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관내 대안교육기관 및 대안교육 위탁기관 소속 8기 309명을 대상으로 학생수상안전체험장에서 ‘수상체험과 함께하는 희망 마중물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갈등 해소와 심리적 치유 역량을 강화하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수상 무동력선 체험 ▲자전거 레이스, 오후에는 ▲실내 서핑 ▲실내조정 가상 레이스 등 다양한 수상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우천·녹조·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등 대체 체험 활동을 함께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다채로운 수상 활동을 통해 서낙동강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심리·사회적 결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학생인성교육원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상체험 활동비, 교육비, 식비, 버스임차료 등 모든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이번 ‘희망 마중물 교실’을 통해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19일 도시철도 벡스코역에서 부산교통공사,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제6339부대 3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적 테러범이 도시철도 역사에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신고 접수와 현장 통제, 승객 대피 유도, 폭발물 제거와 화재 진화, 부상자 응급처치과 후송, 테러범 제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훈련 후 진행된 강평에서는 기관별 대응 과정의 강·약점을 공유하고, 재난·테러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기 대응 역량과 기관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이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지역어문학의 전환적 가치를 탐구하고, 세계 학문 공동체와의 연계를 통해 학문·교육·사회적 실천으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남대 인문대학 1호관 김나주 기념홀에서 BK21 FOUR 제7회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 주관하고, KOR 컨소시엄과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환의 지역어문학’을 대주제로, 지역 문학과 언어 연구가 디지털 전환, 문화 교류, 사회적 실천 속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모색했다. 첫째 날 1부에서는 지역어의 형성과 특징, 그리고 학습자의 정체성 문제를 다룬 발표가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광주·전남 방언의 특성과 헤리티지 학습자의 문화 계승 과정을 분석하며 지역어문학이 단순한 언어 자료의 축적을 넘어 공동체 정체성 형성과 문화적 전환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군 소음 피해지역 보상 대상자 38,871명에게 피해보상금 총 100억 1,647만 원을 지급한다. 소음피해 보상대상 기간은 2020년 11월 27일에서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산정했다. 전체 보상 대상자 44,324명의 87.9%인 38,958명이 신청했다. 소음 기준에 따라 매월 최대 1종 지역은 6만 원, 2종 4만 5천 원, 3종 3만 원이 지급된다. 개별 지급액은 최초전입일, 거주기간, 실근무지, 해외 출국 등의 사유에 따른 감액을 적용하여 산정했으며, 강릉시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거쳐 총 38,871명, 100억 1,647만 원의 보상금 지급을 확정했다. 시는 확정된 피해보상금을 8월 21일 이후 신청자 본인 명의 통장으로 개별 지급하며, 이의신청 대상은 결정통지 및 결정 동의 절차가 완료된 후 오는 10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과 지급은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2025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및 5년 이내 소급분은 내년 1~2월에 해당 접수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황남규 환경과장은 “군 소음 피해보상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국립수목원,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함께 해운대수목원에서 '하반기 키즈탐험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운대수목원에서, 수목원의 자연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숲이 주는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키즈탐험대'는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수목원 곳곳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생태탐험(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오는 9월 20일과 9월 27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 키즈탐험대는 수목원의 생태탐험 지도를 보며, 숨겨진 임무(미션)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대원들은 수목원의 다양한 산림 생물의 흔적을 찾아보는 활동을 포함하여 생태 교육·체험을 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공유하고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는 참가자 모집·홍보 등 프로그램 운영을 후원·지원하며 ▲해운대수목원은 프로그램 운영 및 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내셔널지오크래픽 어패럴 키즈' 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5일까지 '행복한 우리 가족, 부산 사계(四季)이야기' 달력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가족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부산의 사계절과 함께하는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달력에 담을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달력 그림이며, 주제는 '부산의 사계절과 연계,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 가족 이야기'다. 8절 도화지(272㎜*394㎜) 가로형 양식에 유색 그림 재료(크레파스, 물감 등)를 사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사계절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소중한 가정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면 된다. 시는 총 50명을 선정해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10명(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3, 장려상 3)에게는 시장상과 총 2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선 40명에게는 모바일 교환권(3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수상작 중 일부는 내년(2026년) '행복한 우리 가족, 부산 사계(四季) 이야기' 달력에 실리며, 함께 육아 인식개선을 위한 공공 유관기관 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5주간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특별 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성수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한과, 떡류, 한우 등 추석 성수식품으로, 위생 상태와 제조·유통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 수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축산물 가공·판매업소다. 수사 내용은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식품 함량 등 허위·과장 표시 ▲무표시 제품의 식품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등 명절 성수기 불법행위 전반이다. 