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는 1일 해양수산부가 통영 사량도 ‘진촌항’ 항만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함에 따라, 진촌항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동·서방파제 연장 및 보강 △차도선·여객·소형선 부두 건설 △항내 준설 및 부잔교 이설 등 진촌항을 지역 관광과 어업의 거점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이 담겼다. 진촌항은 1972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 지방관리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돼, 연간 26만 명 이상이 찾는 사량도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된 선착장과 협소한 부지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부두확장과 방파제 건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에 적극 건의하여 이번 항만기본계획에 주민들이 요구하는 주요사업이 대폭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총 425억 원을 투입해 진촌항을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방파제 연장 100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은 9월 2일 가좌캠퍼스 공과대학 401동 213(슬기새암)에서 ‘AI 및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국방기술품질원,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진주지역 10개 주요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인공지능 활용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공동 활용 과제 발굴 ▲AI·데이터 경진대회 공동 개최 ▲AI 학습데이터 구축과 기술 자문 ▲정부 AI 정책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주택관리공단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새롭게 참여하여 협의체의 범위가 총 10개 기관으로 확대됐으며, 이는 진주지역 공공기관 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이 15일까지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곳을 모집한다.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평창군에 있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의 80% 이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 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 달 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과 직원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이고,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평창을 만들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의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 과잉과 미국의 50% 고율 관세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절박한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KOTRA 북미지역본부와 글로벌 정책자문사 DGA Group을 잇달아 방문해 한국 철강산업의 현실을 설명하고 관세 완화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K-스틸법’ 제정을 위한 노력에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미국의 고율 관세라는 난제를 해결하기에 근본적 한계가 있어 국제 외교무대에 직접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나선 것이다. 먼저 코트라 워싱턴 D.C. 무역관에서 이금하 북미지역본부장을 만난 이 시장은 “한국 철강산업은 미국 시장에서 과도한 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들이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한국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하고 미국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에 총 53억 원 규모 ‘정비사업 융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올해 상반기 240억 원 융자 결정 이후 포기 또는 탈락으로 집행되지 못한 53억 원을 공모방식으로 재지원하며, 상반기 신청하지 못했거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구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43개 구역에서 680억 원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42개 구역에 총 240억 원(구역당 약 1~8억 원)이 지원 결정된 바 있다. 정비사업은 노후 주택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서울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했다. 2025년 7월까지 총 3천 3백억 원이 지원됐다.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융자금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융자 지원 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추진위원회로, 자금차입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천시 감천면은 김천 최대 참외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2026년 명품 참외 생산을 위한 선제적 준비에 나선다. 참외 하우스 재배 농가의 경우 이르면 4월부터 수확을 시작하기도 하며, 9~10월에는 대부분의 수확이 종료된다. 올여름 일찌감치 성공적으로 참외 수확을 마친 감천면 농가들은 차기 작기를 위한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 감천면은 약 110개의 농가가 참외를 주력으로 생산 중이며, 김천시 전체 참외 생산량의 80~90%(재배면적 50ha, 연간 4,000톤 추정) 정도를 감천면에서 담당하고 있다. 올해 역시 풍부한 일조량과 우수한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참외를 생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감천면은 2025년도 수확을 끝으로 농가별 시설 보강, 친환경 재배 확대,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참외를 선보일 계획이다. 감천면 참외연합회 이태정 회장은 “감천면 농가들의 땀과 정성이 모여 김천 참외가 전국 최고 품질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내년에도 명품 참외 생산을 위해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제사랑상품권의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인제군은 기존 10%였던 할인율을 지난 9월 13%로 올린 데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15%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제군은 국비 지원 기준상 13%까지만 상향하면 되지만, 인구감소지역과 동일한 수준인 15%를 맞추기 위해 자체 군비를 추가 투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할인 구매한도 역시 큰 폭으로 조정된다. 당초 1인당 월 70만원이던 한도를 행안부 지침 변경에 따라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월부터 100만원(지류형 5만원, 카드형 95만원)으로 상향한다. 