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전화·문자 사기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도내 기관·업체 및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1월 회계과와 민원콜센터에 실제 계약담당 공무원을 사칭한 문의 전화가 잇따랐으며, 12월에는 사칭범이 도내 A업체에 물품 대리 구매를 요구해 업체가 이를 실제 업무로 오인하면서 약 2,5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칭범은 위조 공문과 명함을 제시하고 긴급 상황임을 강조하며 즉각적인 대금결제를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특히 실제 존재하는 B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피해 업체가 더욱 신뢰하도록 만드는 등 치밀한 범행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업체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관할 경찰서와 경상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 같은 사칭 범죄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물론 대통령실까지 사칭 대상이 확대되는 등 피해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떠한 사유로도 업체나 개인에게 물품 대리 구매나 금전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실제 존재하는 업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3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헌신한 우수 소방공무원 8명에 대해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승진은 소방청 주관 4개 분야(SAFE대상, 화재대응 분야, 우수 구조대원, 생명보호구급대상)와 도 주관 1개 분야(강원 최고소방관) 등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든 대원을 선발해 실시됐다. 소방공무원 SAFE대상에는 예방정책 개선과 지역사회 화재위험요인 제거에 앞장선 환동해특수대응단 최대순 소방장이 선정됐고, 화재대응 분야에서는 산림화재 방어기술 개발 TF팀에 참여한 환동해특수대응단 김명건 소방장이 선정됐다. 우수 구조대원에는 국제 산불진화 활동과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도 대표 출전 등 경험이 많은 동해소방서 박두철 소방장이 선정됐고, 생명보호구급대상에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도 대표 참가하고, 생명구조 하트세이버 수상 경력이 있는 춘천소방서 김영훈 소방장과 평창소방서 최상윤 소방장이 선정됐다. 또한 강원 최고소방관에는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본부 화재대응조사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무궁화복지월드 영도권봉사단은 지난 12월 2일 영도구청을 방문하여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기금은 지역 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행복영도 장학기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항상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어르신 12가구에 덧유리를 지원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덧유리 지원은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중구청년연합회과 각 동 회장단 및 회원 20명이 활동했다. 중구청년연합회 임성진 회장은 추운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중구노인복지관 분관 이희배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일 부산가톨릭센터 공간101.1에서 ‘2025 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 유공자 및 자원봉사단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여 자원봉사자, 지역 내 소상공인, 유관기관,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함께 잇는 온기 + 함께 지키는 환경 = 우리는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댄스헌터의 스트레칭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항만공사 기타동아리 공연, 2025 중구자원봉사센터 활동 보고,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배지 수여,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5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서는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중부지회가 대통령 표창을, 장명안(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박동균(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개인 및 단체 2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자원봉사 배지(금 2명, 은 10명, 인증 50명) 수여와 더불어, 당해 연도 최고의 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아동 진로 탐색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21일과 11월 28일 총 2회에 걸쳐 『어린이 꿈 찾기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각 10명씩, 총 2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파티쉐 체험(수건 케이크 및 두바이 초콜릿 만들기)과 목공 체험(목공 무드등 제작)에 참여하며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손으로 재료를 다루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이 만든 작품을 기념품으로 가져가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과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과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12월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 ‘그냥드림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그냥드림사업은 구민의 먹거리 기본보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해운대푸드마켓(재반로 79)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생계가 어려운 구민이 푸드마켓을 방문하면 인적사항 파악 후 1인당 3-5개(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기본 상담을 거쳐 물품을 제공하며, 상담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전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 가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긴급한 생계 위기로 다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매월 1~4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해운대푸드마켓을 방문하면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당일 준비된 물품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1월 28일, 해운대구에서 경상남도 통영시와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구와 통영시는 각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도시로,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송정해수욕장을 보유한 해운대구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한려수도의 중심 도시이자 동피랑벽화마을, 통영국제음악제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가진 통영시가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문화예술·관광·교육 분야는 물론, 안전·행정·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해운대구의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와 통영시의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토대로, 해양관광·문화콘텐츠·도시 브랜드 강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해운대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 도시로, 도남관광단지·달아공원·스카이워크 등 해양관광 중심지이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통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3일 서구청에서 ‘2025년 하하마을건강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 프로그램 참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친환경 세제 만들기 체험 부스와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참여한 활동을 작품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과 함께한 2025년의 건강공동체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8일, 구청 다복실에서 ‘2025 부산진구 드론 행정지원 연구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 행정지원 연구회는 올해 5월부터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행정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 역량 강화와 행정업무의 혁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연구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연구회의 발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감사패 수여 ▲2025년 활동 성과공유 ▲2026년 활동계획 보고 ▲업무연찬 및 소통시간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연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드론 행정 발전에 기여한 동의대학교 드론봉사단에 대한 기관표창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회원들이 부산진구 곳곳을 직접 촬영한 드론영상 사진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연구회는 올해 처음 출범했지만 회원들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짧은 기간동안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드론 기술은 단순한 촬영 도구를 넘어서 향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개금동에 소재한 한국신발관 작은도서관에서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영화문화 프로그램 ‘들락날락 가족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작은도서관과 지역 문화시설 간 협력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문화·독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영화 상영과 함께 감정 캐릭터를 활용한 해설 및 체험활동, 크리스마스 포토존, ‘가족’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세 이상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체험활동은 어린이의 감정 이해와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3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에게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돕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금회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겨울 기획사업으로 16개 구·군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부산진구에는 저소득 가구 820세대에 세대당 15만 원씩 총 1억2천3백만 원을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민 인권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인권 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설 신규 인권강사 15명을 위촉했다. 전남도는 매년 도민의 인권 의식 제고와 인권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권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론 교육 36시간 ▲강의기법 교육 18시간 등 총 54시간으로 구성해 인권에 대한 전문성과 교육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위촉식에서는 권영철 인권강사가 ‘인권의 가치를 수호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강연해 인권 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위촉된 인권강사는 앞으로 공공기관, 학교, 민간단체 등을 찾아가 맞춤형 인권 교육을 하고, 일상 속 차별 예방과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생활 밀착형 인권 실천 활동을 펼친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인권은 법과 제도만으로는 실현될 수 없으며 교육과 실천이 함께해야 한다”면서 “인권강사가 도민 곁에서 인권의 가치를 일깨우고, 누구나 존중받는 전남을 만드는데 핵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실현가능성을 제고하고 도정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도민평가단을 개최했다. 도민평가단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정 주요사업 평가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반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고 연 1회 직접 현장을 찾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는 도민평가단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 ▲공약 실천계획 변경 심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특강 ▲2025년 도정 주요사업 현장평가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전남도지사가 도민과 약속한 ‘민선8기 20개 전략 100대 공약 세부 실천계획’에 대해 평가단과 실무부서 간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정책 여건 변화에 따라 실천계획 조정이 필요한 공약 총 10건을 논의 끝에 확정했다. 또한 이광재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공약 실천방법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평가단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2월 3일 ‘기후에너지TF’를 출범하며 현판식을 진행했다. 기후에너지 TF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AI 컴퓨팅센터, 분산에너지 특구 지원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지역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TF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등과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중심의 갈등관리와 재생에너지 수용성 제고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민·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재생에너지·전력망 사업의 현장 갈등 예방 및 조정, ▲햇빛·바람소득마을 등 지역상생형 재생e 입지 발굴 등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은 “기후에너지 TF는 재생e 확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선제적으로 관리·조정하고, 지자체·공공기관·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이 현장에서 조화를 이루는 지역경제와 국토 균형발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