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 한솔동도서관이 오는 4일부터 성인을 위한 인문학 글쓰기 강좌 ‘수필로 풀어보는 지혜의 샘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한솔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녩지혜학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마련된 것이다. ‘지혜학교’는 인문학적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도서관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문학을 접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강좌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수필의 개념과 형식을 이해하고, 주제 설정부터 문체·기교·퇴고에 이르기까지 글쓰기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또한, 수업 말미에는 자신만의 글로 문집을 제작하고 후속 독서모임을 기획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한솔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 언어문화 교류활동인 ‘한글사랑모니터단 사투리(말모이) 지역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사투리와 고유어 등 지역 언어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말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활동은 새롬청소년센터(세종), 중앙청소년문화의집(원주), 장락청소년문화의집(제천)과 연계해 7월 30∼31일 강원도와 8월 2∼3일 세종시에서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활동에 참가한 총 60여 명의 청소년들은 한글과 우리말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과 지역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1차 교류에서는 세종시 청소년들이 강원도 여주 세종대왕릉을 방문해 한글 창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원주 지역 사투리 체험과 명소 견학, 한글 멋글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언어의 다양성을 체험했다. 2차 교류에서는 제천 청소년들이 세종을 방문해 대통령기록관과 국립세종도서관을 탐방하고, ‘한식대첩’, 한글퀴즈, 단합활동 등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티앱을 통해 관내 문화·관광시설을 찾은 타지역 방문객도 간편하게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방문증’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세종시티앱 이용 편의 제고와 지역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세종시민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시민증을 타지역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모바일 방문증’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타지역 방문객은 세종시티앱 모바일 방문증을 매표소 등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에 인식할 경우 신분 확인용 실물 카드나 주민등록초본 등 별도 자격증빙서류를 지참하지 않아도 손쉽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방문증은 세종시티앱에서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자동으로 실행돼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방문증 할인 적용 시설은 세종국립수목원과 베어트리파크, 합강·전월산 캠핑장,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대표 문화·관광명소다. 시는 모바일 시민증·방문증의 자격 증빙 정보를 확대해 기존 할인 대상을 ▲다자녀 ▲장애인 ▲병역명문가 ▲한부모가족 ▲차상위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전국에 발령된 일본뇌염 경보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관련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이번 경보는 전남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60.1%가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되면서 발령됐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과 강우 등으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 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악화될 경우 고열과 발작, 경련, 마비 등으로 환자 약 25%가 사망하거나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표준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일본뇌염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논·돼지 축사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장기 거주 외국인, 위험국가 여행자 등은 인근 의료기관을 통해 유료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이 밖에도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사전 예방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북부소방서가 사전 신고 없이 연막소독을 하다 오인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연막 소독에 의한 단순 오인 신고는 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불필요한 오인 신고는 실제 화재 현장의 신속한 대응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연막 소독 전에 반드시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 연막소독 등 신고의무 대상 지역은 ▲국가·지방 행정기관 등 공용물 인접지역 ▲주거밀집·공동주택 단지 ▲축사·비닐하우스 ▲건축물 공사현장·건축자재 등 가연물질이 놓인 장소 ▲산림·논·밭 ▲다중이용업소 영업장 등이다. 연막 소독은 국번 없이 119나 관할 소방서에 미리 신고 전화를 해야 한다. 박종호 현장대응단장은 “오인 신고로 불필요한 소방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연막소독 전 119나 관할 소방서에 전화·팩스·문자로 꼭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까지 공공도서관 5곳의 정기휴관일 변경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인근 도서관과의 중복되는 휴관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휴관일을 변경하는 공공도서관은 한솔·보람·해밀·나성·대평동도서관 등 5곳이다. 변경안은 한솔·보람·해밀동도서관 휴무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나성·대평동도서관은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재조정했다. 휴무일 관련 설문은 해당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인근 도서관 휴관일 중복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절차”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합리적인 휴관일 조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자율방재단이 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를 찾아 2차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세종시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30일 예산군 고덕면에서 1차 복구 활동을 벌인 데 이어, 피해가 심각한 다른 지역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예산군을 찾았다. 