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전국악방송 개국 8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공개 음악회 ‘꿀잼’을 개최한다. 대전국악방송은 지난 8년간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며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기념 음악회는 전통 연희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놀이판으로 꾸며진다. 공연의 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줄타기 명인 남창동이 약 3m 높이 줄 위에서 선보이는 화려한 기예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연다. 이어 소리꾼 이윤아 등 다수의 소리꾼들이 농부가, 방아타령 등 신명나는 민요 무대를 펼친다. 특히 연희집단 The 광대는 사자놀음, 죽방울놀이, 버나돌리기, 열두 발 상모놀이 등 관객과 무대를 하나로 잇는 다채로운 연희를 선보이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판굿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통은 과거의 유산을 넘어 오늘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임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01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이어져 온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은 대전을 비롯한 국내외 청소년 합창단이 음악으로 교류하며 성장해 온 전통 있는 축제다. 올해 무대에는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소년소녀·청소년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순수한 화음을 선사하며, 희망의 에너지를 나눈다. 참가 단체는 ▲대구소년소녀합창단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하모니합창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등 5개 합창단이다. 공연은 대구소년소녀합창단의 아일랜드 민요 ‘대니 보이’와 평화 메시지를 담은 ‘새날이 오네’로 시작해,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의 동요와 창작곡 무대로 이어진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한국 동요와 세계 명곡을 청소년 감성에 맞게 편곡해 선보이며, 유성구 하모니합창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진심 어린 노래로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마지막 무대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한국민요 ‘아리랑’, ‘신고산타령’, ‘총각타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시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시중 유통 농산물 90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건(1.3%)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은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연중 시기별·테마별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거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유통 경로였다. 도매시장 경매 전 검사 416건에서 3건이 부적합 농산물이 적발돼 즉시 압류·폐기 조치됐으며, 경매 후 검사 377건에서는 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반입이 차단됐다. 주요 품목은 상추, 가지, 고춧잎, 치커리 등 여름철 소비가 많은 채소류였다. 반면, 시중 유통 농산물 111건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 734건 검사에서 3건(0.4%)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검사 건수를 확대해 철저한 검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9월 6일 대덕구 동춘당공원에서 400여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뮤직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이야기와 춤, 노래가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늦여름밤을 수놓는 특별한 문화예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진주검무 전수자인 무용가 홍명원이 선보인 전통무용 ‘패랭이춤’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록 발라드 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이 대표곡 ‘Endless’를 비롯한 6곡을 열창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장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웃다리농악 등 25종의 무형유산을 보유한 대전은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가면서, 대전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류 경제·과학 도시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박정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9월 5일 대전팁스(TIPS)타운에서 ‘2025년 지역대학 연계 지역의제 발굴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대전·세종·충청권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대전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청년들의 시각에서 지역문제 해결과 도시 혁신의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전통 있는 정책 참여 플랫폼이다. 지난 3월 총 31개 팀(89명)이 지원해 8개 팀(27명)이 선발됐으며, 약 5개월 간 전문가 멘토링과 정책 현장 답사를 거쳐 대전 청년 인재 유입, 주거시설 확충,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 등 8건의 정책 제안을 완성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이정도 노잼이면 장영실팀이 ‘대전 과학문화 랜드마크 ‘K-사이언스월드’ 콘텐츠 개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충남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전 청년 과학인재 유입 방안’을 제안한 채움팀이 최우수상(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상)을, ‘대전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콘텐츠 개발 방안’을 발표한 위플래시팀이 우수상(대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2025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공모(Track 1, DEEP 신속개발 컨설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탄자니아 소도시 지역 발전을 위한 ‘기후스마트 분산형 하수처리(DEWATS)’기획 컨설팅으로, 총사업비 약 5억 원을 전액 KOICA가 지원하며 대전시가 주관한다. 수행은 대전시와 한남대학교(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 컨소시엄이 맡는다. 해당 공모에는 총 69건의 제안서가 접수돼, 13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평균 경쟁률은 5.3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지자체 가운데는 대전시가 단독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대전시는 단순한 해외 원조를 넘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현지 하·폐수 처리 문제 해결을 넘어, 바이오가스·바이오차 등과 연계해 에너지 생산과 탄소 절감까지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으로 추진된다. 또 탄자니아 정부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향후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5일 보은읍 뱃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5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가 수천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을밤의 문화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람객들이 가득 차 보은이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무대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감성 발라더 테이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열었으며, 이어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부에서는 트로트의 향연이 펼쳐졌다. 