는 생활문화가 정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한 2025년도 도시녹화업무 평가에서 16개 구·군 중 최상위 성과인 ‘대상’을 수상하고, 2026년도 도시녹화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는 △녹화예산 확보 실적 △도시녹화 유지관리 △적극행정 △녹지분야 발전 기여도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로 진행됐다. 구는 도시녹화 계획 수립, 현장 관리, 유지보수 등 녹지대 확충은 물론, 체계적인 녹지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구민과 방문 민원인에게 따뜻한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1층 행복민원실에 ‘크리스마스 트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민원실 유휴공간에 ‘핑크빛 겨울’을 주제로 분홍색 포인세티아, 칼라트리안 등을 활용한 플랜테리어 실시해 방문 민원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출입구에는 안내 유도 표식을 추가하고, 행복민원실에는 큰글씨 키보드와 지팡이 걸이를 설치하는 등 민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열린 민원실을 조성했다. 방문 민원인은 “반짝반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고,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꽃을 민원실에서 보게 되어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2월 말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민원실 환경정비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4조 8,006억 원이 확보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4조 6,116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올해보다 3,492억 원(7.8%) 늘어난 규모다. 이장우 시장 등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차례 방문하며 대응한 결과, 핵심 교통 인프라와 미래 신성장, 생활밀착형 복지 분야의 예산을 대거 확보할 수 있었다. 가장 큰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원, 3.8민주의거 기념관 사업비 등으로 대형 인프라 사업과 현안사업의 증액에 대한 시비 부담을 덜게 됐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로 정거장 45개,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대전의 핵심 교통 프로젝트다. 내년 공사비로 1,900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2028년 완공에 힘이 실리게 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35.4km 구간에 정거장 12개, 차량 16량으로 총사업비 3,577억 원 규모이며, 내년도 공사비로 547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공사비 93억 원)와 대덕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시도민의 공감대 확산과 공항 건설에 따른 시군의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정책화하기 위해 지역 기업인 대표인 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주민대표인 이통장연합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공항 추진 현황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곧 고시될 국토부 민간 공항 기본계획에 반영된 화물기전용화물터미널과 항공물류단지가 가져올 대구·경북의 산업 대전환에 관해 브리핑했다. 특히, 주목할 점으로 세계 경제대국인 한중일을 항공, 육상, 해상으로 잇는 ‘K-랜드 브릿지’를 발표하고 대구경북공항의 핵심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2060대구경북공항 新발전구상’에서 공항경제권을 공항물류, 교육모빌리티, 첨단스마트, 생명바이오, 청정산림, 해양에너지의 공간별 6대 권역과 에어(Air), 비즈(Biz), 테크(Tech), 에코(Eco), 라이프(Life), 컬처(Culture)의 산업별 6대 포트(Port)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소면적 재배 작물의 불균형한 시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실증과 농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소·인산·칼리의 표준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높이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비료사용 처방 준수와 함께 pH·유기물·유효인산 등 토양 화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재배면적이 작은 작물은 작물별 비료사용 처방 기준이 없어서 현재까지 유사한 작물 기준을 활용해 왔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강활, 돼지감자, 일당귀 등 4가지 소면적 작물에 대한 농가 비료사용 기준을 조사했으며, 표준시비량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료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질소와 칼리는 과다 투입이 잦아 생산비 부담과 양분 손실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면적 작물의 표준시비량은 권장량 대비 0~2배 범위에서 비료 수준을 달리해 수량 반응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표준시비량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일 경북도청에서 소방관서 구급지도의사와 2025년 구급지도협의회를 개최해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급지도의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소방서에 선임·위촉되며, 119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 구급활동 평가 및 응급처치 의료 지도를 수행하는 전문 의사다. 경북소방본부는 현재 총 26명의 구급지도의사를 두고 있으며, 이들로 구성된 구급지도협의회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응급환자 병원 수용 곤란 해소 방안 ▵구급대원 현장대응 역량 강화 ▵구급대·의료진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 도내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응급환자 수용 지연과 병원 이송 문제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상호 협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 한옥문화박람회’를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는 이번 한옥문화박람회는 ‘한옥의 미래, 지속 가능한 공간’을 주제로 한옥의 가치와 한옥 문화의 대중화 및 브랜드화 가능성 등을 제시한다. 행사는 30여 개 참가업체와 124개 전시 부스 그리고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펼쳐진다. 