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충남 천안서북·동남소방서는 30일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천안서북소방서가 주관으로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시 산림휴양과, 공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단체에서 총 50명과 차량 12대가 참여한 가운데 천안시 서북구 성거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기관별 장비 공유 및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국가 시설 및 전통사찰 방어·진압 훈련 △기관별 주요 임무 숙지 및 협력 체계 점검 △산림화재 대응 작전 수립 및 활용 △산불 예방 캠페인 병행 등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서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산림 자원과 주요 시설, 문화재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종범 천안동남서장은 “대형산불은 단기간에 광범위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025년 10월 31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성정주공6단지 1차아파트에서 갤러리아센터시티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115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30개)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서북소방서는 고령자 및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직접 설치하며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나섰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는 구조상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소방관들이 관리사무소 직원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 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 하수운영사업소는 지난 10월 30일 화재 및 밀폐공간 사고 발생 상황에 대비한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연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소방 훈련은 △화재발생 △화재신고 △화재상황 통보 △전원 대피 △사업소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화 훈련 △응급환자 이송 및 응급조치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밀폐공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충수 하수운영사업소장 주재로 밀폐공간 사고 시 대처 방법 교육 및 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반충수 하수운영사업소장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비상훈련과 비상업무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대응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행사장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응급상황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서장은 직접 행사장을 둘러보며 전기‧가스시설, 소화기 비치상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행사 주관 관계자들에게 화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홍성소방서는 행사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과 안전요원 배치를 강화해 긴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바비큐 조리시설 등 화기취급이 빈번한 구역에는 임시 소방장비를 배치하여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서장 강기원은“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행사 관계자와 방문객들도 안전수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29일 남해힐링숲타운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설 관람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환경에서 자체 소방대원들과 남해소방서 삼동119 안전센터의 협력 하에 진행됐다. 훈련은 시설물 화재 발생 시 화재 예방 조치와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초기 진압, 부상자 발생 응급구조, 산불로의 화재 확산 방지 등의 대처가 이루어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림휴양시설 화재와 산불 확대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해힐링숲타운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 온양119안전센터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화재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차량 흡수관 조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소방용수 공급제한 지역에 대한 현지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방차량의 흡수관을 이용해 하천, 저수지 등 자연수리를 소방용수로 활용하는 용수확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훈련은 온양119안전센터의 관할지역 중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자연수리인 남창천교, 대운교 등 8곳에서 진행된다. 온양119안전센터 차량운전대원, 화재진압대원 등 10여 명이 교대로 참여해 안전센터에서 운용 중인 소형·중형펌프차와 물탱크차 총 3대의 소방차량이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용수 공급제한 상황을 가정한 자연수리 인근 차량부서 훈련 ▲신속한 흡수관 전개 및 소방용수 확보·방수훈련 등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화재 현장에서 수원 확보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자연수리를 활용한 흡수관 조작훈련은 꼭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는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가을철 산불 대비 예방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찰 대상 지역은 황방산 및 관내 성안동 및 유곡동에 위치한 산림인접마을인 풍암마을, 성동마을, 길촌마을, 황암마을 등 4개소로 취약 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 실시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산림 인접마을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불예방 홍보(캠페인) ▲산불 초기대응 태세 확립 등 가을철 산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감시 및 예방홍보 활동으로 이뤄진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지역민과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산불 및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지역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 화산119안전센터는 10월 31일 오후 3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에쓰오일(S-OIL) 샤힌프로젝트 피케이지(PKG)1 공사 현장에서 현장 관계자·근로자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가스누출 등 각종 대형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인명 대피·초기 진압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화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 8명과 중형펌프차, 굴절차 등 특수소방차량이 동원돼 공사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내 위험요인 및 건축물 구조 확인 ▲화재의 초기진압을 위한 최적 출동로 숙지 ▲화점설정 및 실제 화재를 가정한 인명대피 훈련 ▲소화기, 옥외소화전 사용방법 등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공사 현장의 특성상 많은 위험요소가 상존해 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라며 “건축 공사장 관계인들과의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공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관내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5학년 2반이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본선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상북도 1등, 전국대회 2등을 거머쥐었다고 30일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안전 학습 경연대회이며, 초등학생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 수칙을 학습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25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5학년 2반은 지난달 9일 경상북도 예선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했고, 25일에는 전국 초등학교가 참여한 본선 평가에 참여해 높은 안전 지식 이해도와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국 2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지원 선생님(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지도교사)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이들이 일상에서도 안전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다가오는 겨울 시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녩∼2026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주택·산업시설의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소방본부는 ▲대형·사회적 사건 화재예방 ▲화재 안전망 강화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강화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특수시책 추진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공사장과 위험물시설 등 화재 위험이 큰 장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불법행위를 단속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장애인 시설에 축광식 피난유도 패치를 설치하고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는 화목보일러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에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과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피요령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해 신속하고 체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대전 지역 초등학생 누구나이며, ‘화재 예방의 필요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작품은 11월 28일까지 각 학교 관할 소방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며, 관할 소방서 예심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 30점은 대전소방본부 본심에 출품될 예정이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불조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산불정책기술연구소 황정석 소장을 초청해 ‘대형 산불 사례 분석 및 소방 중심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산불의 대형화와 장기화 경향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산불 대응의 전문성과 과학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강연은 대형 산불 대응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돼 현장 대응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도 소방본부와 소방서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대형 산불 발생 추세 분석, 산불 환경 요인별 대응 전략, 단계별 전술 운용, 진압 활동 시 안전관리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강연을 맡은 황정석 소장은 전국 주요 산불 현장에서의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화세(火勢) 확산 예측과 지휘체계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소방의 주도적 대응이 산불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며,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과 정보 공유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우수 구급지도의사 소방청장 감사장 전수식’을 열고, 대자인병원 응급의료센터 김상민 진료과장에게 소방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은 구급대원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의료지도의사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민 진료과장은 의료지도의사 근무 편성 시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지도 활동으로 구급대원과의 협업 수준을 한층 높였으며, 중증 응급환자의 수용 능력과 우선순위 관리 체계를 개선해 골든타임 내 처치율 향상과 권역응급의료센터 과밀화 완화 등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선진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현장 구급대원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의 헌신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지도의사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병원 연계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도민이 체감하는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청은 30일 부안소방서와 함께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과 인명 대피 등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청사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한 전 직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부안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훈련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더불어, 이번 훈련에 함께한 부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은 군청 직원들과 함께 직접 대피훈련 등에 참여함으로써,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 요령과 대처 방법을 체득하게 됐다. 부안군수는 "군청사는 군민 누구나 찾는 공간이기에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재난에 대한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안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