차세대 트로트 스타 나영이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고, ‘안동역에서’로 사랑받는 진성이 중후한 무대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대미는 ‘미스터트롯3’ 진(眞) 수상자인 김용빈이 장식하며 관객들의 환호 속에 공연이 마무리됐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5일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전국무용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과 일류 예술도시 조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전국 시·도 무용예술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의 환영사,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1부 개막행사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전국무용제 영상 시청과 대전시립무용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황경아 부의장은 “9년 만에 다시 대전을 찾은 이번 무용제는 2016년 당시의 감동을 되새기며, 일류 예술도시 대전의 정체성과 품격도 다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무용제를 위해 전국의 무용인들이 성심성의껏 준비한 만큼 예술인과 시민 간 소통하고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뜻깊은 장이 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지역과 국가의 문화 활성화뿐만 아니라 예술인이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일류 예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대전도시건축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건축 전문가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도시와 건축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유관기관 대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상 및 우수공사장 시상, 주요내빈 축사, 기획디자인 발표,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삼 부의장은 “현대사회는 도시가 국가를 대표하고, 건축물이 도시를 마케팅하는 시대로, 파리에는 에펠탑, 뉴욕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시드니에는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등 도시마다 랜드마크가 있다”면서, “건축인 여러분과 학생들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와 포럼, 박람회 등을 통해 건축문화의 저변을 넓혀 대전에도 세계인들이 찾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또한 건축과 건축서비스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유성구4)은 9월 5일 유성구 관평동 갑천변을 방문해 지역 주민, 하천관리사업소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공중화장실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관평동 갑천변 일원은 산책로를 찾는 지역 주민들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도 노후 화장실로 인한 불편이 있어 대책 마련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이에 대해 이금선 의원은 화장실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하고 올 11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늘 현장점검에 참여한 유소년 축구클럽 FC 넘버원의 학부모 고경희씨는 “그동안 악취가 심해 불편이 많았던 노후된 재래식 화장실이 쾌적한 시설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이금선 의원이 언제나 주민의 곁에 있어 든든하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금선 의원은 “이번 화장실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작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16일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고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과 관련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한 사업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참가확약서는 오는 10월 15일 제출할 사업계획서에 참여할 컨소시엄 구성을 확정해 사전에 시에 제출하는 절차로, 컨소시엄은 최대 6개사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반드시 금융사와 건설시공능력평가 20위권 이내 건설사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번에 접수한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을 각각 포함해서 구성했다. 시는 오는 10월 15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전국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10월 중 개최해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이후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와 함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최초의 민관협력 복합개발인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5일 청주북부시장을 치매안심전통시장 ‘등대지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이다. 이날 청원보건소는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청주북부시장 내 상점 13곳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고, 대표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치매 환자가 배회할 경우 제보·신고와 함께 임시 쉼터를 제공하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청원보건소는 청주북부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오는 10월에는 치매 환자의 실종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실종 예방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해졌다”며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에코프로가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며 응원에 나섰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천매(1천만원 상당)을 구매하며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상생 의지를 보였다. 최상운 부사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에코프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5일부터 6일까지 영동 일라이트호텔 및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일간 열린 영동군 정책자문단 정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관광 △농업 △문화 △도시 △행정 △경제 △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군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정책 워크숍은 군 역사상 최대 행사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추진상황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을 발굴함과 동시에 엑스포 이후 영동군 국악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일정으로는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의 정책 간담회와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가 진행됐으며, 엑스포 행사장과 힐링관광지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엑스포 이후 영동군 국악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자문위원들의 주제에 대한 가감 없는 제언이 이뤄졌으며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도 행사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정영철 군수는 간담회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과 엑스포 이후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축제 한마당‘제18회 생거진천 미래 지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이한울)가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뷰티, 공예, 스포츠 등 체험 부스 10개소와 경찰서,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이 운영한 홍보부스 4개소, 그리고 먹거리 부스 3개소가 운영됐다. 특히, 풋살장에서는 우석대학교 진천RISE사업단이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즉석 포토박스 등 체험 부스 6개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일부 부스 운영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라는 의미를 한층 더했다. 무대공연은 식전 행사인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온새미로’의 난타 공연과‘점프윙스’줄넘기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메인 행사인‘청소년밴드 및 댄스 경연대회’에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총 18팀이 참여해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