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기후변화로 농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완주군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으로 마늘 재배 농가의 영농 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나섰다. 23일 완주군은 ㈜스마트팜에이전트, 미래센서와 협력해 완주 지역 마늘 재배 농가 30곳을 대상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플랫폼 ‘비옥’과 ‘750 작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파종 이후 현재까지의 마늘 생육 환경을 분석·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비가 내렸을 때 마늘 뿌리 부위의 수분 함량, 사양토·사질토 등 토양 특성에 따른 수분 감소 양상 등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관수 시점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또한 인공지능 ‘ChatGPT’를 활용해 마늘 생육 환경 분석 결과를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과 음성 파일로 제작·제공함으로써 데이터 분석 결과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참여 농업인들은 그동안 말로만 듣던 인공지능 기술이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작은도서관이 일상 생활에서 만나는 평생학습 마을문화 공동체 역할로 빛을 발했다. 완주군 이서면 전북혁신 LH10단지 디딤돌작은도서관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고 전북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가 협력하는 2025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상장을 수상했다. 이 자리는 작은도서관 관장. 운영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시설을 발굴. 지원하여 마련된 이번 시상에는 도내 작은도서관 9개소(공립6,사립3)가 수상했다. 작은도서관 운영평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동아리 활동 등 운영사례 등의 지역사회 연계.협력 및 마을 공동체 운영사례 등에 정성적 평가로 이뤄졌다. LH10단지 관리소장 이산형은 “작은도서관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평생학습 마을문화공동체”,(사)한국작은도서관 협회 정기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0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2025 문화이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문화이장 1기부터 8기까지의 전체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문화이장 사업이 고민해야 할 방향성과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정책적 자리로 진행됐다. 문화이장들은 각자의 활동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 현장의 현안과 과제를 공유하며, 문화이장 사업의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층 전시실에서는 문화이장 1기부터 8기까지의 활동 기록을 담은 사진 전시가 진행되어, 각 기수별 활동과 마을문화의 결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를 통해 문화이장들이 지역 곳곳에서 만들어 온 문화의 과정과 시간이 고스란히 공유됐다. 2층 공연장에서는 문화이장이 활동 중인 공연단체의 무대와 함께, 문화이장 활동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문화이장들은 직접 경험한 활동 사례를 통해 마을 문화 활동의 과정과 성과, 그리고 현장에서 느낀 의미를 전하며 공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의 정서·관계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학교 현장과 가정, 청소년 집단을 아우르는 맞춤형 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연극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연극교실 △청소년 관계회복 캠프 △가족 인형극 캠프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또래 관계 회복과 정서 치유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연극교실'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문 연극인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연극 관람과 참여형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0일부터 이리남중학교와 여산고등학교, 이일여자중학교, 웅포중학교 등에서 운영됐다. 연말까지 황등중학교와 모현초등학교, 금마초등학교, 용봉초등학교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연극을 관람하며 학교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해 이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세무민원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2025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희망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훈훈 세무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무민원실 곳곳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연말의 정취를 더했다. 특히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업무를 담당하는 세무민원실 직원들도 산타 모자를 착용하고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직원들의 작은 변화가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웃음과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오승록 세무과장은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세무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친절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영등동의 노후 보도 정비와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한 가로환경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익산시는 영등동 홈플러스 사거리부터 전자랜드 사거리까지 약 900m 구간을 대상으로 경관조명 44개와 라이트캔버스 3개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가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영등동 상업지구의 야간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저녁 시간대 유동 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도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로 영등동의 밤거리가 한층 밝고 쾌적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청에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25일 시청 1층에서 방송인 김병만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장 제이미 박 도자기 전시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아이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인 김병만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이어 전시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도자기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미 박 명장과 방송인 김병만이 함께하는 도자기 전시회는 지난 20일 시청 1층에서 개막했다. 2,000여 점의 도자기 작품은 제주 한라산 백록담의 기운을 담은 흙으로 빚어져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근로자와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열차운임비 지원을 확대한다. 익산시는 타지역 통근·통학 열차운임비 지원사업의 개인별 연간 지원한도액을 기존 200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승차권 사용연도 기준으로 내년 사용분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 사용분까지는 기존과 같이 연 200만 원 한도가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열차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는 근로자와 재학생이다. 