아울러,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검사기관과 협력해 식품 성분 분석과 원산지 판별 등 과학적 단속 기법을 활용해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별기획 수사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및 관할기관 통보 등 엄정히 조치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의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2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직무대행,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선주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상철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보조 손잡이 설치 ▲맞춤형 소독·방역 등을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가 지난 7월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제 인공지능 로봇 대회인 '로보컵 2025'에 37개국이 참가해 ▲로봇 축구 ▲재난구호 ▲산업 자동화 ▲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경쟁을 펼쳤다.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는 자체 개발한 인간형 로봇 '아누비스(Anubis)'를 통해 ▲자율주행 ▲정확한 물체 인식 ▲정교한 양팔 동작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선보이며, '홈서비스' 부문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타이디보이(TidyBoy)’는 부산대학교 이승준 전기공학과 교수와 연구실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출전했다. ‘홈서비스’ 부문은 실제 가정환경을 기반으로 로봇이 사물을 인식하고, 사람과 소통하며, 자율주행과 물체 조작을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융합 기술력이 요구된다. 부산대학교 로봇팀은 자율주행과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가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다.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전력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202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 2022년 9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학술대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으며, 미국·유럽·일본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화규소(SiC) 분야의 ▲재료 ▲결함‧특성 ▲소자 설계‧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되며,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전시장]전시관·포스터 ▲[컨벤션홀]특강(튜토리얼)·구두 강연·뒤풀이(갈라디너) ▲[오디토리움]개막식·기조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이자 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가 22일(금)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Side by Side' 합동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의 자신감과 협동심을 키우고, 음악을 통해 성장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직지초등학교, 세광중학교,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가 각 단체별로 무대에 오르며,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1악장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세광중학교 오케스트라 단원 5명,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5명, 충북도립교향악단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과 '경기병 서곡' 등을 연주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세상 인터넷 예매는 공연 당일인 22일 12시까지 가능하며 현장발권은 잔여석에 대해 가능하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지역 대표 교향악단과 호흡하며 음악적 기량을 높이고 자신감을 쌓는 소중한 경험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할 교과별 핵심주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교사이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갖춘 도내 초‧중등 교사이며, 선정 인원은 40명 내외다. 참여 교사는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별 핵심주제를 선정해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영상과 활동지 또는 평가지 등을 제작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콘텐츠 개발 계획서와 신청서, 자체 제작 콘텐츠 파일이나 목록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심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학년‧교과 균형과 제작 역량, 계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9월 8일(월)에 최종 발표한다.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제작한 콘텐츠에 따라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개발비가 지원되며, 제작한 콘텐츠는 다채움 2.0의 추천콘텐츠로 노출되며, 우수 콘텐츠를 제작한 크리에이터에게는 교육감 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질적 성장을 위해 진천교육도서관을 활용한 책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기관 간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유아들에게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진천교육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뷰티풀 그림책 ▲알록달록 낙엽 친구 ▲달짝지근한 도서관 ▲옛이야기 속으로 쿵짝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교육과정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그림책 읽기 ▲창의적 놀이 ▲협력 학습 등을 통해 또래와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열린 공간에서 아이들이 서로 다른 기관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교사의 입장에서도 다양한 자료와 공간을 활용해 수업을 확장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협력적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입추(8월 7일) 이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나, 가을장마 뒤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면서 벼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들녘경영체와 작목반을 중심으로 드론 방제가 확대되고 있다. 드론은 노동력 절감과 효율성 면에서 장점이 크지만, 기상·지형 조건에 따라 약제가 충분히 침투하지 못하거나, 일정에 맞춘 일괄 살포가 실제 발생 시기와 어긋날 수 있다. 따라서 농가는 예찰 결과에 따라 즉시 추가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특히, 8월 중순부터 수확기까지는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와 먹노린재,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등 해충 피해가 집중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병해충별 방제 요령으로는 ▲이삭도열병은 출수 전후로, 특히 비·안개 뒤 예방 위주로 약제를 살포하고 ▲잎집무늬마름병은 병징이 보이면 초·중기에 약제를 처리해 확산을 차단하며 ▲먹노린재는 성충·약충이 혼재하는 시기이므로 이삭 부위를 중심으로 7일 간격 1~2회 살포하고 포장 가장자리와 잡초 발생 구역을 철저히 방제하며 ▲이화명나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