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오는 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비 보조 사업으로 도암댐 상류에 대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와 흙탕물 저감 사업 국비 5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비점오염 저감 사업은 초기 강우 시 하ㆍ폐수종말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처리하지 못하는 오염물질을 인공습지 등의 시설을 통해 저감 및 제거하며, 흙탕물 저감 사업은 고랭지 밭에서 발생하는 토사 유실로 인한 흙탕물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도암댐은 체류 기간이 긴 댐의 특성상 부유물질, 총인 유입으로 인한 녹조 발생 등 수질이 좋지 않아 총인 제거에 효율적인 인공습지 추가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도암호 유역은 전구 최초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07년 8월)된 이후, 2017년 관리 대책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재지정(‘18년 2월)된 지역으로 비점오염원 관리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창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약 5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암댐 상류 지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인공습지 3개소)과 흙탕물 저감 사업 6종류(사면 녹화, 돌망태, 수로 시설, 경작지 지표 피복, 양파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4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제3회 소방본부장배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ㆍ군 소방서에서 총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화재ㆍ구조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소방 드론의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종목은 조종 능력 분야와 산악 수색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정된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목표 지점에 도달하고 수색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경연에 앞서 전남 119 드론동호회에서 대형 드론 오색 연출쇼, FPV 드론 레이싱쇼, 드론과 핸들러 협업 수색 시연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 소방 드론 장비 및 운영시스템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 전남소방은 모든 관서에 소방드론을 보급해 총 49대의 드론을 운용 중이며, 최근 5년간 7,028건의 화재·구조 현장에서 출동해 10여 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함평소방서가 차지해 도지사 상장과 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강진ㆍ무안소방서, 장려상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11월~2월) 화재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가구 18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 및 안전물품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기초수급대상자, 장애인, 아동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세대별 주거환경을 확인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에어클리너를 활용해 주택 화재 위험 요인의 먼지를 제거하는 활동도 병행, 난방기 주변 먼지로 인한 합선 및 발화 위험을 줄여 실질적인 화재예방 효과를 높였다. 특히 강진소방서는 스프레이식 강화액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파스 등으로 구성된 ‘안전꾸러미’를 가구별로 보급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택 내 안전 확보를 지원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와 협업으로 추진되어 점검 인력과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화재 예방 효과를 더욱 높였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동절기는 난방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라며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밀한 점검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실시한 '2025년 도시계획 업무평가'에서 16개 구·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수립,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정보 구축 등 도시계획 업무 전반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우수 시책을 발굴하고 도시계획 관련 업무 개선 및 직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 도시계획 관련 제도 시행,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관리 기반 마련 등 주요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역 여건을 반영한 도시관리계획 추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정비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동구는 주민 숙원사업인 망양로 고도지구 폐지를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부산시와 꾸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2030년 부산도시관리계획(재정비)에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평가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동구는 협소한 도시 구조와 개발 제약이 많은 지역적 특성 속에서도 도시계획시설 관리와 규제 합리화, 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해운대문화회관과 영화의전당에서 ‘제7회 부산해운대 국제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 동물학대방지협회와 공동 주최하며 18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 ‘곰과의 위험한 공존’을 상영한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관에서는 ‘모든 생명, 하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14개국 25편의 동물영화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곁의 모든 생명은 소중한 존재이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영화제가 생명존중,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영도구 소재 꿈동산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이 지난 12월 4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6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꿈동산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놀GO, 먹GO, 보GO 장터” 수익금과 원아·교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영도사계절산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심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나눔이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영도구청은 영도구의 청학힐링(청학배수지 실외정원)이 ‘제13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학힐링은 ▲노후 배수지 상부 유휴 공간을 정원형 휴식공간으로 재정비한 공공성, ▲이용자 중심의 동선 및 공간 구성, ▲사계절 경관을 고려한 식재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 청학동 475-4번지 일원에 조성된 이 정원은 블루아이스, 로즈마리, 모닝라이트 등 50여 종의 다양한 식물로 꾸며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파고라 쉼터, 벤치, 앉음벽 등 다양한 휴게시설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정원 중앙에 조성된 순환형 황톳길은 방문객들이 맨발로 걸으며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청학힐링 정원이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휴식 공간 확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으로 지자체 중심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올해 4년 차에 접어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하도록 ‘시설조성’ 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존 배분체계를 다층화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이에 영도구는 해양 신산업 및 커피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생활 인구 유입이라는 두 가지 큰 방향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일자리 육성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확충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생활인구 유입으로 활력 넘치는 영도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 초량168계단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 동구는 초량168계단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세계 최고 권위의 엘리베이터 전문 매체 ‘엘리베이터 월드’에서 주관하는 세계 경사형 엘리베이터 콘테스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 월드’는 1953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유일의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전문 출판사로, 매년 전 세계의 경사형 엘리베이터, 수직형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휠체어 리프트 등 각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동구가 2017년 좌천동 경사형 엘리베이터로 같은 콘테스트에서 1위를 수상한 이후 약 9년 만의 성과로, 동구의 고지대 이동편의 정책이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1위로 선정된 초량168계단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기존 모노레일의 잦은 고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철거 후 2025년 3월에 새롭게 조성됐다. 