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9982억 원을 편성해 사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9433억 원보다 549억 원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48억 원 증가한 9330억 원, 특별회계는 1억 원 증가한 652억 원이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219억 원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 조성 45억 원 △국산 콩 가공산업화 지원 60억 원 △동계~사주교차로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5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곤명웰니스파크 조성 15억 원 △사천 야구장 조성사업 10억 원 △사천 유천지구 진입도로 확장 10억 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10억 원 △사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10억 원 등 현안 문제 해결 위주로 편성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의 추경 예산안은 8월 21일부터 열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26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195개 사업과 도 직접 수행 25개 사업 등 총 220개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합동 현장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도 예산담당관을 점검단장으로 하며, 도 보조금관리팀과 보조사업 담당부서, 시군 예산부서가 참여한다. 점검단은 2024 회계연도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편성부터 정산·반납 완료까지 전 단계에 걸쳐 사업 추진 내용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미정산·미반납 사업 △부정 징후 의심 사업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 ‘미흡’ 이하 평가 사업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사업들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지방보조금 교육·컨설팅에 이어 합동 점검을 추진함으로써 지방보조금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사업 부서 및 시군과 공유하고 미반납 사업에 대해서는 반납이 완료될 때까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시군 합동 점검으로 매년 지속 증가하는 지방보조사업을 철저히 관리하고 부정수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기획된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대학 내 청년고용서비스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의 질을 높이고 청년에게 깊이있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본 교육에는 전국 121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그리고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실무자 4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8회차에 걸쳐 전국 권역별로 개최되어 해당 지역의 대학과 청년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함께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로·취업지원 실무를 위한 인공지능(AI) 도구 활용법’, ‘잡케어 활용전략’ 등 최근 취업지원에서도 떠오르고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반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활용법을 비롯해 ‘입사지원서 및 면접지도 전략’, ‘청년친화 주요 직무’ 등 대학관계자가 청년대상 상담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1일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방한 계기로 개최된 한-베트남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재생에너지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원전 인력양성 분야에서도 양국기업 간 양해각서가 체결되는 등 한-베 경제협력 구체화 및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먼저 산업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협력 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망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민관 협업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우리 투자기업 애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한전과 베트남 에너지산업공사(PVN)는 「원전 인력양성 협력 MOU」를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원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우리 원전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여 양국 간 원전건설 협력의 기반이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한 - 베트남 산업장관회의(서울 롯데호텔)에서 양국 장관은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와 김해시는 11일 김해시청 정책회의실에서‘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문 서명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고속도로 개설에 대한 양 도시의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결의문에는 △김해의 스마트 물류 역량과 밀양의 국가산업단지 직접 연결로 가덕신공항, 부산신항 등 국가 물류 허브와 연계 △경남도 중북부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해소 △국가 프로젝트로서의 균형발전 및 물류 효율성 제고 △지역 간 분야별 연계성 강화 및 균형 있고 통합적인 발전 기반 마련 등 김해~밀양 고속도로 개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이 담겼다. 밀양시는 이번 결의문 채택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및 관계 기관에 결의문 제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 강화 △대외 홍보 활동 등 다각적인 대응을 통해 정부 정책사업 추진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고속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사람과 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와 밀양시가 김해~밀양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양 시는 11일 오후 4시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김해시 홍태용 시장, 안선환 시의장, 밀양시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 단체장과 시의장은 지역 간 연결성과 국가기간도로망 강화를 위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에 사인했다. 결의문에서 양 시는 ▲동남권 광역 교통체계 확립 ▲지역 간 물류비용 절감 ▲도시 간 접근성 향상 ▲국가 균형발전 기여 등을 근거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중앙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18.8km 규모로 김해 진례IC와 남밀양IC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은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핵심 구간으로 완공 시 부산·경남 내륙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BK21 FOUR 사업팀(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용적 지역혁신 인재양성팀, 팀장 이찬영 교수)이 최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8월 박사학위 취득을 앞둔 Zhang Chuyuan 씨는 9월 1일부터 중국 Guangzhou College of Commerce에 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는 대학원 재학 중 SSCI 저널에 총 4편의 논문을 게재한 탁월한 연구 성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문사회계열 대학원생이 재학 중 SSCI 논문을 다수 게재한 사례는 매우 드물며, 학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공동연구를 수행 중인 대학원생의 논문 게재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김두리 박사과정생은 전남대학교 이상호 교수, 태국 Chulalongkorn University의 Vasileios Zikos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Energy Economics』에 제1저자로 논문 “Environmental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Endogenous R&D Networks”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비영리단체인 거문포럼이 공동으로 6일 '신해양문화시대를 위한 토론회'를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합동강의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포럼 및 대학 관계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우범 전남대 명예교수는 '여수, 스마트 해양 미래도시'를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스마트해양도시 