양길수 회장과 자율방재단원 40여 명은 하포리 일대 농가에서 폭우로 붕괴된 비닐하우스의 폐비닐과 잔해물을 정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구를 지원하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양길수 회장은 “1차 지원에 이어 현장을 다시 찾아보니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복구 지원이 큰 실의에 빠진 농가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와 함께 젊은 건축학도의 창의적인 도시공간 해석을 수렴하기 위해 2025년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 대학생 건축설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 안과 밖’을 주제로 지역 신도심과 원도심, 건축물의 내·외부, 세종과 외부 지역 등 공간의 이중성과 경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국내 2∼5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팀당 최대 3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학생은 자유롭게 대상지를 선정, 주제에 걸맞는 창의적인 건축 설계를 제안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제 부합성과 완성도, 독창성·창의성, 표현력 등을 평가해 우수 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장상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수여하고,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장상인 장려상과 입선상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새롬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아이돌보미를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웃어서 행복한 그녀 이야기’의 저자이자 웃음치료 전문가인 황미숙 강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웃음의 과학적 효과에 대한 이해 ▲웃음 명상 및 신체 움직임 ▲감정 해소 및 긍정 자기돌봄 ▲참가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일상에서 겪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음을 활용한 정서적 회복과 자기돌봄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미숙 강사는 “웃음은 면역력 향상과 감정 정화, 자존감 회복을 돕는 강력한 치유 도구”라며,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웃고 활동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아이를 돌보는 일이 보람도 있지만 감정적으로 지칠 때가 많은데, 이렇게 웃고 나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오는 8월 12일에 나성중학교에서 시행되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단, 2교시 이후 응시하는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과목 시험시간 20분 전까지 응시자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시험시간 10분 전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하여야 하며,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외국인등록증 ▲장애인등록증이 인정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응시자는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 시작 40분 전까지 시험본부에 가면 수험표를 재교부받을 수 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해 응시자와 보호자의 차량 모두 출입이 제한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김지태 회장)가 1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및 수상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지태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상 안전 교육시설 사용 및 홍보 ▲안전 교육 과정 운영 프로그램 ▲전문 강사 및 안전요원 지원 ▲장애인 운동 발달·수상 안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규모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장애인들이 수상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장애인 체육 인권 보장과 건강한 지역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태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회장은 “시 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수상 안전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협회는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세종시민의 수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권영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2일 개최될 전망이다. 앞서 세종시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초대 원장 후보자로 권영걸 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선정하고, 인사청문요청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권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정책 추진 방향, 공직자로서의 가치관 및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김현미 위원장은 “연구와 교육 기능을 통합한 세종시의 독자적 정책 연구기관의 초대 원장은 연구원의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 내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통합적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며,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이 충분한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청문회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검증 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세종호수공원에서 운영 중인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패들보드 체험)의 이용 확대를 위해, 요금 및 이용 연령 기준을 변경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8월부터 운영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이용요금은 기존 인당 2만원에서 1만원으로 대폭 인하되며, 이용 가능 연령도 기존 만 14세 이상에서 만 11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가족 단위 이용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단, 만 11세이상~ 14세 미만 이용객은 보호자 동반 시, 체험이 가능하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결정은 체험 참가자의 96.8%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시범운영 1주차 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름철 특별한 추억을 세종호수공원에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책임질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을 요청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행정수도 기능 약화와 경제적 손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전국 17개 시·도지사,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과 함께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연재난대응종합대책과 민생소비쿠폰 등 정부 현안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각자 현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자유토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23대 대통령 선거 당시 10대 공약 중 6번째 공약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채택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로 설계된 세종시가 20년 넘게 행정 이원화, 상징성 훼손 등으로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31일,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전시관에서 ‘미니생태원 특별전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1일 체결된 국립생태원과의 ‘생태가치 확산 및 상생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 첫 공동사업이다. 양 기관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생태문화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형 생태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활용도가 낮았던 송담만리전시관 유휴공간을 정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주제로, 세계 명화 속 동물 이미지와 생태정보를 접목한 국립생태원 소장 그래픽 콘텐츠 및 영상 자료가 전시된다. 관람객은 예술작품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간접 체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시장 내에는 총 700여 마리의 관상어가 전시된 수족관, QR코드를 활용한 음성 해설 시스템, 월 1회 운영되는 국립생태원 해설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고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생태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