지원 기준과 대상 요건은 기존 제도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정기승차권 사용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매월 10일 이전에 신청하면 해당 월말 기준으로 운임비의 50%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익산시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지급된다. 열차운임비 지원 신청을 비롯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타지역 통근·통학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특히 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익산 백제왕궁에서 첫 일출을 맞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익산시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2026 백제왕궁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찬란한 백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왕궁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새해의 시작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7시 '여명 소원 나눔'으로 시작을 알린다. 시민들은 따뜻한 차를 나누며 소망을 적은 소원문을 걸고 새해의 안녕과 바람을 기원한다. 이어 이른 아침의 몸과 마음을 깨우는 해맞이 요가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익산시립합창단은 오전 7시 20분과 7시 50분, 두 차례 공연을 통해 새해 아침을 울림 있는 노래로 채운다. 행사의 백미는 일출 직후 펼쳐지는 '소원종 퍼포먼스'다. 종소리가 울려 퍼지며 새해의 희망과 다짐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6년 새해 일출 시간은 1월 1일 오전 7시 43분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신나는어린이집 7세 원아 42명은 지난 22일 북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환경 보호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원아들은 각 가정에서 준비한 라면 1팩씩 총 42팩을 모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수거한 우유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신나는어린이집이 매월 운영하는 ‘이달의 미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함께 나누는 어린이’라는 주제에 맞춰 추진됐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지현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나눔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순양 북항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절약을 위해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가 2026년 시정 운영을 앞두고 주요 정책과 사업을 사전에 점검하며 내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별로 ‘2026년 중점업무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중점업무와 주요 현안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사업 추진에 앞서 주요 과제의 추진 일정과 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미리 정리하고,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중점업무를 중심으로 각 부서가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단계별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2027년 국고 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중점업무 점검과 연계해 신규 국고사업을 검토함으로써, 중장기 재정 운영 방향과 국비 확보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목포시는 앞서 동일 권역 내 사업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권역별 현안업무 보고’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 부서별 중점업무 점검까지 연이어 추진하며 내년에 추진될 주요 사업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에 임실봉황라이온스클럽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그리고 임실군 약사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총 700만원을 지난 22일 전달했다.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임실봉황라이온스클럽 백금 회장은“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임근홍 회장은 300만원을 전달하며“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는 임실군 약사회 박병철 회장 역시 200만원을 쾌척하며“약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되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백금 회장님, 임근홍 회장님, 박병철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기초생활보장 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식을 고취하고자 229개 자치단체 중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23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으며, 임실군은 2023년과 2024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임실군은 군민의 약 12%인 1,756가구를 기초수급자로 관리‧지원하고 있으며, 위기 가구는 긴급복지지원을 통하여 생계비 및 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는 군과 읍․면은 물론 협의체,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한 결과이다. 심 민 군수는“민관이 하나 되어 군민의 일상생활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앞으로도 군민들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의 대표 겨울 축제이자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2025 임실 산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만큼, 올해는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콘텐츠를 대폭 확충하고 인기가수 공연을 새롭게 도입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겨울 축제로 선보인다. 이번 산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특화형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군은 겨울철 관광 비수기 극복과 지역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단순 방문형 축제를 넘어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기획했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큰 변화는 공연 콘텐츠의 강화다. 산타축제 최초로 초대 가수 공연이 도입돼 개막일인 25일에는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 27일에는 걸그룹 라잇썸과 가수 짜이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타 퍼레이드, 산타 복장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팔마 족구장에서 순천시체육회, 순천시 족구협회와 함께 ‘제21회 순천시장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2025년 순천시 마지막 체육대회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야외 구장을 전국 최초로 5면 규모의 실내 돔구장으로 개선한 이후 처음 열린 대회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모든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됐다. 대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여수, 광양, 나주, 고흥, 완도, 영암, 제주 등 8개 시‧군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함께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졌으며, 최종 결과 ▲통합 1‧2부 순천시 샤크클럽 ▲통합 3부 순천시 샤크클럽 ▲관내부 순천시 호반B클럽 ▲50대부 순천시 OK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앞으로도 족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