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4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내일(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시는 대출금리를 최대 연 2.0퍼센트(%), 1년에 최대 4백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한다. 시는 4분기에 총 400세대(2025년 총 1천5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세대 수가 모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시작일(2025.9.26.)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다. ▲부부합산 연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 원 이하의 주택(아파트 포함) 및 주거용 오피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페스티벌 최초로 무장애 구역(배리어프리존) 2곳을 조성해 세계디자인수도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지정된 부산이 디자인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익 증진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상징적 사례다. 이번 무장애 구역(배리어프리존) 조성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가 그간 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로부터 접근성 문제에 대한 문의와 민원을 계기로 추진됐다. 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협력해 누구나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무장애 구역(배리어프리존)을 기획했다. 무장애 구역(배리어프리존)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메인 무대인 '삼락스테이지'와 대중성이 높은 '리버스테이지'에 각각 1곳씩 설치된다. 운영 인력을 4명씩 2교대로 배치해 장애인·노약자 등 이동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시민이 불편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한 접근성 개선을 넘어 디자인이 시민의 삶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낙동강 친수구간인 삼락,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오늘(25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9월 4일 ‘경계’ 단계를 발령한 이후 21일 만이다. 시는 9월 15일과 22일 실시한 '유해남조류 세포수 측정결과'에 따라, 경보단계를 '관심'으로 하향하고, 친수활동 등은 '금지'에서 '자제'로 완화했다. [삼락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3만 8천542개 ▲4천271개,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3만 1천251개 ▲3천256개로 측정됐다. 친수구간에서의 조류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밀리리터(ml) 당 2만 개 이상 초과하면 '관심', 10만 개 이상 초과하면 '경계'가 발령된다. 올해부터는 발령 기준이 추가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밀리리터(ml) 당 50만 개 이상 1회만 초과해도 ‘경계’가 발령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최근 잦은 강우와 낮아지는 기온으로 향후 녹조가 많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베를린을 마지막으로, 오늘(25일) 총 1만 420킬로미터(km) 유라시아 횡단 일정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밝혔다. 경제인, 문화인, 청년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도시외교단은 지난 9월 10일 베이징·울란바토르·알마티·이스탄불·베를린을 잇는 여정을 떠났다. 도시외교단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늘(25일) 귀국한다. 도시외교단은 현지시각 9월 2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독일 베를린 퀼하우스에서 거점 행사로 '부산데이 인(in) 베를린'을 열고 부산의 역사와 문화, 도시브랜드를 알렸다. 퀼하우스는 1990년대 냉장창고 등 산업시설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전시, 콘서트, 각종 이벤트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행사는 ▲개막식 ▲공연 ▲부산 홍보·체험 공간(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베를린 시민, 현지 기관 관계자, 문화계와 한인회 인사 등을 초청해 부산의 매력을 소개했다. 부산과 베를린 청년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청년 외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24일) 오후 4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51개 공공 건설 현장 관계자 140여 명과 '청렴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형준 시장의 '청렴하고 안전한 도시 부산 구현'에 대한 의지를 담아 ▲청렴 서한문 전달식 ▲청렴 다짐 퍼포먼스 ▲청렴·안전 교육 ▲현장 관계자와 소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추석 명절을 맞아 박 시장의 청렴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모든 현장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어서, 시장과 공공 건설 현장 관계자가 함께 ‘청렴한 도시! 안전한 부산! 구호를 외치는 청렴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해, 청렴과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청렴 안전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최경석 강사가 진행했다. 최경석 강사는 한국도로공사 지사장을 거쳐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 전문 교수를 역임하는 등 청렴 안전 교육에 특화된 강사이다. 현장 관계자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청렴·안전 행정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주택시장 전반의 회복 움직임에 따라, 미분양 물량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구·군별 미분양 주택 수를 살펴보면 올해 4~5월부터 동구, 남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에서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해소되고 있다. 특히, 5~7월 사이 동구, 남구, 수영구, 기장군에서 50호 이상의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시장 회복 움직임으로는 ▲2022년 6월부터 이어지던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보합(큰 변동 없이 유지)으로 전환된 점 ▲일부 구에서의 매매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점 ▲올해 1월 이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한 점 ▲지난해 3월 이후 전셋값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점 등이 있다. 최근 일부 고분양가 물량이 대규모로 공급되면서 일시적으로 미분양 주택 수가 증가하고, 후분양* 물량으로 인해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가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주택시장 정상화 분위기와 그에 따른 계약률 증가로 향후 집계치에서는 해당 미분양 주택 수가 차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분양 주택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3시 금정산 고당봉에서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성화 채화는 단순한 의식을 넘어,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과 나누는 감동의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화 채화식은 금정산 고당봉 인근에서 진행되며, 채화된 성화는 부산시청으로 옮겨져 다음 달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화와 합화돼 '화합의 불'로 재탄생하게 된다. 채화된 불꽃은 역경을 이겨내고 정상에 오르는 선수들의 투지를 상징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4가지 테마의 성화 채화식을 준비했다. [희망의 불, 첫 번째 불꽃] 9월 25일 오후 3시 금정산 고당봉에서 채화된다.