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강원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첨단지식산업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춘천시의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확정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개발특구란 연구개발특구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성과가 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국가가 지정·지원하는 혁신지구다. 이번에 지정된 강원연구개발특구는 내년부터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성과의 사업화, 기술사업화 촉진, 연구개발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강원대·한림대·춘천바이오벤처타운·기업을 연계 축으로 연구개발-실증-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춘천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소기업 설립과 기술이전 성과를 축적해 온 만큼 초기 창업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강점을 가진다.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지정과 각종 특구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AI 기반 분석·진단, 항체·천연물 융복합 기술 실증을 통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춘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22일 오전,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200만원), 양구군 강원한우축산작목연합회(이하 각 100만 원), 전국한우협회양구군지부, 양구두메한우영농조합, 양구양계작목반, 농업기술센터 이자연 마케팅팀장은 이동우 축산장학회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700만 원을 기탁 했다. 이동우 축산장학회는 지난 2010년 양구군청에서 축산직으로 근무하던 이동우 씨가 불의의 화재 사고로 사망하면서 발생 된 유족연금과 퇴직수당 6800여만 원을 기반으로 고인의 축산업에 대한 애정을 기리는 뜻에서 설립된 장학회다. 이 장학회는 2011년부터 축산단체와 축산농가, 전·현직 공무원, 일반단체 등 각계에서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 해 왔으며, 올해 대학생 4명에 800만 원을 지급한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대학생 27명, 고등학생 5명 등 총 32명에게 5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조합장은 “고 이동우 님의 뜻을 기리고 지역 축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응원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자원봉사센터는 22일 인제생태여행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의 위기를 인식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과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1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군민 체감도 △창의성과 적극성 △정책 확산 가능성 △규제개선 사례(가점)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를 진행했으며,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위원평가와 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적극행정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공공의 이익을 증진한 사례에 가점을 부여하는 항목을 새롭게 마련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농업기술과 박진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진희 주무관은 하천구역 내 친환경 농가에 대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근거를 마련해 농업 소득 증대와 농가 활동 의욕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성과는 2023년부터 인제군과 관계 부서가 법률 자문, 도 의견 제시, 농림축산식품부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개인택시 면허 양수 융자지원 사업 첫 지원자 5명을 선정하고, 22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택시총량제로 인해 제한된 개인택시 신규면허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됐다. 2025년부터 4년간 원주시는 관내에서 일반택시를 운행하며 10년 이상 무사고 경력을 가진 운수종사자 20명을 선정해 최대 1억 2천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연 3%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강원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원주시개인택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신청자 모집과 1차 대상자 선정,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 인가 등을 거쳐 협약기관의 보증 및 대출 심사를 통과한 5명을 올해 최종 대상자로 확정했다. 선정된 택시 운수종사자들은 개인택시면허를 양수받아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택시업계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일반택시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개인택시면허 양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마을’ 18곳을 선정했다. 군은 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24개 마을을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 사용 실적을 평가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이번 평가를 추진했다. 평가는 ▲종량제 실천(65점) ▲자원순환(10점) ▲환경정비(25점) 등 3개 분야, 7개 세부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점검과 현지 실사를 통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각 6개 읍·면별로 최우수 마을 1곳, 우수 마을 1곳, 장려 마을 1곳씩 총 18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최우수 마을로는 ▲양양읍 청곡2리 ▲서면 용천리 ▲손양면 와리 ▲현북면 말곡리 ▲현남면 원포리 ▲강현면 강선리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강현면 강선리 마을은 3년 연속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며,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 실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18개 마을에는 이달 중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인센티브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은 관내 농업인의 농업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한 '농업기계 수리지정점 지원사업'을 종료하고, 그간의 추진 성과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수리지정점에서 수리한 농업기계의 부품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농가당 지원 대상 농업기계는 최대 3기종으로 제한했으며, 기종당 15만원을 한도로 지원했다. 다만, 트랙터·콤바인·승용이앙기·SS기 등 대형기종은 기종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했다. 수리지정점은 총 9개소로, 지역별로는 양양읍 6개소, 서면 1개소, 현북면 1개소, 현남면 1개소가 참여했다. 사업 기간 동안 총 1,578농가 1,578대의 농업기계에 대해 220백만원의 부품비가 지원됐다. 기종별 수리 현황을 살펴보면, 트랙터가 45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운기 315건, 예초기 242건, 승용이앙기 109건, 관리기 137건 등 총 29개 기종에 대한 수리가 이루어졌다. 