전시회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4개 분야로 나눠 설계·시공 기술뿐 아니라 일반 참관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형 한옥 콘텐츠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뿐만 아니라, 한옥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다양한 강연도 마련됐다. 6일 14시부터 개최하는 한옥 특별 포럼은 국가한옥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백희성 KEAB대표 ▵김원천 참우리건축 대표가 차례로 세션을 진행한다. 뒤이어 다니엘 텐들러 어반디테일 대표 ▵신치후 국가한옥센터 센터장 ▵ 한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오픈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북도는 3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경북 정보보호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 관계자, 지역 정보보안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감사패 전달 및 사례발표(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 공유(경북 정보보호지원센터), 전문가 초청 보안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정보보호 환경이 열악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보안솔루션 등의 정보보호 서비스와 지역 정보보호 실무인재 양성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목표하에 경북의 전략산업 영위 기업을 중심으로 약 150개 社에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수혜기업 중 보안 역량이 탁월하게 개선한 ㈜규원테크, ㈜코리아스타텍 2개 社를 정보보호 사후관리 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례 발표와 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총 12조 7,356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책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그 결과 전년도 11조 8,677억원 대비 8,679억원(약 7.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북도의 대응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데에는 예결위원 및 간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그리고 연초부터 경상북도가 일관되게 추진해온‘전방위 총력 대응’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민선 8기 4년 전체를 보면 경상북도의 국비 확보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기간 경상북도 국비 확보 총액을 보면 2023년 10조 9,514억원에서 2026년 12조 7,356억원으로 총 1조 7,842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례 없는 국회 감액 예산 편성에서도 3.2%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연평균 증가율이 5% 이상 지속된 것은 경상북도가 체계적이고 치밀한 국비 확보 전략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상설전시1관을 ‘기후현상’과 ‘기후원리’를 주제로 리모델링하고, 새 단장을 마친 전시관(기후 현상, 기후 원리존)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은 노후화된 전시 공간을 재구성해 관람객이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몰입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상설전시1관은 구름, 번개, 바람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자연현상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 뒤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단계적으로 탐구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후 변화 시대에 필요한 기초 개념을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전시 흐름과 체험 요소를 강화해, 어린이·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표 체험 전시로는 ‘번개체험(테슬라코일)’, ‘신비로운 자연현상(오로라 등 자연현상 체험)’ 등이 마련됐다. 관람객은 전기의 흐름과 방전 현상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며, 번개가 발생하는 원리와 전자기 현상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오로라 등 신비로운 자연현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이시준(교신저자), 이유정(제1저자) 연구원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유해물질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IF = 11.3)’ 게재와 동시에, 국내 생명과학 연구성과 플랫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산화로 인해 노화된 폴리에틸렌 미세플라스틱(oxidized polyethylene microplastics, Ox-PE-MPs)을 생쥐의 꼬리정맥에 주입한 뒤 체내 분포와 면역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폐 조직에 미세플라스틱이 집중적으로 축적됨을 확인했다. 이는 미세플라스틱의 단기간 노출에도 염증세포 침윤, 섬유소성 삼출물, 면역 항상성 저하 등을 유발함을 나타낸다. 특히 항염증 및 조직 회복에 관여하는 TGF-β와 IL-10의 발현이 감소했으며, 면역조절 효소 COX-2 발현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림프절 내 tingible body macrophage의 증가로 전신적 면역 활성화가 함께 일어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섭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김영욱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만나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12월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의 연주를 선보인다. ‘타고난 재능이 대단한, 완벽한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2005년 서울예고 입학, 이듬해인 2006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한 영재로 이성주를 사사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이후 독일 뮌헨국립음대에서 독주자 최고과정을 크리스토프 포펜 사사로 졸업했다.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2012년 9월 세계적으로 실내악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ARD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현악사중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