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8일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초등 교원 및 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 AI·디지털 수업 인사이트 투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초등 연수’의 하나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17일 삼성 비즈니스솔루션스튜디오(용인)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수원)에서 디지털 기술 변화와 교육 접목 가능성을 폭넓게 살폈다. 또 서울 디지털 선도학교 서울문백초를 방문해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사례와 혁신수업 실천 사례를 탐방하고, AI·디지털 기술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교원의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시대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통찰력을 가진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혁신 방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 출자·출연기관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지난 2022년부터 출자·출연기관 19개소까지 자체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상담(컨설팅)은 목표관리제 대상 출자·출연기관 중 희망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기관별 건물 구조와 에너지 사용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 감축 실천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과 한국환경공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건물 에너지 사용 현황 점검 ▲주요 에너지 설비 진단 ▲온실가스 감축기술 적용방안 자문 등을 실시한다. 또 국가 공인 에너지성능평가프로그램(ECO2-OD)을 활용해 기관의 건물 에너지 성능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개선 방안을 담은 에너지 성능평가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아직 법적 규제대상이 아닌 출자‧출연기관이 공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말까지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50기를 설치, 운영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공모해 LG에너지솔루션(쿠루)을 보조사업자로 선정,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충전시설 17기를 우선 설치해 지난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보조사업자인 LG에너지솔루션(쿠루)은 환경부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충전시설 20기를 추가로 구축했으며, 연말까지 13기를 확충해 광주지역에 총 50기의 충전시설이 갖출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특정 제조사에 한정된 기존방식과 달리 한국산업표준(KS) 규격을 적용한 표준형 충전시설로, 향후 출시되는 표준형 전기이륜차와 호환이 가능하다. 배터리 교환은 일반자판기처럼 간단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용자는 방전전 배터리를 분리해 충전시설에 넣고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하면 되며, 소요 시간은 30초 이내로 빠르다. 광주시는 이번 충전시설 확충으로 배달용 내연기관 이륜차 운행으로 인한 주택가 대기오염과 소음 문제를 줄이고,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한 걸음 다가설 것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래차 사업구조 전환과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는 ‘2025년 광주 자동차부품업체 역량강화사업’ 대상 자동차부품기업 3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수혜기업을 모집한 결과, 9개 지원 분야에 총 43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5개 업체를 확정했다. 이들 기업은 자동차 부품산업의 다양한 세부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로, 오는 12월까지 산업 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전환과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지원사업은 ▲미래차 사업 재편 ▲공급망 이에스지(ESG) 대응 ▲ 연구개발(R&D) 기획 ▲품질인증 확보 ▲공정혁신 ▲공정기술 확보 ▲시제품 제작 ▲국내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등 9개 분야로 맞춤 설계됐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부품업체 역량강화사업을 추진, 2년간 32건(2023년 21건, 2024년 11건)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을 통한 사업 재편, 해외수요처 맞춤형 사업화 모델 개발, 공정구조 혁신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선수단이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1일차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대회 개막 첫날인 17일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사전경기 포함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6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악 남자일반부 스포츠클라이밍 속도에 참가한 신은철(더쉴)이 결승전에서 5초08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태권도 종목에서는 남자대학부 -58kg급에 참가한 김혜규(조선대3)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1회전과 2회전에서 경남(최재우)와 울산(김동욱)을 준결승전에서는 세종(이환희)를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강원대표 안향식(용인대)을 만난 결승전에서 2:0 금빛 발차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혜규는 지난 105회 전국체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역도 76kg급에 참가한 이유혜(정광고3)가 인상과 용상에서 값진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사이클 여자일반부 도로개인독주 25km에 참가한 박도영(국민체육진흥공단)이 43분51초098로 동메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일반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일반고 고교학점제 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내용을 일선 학교에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선안의 주요 내용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유연화 방안 ▲출결 관리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밖교육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 내 폐강 또는 미개설 과목에 대해서는 학교 간 협의를 거쳐 공동 교육과정 개설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부의 개선 대책에 맞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대한산업보건협회와 지난 17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보건관리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및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 활동으로, 생산성 향상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이에 공단과 협회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효율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이 운영하는 북구(광주)체력인증센터에서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등을 운영하며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사업장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 기업을 발굴하고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근로자의 건강증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근로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체력 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이 보다 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 지원이 강화돼 시민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배움카드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훈련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 8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에 대한 지원 금액이 300만 원(1인당)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되고, 본임 부담률은 기존 15~55%에서 0~20%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 거주 시민이나 광산구에 있는 기업의 재직‧실직자 