주민 공모를 통해 ‘초량168계단 하늘길’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기존 모노레일의 상징 색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구·군 평생교육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010년 평가가 도입된 이후 16년간 단 한 번도 수상을 놓치지 않은 성과로, 연제구의 평생학습 정책과 운영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다. 구는 추진체계와 사업 구성의 우수성, 추진 프로그램의 성과관리, 다양한 평생교육 데이터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 '일상의 IT, 디지털전환 학습도시 연제' △지속가능한 동아리 여정 '재능을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 동아리' △네트워크 활성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연제', '평생학습 활동가로 연결되는 연제구 평생학습!' 등 타구와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구는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 제공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정착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 관계자는 “1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끝이 없는 배움, 평생학습 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가 고용노동부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 청년잡(JOB)카페’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운대기술교육원(해운대구 반여로 120) 1층에 조성한 청년잡카페는 일대일 상담을 기반으로 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 실전 대비 모의 면접 등 기본과정부터 60시간 이상의 실무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해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개소 이후 11월 말까지 모두 265회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54명이 지역 우수기업 등에 취업했다. 또한, 568명은 해운대구 청년정책 및 고용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이어가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실무 중심의 마케팅 스쿨 과정, 현직 임원 특강, 지역 우수기업 탐방 등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구 관계자는“청년잡카페가 청년들의 취업 준비 출발점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총회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광주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빛고을 기후위기 대응 시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총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행정 중심의 대응을 넘어 시민이 주체적으로 대응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고 우수 정책을 발굴해 실행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성별·계층·직업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아우르는 민주적 참여와 사회적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다. 특히 그동안 의견수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청소년·여성·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확대해 시민 주도형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이다. 시민총회에는 강기정 시장, 윤제정 광주기후에너지지흥원장, 최지현 광주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비롯해 청소년, 대학생, 에너지전환마을 주민, 넷제로 프렌즈, 사회적경제기업, 종교계, 자원봉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주리)는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동 특화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홍보 패널을 제작해 센터 내 주요 공간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홍보 패널에는 △이미용 서비스(재능기부) △덕삼이네 나눔 한 끼(밑반찬 배달) △오늘은 우리가 가족(어르신 생신잔치) △덕삼 사랑빵(베이커리 나눔) 사업 등 덕천3동에서 추진 중인 주요 복지사업이 시각적으로 정리돼 있다. 이번 홍보 패널은 주민들이 각 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복지사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능기부자 모집과 민간 후원자 발굴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주리 덕천3동장은 “이번 홍보 패널은 주민들이 우리 동의 다양한 나눔 사업을 쉽게 접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4일,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복지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세종 ESG실천 기초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변화에 대비하고, 복지시설과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 중심의 ESG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육군종합보급창 외 관내 사회복지시설 사회공헌 담당자 등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ESG실천연구소 임은경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ESG 개념과 출현 배경 ▲정부 ESG 공시정책 변화 ▲복지시설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포인트 ▲기관 운영의 신뢰성·투명성 강화 전략 ▲ESG실천인증 제도 안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이번 기초교육이 복지기관과 기업이 함께 ESG를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공공·민간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움직일 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구조가 만들어진다. 협의회도 앞으로 ESG 실천 기반을 넓히고, 기관과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현대백화점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추진 중인 ‘더현대 부산’ 사업의 착공신고를 4,531억 원 규모의 도급계약 체결과 동시에 신속하게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침체된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형 복합문화 인프라를 조기에 확보해 에코델타시티의 자족 기능과 문화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강서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강서구는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대상자 선정 단계부터 시공사 HL디앤아이한라와 사전협의를 진행하는 등 주요 절차를 미리 준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 처리를 신속하게 지원했다. 4,531억 원 규모의 도급 계약은 지역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의미 있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서구는 지역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HL디앤아이한라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서구는 에코델타시티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행정 지원 ▲㈜현대백화점은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 상생발전 기여, ▲HL디앤아이한라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