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청주시 S컨벤션에서 도내 초‧중등학교 마음챙김동아리 및 마음건강챙김학교 담당교사 56명과 마음건강증진센터 관계자 4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동아리 및 마음건강챙김학교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학교와 고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요구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별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의 학생 정서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죽림초등학교 추미라 전문상담교사의 'Chat GPT를 활용하여 마음챙김 동화 만들기 사례' ▲덕산중학교 박유리 전문상담교사의 'DBT이론 교육과 연결된 명상 교육 사례' ▲개신초등학교 김은희 전문상담사의 '명상을 통한 마음건강 찾기 사례' ▲청원고등학교 김은경 전문상담교사의 '위로와 공감으로 심리적 감수성 향상 사례'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소진 예방과 자기돌봄을 위한 힐링 체험 활동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위기 상황이 복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3일, 2025. 미래협력 유아교육공동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유아교육진흥원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의 교육 지원체계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 및 외부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협력 유아교육공동체는 연수지원, 체험지원, 현장교육지원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어 분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소통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연수지원분과는 2025년 연수 운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방향을 협의했으며, 체험분과는 유아‧놀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현장지원분과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지원 체계의 효율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각 분과는 공문, 메일, 설문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하며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정리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올해 추진한 연수, 체험, 현장교육 지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라며, “이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위치한 보람뜰어린이집이 3일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허인강·신현교)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보람뜰어린이집이 지난달 학부모·원아들과 함께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성란 보람뜰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내 국공립 어린이집 10곳이 3일 연말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나눔꾸러미 40여 상자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조형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국공립 어린이집들이 지난해 첫 기부 당시 “내년에도 꼭 동참하겠다”고 뜻을 모은 것이 실천으로 이어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관계자, 아름동지사협 위원,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꾸러미는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비누, 칫솔·치약, 세제 등 새 물품을 모아 구성됐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이들 물품을 용도별로 분류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기 좋도록 실용적이고 안전한 형태로 포장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어린이집들이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물품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3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업기술분야 민원시책 우수기관’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시책 우수기관은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기술분야의 자체 시책 마련과 현장민원 지원 등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농업기술센터 156개 가운데 세종시농기센터를 포함한 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민원시책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착용형 장비를 보급해 농작업 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예약제와 운반대행 서비스를 도입해 농기계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노후 장비 교체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서비스로 농업인의 실질적인 민원 해결에도 기여했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제도 개선을 통해 농업인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본청·산하기관 정보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세종시 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의 이해를 높이고 정보화 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2026년 인공지능(AI) 동향과 공공행정의 미래 ▲2025년 사이버보안 위협 동향 및 대응 전략 ▲블록체인이 이끄는 금융의 미래 등 총 3개의 특강이 진행됐다. 강연은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정보보안 위협 사례, 공공행정에서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활용 방향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도 생성형 인공지능(AI), 로봇자동화(RPA), 민간 클라우드 활용 등 디지털 행정 역량을 꾸준히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은 행정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행정복지센터가 3일 ‘2025년 세종사랑 아름다운 꽃밭 가꾸기’ 사업 우수경로당 시상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세종사랑 아름다운 꽃밭 가꾸기’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꽃밭과 텃밭을 조성하고 유지·관리하며 건강도 돌보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8개 경로당과 8단지 입주자대표회가 참여해 마을 곳곳을 가꾸는 데 힘을 보탰다. 사업 참여 경로당은 봄·가을꽃 식재를 비롯해 꽃·텃밭 정비, 잡초 제거, 물주기, 작물 재배, 지역 기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했다. 또 8단지 입주자대표회는 직접 재배한 건대추 20박스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지난 4월에는 세종정원연구소㈜가 꽃밭 조성에 참여한 경로당 7곳에 꽃잔디 2,100본을 후원해 지역사회 선순환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날 아름동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하고 사업 참여 의욕을 높이고자 ▲꽃·텃밭 조성도 ▲참여도 ▲사회환원 ▲협력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범지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남부소방서가 3일 해밀동 인근 산지에서 도시형 산림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등 장비 12대와 소방대원 30여 명이 투입됐으며 세종시청 산림자원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드론을 활용한 화재 확산 확인 ▲공동주택 보호를 위한 방어선 구축 ▲중계 방수를 통한 화재진압 ▲호스릴을 이용한 잔불 제거 등 실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도시형 산림화재의 특성을 반영해 인근 주택과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어 전술 훈련에 집중했다. 