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27일)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이 개관 100일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부산콘서트홀’은 콘서트홀(2천11석)과 챔버홀(400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최초의 파이프오르간(파이프 수 4천423개, 스탑 수 64개)이 설치된 부산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부산콘서트홀은 올해 6월 20일 개관 이후 100일 동안 총 77회 공연, 63,197명의 관객(예매율 74%)을 기록하며 클래식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전국 평균(54.5%)을 크게 웃도는 공연장 가동률(60.2%)과 평균 객석 점유율(84.4%)은 그동안 부산 시민이 얼마나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갈망해 왔는지 잘 보여준다. 개관페스티벌(6.21.~6.28.) 공연은 예술감독 정명훈과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이 함께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대표 프로그램 ‘황제 그리고 오르간’은 1분 30초 만에 매진되며 부산 클래식 관객 수요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문화 기반 시설(인프라) 불균형 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9.10.)과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슬로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문화관 등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오늘(26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시민과 기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관’에서는 생명을 잇는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스트레스 타파 격파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상담관’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일대일(1:1) 상담을 제공한다. ‘정보관’과 ‘문화관’에서는 정신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회 가치 경영(ESG) 관련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2회 동남권 중소기업 사회 가치 경영(ESG) 인재양성 교육'을 지난 24일 오후 3시에 부산 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비앤케이(BNK) 금융그룹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했다. 교육은 '기후 혁신 기술(기후 테크) 활성화'를 주제로 ▲사회 가치 경영(ESG) 최근 동향과 시사점 ▲미국발 사회 가치 경영(ESG) 변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및 기업 대응 동향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과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 챙겨봐야 할 사회 가치 경영(ESG) 최근 동향과 시사점을 설명하며, 공급망 규제 강화와 투자자 요구 증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은 미국 내 정책 변화가 국내 수출 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마지막 강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및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공공의 미래, 헬스케어·교육 도메인 특화 인공지능(AI)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가 추진 중인 '부산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과 시민 이해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헬스케어와 교육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공공서비스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네이버클라우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LAB)를 이끄는 ‘유한주 랩장’이 맡는다. 유 랩장은 서울대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단국대 연구 조교수를 거쳐 현재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의료 분야 초거대 인공지능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유 랩장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콘퍼런스’에서 ‘소버린 인공지능(AI)과 네이버클라우드의 헬스케어 비전’을 주제로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부산 특강에서도 의료·교육 분야 인공지능(AI)의 구체적 활용 사례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의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을 맞아, 어제(2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 대비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산관광협회, 김해공항, 중국 전담여행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을 찾는 중국 관광객 수가 증가하는 긍정적 흐름 속에서, 중국인 무비자 단체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7월 기준 부산을 찾은 중국 관광객 수는 누적 31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만 1천여 명)보다 약 36퍼센트(%) 증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협회 ▲공항 ▲출입국 ▲관광공사 ▲항만 등 기관·분야별 손님맞이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부산관광협회] ▲관광안내소 운영 ▲시설물 점검 ▲크루즈관광객 지원 등 맞춤 서비스를 강화한다. 710개 회원사, 7개 안내소, 34명 점검단이 참여해 고객만족도 조사와 관광환경 점검을 하며, 태종대 등 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25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출범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추진위원회'의 산하 기구로, 정책과제의 발굴과 심의, 실행계획 점검 및 조정 등 전략 실행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 운영위원회는 김가야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석좌교수와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학계·산업계·연구기관 및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시가 발표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3대 전략 12개 추진과제의 세부적인 실행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첫 번째 전략인 ‘공간혁신(SX)’은 5대 항만을 거점으로 도시 공간을 전면 재구성해, 남부권 경제성장의 중심축은 물론 북극항로의 거점도시, 글로벌 해양서비스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인 ‘산업혁신(IX)’은 해양제조업 르네상스 실현을 목표로 ▲해양특화 전력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 육성 ▲조선·해양 산업 전반의 친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늘(27일)부터 11월 2일까지 37일간 '2025 바다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7년 시작된 ‘바다미술제’는 전 세계에서도 드물게 바다라는 열린 공간을 전시장으로 진행되는 독창적인 축제다. 전시의 주제인 《언더커런츠(Undercurrents): 물 위를 걷는 물결들》는 보이지 않거나 소외된 존재들과의 관계를 탐색하고 수면 아래의 흐름과 생태적 리듬을 탐구하여 공존과 생존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년 만에 다대포로 돌아온 '2025 바다미술제'는 다대포해수욕장, 고우니 생태길, 몰운대 해안산책로뿐 아니라 (구)다대소각장과 (구)몰운커피숍 등 비어 있던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다대포해수욕장’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경계에서 형성된 유동적인 풍경을 다성적인 언어로 풀어내며 서사를 드러낸다. ▲‘고우니 생태길’은 관객이 자연과의 관계를 성찰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실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몰운대 해안산책로’는 다대포 지역 전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2024년 한국 연극계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빵야'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공연예술창작주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빵야' 전국화·세계화 프로젝트’의 첫 걸음이다. 관객과 평단이 인정한 웰메이드 창작극 '빵야'는 인터파크 관객 평점 9.8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제1회 K-시어터 어워즈 대상, 월간 한국연극 ‘2023 공연 베스트 7’ 등 다수의 화려한 타이틀을 보유한 작품이다. 