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귀포시는 국내 최대,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5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10월 17일 ~ 10월 19일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세계 44개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트레일러너라면 누구나 한번쯤 참가를 꿈꾸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8월 말에 개최되는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 파이널 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50개 UTMB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이다. 대회 코스는 155㎞, 100㎞, 70㎞, 20㎞ 4개 코스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155㎞와 기존 50㎞ 코스를 더 특별한 제주의 풍광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70㎞로 재설계되어 참가 선수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 44개국에서 외국인 참가자 1,800여 명을 포함한 총 4,900여 명이 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하여 10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5년 서귀포시 몬딱 마음을 잇고! 즐기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운영내용에는 ▲정신건강 퀴즈 ▲마음 chill하는 페이스페인팅 ▲반짝반짝 비즈팔찌 만들기 ▲쿠키 만들기 체험 ▲포토부스 운영 ▲중독·치매 예방 투호던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검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제주 SK FC 홈경기와 연계하여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및 SNS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 및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 배려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매년 10월 10일)을 기념하며 소중한 생명을 가진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계획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 온(walk on)’을 활용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운영된다.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간 동안 217,000보를 달성하고 임산부 배려를 다짐하는 실천목표를 게시판에 인증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성공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10월 11일에는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보건소(서귀포·동부·서부보건소)가 공동 주관하는‘최고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가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임신·육아 체험부스 및 건강홍보관,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 다양한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보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 가정 중 아기 월령 12개월 이내 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모임에는 7가구의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했으며, ▲베이비 마사지 ▲아기 발달과 놀이 ▲육아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을 통해 엄마-아기 간 상호작용을 높이고, 엄마들 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은 “비슷한 시기의 아이를 함께 키우고 있어 동질감을 느꼈으며 엄마들과 교류하게 되어 좋았다”, “아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양육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미숙 서부보건소장은 “엄마모임이 엄마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정보 교류의 장이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에게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연극특성화사업의 마지막 공연으로, 전통적인 연극의 틀을 깨고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신개념 코미디 연극 '100 SHOW'를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웃음 100회 달성 시 종료’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되는 개그 쇼 형식의 코미디 연극으로, 송필근, 홍현호, 윤현승, 이정인, 정승우, 오정율 등 KBS 공채 개그맨들이 무대에 올라 콩트, 애드리브 배틀, 라이브 음악 쇼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관객의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100 SHOW'는 공연 중 관객의 웃음이 실시간으로 카운트되어 100회에 도달하면 공연이 종료되는 형식으로, 관객의 참여가 곧 공연의 완성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 다양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차마다 다른 주제와 출연진이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만큼, 관객은 매번 신선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0일부터 추진해 온 ‘2025년산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가 9월 30일 마무리됨에 따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야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조기 출하되는 극조생감귤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여 상품외감귤의 시장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고, 10월 이전 출하를 원하는 서귀포시 관내 극조생감귤 재배 농가들이 참여했으며, 서귀포시 감귤 유통지도요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통해 극조생감귤 상품기준인 당도 8.5브릭스(Brix) 충족 여부를 확인했다. 총 404필지를 검사한 결과, 383건(합격률 95%)이 합격하여 확인서를 발급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감귤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특별 유통단속을 실시해 단속이 취약한 야간 시간대에 저품질 감귤 출하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유통 관리와 현장 점검을 지속해 감귤 산업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감귤생산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0월 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청렴 콘테스트 수상 영상 시청,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제주시 공직자 문화체육행사 ‘제주시 복면가왕’ 노래 경연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식전 무대를 열어 직원조회의 막을 열었다. 이어 제주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백일장에서 글짓기와 그림 부문에서 수상한 학생 5명을 포함해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 표창 명단 별첨 또한,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인 주민복지과 고명실 주무관, 이도2동 양영성 주무관, 봉개동 김재연 주무관의 칭찬 사례도 소개됐다. 아울러, 직원들은 제주시 공직자들이 직접 출연해 제작한 청렴 콘테스트 수상 영상을 시청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느 때보다 많은 분들께 수상의 기쁨을 나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0월 1일(수)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비상 근무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날 새벽 구좌읍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청결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청소차량 운전원과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가연성폐기물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 집무실에서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14개 부서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 대응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0월 2일(목) 외청 부서를 방문해 공직자들을 격려한다. 