여수는 산업단지 중심의 지속가능한 미래융복합 선도도시, 4차산업혁명 중심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시민과 함께 하는 해양관광문화휴양도시라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수소에너지 경제사회, 지속가능한 발전 및 거버넌스 시민참여, 문화쇼핑, 일자리가 하나로 연결되는 스마트시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전남대 교수는 '섬에서 시작하는 스마트양식'을 주제로 "거문도는 수온, 조류, 수질 등 스마트양식에 적합한 해양환경을 갖추고 있고 어업인의 기술수용성과 지자체-대학-연구기관 간 협력도 우수하다"며 "생산-정주-교육-데이터를 통합한 정주형 스마트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한국형 해양혁신 거점으로 손색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경일 부천대 교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이동원 교수(심혈관 센터 및 RLRC 센터장) 연구팀의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ACS Sensors 저널에서 Editor's Choice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2025년 8월 3일자로 선정된 논문은 "3D-Printed CNT-Reinforced Bioresorbable Vascular Scaffold with Enhanced Mechanical Stability and Integrated Wireless Pressure Sensor for Continuous Hemodynamic Monitoring"로, 탄소나노튜브(CNT)를 활용해 생분해성 혈관 지지체의 기계적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무선 혈압 센서를 통합함으로써 실시간 혈류역학 모니터링이 가능한 차세대 스마트 스텐트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정밀의료 및 스마트 임플란트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확장시킨 혁신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본 논문이 ACS(미국화학회) 출판사가 발간하는 80개 이상의 저널에서 매일 새롭게 출판되는 수천 편의 논문 중 과학적 가치,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연 국가연구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KANC)과 ‘첨단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재영 한국나노기술원 이사장 및 박노재 원장 직무대행,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관내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가 지난 6월 개최한 ‘화성시 반도체 주요기업 간담회’ 시 제기된 기업 건의사항 중 하나인 ‘기술·연구개발(R&D) 인프라 부족 및 장비 이용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협약은 기업들이 기술 검증 시 국가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실증 장비 확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시와 한국나노기술원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화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한국나노기술원의 연구인프라 활용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특례시의 반도체산업 지원정책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11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를 방문해,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중장년층 일자리 해법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장군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폴리텍대학에서 진행되는 ‘중장년 승강기 기술 및 안전교육’과 관련해 정 군수가 교육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대학 측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 군수는 먼저 이창열 학장과 업무협의를 갖고 중장년 재취업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승강기학과 실습장을 찾아 실제 산업과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최신식 승강기 제어반과 안전장치 등 교육 장비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해당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으로부터 교육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창열 동부산캠퍼스 학장은 “우리 대학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기장군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경기 이천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조성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상권 활성화 기구 유무에 따라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나누어 공모했고, 이천시는 상권 활성화 기구가 없는 시군에 해당하는 Ⅱ유형으로 신청 및 선정되어, 총 4억 원(도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 기구를 설립ㆍ운영할 예정이며, 상권 실태조사 및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상권 특성을 반영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이천시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관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11일 한국배영농조합법인에서 2025년산 진주 햇배 14톤을 호주 시드니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2017년 홍콩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UAE, 태국 등 16개국에 꾸준히 배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출한 ‘원황’배는 8월부터 9월까지 수확하는 한국산 조생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aT경남지역본부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장 등이 참석해 수출농가를 격려했다. 김건수 한국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금까지 구축한 수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진주 배가 세계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전국 제1위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국내 시장의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온 수출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주시 농산물을 세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직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라 사랑과 지역 사랑을 담은 ‘태극기처럼 뜨거운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태극기의 붉은 색처럼 뜨겁고 푸른색처럼 신선한 고흥 특산물들을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할인전 기간 광복절을 상징하는 숫자(8·15·23)를 반영한 8%, 15%, 23%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청, 유자꿀, 삼배체굴 등 다양한 품목을 엄선해 특별가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5% 할인 쿠폰과 함께 2,0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농어민들에게는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고흥 특산물을 더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월별 시즌 기획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고흥몰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11일 춘천 명동 일대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 경제국 직원,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회원, 지역 언론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명동 일대 음식점에서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지역 소비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본 행사는 도가 지난 7월 말부터 운영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7. 28. ~ 8. 15.)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비를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현재 각 시군에서도 지역 실정에 맞춘 다양한 소비촉진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소비의 날’ 지정,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축제와 연계한 플리마켓 운영, 지역사랑상품권 이벤트 등 생활밀착형 행사를 통해 도민의 자발적인 소비 참여를 이끌고 있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도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 소비문화 확산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