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극단 돋을양지와 함께 연극 '그래도 가족'을 선보인다. 배우 이기영이 이끄는 극단 돋을양지의 '그래도 가족'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묻어둔 말들을 품고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야간 공장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둘째 수민이 잠시 해외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할미 금영’의 생일날 가족들에게 출국 소식을 전하며 드러나는 서로의 상처와 오해가 드러나며 갈등이 극에 달한다. '그래도 가족'은 금영 역의 김희정 배우, 주화 역의 김은현 배우, 희수 역의 이지윤 배우, 수민 역의 이지원 배우, 은수 역의 임진웅 배우, 수연 역의 박해란 배우가 무대에 올라 섬세한 가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수원SK아트리움 싹 후원회원은 1인 2매까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수원 시민, 새빛톡톡 회원,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톡 친구, 임산부, 다자녀가족 등을 위한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산후조리원의 모자동실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이 그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모·신생아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정책토론회'에서는 모자동실과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윤심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원장,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김희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권역모자의료센터장, 박규희 고려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교수가 참여했다. 모자동실은 산모와 아기가 한 공간에서 함께 지내는 것을 뜻한다. 이재희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모자동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제 이용시간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희선 센터장, 박규희 교수는 모자동실이 산모와 신생아 모두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황세주 의원은 “모자동실과 모유수유에 대한 오해가 여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10월 22일 개최된 제315회 임시회 조례특위에서 강제동원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과 평화의 소녀상 보호ㆍ관리를 위한 조례안을 상정 발의했다고 밝혔다. 의왕 평화의 소녀상은 2018년 3월 왕송호수공원에 설치됐으나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람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왕송호수공원 산책로의 독립유공기념비 옆 공간으로 이전 설치한 바 있다. 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관내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보호ㆍ관리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했다. 기념사업으로는 교육과 홍보, 역사적 자료의 수집과 조사, 국제교류, 위령사업 등이 포함됐고, 평화의 소녀상 훼손방지 및 관리를 위해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보호ㆍ관리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규정했다. 한채훈 의원은 “이번에 제정된 조례에서 평화의 소녀상 관리와 보호 주체를 명시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앞으로도 평화의 소녀상뿐 아니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념하고 기리는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령층 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 상반기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시간대별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40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비밀번호 관리 요령 ▲스미싱・피싱 예방 방법 ▲공공 와이파이 사용 시 주의 사항 ▲개인정보 유출시 대처법 등으로,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사 직원과 다양한 디지털 사용환경에 대해 함께 실습해보며, 상대적으로 정보보안에 취약한 고령층 회원이 안전하게 디지털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고령 회원 A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 중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을 떨쳐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병욱 사장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세대 간 정보격차 심화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ESG 저탄소 우수기관’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23일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SG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도시재생안전협회가 공공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 환경친화적 경영 실천, 지속가능성 제고,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인증은 공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친환경 중심의 ESG 경영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외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인증은 ESG 관점에서의 전략적 경영활동과 구체적인 감축 성과를 요구하기 때문에, 인증 획득 자체가 ESG 실천 역량을 인정받는 지표로 간주된다. 공사에서 추진한 주요 친환경 활동 사항으로는 ▲공공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 5년 연속 감축 달성 ▲지속 가능한 ESG 경영체계 수립(연도별 탄소중립 계획 및 중장기 ESG 추진 계획 수립) ▲도시재생 분야의 ESG 활동 실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저감 활동(LED 조명 교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운영) ▲탄소중립 캠페인 운영 및 전사적 녹색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 아이디어와 공사의 개발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신규 개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민간 제안 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개발사업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사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개발사업 아이디어를 민간으로부터 폭넓게 제안받을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과 공사의 노하우를 결합한 협력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지역발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 일정은 ▲11월 3일~4일 참가의향서 접수 ▲11월 11일 사전설명회 개최 ▲11월 13일~18일 서면 질의서 접수 ▲11월 21일 서면 질의 회신(예정) ▲12월 23일 공모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평가 후 협상대상사업 선정 절차로 진행된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공모는 민간이 가진 창의성과 공공의 기획·관리 역량을 접목하는 새로운 도전이다”라며 “민관이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체계 구축하여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 남한강 중첩규제, 합리적 개선과 지역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여주시 중복규제 개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박두형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강유역환경청 한미옥 국장, 한국수자원공사 이선익 본부장의 축사를 통해 포럼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은 국정감사 일정으로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이 대신 축사를 대독해 중복규제 개선에 대한 깊은 관심을 전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이태관 계명대학교 교수(국가물관리위원)는 “과도한 중첩규제는 지역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며, 기술 발전을 반영한 성과기반 관리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도중호 GWC(주) 대표는 “여주시의 수질관리 성과를 고려할 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규제조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하승재 국회물포럼 사무총장, 류문현 한국수자원공사 경영연구소장, 권지향 건국대 교수, 송미영 동국대 교수, 김은령 하천네트워크 사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명성황후생가유적지 문예관에서 '마음닥터와 함께하는 교직원 힐링콘서트'를 개최하여 관내 교직원들에게 명사 강연과 아카펠라 공연을 통해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슬픔이 기쁨에게','서울의 예수','외로우니까 사람이다','수선화에게' 등을 집필한 시인 정호승 작가를 초청하여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 강연에서 사랑과 고통을 통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를 생각해보며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연 외에도 실력파 혼성 아카펠라 보컬그룹 튠에이드(TuneAde)를 초청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다양한 장르의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여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를 통해 관내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여주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이번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2일 센터를 새단장하고 ‘리뉴얼 오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이용자 편의 증진과 상담환경 개선, 직원 근무환경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상담공간의 방음과 환기 시스템을 강화하고 전체 공간의 분위기를 밝고 편안하게 조성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군섭 제일청소년회 상임이사와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및 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리뉴얼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상담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청소년과 상담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안전하게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23일 화랑유원지 오토캠핑장에서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일상으로의 회복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야외 캠핑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상실의 아픔에서 잠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이번 힐링캠프 외에도 ▲애도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자조모임 ▲정신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등 자살 유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자조모임은 고인을 건강하게 애도하고 유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족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회복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내년도부터 정신건강전문요원(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과정) 수련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및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전문요원 제도에 따른 것이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수련 요건을 갖추고 공식 인가를 받으며, 중독·정신건강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정사임 센터장은 “중독 문제가 매년 심각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배출로 시민의 중독 회복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신규 수련기관 지정이 지역 내 중독·정신건강 복지망 강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미드림으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9월 설립된 ㈜안산미드림은 취약계층에 양곡 배송과 후원품을 배송하는 자활기업으로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진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안산미드림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가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각 노인단체가 자체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단원구 경로당 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등 31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사동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2025년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 회장과 사할린 동포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사할린 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2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공연 및 장구 공연 등이 진행돼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신 사할린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는 지난 2000년 고향마을에 972명의 사할린 동포가 입주를 시작한 데 이어 현재 총 923명(평균연령 77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성포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학교 복합시설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날 성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포동 주민과 직능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요 시정 운영 방향과 동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교통안전 ▲주차 공간 부족 ▲환경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 총 15건의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민근 시장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대화를 마치고 주민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방문한 곳은 옛 경수초등학교 부지다. 해당 부지는 최근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학교복합시설(가칭 안산미래캠퍼스)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은 숙원이자 관심이 큰 주차장 개방 및 야간 이용 계획 등에 대해 시의 설명을 청취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