현 부시장은 제주보건소를 방문해 응급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한울누리공원에서 성묘객들의 안전한 추모를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윤은경 안전교통국장은 공영버스 차고지, 김미숙 복지가족국장은 용강별숲공원, 한성철 청정환경국장은 청소차량 차고지·절물생태관리소·에코촌을 각각 방문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1일 10월 정례 직원조회에서 2025년 3분기 동안 적극적인 시정 홍보로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최우수부서에는 주민복지과(과장 한명미)와 삼양동(동장 김태균)이 선정됐다. 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과장 안진숙), 애월읍(읍장 김태헌)이 뽑혔으며, 장려부서는 경제소상공인과(과장 김기완), 자치행정과(과장 강승태), 외도동(동장 박기완), 오라동(동장 강리선)이 각각 선정됐다. 홍보 MVP는 제주시 유튜브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시정 홍보 첨병 역할을 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수상했다. 박승찬 주무관(환경지도과)은 공식 유튜브 ‘제라진-제주가치돌봄’ 편에서 젊은 아빠 역할을 맡아 부자 간의 관계를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김민선 주무관(탐라도서관)은 ‘제라진-해수욕장 안전수칙’ 편에서 안전요원 역할을 맡아 경쾌한 연기와 시원한 발차기 퍼포먼스로 안전 수칙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김민경 주무관(마을활력과)은 시정소식지 열린 제주시 ‘동행제주’ 코너에서 ‘일하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의 가을이 문화와 예술로 물든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천지연폭포 주차장 등 서귀포시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함께 주최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와 서귀포시가 함께 주최하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개최된다. 첫째 날인 10월 17일에는 도내 예술인과 동아리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인'(노래, 춤 등), 서커스 기반 공연 `혼둘혼둘'(원통 위에서 공연 등), 제주 해녀가 참여하는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물 담긴 수조 속 공연)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이브라힘 말루프, 힙합과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밴드 엔플라잉이 무대를 장식한다. 둘째 날인 10월 18일에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칠십리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문화의 달 주제공연인 설문대할망 본풀이가 창작공연으로 첫선을 보인다. 칠십리 청소년 페스타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연극제에 이어 콜롬비아 대표 월드뮤직 밴드 프렌테 꿈비에로와 대한민국 대표 혼성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농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6년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3일까지 사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 설치 및 운영 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 이자 일부를 보전해주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관련 생산자 단체 등이다. 시설 자금은 제조·가공, 유통·판매, 체험시설 등 설치 및 리모델링 자금, 제조·가공 설비 구입자금(농기계 제외)이며, 토지구입은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최대 20억원이며, 금리 2.0% 또는 변동금리를 적용하여 5년 거치·5년 균등 분할 상환한다. 운영자금은 생산원료, 인건비 등 사업운영에 소요되는 자금으로, 최대 3억 원을 지원하고, 변동금리를 적용하여 2년 거치·3년 균등분할 상환한다. 대출기관은 NH농협은행 또는 농·축협 중 사업대상자가 희망하는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자 선정결과는 지원요건 및 사업계획 타당성 등 서류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쳐 202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철새 도래 시기로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9월 12일 경기도 파주의 토종닭 농가에서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조기 확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9월 22일부터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11건)과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 방역기준 공고(8건)를 조기 시행하는 등 강화된 차단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면 위험 요인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축산관계자와 가금농가 등을 중심으로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하고, 성산 오조리에는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운영하여 축산농가로의 전염병 전파를 차단한다. 아울러, 축산차량 및 종사자는 철새도래지 출입이 금지되며 농장 방문시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농장출입이 가능하고, 가금농가는 방사 사육 금지 및 가금 입식 전 신고와 출하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이달의 수산물로 ‘광어’를 선정하고, ‘봄 도다리, 가을 넙치’라는 속담처럼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가장 맛있는 수산물인 광어의 우수성과 다양한 요리법을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광어는 사실 ‘넙치’가 표준어이며, ‘넓다’라는 동사와 물고기를 뜻하는 ‘치’가 합쳐진 이름으로, 한방에서는 몸이 허한 사람을 보해주고 기혈이 부족한 사람에게 기운을 더해주는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광어 생산량은 1987년 20톤에서 2010년부터 꾸준히 4만 톤 이상 양식되고 있으며, 광어는 국내 어류 양식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중요한 어종이다. 특히, 제주의 용암지하해수를 사용해 연중 최적의 수온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 생산량의 48%를 차지하는 광어 양식의 주산지다. 광어는 ▲광어물회 ▲광어탕수어 ▲광어회국수 ▲광어회덮밥 등 제주에서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2025 제8회 제주 광어 대축제 행사가 열려 제주 광어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광어는 제주 바다의 풍부한 자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는 9월 27일, '2025년 서귀포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 봉사자와 함께한 20년, 또 한번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동안 서귀포시 자원봉사 활동을 이끌어 온 우수 봉사단체 50곳이 단체 깃발과 함께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환영을 받았으며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자원봉사자 명장 인증식이 이어졌다. 우수봉사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오창헌 ▲김진선 ▲문경미 ▲문연화 ▲후수빈, 서귀포시장 표창 ▲강민규 ▲강정희 ▲고지윤 ▲김희춘 ▲오현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김보람, ▲김주희, ▲이근영,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 ▲박상민 등 총 4개 부문 표창이 수여됐다. 그리고, 서귀포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주신 ▲이재호 ▲현정희 ▲채점석 ▲현길자 ▲이준석-홍지의-이소민 가족 ▲삼성-나,너,우리봉사단 ▲서귀포상상로타리클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족센터는 9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가족상담 우수기관 인증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가족상담 운영규정 준수, 가족상담 전문인력 보유, 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가의 상담 활동,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슈퍼비전 운영, 유관 기관과의 사례 연계, 지역맞춤형 상담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인증 기간은 2027년까지 3년간 유지되며, 이를 통해 서귀포시가족센터의 우수한 상담 서비스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서귀포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서귀포시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가족상담은 이혼 전후 상담, 부부 상담, 부모‧자녀상담, 기타 가족 상담 등으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가족상담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팀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인증은 서귀포시가족센터가 쌓아온 상담 서비스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