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두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23일 서구를 찾아 구민 2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서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서철모 청장이 건의한 ‘대덕대로 미디어 파사드 거리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무분별한 옥외광고로 인한 빛공해 및 교통 안전과 보행 환경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기 바라며, 종합거리 조성계획 등을 검토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정림사회복지관 시설 노후화 기능 보강사업비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시설 노후화는 시설의 안정성 저하로 이용자들의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사항이다”라며 시 재정 여건 및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오량실내테니스장 노후 시설개선 ▲서구노인복지관 노후 배관 교체 ▲도안동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사업 ▲월평동 및 갈마동 일원 보도 정비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제과 기업인 ㈜오리온이 충북 진천군에 둥지를 틀었다. 23일 진천군 이월면 사당리 진천테크노폴리스 산단에서 지역경제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오리온 진천통합센터의 착공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오리온 허인철 부회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이복원 충북경제부지사, 이재명 진천군의회의장, 임영은 도의원, 안치영 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천통합센터 착공을 축하하고 무사 완공을 기원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약 4,600억원이 투입돼 지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구장 26개를 합친 크기인 18만 8,000㎡(약 5만7,000평) 규모의 부지에 전체면적 14만 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설계됐다. 단순 제조 시설을 넘어 생산과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수행하는 스마트 복합기지로, 오리온의 혁신 경영 전략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진천이 식품 물류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수출 물량까지 대응하는 원스톱 생산기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사 일원에서 둔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고층건물 화재 대응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고층건물 화재사고에 따라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대피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 직원과 자위소방대원 및 둔산소방서 현장대응단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훈련은 본청 4층 대강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신고 및 상황전파 ▲초기진화 및 대피유도 ▲부상자 구조 및 환자이송 ▲소방서 출동 후 본격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펌프차,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등 8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 속에서 인명 보호와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올해부터는 실제 화재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위소방대원 인원을 각층별로 8명씩 추가 지정·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과 동시에 현장으로 출동하여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하고, 직원들이 비상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선수단 총 498명(남 306명, 여192명, 44개교)이 참가하여 금메달 2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41개로 모두 79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8년 제99회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다 금메달(25개)과 타이 기록이며 총 메달수에서는 37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도 남고부 67kg에 출전한 서성환(대전체육고3)은 용상에서 주니어 신기록을, 인상과 합계에서는 각각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지난 105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수영 여고부 김채윤(대전체육고2) 역시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1학년 새내기인 양궁 김민정(대전체육고1)은 여고부 60m, 50m, 개인전에서 3관왕을 달성하고 혼성단체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는 등 모두 4개의 메달로 대전 학교체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이 밖에도 탁구 종목에서는 권혁(대전동산고2)이 2관왕, 수영 여고부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영아와 순회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발달이 지연되어 특별한 교육적 조치가 필요한 만 2세 이하의 특수교육대상영아와 중증 장애로 학교에 다니기 어려워 가정, 시설, 병원에 거주하는 순회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1~2회의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했으며 이를 위해 센터 교사와 학부모 등이 동행하여 아쿠아리움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운영했다. 가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영아와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기관인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평소에 보기 힘든 다양한 해양 생물 관찰하면서 생명의 다양함과 소중함을 알아보고, 뮤지컬, 마술 등 재미있는 공연 관람과 포토존 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여가 생활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한 한 학부모는“평소보다 훨씬 밝은 표정으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대전서구문화원에서 '서부 중학교 학생의회'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서부 중학교 학생의회는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52개 중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서부 중학교 학생의회 제2차 정기회는 『공생과 협력의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관내 중학교 52교에서 학급회, 학생자치회를 통해 도출된 안건을 지구별 회의를 통해 7개 안건으로 표집화하고, 제안서를 작성하여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구별 안건으로 ‘학교문화 책임규약 제정 방안’, ‘학생규칙 제개정 방안’, ‘학생참여예산제 활용’, ‘효율적 학생자치회 운영’, ‘학교운영에 학생의원 적극 참여 및 의견 반영’ 등이 제시됐다. 학생의회에 참여한 학생대표들은‘학생자치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대한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의회 의원으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마련했다. 송해주 학생의회 의장(대전동화중학교)은 “학생이 학교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각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3일에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약 70명을 대상으로 충주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유람선 체험과 활옥동굴 탐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과 유과 만들기 체험으로 유대감을 강화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회원은 “오랜만에 유람선을 타며 여유를 가질 수 있었어요.