또 드론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해 현장지휘관의 상황 판단 정확도를 높였다. 김학원 남부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산림과 인접한 도심 지역의 산림화재는 불길이 주택가로 빠르게 번질 수 있어 위험이 크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방지를 위해 소정면 가금밀집단지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현장에서 축산차량 소독 현황과 소독시설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올해 동절기(2025.9.∼2025.12.)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건수는 전국 농장 7건, 야생조류 9건이다. 인근 천안 풍세지역에서도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으로 확인되는 등 지역 간 전파 위험이 큰 상황이다. 세종시 소정면 대곡리는 가금농가 5호 50만 수 규모의 가금밀집사육지역으로, 지난 4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지역 전체 살처분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 방지를 위해 기존 4대였던 소독 차량을 8대로 늘리고 야생조류 접근을 막기 위한 조류퇴치 레이저 8대를 가동하고 있다. 또 농장 인접 논의 경운(갈아엎기) 추진, 수의전담관(32명) 현장 점검 등 다층적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롯데캐슬2차어린이집, 연지어린이집, 정관어린이집, 키즈클럽어린이집, 풀꽃어린이집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367,000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위 어린이집들은 상호 간의 공유·상생·나눔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효율화와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11월 6일에도 지구되살림 환경운동의 취지에 맞춰‘지구사랑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으며, 이날 동일 1차 앞마당에서 교사·학부모·원생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아나바다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5개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종 정관읍장은“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신 어린이집 교사 및 학부모,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행복한 정관읍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기탁식은 기장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김명이 기장읍장, 권묘연 민간위원장,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러브펀드’를 통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해당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 20명에게 각 50만원씩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남영규 대외협력처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이 기장읍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주시는 고리원자력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자활사업 참여주민, 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우수 참여자 시상, 자활사업 성과보고, 공연 관람 등 올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활기업인 (주)우리동네빨래방, (주)더깨끗한환경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올해 기장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자활기업 ‘(주)다다테크’ 창업으로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의 활력을 만들어 냈으며, 자활 참여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영한,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인 ‘몸튼튼 마음든든’ 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규 카페 사업단의 장비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적으로 기술을 익히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결핵퇴치를 통한 건강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중구 보문로 소재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신청사 준공식과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에 참석해 결핵퇴치 정책을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결핵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이번 신사옥 준공은 지역 보건 안전망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대전시는 결핵 조기검진 확대, 취약계층 지원강화, 예방교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이 공개됐으며, 대전시는 상징적의미로 ‘1호 씰’을 전달 받았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가 선정됐고,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결핵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도 “학교․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예방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취약계층 검진 및 의료지원 강화 등 지역 기반 결핵퇴치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에 동참했다. 이번 순회 모금은 시청 및 5개 구청이 모두 참여하며 3일 시청 → 8일 동구청 → 9일 서구청 → 10일 대덕구청 → 11일 중구청→ 17일 유성구청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시청 직원뿐 아니라 대전교통공사,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사회서비스원 등 주요 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또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월동난방비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경기침체로 기업도 가정도 여건이 넉넉지 않은 시기지만, 우리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수석지휘자 백승현)이 특별한 레퍼토리와 한층 성숙해진 사운드로 시민들과 동행해온 2025년을 마무리하며, 12월 9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무대를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마림바 연주자 케이코 아베의 ‘프리즘 랩소디’로 막을 연다. 20세기 마림바 협주곡의 역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일본의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며, 경쾌하면서도 화려한 기교를 엿볼수 있다. 협연은 떠오르는 퍼커셔니스트 박혜지가 맡는다. 박혜지는 2019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 타악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관중상, 청소년 관중상, 야마하 영 아티스트상, 베제로 마림바상 등 총 6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우며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5년에는 벨기에 국제 마림바 콩쿠르 우승 및 4개의 특별상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타악기 연주자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그는 오케스트라 협연과 리사이틀, 앙상블 등 솔리스트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문연주자이자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