다만 10월은 추석 연휴가 포함된 만큼 한시적으로 200만원(지류형 5만원, 카드형 195만원)까지 특별할인을 적용한다. 인제군은 매년 평균 40억원 규모의 상품권 발행 예산을 편성해 왔다. 실제로 23년 45억원, 2024년 37억원을 편성했으며, 2025년에는 국비 추가 지원으로 54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 중 매년 30억원 이상은 군비를 투입하고 있으며, 이번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생활밀착형 교통시설 개선사업이 속속 마무리되며 체감도 높은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교동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보건복지타운 앞 좌회전 신호등 도입 △도안면 화성삼거리 유턴차로 개설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주민들이 직접 겪어온 고질적 불편을 해소한 이들 사업은 보행자 안전 강화, 차량 흐름 개선, 지역 접근성 향상 등 다방면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교동사거리에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는 대표적인 성과다. 보행자가 한 번의 신호만으로 교차로를 건널 수 있게 되면서 보행 시간은 줄고, 안전성은 높아졌다. 특히 학교와 상가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된 만큼 주민 만족도가 높다.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으며, 총 6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보건복지타운 앞 교차로에 신설된 좌회전 신호 역시 주민들에게 체감되는 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소비자 농산물 가공 교육의 일환으로 ‘떡디저트’와 ‘가을반찬’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떡디저트’ 과정은 10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카스테라인절미, 백설기, 찰편, 바람떡 등 다양한 떡 만들기를 배운다. ‘가을반찬’ 과정은 10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2시간 동안 양배추 깻잎 초절임, 무 간장 장아찌, 풋고추 찜, 쪽파 김치 만들기 등을 실습한다. 참가비는 과정별 4만 원이며, 떡디저트 과정은 12명, 반찬 과정은 24명을 모집한다. 단, 1인당 한 과정만 신청할 수 있어 관심 있는 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부터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신청서는 동해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200여 명의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군정 현황을 공유하며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품질 향상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국고보조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조합공동사업법인, 김치가공업체, 지자체(푸드플랜 한정)이며, 원예농산물 취급액이 연간 5억 원 이상(김치 가공업체는 계약재배 5천만 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산지 저온 시설(예냉 설비, 저온저장고, 저온 선별장 등) 신규 설치 및 개보수와 저온 수송차량(냉장 탑차) 신규 구입 및 개조이며,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 비율로 지원된다. 홍천군은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검토 후 도 심의위원회를 거쳐 농식품부에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대상자는 농식품부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저온유통체계구축 사업은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가격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홍천군 농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하반기 총 60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융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총 60억 원 규모로 구 자금 30억 원, 은행협력자금 30억으로 구성된다. 융자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구 자금은 금리 1.5%, 대출 기간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고, 은행협력자금은 구가 시중은행금리의 1%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 내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며,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최대 1억 원(매출액 범위의 1/4 내) 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휴·폐업업체, 신용불량자, 보증금지 및 제한업종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관내 신한, 기업, 우리, 하나은행을 방문하여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이 굿뜨래페이 혜택을 대폭 상향해 군민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부여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최대 20%까지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정부의 국비 5% 추가 지원에 따른 것으로, 충전 인센티브와 소비 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최대 20% 제공하되, 예산 소진 시 15%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 관내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 재원을 확보해 굿뜨래페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정책에 맞춰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고, 조례를 신속히 개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들에게 확대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가 전복 소비 촉진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미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전복 해외 판촉 행사를 추진, 15만 4천 달러(한화 약 2억 원)어치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전복 해외 판촉 행사는 전남도 해외 상설판매장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미국에 11만 달러, 오스트리아에 4만 4천 달러 상당을 각각 판매한다. 미국에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로스앤젤레스 한남체인 플러튼점에서 판촉 행사가 마쳤다. 행사에서는 ‘냉동 활전복’, 손질과 조리가 간편한 ‘자숙전복’, ‘전복김치볶음밥’, ‘전복해물볶음밥’, ‘전복미역국’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됐다. 현지 소비자들은 전복의 식감과 풍미, 조리 편의성 등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빈에 있는 전남 해외상설판매장에서 오는 10월 중 현지인을 대상으로 냉동 활전복 판촉 행사가 예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유럽 고급 식자재 시장도 공략해 수출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7월 전복 산지 가격은 kg당 10마리 기준 2만 40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