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마련해주어 감사합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강표 센터장은 "가족 나들이를 통해 회원과 가족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가족 간의 사랑과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힐링 나들이가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속되는 우울감 및 스트레스 때문에 학업이나 직장 대인관계의 문제가 생기고 자살 생각까지 하게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시기임으로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에 도움을 요청하면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청주 충북교육문화원 및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단양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 간사 및 학부모와 함께 『2025. 단양 교육공동체 충북교육박람회 견학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단양지역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들은 교육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성장을 체감하며 큰 박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번 박람회에 유·초·중학교 학습결과물 작품 89점 출품, 단양소백산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연구학교 박람회, 온마을배움터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나광수 교육장은 “단양 교육공동체가 이번 견학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여 만든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의 결과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었던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가능한 BEST 단양교육’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회장 수원연구원장 김성진)는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주시 일원에서 ‘이슈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1개 대도시 연구원 임직원 45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주요 현안과 우수 정책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회원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는 전국 주요 대도시의 정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도시정책·행정·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공동현안에 대한 정책 해법을 모색하는 협력 네트워크이다. ▶ 유휴시설의 새로운 변신, 청주의 도시재생 현장을 보다 청주시의 대표적인 유휴시설 재생사례인 동부창고와 문화제조창을 방문했다. 도시재생 전문가의 안내를 통해 유휴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청주시의 혁신적 도시재생 전략과 추진 과정을 살펴보았다. 특히 문화제조창은 과거 담배공장을 시민이 향유하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표적 성공사례로, 참석자들은 지역 정체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북문화재단과 2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중국 노선 활성화 및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과 항공의 상생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최근 변화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 추세에 맞춰 중국, 일본, 대만 등 청주공항 노선과 연계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중국인 유학생과 연계한 VFR* 관광 활성화로 안정적인 인바운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팸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상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주공항을 통한 중국 방한 관광객들이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출발점일 되기를 희망한다”며 “각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가조직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주말 계획’을 밝혔다. 우선 개막 50일 차에 접어들었어도 여전한 흥행력을 자랑하며, 목표 관람객 35만 명을 향해 질주 중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첫 번째 토끼다. 평균 관람 소요 시간 4시간, 문화제조창 본관부터 동부창고를 지나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까지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면서 전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는 점은 문화제조창을 반드시 찾아야 할 이유다. 특히 26일에는 법정문화도시 청주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교류 일환으로 선보이는 충주예술인들의 특별 무대도 예고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국무용과 아쟁, 택견이 만나 독특한 변주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26일 오후 3시, 4시, 5시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본 전시장과 공모전 앞 로비 등에서 3차례 펼쳐진다. 24일과 25일에는 청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2025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가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생의 바닥에서 희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청장년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은둔 및 자립 청년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EBS 한국사 대표강사 최태성 소장이 청장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 건강 증진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자살예방 인식 조사’ 및 ‘포토부스 촬영’ 등 마음 건강 체험부스도 운영해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며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 강연으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을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청장년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하수처리과는 흥덕구 옥산면 청주하수처리장의 화재 예방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청주서부소방서 옥산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하수처리과 관리동 앞 주차장에서 화재 신고, 대피 유도, 화재진압, 인명구조, 복구 등 화재 발생 시 대처해야 할 전반적인 사항을 이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주공공하수처리장은 소방 계획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소방 훈련 외에도 분기별 안전·보건 합동점검 등 자체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시설 점검 및 훈련을 실시해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3일 센터(상당구 월운로 24)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자원봉사자와 재능나눔 활동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5개 자원봉사 단체 및 협력기관이 참여해 체험 부스, 물품 판매,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했다. 자원봉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물품 판매 및 먹거리 장터 운영 판매 금액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지난 22일 준공식을 갖고 신축 청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새 청사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유주방, 교육장 등 맞춤형 시설이 조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을 활성화하고, 자원봉사 나눔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정서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난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청주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총 8회기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타악기를 활용해 리듬을 익히고 장애인들도 함께 연주하며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