이는 다양한 농업 현장에서 농업기계 유지·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았음을 보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은 12월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7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국도비 확보 성과를 점검하고, 부서별 미확보 사업을 분석하는 한편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역세권 개발과 관광, 재해 분야를 중점 전략 분야로 설정하고, 2027년 정부 및 도비 예산 2천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세부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와 지방이양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예산확보가 필요한 26개 신규 사업을 발굴했으며, 총사업비는 4,285억 원, 이 가운데 국도비는 2,231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내설악 백담권역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150억 원) △소양권역 관상어체험전시관 건립(195억 원) △국가지질공원(소양강 하안단구) 생태탐방로 조성(100억 원) △설악권 관광거점 조성사업(30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설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동해중부선 개통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8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찾아가는 삼척관광’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중부선 개통으로 동해안 철도 접근성이 개선된 데 이어, 오는 12월 30일부터 동해선 구간에 KTX-이음이 첫 투입되는 가운데, 증가가 예상되는 남부권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삼척의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당일 부산역을 찾은 시민과 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삼척의 대표 관광지와 겨울철 여행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역 인근 주요 관광지 소개 홍보물 배부와 함께 현장 관광 상담을 병행하며, 향후 KTX-이음 운행에 따른 부산·경남권의 삼척 여행 편의성 향상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삼척 OX 퀴즈, 룰렛 이벤트 등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철도 이용객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재단 관계자는 “동해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내년 원주시 예산 1조 7,412억 원이 지난 19일 열린 제261회 원주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대비 735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5,289억 원과 특별회계 2,123억 원으로 구성된다. 원주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에 집중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지원 19억 원 △중소기업 육성 자금 이차보전 34억 원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25억 원 △원주만두축제 8억 원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했다. 또한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 51억 원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47억 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22억 원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 15억 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 혁신 선도 24억 원 등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적극 투자했다. 일반회계의 약 49%를 차지하는 사회복지 예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는 공공급식과 직매장을 통해 공급되는 지역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먹거리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3일 오후 2시 춘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잔류농약 검사 대상 농가를 비롯해 지역먹거리 인증에 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농약 안전사용기준과 경영기록장 작성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농가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로 진행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체계적인 관리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공공급식 및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해 96농가 200건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이번 교육은 검사 이후 농가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역먹거리 신뢰도 향상을 위해 생산농가와의 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 민원콜센터 운영이 앞으로 2년 더 이어진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지난 19일 민원콜센터 위탁 운영사인 KTcs와 재협약을 체결하고 민원콜센터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시민 중심의 고품질 민원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재협약의 배경이다. 당초 KTcs와의 위탁 운영 기간은 올해까지였으나 지난 8월 민간위탁 심의위원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재계약이 결정됐다. 이후 9월 시의회 동의를 거쳐 연장 운영이 확정됐다. 민원콜센터는 전문 상담사가 일반 민원은 물론 교통, 관광, 세정, 복지, 생활 등 다양한 분야를 부서 구분 없이 종합 안내한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11만 건이 넘는 상담을 처리했다. 응대율은 96% 이상 자체 처리율은 62%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상·하반기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각각 97%와 94.6%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화가 여러 부서를 오가는 불편 반복 설명 불친절 등 기존 민원전화의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며 시민 불편을 크게 줄였다. 단순한 민원 접수 창구를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22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의 아픔과 사랑을 그린 악극 '가시나무 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낸 모녀의 가슴 아픈 삶을 무대 위에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부모 세대의 희생과 헌신, 자식 세대의 성장과 갈등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선영이 어린 나이에 식모살이로 시작해 가족을 부양하고 동생의 학업을 지원하는 과정, 그리고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서사가 관객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전원주, 황범식, 한인수 등 관록 있는 배우들과 함께 박선주, 최서연, 이창익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르신 세대가 살아온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가시나무 새'는 가족의 의미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2025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추진한 다양한 복지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협의체 주요 활동성과 보고, 읍면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각 지역에서 추진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생생한 현장 화면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향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올 한 해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평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2026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소모성 농자재 공급업체 31개소와 22일 민간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민간 위탁 협약은 `2026년 평창군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소모성 농자재 공급업체(농협, 농약사, 종묘사 등)를 대상으로 하며, 소모성 농자재 공급과 정산, 사업 홍보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평창군은 민선 8기 농업 분야 최대 공략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안정적,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26년 예산을 올해보다 14억 1천7백만 원 증액한 97억 5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소농 중심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보완해, 관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도비 7억 원 외에 군비 90억 5천만 원을 편성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지원체계를 확대·개선해 실질적인 반값 농자재 지원을 실현하고, 영농 규모별 형평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 농가는 5,400여 농가로, 영농 규모에 따라 8개 구간으로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