중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경우라면 누구나 최대 100%까지 훈련비가 지원돼 부담 없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조리, 전산‧회계, 미용 등 대다수 직업훈련 과정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요양보호사, 간호보호사 등 자격 취득 때도 상당 부분 비용이 절감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광산구가 대유위니아 경영 위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복합적인 지역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한 결과, 정부가 신설한 제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과 부산 영화의전당은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협력 영상공모전 ‘불꽃이 타는 곳’을 공동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문화와 창의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첫 시도로, 미디어아트와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융합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 명칭인 ‘불꽃이 타는 곳’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한강 작가가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업실을 ‘불꽃이 타는 곳’이라고 표현한 데서 착안했다. 주제는 예술가의 창작적 열정과 불꽃이 타오르는 순간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미디어아트·단편·실험영화·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작품은 반드시 영상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 기간은 10월17일부터 11월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총상금은 300만 원이다. 최종 선정된 3편의 영상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외벽 파사드와 유네스코 창의벨트 제5권역(광주송정역),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동시 상영된다. 선정된 작가들은 광주와 부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광주김치축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제32회 광주김치축제’를 사전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인기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등장한 만물상 트럭을 재현한 ‘구석구석트럭’을 콘셉트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감형 추적 미션 ‘구석구석 김치 도둑 추적 작전’이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게임에 접속한 뒤, 포스터 속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김치를 훔친 도둑을 추적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을 완료하면 ‘구석구석단’ 단원으로 임명되고, 광주김치축제를 지키는 특별임무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홍보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8월 서울 리얼월드 성수 팝업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광주시는 광주김치축제에 앞서 내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과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기관단체 회장,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이승후(배드민턴) 선수와 한다영(태권도) 선수가 나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승후 선수는 광주선수단의 최연소(15세) 선수로 현재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 중이며, 한다영 선수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인 장애 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2년 연속 종합 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주선수단은 올해에도 상위권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총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019년과 2025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획득한 양궁 김옥금 선수를 비롯해 골프 황선하, 보치아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사)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포럼에서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경총은 지난 8월 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기업 해외 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시교육청이 광주경총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사업 취지 등에 적극 공감해 지난 4월 실무협의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구체화한데 이어 5월 학생 선발, 7월 사전교육을 거쳐 8월 7~14일 튀르키예 산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광주 직업계고 학생 14명이 참여해 튀르키예 이즈미트 직업학교, 호원오토모티브 튀르키예 법인, 현대자동차 이즈미트 공장 등에서 튀르키예 직업교육 현황, 최신 스마트 제조 시스템 등을 경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광주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한 첫 사례로, 사업 확대의 물꼬를 틔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이날 광주경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17일 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기관 관계자들과 장애인 일자리 정책 현장을 살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애인 고용 현황과 공단의 주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직업훈련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사회통합의 첫걸음이다.”라며 “광주지역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7일 제334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형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령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학교 통폐합 및 특성화고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함에 따라,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의회는 광주광역시, 교육청, 서구청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구도심과 신규 택지개발지역이 공존하여 학령인구 변화 양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관내 중학교 간 학생 수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교육 효율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학교 통폐합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마륵공원, 중앙공원, 마륵동 일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향후 금호동, 상무2동에 학령인구 증가가 예상되지만, 해당 지역에는 고등학교가 부재하여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내 13개 특성화고등학교 서구에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으로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 제한과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기회가 부족하다. 안형주 의원은 과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4회 임시회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사무감사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구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감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광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권한이자 책무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핵심 과정”이라며 “집행부는 성실한 자료 제출과 함께 문제의 근본적인 개선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 또한 단순한 비판에 머물지 않고 정책의 대안을 제시하며 구정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견제와 협력의 균형 속에서 생산적인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광록 의원은 “이번 감사가 단순한 사후 점검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감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구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