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합창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 희망은 깨어있네(Hope is Awak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희망은 깨어있네’를 주제로 지역민에게 희망과 위로, 새로운 출발을 향한 용기를 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정기 무대를 통해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오페라 성악과 재즈‧국악 협연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어둠 속 작은 빛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삶의 기쁨 ▲귓가에 맴도는 오페라 아리아 ▲모두의 행복을 위한 노래 등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주요 레퍼토리는 정중식 ‘나는 반딧불’, 서도민요 ‘큰애기 반봇짐’, 필리핀 민요 ‘Ay Ay Ay O Pag-ibig(오! 내 사랑)’, 푸치니 ‘피가로의 결혼’ 중 ‘나비는 더 이상 못 날으리’, 윤학준 ‘희망은 깨어있네’, 우효원 ‘아리랑’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구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동 여행자의 집(ZIP)을 중심으로 지역 독립서점과 연계한 인문문화 프로그램 ‘동구 독립서점패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시작한 ‘동구 독립서점패스’는 동네 책방이 추천한 도서를 따라 걸으며 책, 사람, 공간을 연결하는 도시형 인문투어로, 광주에서 가장 많은 독립서점을 보유한 ‘인문도시’ 동구의 특색을 살려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소규모 독립서점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책을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시민과 여행자가 독립서점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서점은 동명동·충장동·대의동 일대 6개로 ▲동명1974 ▲동명책방 꽃이피다 ▲책과생활 ▲예지책방 ▲소년의서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여행자의 집(ZIP)에서 원하는 책방 쿠폰을 수령한 뒤, 해당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면 1만 원 도서 지원금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서점별로 25명, 총 15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서점에서는 책방지기가 직접 선정한 ‘연말 추천도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26일 열린 ‘기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지방소멸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하는 전국 단위 경연이다. 동구는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고향사랑기부제로 활력을 되찾다’를 주제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인구 10만 5천여 명, 재정자립도 14.16%, 소멸 위험지수 0.53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의 구조적 한계를 가진 도심형 자치구다. 출향민 기반이 약해 ‘고향’ 개념이 희박한 취약 요건을 오히려 전략적 출발점으로 삼아, 기획예산실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일본 현장 연수 및 제도 분석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형 지정기부제’라는 차별화된 정책 방향을 구축했다. 특히 단순 모금 중심의 운영을 넘어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의 실질적 수단으로 전환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 같은 정책적 접근은 즉각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동구는 2023년 9억 2천여 만 원,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주도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활동지원 전문가 교육과정에 함께 할 주민들을 공개 모집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제4기 남구 마을활동지원 전문가 양성 교육생 모집이 오는 12월 19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사)남구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을 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인원은 25명으로, 선착순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남구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에 전화 접수하거나, 이곳 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해당 게시물을 클릭한 뒤 QR코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4기 남구 마을활동지원 전문가 교육은 내년 1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출석률 80% 이상 교육 수료자에게는 전문가 인증서 발급과 함께 학습연구회 운영‧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마을 강사와 멘토, 코디 등 공익활동가를 모집하는 경우 가산점도 부여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남구도시재생마을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서 다방면의 기술을 배우고 있는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원들이 7개월여에 이르는 교육 대장정을 끝마치고 현장 활동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오는 12월에 열리는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취약계층 이웃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봉사단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우리동네 맥가이버는 관내 17개동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손재주가 특출난 이들로 구성됐다. 총인원은 각 동별로 2명씩 총 34명이다.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원들은 권역별로 매월 2번째와 4번째주 화요일마다 한자리에 모여 현장 활동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연마했다. 그동안 배운 기술은 방충망 시공을 비롯해 스위치‧콘센트‧LED 형광등 교체, 수전 트랩 및 양변기‧세면기 수압조절기 수리, 안전 손잡이 설치, 문고리 수리, 가스타이머 설치까지 다채롭다. 장장 7개월여간 지속된 교육은 지난 25일 오후 주월2동 취약계층 어르신 댁에서 방충망 교체와 가스타이머 설치 등 현장실습으로 마무리됐다. 다음 달 9일에는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광주광역시서구장학재단(이사장 박찬갑)은 지난 2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관내 장학생 125명에게 장학금 총 1억9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재단은 올해 모집에서 다양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선발 분야에 ▲최근 2년간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지원 수기공모’ ▲예체능 분야 입상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예체능 특기생’ 전형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장학재단은 대학생 120명, 고등학생 18명,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으며 장학금은 대학생 200만원, 그 외 7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이날 수여식은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을 통한 활동 공유, 장학생 꿈 선언, 장학금 기탁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윤풍식 ㈜국민 회장은 기탁식에서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책무”라며 장학금 3천만원을 쾌척해 의미를 더했다. 박찬갑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이 오늘 받은 따뜻한 마음을 언젠가 후배들에게 나눠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장학재단은 학생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서부·각화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을 대상으로 12월19일까지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배추·무·갓·파 등 김장에 주로 사용되는 농산물로, 다이아지논 등 345개 항목의 잔류농약 검사가 이뤄진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내려지면 해당 농산물은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즉시 압류·폐기해 유통을 차단한다. 또 관할 행정기관에 도매시장 출하 제한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요청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서부·각화농(수)산물검사소는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4060건의 유통 농산물을 검사했으며, 이 중 85건(2618㎏)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 전량 폐기해 시중 유통을 막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철 주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주·야간 실시하는 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으로 운영,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간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이 되는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줄여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 수도권과 광주시를 포함한 6개 특·광역시에서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1년부터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이 예측될 경우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시행해왔으며, 제5차 계절관리기간부터 예방적 조치 차원에서 이를 상시 시행했다. 