김은성 작가가 집필한 이 연극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한물간 드라마 작가 ‘나나’가 낡은 99식 소총 ‘빵야’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역사 속 실재했던 무기이자 이제는 잊힌 ‘낡은 장총’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새롭게 조망하며, ‘역사를 소비하는 시대’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부산 출신 배우·예술인 대거 참여, 지역성과 협업의 무대 이번 부산 공연은 지역성과 협업의 의미가 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9월 26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부산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0여 명이 참가하여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는 학교별로 지역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경연대회 학교별 의제는 ▲부산 지역 대학 및 청년 지원정책 방안에 관한 건(신라대) ▲해수부 이전에 대한 지원대책에 관한 건(동아대) ▲고령화 문제와 대책에 관한 건(부산외대) ▲비도심지 중점 육성 사업 청취의 건(부산대) ▲부산광역시 침하 대응 및 지하인프라 통합개발 방안에 관한 건(부경대) ▲자치경찰제 확대, 강화에 관한 건(동서대) 이다. 경연대회 시상은 단체부문(의장상)과 개인부문(학회장상)으로 나누어, 단체부문은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개인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5명, 우수 6명, 장려 6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서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1, 교육위원회)은 부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동구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통학노선(38-1번) 신설 사업을 추진하여 9월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 2일 개최된 제2회 교통위원회(노선조정분야)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밀집지역 등교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지난 2월 제3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산복도로 맞춤형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부산시와 관계기관에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해 “동구는 부산에서도 대표적인 산복도로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여건 속에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통학노선 38-1번 버스는 진성공원(조선통신사역사관)을 기점으로 범곡교차로~동구 산복도로~부산역을 순환하여 왕복 18.4km를 운행한다. 2대의 버스로 등교 시간(6:30~1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23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저경력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동래 새내기 아카데미’의 마지막 과정인 영화인문학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 ‘동래 새내기 아카데미’는 임용 1~2년 차 지방공무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맞춤형 직무연수와 멘토링을 병행해 온 연수 과정이다. 이번 강의는 그 마무리를 장식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삶과 행복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참여자들이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치와 동기, 행복에 대해 성찰하고 공직자의 역할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전문 강사의 해설과 참여자 간의 토의를 통해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공직자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류광해 교육장은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들이 직무 능력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과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이번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6일 오전 10시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37명을 대상으로 중등 교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환경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교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적 리더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김해창 교수(경성대 환경공학과)가 강의하는‘기후위기와 학교어메니티’, 생활 속 업사이클링 실천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와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하는 ‘을숙도 복원습지 탐방’으로 진행된다. 최경이 교육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의 교육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학교현장에서의 교감의 역할 수행과 실천적 리더십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부터 3일간 2026년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인 학교들의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특별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현장점검 대상은 (가칭) 에코특수학교를 포함한 내년 개교가 목표인 총 6개 학교로, 특별검사단을 구성해 공사 진행 상황 및 개교 준비 현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검사단에는 인근 학교장, 학부모, 대학교수, 시민감사관,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현장점검과 의견 수렴을 병행했다. 특별현장점검에서는 2026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건물 공사 현황과 함께 공사장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산시교육청 문희현 학교건축지원과장은 “2026년 예정된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진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해 개교 준비를 꼼꼼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취업 지원을 위해 ‘2025 장애학생 채용맞춤형 훈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애학생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25일 지역사회 5개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여하여 사업 운영의 세부 방안을 논의하는 사전 협의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기관별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4주간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훈련은 장애학생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접근을 통해 전문적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무지원, AI 데이터라벨링, 제과제빵, 외식서비스, 제조업 등 장애학생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직무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직무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하게 된다. 모든 훈련과정에는 전문인력(훈련지원인)을 배치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의 정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월까지 사상구·부산진구·연제구·북구 4개 자치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의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는 각 구청과 협력하여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총 32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유농업의 이론 교육과 체험형 실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의 심리·사회적 치유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을 투입하고, 접근성이 좋은 복지관 및 구청 내 회의실 등으로 준비하여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이번 강좌는 ▲치유농업의 개념 및 효과 ▲공기정화식물과 실내식물 관리법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벽걸이 식물(행잉플랜트) 만들기 ▲치유 화분 제작 등 직접 체험 가능한 실습 활동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몰입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요 대상은 사상구·연제구·북구·부산진구 4개 구 관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