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공식 채화 행사로, ‘도전·화합·희망’을 주제로 ▲대북 공연 ▲고유제 ▲칠선녀 채화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평화의 불, 두 번째 불꽃] 9월 27일 유엔(UN)평화공원에서 채화된다. ▲시민 합창 ▲평화 파크 콘서트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5일부터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을 시민들에게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5일~10월 9일) 부산을 찾는 가족 단위 귀성객과 시민·관광객들이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을 특별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특별 개방 기간 도모헌 본관을 비롯해 부산 제1호 생활정원으로 지정된 소소풍 정원, 도모헌 라운지에서 열리고 있는 무료 전시와 도모헌 내 카페가 모두 개방된다. ▲과거 대통령의 지방 숙소이자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되던 권위적 공간에서, 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 도모헌의 공간을 모두 둘러볼 수 있으며 ▲계단식 강연장 ‘다할’에서는 도모헌의 과거·현재·미래 모습을 담은 기록 보관(아카이빙)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가을의 초입에 든 부산 제1호 생활정원인 소소풍 정원에서는 도심 속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도모헌 1~2층 라운지에서 진행 중인 무료 전시와 도모헌 내 카페까지 모두 개방한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대학과 협력해 조성 중인 하하캠퍼스(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 일대에서, 내일(26일) 정오(12시)에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5년 하하(HAH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제1회 부산노인 행복주간(9.25~10.1)’의 핵심 행사로 마련돼, 하하캠퍼스를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다. 축제에는 노인회와 경로당 이용자, 하하프로그램 수강생, 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공연이 펼쳐지는 ‘특설무대’와 ‘특별무대’, 그리고 정오(12시)부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여가박람회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설무대] 운동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록사랑나눔 콘서트'의 신명 나는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50여 명의 시니어 모델이 참여하는 패션쇼와 뮤지컬인 '하하 빅 쇼(HAHA BIG Show)'가 펼쳐진다.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정책 시행 2년 만에 어린이 승객이 2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의 어린이 요금을 무료화했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대중교통을 쉽고 친숙하게 접하도록 해, 성인이 돼서도 자연스럽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다. 정책 시행 전 20개월간 1천280만 명이던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정책 시행 후 같은 기간2천400만 명을 넘어, 2년 만에 약 2배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정책 2주년을 기념하고자, 내일(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부산어린이대공원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부산 어린이·가족 대중교통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체험하고 교통안전을 배우는 가족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내일(26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형준 시장,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대상으로 부산의 투자환경과 투자 특전(인센티브)을 설명하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보유한 탁월한 산업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수도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형준 시장, ㈜현대백화점 정지영 대표 등 100여 개 기업 대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는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부산의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과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 특전(인센티브) 소개 ▲투자에 최적화된 산업단지 안내 ▲박 시장이 주재하는 기업인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요 산업단지와 함께 기회발전특구를 집중홍보하고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도심융합특구)와 같은 조성 중인 산업단지의 유망 투자기업 확보와 선도(앵커)기업 유치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2030년 정식 준공 예정인 ‘센텀 2지구’는 전체 부지만 191만 제곱미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24일) '부산시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부산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천275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제(24일) 전문가, 노동계, 경영계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소비자 물가상승률 ▲최저임금 및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상황 등을 종합적이고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부산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천275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1,917원보다 358원(3퍼센트)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에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시간당 1만 320원)보다는 1천955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40만 8천595원(월 근로 시간 209시간 기준)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올해와 동일한 부산시‧산하 공공기관 및 시 민간위탁 사무 노동자로 총 2천9백여 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그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임금 또한 지역 내 노동자들이 인간적이고 문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운영해 모범적인 사용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12시 강서구 화전동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기계 부품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등 50퍼센트(%) 관세부과에 이어 과세부과 대상 품목에 철강‧알루미늄 사용 407개 파생상품 추가,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 지연 등에 따른 지역 기계 부품 업계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성기인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지역 기계 부품 업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500억 원 ▲소상공인 특별자금 500억 원을 추가 특별 공급하고 ▲이차보전율을 기존 1.0~1.5퍼센트(%)에서 2.0퍼센트(%)까지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을 줄이고 자금 조달 비용 경감 방안을 밝힌다. [중소기업 운전(경영)자금]은 기업당 8억 원(향토기업은 10억 원) 한도로 최대 대출금리의 2퍼센트(%)의 이자를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25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강서체육공원에서 '2025년 READY Korea 3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READY Korea(레디 코리아)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와 같은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우리 시에서 주최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와 지역 축제, 공연이 집중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공연장 내 폭발·화재와 인파 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다중운집인파사고’가 재난 유형에 포함(2024.7.16.)된 이후 이를 대비하기 위한 첫 범정부 합동 훈련으로, 인파 사고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와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지역축제 개막식 도중 공연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수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며 시작됐다. 폭발 사고를 인지한 공연장 직원이 경찰과 소방에 신고하고, 관람객 대피를 위한 현장 요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성현달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광역 지방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의원, 공직자,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역 현황에 맞는 정책 추진과 시민 안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성현달 의원은 시민 안전을 위한 지하차도 비상 탈출시설 설치, 산후조리비 지원조례 개정 등 부산시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맞춤형 조례 제·개정을 통해 지방자치의 실질적 기반을 강화했다. 성현달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부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더욱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