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화재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무더운 날씨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전기제품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으로 ▲에어컨은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사용 전 플러그·전선 손상 여부 확인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 ▲선풍기는 사용 전 먼지 제거 후 소음·냄새 점검 ▲자리 비움 시 전원 차단 등이 강조됐다. 또한 콘센트 내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지 않으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하는 등 기본적인 전기 안전수칙 준수도 필수적이다. 특히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반려동물에 의한 전기 화재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부주의는 곧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작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현행 금고 약정이 오는 2025년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도 금고를 지정하기 위한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지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정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으로 총 2개 금고(제1금고·제2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선정한다. 도 금고의 주요 업무는 연간 9조 7,982억원(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준)에 달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의 수납과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외현금 관리, 지역개발공채의 매출 및 상환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재정운영 전반을 포괄한다. 신청 자격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는 '은행법'에 따른 은행, 제2금고는 '은행법'에 따른 은행과 '지방회계법'의 요건을 충족하는 금융기관(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금고별 구분 없이 일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고지정 설명회는 2025년 9월 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제2별관 중회의실에서 열리며, 공고 세부사항과 제안서 작성 요령, 평가 항목 및 방법 등이 안내된다.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P&I 교육코칭연구소 여순화 대표(경상국립대학교 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대학발전기금 3000만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8월 20일 오후 5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여순화 대표의 ‘후원기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P&I 교육코칭연구소는 경상국립대학교의 10번째 후원기업이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과 P&I 교육코칭연구소 여순화 대표, 서광보 이사, 윤정순 이사, 안소원 연구원과 여순화 대표의 자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인 여순화 대표는 “경상국립대학교는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진리를 탐구하는 인재 양성’을 교육 이념으로 삼아, 학문의 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기관이다.”라면서 “P&I 교육코칭연구소는 경상국립대학교의 철학과 실천에 깊이 공감하며,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대학생과 대학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고민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21일 오전 9시 서울주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심정지 응급환자에게 신속·적절한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대상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언양119안전센터 박지은 소방교 등 직원 2명, 한명석 씨 등 일반인 수상자 4명으로 총 6명이 참석한다. 인증서 수상자 중 박지은 소방교 등 직원 2명은 지난 3월 3일 언양읍 반천리 소재 공장에서 작업 도중 실신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한명석 씨 등 시민 4명도 지난 5월 25일 언양읍 반천리 울주군민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의 회복을 도왔다. 환자들은 출동한 대원의 적절한 처치로 현재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로 복귀한 상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처치를 한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8월 21일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39명을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직렬별로는 ▲행정 55명 ▲세무 11명 ▲전산 3명 ▲사서 1명 ▲공업(일반기계) 10명 ▲공업(일반전기) 3명 ▲공업(일반화공) 2명 ▲농업(일반농업) 2명 ▲농업(축산) 2명 ▲녹지 4명 ▲해양수산 1명 ▲보건 1명 ▲보건진료 1명 ▲시설(일반토목) 27명 ▲시설(건축) 11명 ▲방재안전 3명 ▲방송통신 2명이다. 여성이 89명(64.0%)으로 남성 50명(36.0%)보다 많았다. 연령대는 20대 104명(74.8%), 30대 30명(21.6%), 40대 5명(3.6%) 순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20세로 시설(건축)직 여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45세 행정직 여성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한 구분모집에서는 장애인 5명과 저소득층 3명 등 총 8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28일 울산시청(시의회 1층 시민홀)을 방문해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용률 향상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수질 검사를 실시해 수질 기준을 초과 혹은 녹물이 발생할 경우 옥내급수관 교체 또는 갱생공사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05년 7월 31일 이전에 건축된 사회복지시설, 주거용 건축물, 학교 등이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유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이용 건물은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옥내급수관 교체 공사의 경우 총공사비의 80% 이하이며, 한도는 120만 원까지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당 최대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갱생공사의 경우 총공사비의 80% 이하이며, 한도는 100만 원까지다. 단,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60만 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재개발·재건축 및 새단장(리모델링) 사업 승인 건축물과 공동주택관리법 상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봉하뜰에서 태어난 황새 이름이 ‘봉이, 황이, 옥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새끼 황새 3마리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총 303편이 접수돼 1차 내부 심사, 2차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3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봉하뜰에서 태어난 것과 가야왕도의 상징성을 담은 ‘봉이, 황이, 옥이’, 우수작은 ‘다시, 나라, 오라’, ‘화롱이, 포롱이, 천롱이’ 2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20만원, 우수작은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김해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최우수작을 새끼 황새 3마리의 공식 이름으로 사용해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 중 있을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과 연계해 황새 자연 방사를 준비하고 있다. 방사 일정은 유동적이며 먼저 부모새와 새끼 황새 1마리를 방사한 뒤 나머지 2마리는 추후 방사 예정이다. 