그 결과, 광주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26㎍/㎥에서 지난해 14㎍/㎥으로 46%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단속은 광주지역 주요도로 9개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실시하고, 적발되면 하루 10만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상무2동·서창동·금호1·2동)은 25일 열린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구민의 편의와 안전이 행정의 최우선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륵공원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과 도로 개설 지연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정민 의원은 현재 마륵공원 주차복합시설의 지하 실내형 전기차 충전시설이 “구조적으로 환기·연기 배출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심각한 안전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열폭주·진압 지연·연소 지속 등 특성상 지하공간 화재는 이용자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며, “이는 단순한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구민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구 조례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설치를 권고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조례의 취지는 명확하다. 지상 이전 없이는 준공 승인 역시 신중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이어 금호 코아루 인근 공원부지 내 도로가 사실상 완공됐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의 후속 공사가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어 주민들이 도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오미섭 광주 서구의원은 25일 열린 제33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주민이 지역 발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공동체 붕괴, 세대 단절, 지역 격차 확대 등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오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먼저 인식하고 대응하는 생활 기반이며, 주민자치회는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연대경제는 경쟁 중심 시장경제가 해결하지 못한 사람중심의 돌봄·복지·고용 분야를 보완하는 중요한 대안이지만, 이를 지원할 법이 여전히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건의안은 국회에 ▲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제정 ▲ 주민자치회 법제화 ▲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에 재정적·제도적 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오 의원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지방정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이 25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보행자 안전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사례를 들며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 후 ▲ 교통사고 18.4% 감소 ▲ 차량 대 보행자 사고 27.3% 감소 ▲ 횡단 중 사고 25.8% 감소 등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음을 강조했다. 이어 서구형 보행안전 모델 마련을 위해 ▲ 주요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 타당성 조사 실시 ▲ 시·구 간 협력체계 구축 ▲ 보행약자 이동권 보장 중심의 교통환경 전반 재정비를 제시했다. 또한, 2023년 화정2동에서 추진됐던 대각선 횡단보도 사업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대각선 횡단보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제는 명확한 효과 분석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서구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강화할 가장 큰 기회”라고 하면서 김의원이 직접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먼저인 도시, 보행자가 주인이 되는 ‘안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11위를 달성한 광주선수단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25일 오후 2시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체전 참가선수단, 종목별 회장‧전무이사, 감독‧코치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총점 32,626점을 획득하며 종합 1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1,423점 증가한 성적으로 5년 연속 31,000점 이상을 달성했다. 우수단체 시상에는 종목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광주광역시궁도협회(회장 강원주)와 광주광역시에어로빅협회(회장 이길행)가 단체상을 받았다. 이번 체전에서 야구 18세 이하부에서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광주제일고(교장 이규연)는 최우수 단체상을, 그 지도력을 인정받은 조윤채 감독과 복싱 4연패 대기록의 한영훈을 지도한 신명훈 감독(광주동구청)은 최우수 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77회 전국체전(1996년) 이후 29년 만에 농구 우승을 차지한 수피아여고 김명희 지도자와 배드민턴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아시아문화 포용지구 조성, 케이(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6건을 확정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규사업 6건, 계속사업 61건 등 총 67건의 ‘2027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시교육감, 5개 자치구 청장, 광주시의원, 문화‧관광‧도시계획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종합계획(2022~2028)을 바탕으로 해마다 마련되는 법정계획으로,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이다. 계획수립 분야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운영을 제외한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자치구, 관계단체, 광주연구원과 함께 신규사업을 발굴해 10여건의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이 교육정책을 허심탄회하게 제안하는 장이 열렸다. 광주시교육청은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에서 23개 팀 1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 학생 100인 정책제안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 정책제안 한마당’은 학생들이 학교 및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교육 정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정책 제안서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우수 8개 팀이 정책을 발표하고, 이어 23개 팀의 정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정책 마켓’ 등으로 진행됐다. 8개 우수 팀은 ▲온라인 돌봄 신청 플랫폼 ▲청소년 일자리 창업 지원 및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AI로 접근하는 학생 멘탈 케어 ▲폐의약품의 올바른 수거를 위한 정책 ▲AI 챗봇 심리지원 플랫폼 '다온' 도입 및 상용화 ▲스마트 태양광 쓰레기통 설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봉사단 운영 ▲불필요한 학교 에너지 감축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시했다. 또 ‘정책 마켓’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8일부터 28일까지 고3 수험생 특강 프로그램 ‘스무살 준비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해 성인이 되기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초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회관 방문형 참여 3개교, 학교 파견형 6개교 등 9개 학교 총 1천9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AI 활용 ▲경제 등 3가지 강좌로 진행 중이다. 이미지 메이킹 강좌는 학생들이 사회 초년생으로 필요한 자기관리 및 이미지 관리 방법으로 구성됐다. 특히 ‘호감이 가는 인상을 만드는 메이커업’을 보여주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방법을 알려줘,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AI 강좌는 대학과 사회생활에서의 필요한 AI 활용법, 실제 적용사례를, 경제 강좌는 경제활동에 필요한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법,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주식·가상화폐 등 기초 투자 상식, 합리적 소비·금융 습관 등을 안내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학생들이 성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