시는 현재 방사예정지 최종 점검 등 황새 방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황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고 식량자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전략작물(콩) 전문생산단지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콩) 전문생산단지 지원사업은 논콩 재배를 확산해 과잉 생산되는 쌀의 대체작목을 육성하고,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10ha 이상 30ha 미만의 규모로 집단화된 논콩 재배단지로, 공동영농이 가능한 농업법인과 농협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농업경영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해당 시군 농업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단지별로 최대 3억 원을 콩 전용 콤바인, 파종기, 선별기 등 재배에 필요한 기계·장비 구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지방비 70%, 자부담 30%의 비율로 분담된다. 선정된 단지는 향후 3년간 논콩 재배면적을 10ha 이상 확대하고, 쌀 재배로의 전환을 제한하는 유지 의무가 부여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논콩은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25 하반기 전남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을 9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 23일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여수고용노동지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함께한다. 참여하는 기업에는 현장 채용 면접 부스, 기업홍보물 게시 및 판매상품 홍보 부스 운영 등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면접(ZOOM 활용)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는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존 ▲전남의 미래산업을 보는 미래산업존 ▲전남도와 시군의 일자리 정책홍보존 ▲취업 컨설팅 및 부대행사 체험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을 위한 특별 체험형 부스 ‘청년on라운지’를 운영해 전남의 일자리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당일 현장에서 구인·구직 매칭이 이뤄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서남해안 청정수소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하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본격 도전한다. 전남도는 영광 대마산단 배후부지(2만 5천 평)와 대마산단(7만 평)에 총사업비 2조 7천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고, 1단계로 500MW급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후 향후 1GW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핵심 전략은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경제적·안정적 청정수소 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국내 수전해 관련 기업, 고등기술연구원 등 산·학·연이 집적된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소 생산에서 저장·운송,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산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전남은 서남해안의 국내 유일 원전과 최대 수준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동시에 보유해 청정수소 생산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강원·경북의 수소특화단지가 저장·운송 또는 활용 중심인 것과 달리, 전남은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단지 자체를 구축하고, 전력계통 포화문제를 완화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대구광역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1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04건의 규제혁신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적정성 심사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효과성·창의성·실현가능성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입선 9건 총 15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절차 개선’이 선정됐다. 현행 보건복지부 제도는 검사 전 사전 신청이 필요한 구조지만, 대부분 시민은 병원 방문 후 사업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해당 제안은 검사 후에도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우수상은 디지털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편의성과 정책·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모바일 신분증 제도 도입’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보차도 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대구 제2수목원 조성사업’에 대한 공익사업 인정을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주요 기반시설 부지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대구 제2수목원 조성은 기존 대구수목원(달서구 대곡동 소재)의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수용 한계, 팔공산 권역 내 제2수목원 조성 필요성 대두, 그리고 신서혁신도시 공공기관 근무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현재 사업대상지 89필지 중 22필지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으며, 2024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제2수목원의 주요 시설 부지(95,779㎡) 공사를 위해서는 토지 확보가 선행돼야 하며, 협의 보상이 어려운 토지에 대한 수용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공익사업 인정이 필요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4월 사업인정을 신청했으며, 8월 20일에 최종 고시를 받았다. 이번 고시를 바탕으로 2026년 6월까지 주차장을 포함한 주요 시설 부지 확보를 완료하고, 2026년 7월 착공,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올해 봄부터 횡성군 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기른 꽃 포트를 주요 지점에 식재·관리하는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숲체원 곳곳을 꽃향기로 가득 채워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또박또박 한글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또박또박 한글교실’ 참여 학생들은 방학 기간에 하루 2시간씩 총 7회에 걸쳐 한글교실에 참여했고 참여 학생 24명은 전원이 100%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학습 열의를 보였다. 수업은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학습지원단이 맡아, 학생 수준과 특성에 맞는 1:1로 맞춤형 읽기 지도와 놀이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학생들의 한글해득수준 진단검사(92점 만점) 점수가 사전 평균 64.45점에서 사후 평균 75.05점으로 약 10점 이상 향상됐으며, 아이들의 변화도 눈에 띄었다. 한 학생(초 2학년)은 “처음에는 글자를 잘 몰라서 속상했는데, 이제는 책을 혼자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 1학년 학생도 “대학생 언니와 한글을 읽다보니,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또한,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도 “자녀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8회에 걸쳐 서동도서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치매예방 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지역 어르신의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작업치료사가 어르신들을 돕는다. 인지훈련, 운동치료, 수공예, 대동작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서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노인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