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인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농식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하동군은 하동읍 화심리 만지 배밭 일원에 약 30만㎡ 규모의 첨단 농식품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농식품 산업단지의 토지이용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K-푸드 수출 150억 달러 달성’ 기조 속에서, 세계 식품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K-푸드는 한류 문화와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농식품 산업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동읍 화심리 일원에는 현재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가공공장을 비롯해 10여 개의 농식품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일부 기업은 최근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지역 농식품 산업의 높은 잠재력을 입증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중대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은 물론,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 등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범정부적 환경정비 캠페인으로, 지난 9월 9일 국무회의에서 언급된 이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단위의 활동이 추진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참여도, 정책 확산성, 생활 환경 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지자체 17개와 우수 지자체 58개를 선정했다. 하동군은 중앙 캠페인을 단순히 이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에 추진해 온 ‘매력하동 새단장’ 캠페인을 연계·확장해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읍면별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각 읍·면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한 점과 일회성 행사를 넘어 정기적·지속적 환경정비 활동을 유도하고 현장에 정착시킨 점이 주목받았다. 캠페인 기간 하동군 전역 17개소에서 총 882명이 참여해 관광지,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과 시상금 400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재난안전관리 역량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총 6개 분야 4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가 병행됐다. 특히 올해는 현장 인터뷰 배점이 대폭 상향되고 실제 재난 대응사례 중심의 맞춤형 질문이 강화되면서, 지자체의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순창군은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과 실전 중심의 훈련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또한, 부서 간 협업체계와 책임자 교육 강화, 예산 투입 확대 등을 통해 재난관리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재난은 예방과 대비, 그리고 대응 이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도시 소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6년 친환경 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전국적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군은 내년도 총사업비 5,560만 원을 투입해, 단순한 판매 지원을 넘어 대도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체험형 교육과 체계적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도시 지역 학교 텃밭체험’과 ‘통합 홍보 마케팅’ 두 축으로 운영된다. 먼저, 수도권 및 제주 지역 초등학교 3개교를 선정하여 약 1,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논 만들기, 모심기, 추수 행사 등 ‘도심 속 농촌 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순창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심어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브랜드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도 외 지역으로 순창산 친환경 농산물을 유통하는 조직(태이친환경연합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시식용 샘플 제작, 홍보 영상 및 포장재 개선, 택배비 지원은 물론, 팔레트당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31일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2024년 7월 부임해 김제발전에 소임을 다하고 공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평소 수더분한 이미지와는 달리 행정업무를 꼼꼼하게 챙기며 김제발전에 내실을 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부시장은 남원출신으로 지난 1991년 최초 임용돼 남원시 문화관광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전북도 관광총괄과장 신재생에너지과장 무주군 부군수를 거쳐 시에 부임하기 전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당초 지난 6월 임기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올해 말 정년퇴직을 고려해 김제에서 6개월 연장 근무해 이번에 임기를 마치게 됐다. 김 부시장은 “김제시가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맡은바 소임을 다했다”면서 “공직생활을 김제에서 마칠 수 있어 한 없이 영광스럽고 기쁘다. 앞으로도 김제가 발전 할 수 있도록 힘 닿는데 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성원고등학교, 전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을 역임 기업유치 기업과의 소통에 이바지해 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지역 파쇄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농가의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쇄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28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면적, 지번 등 영농정보를 숙지하고, 농업경영체확인서 또는 영농사실확인서를 지참해 읍·면·동에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①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취약농가(고령농, 장애농, 여성농) ② 소규모 농가 ③ 그 외 일반농가 농경지 순이며, 파쇄 대상 작목은 과수 잔가지(사과, 포도 등), 채소류 등 파쇄가 필요한 영농부산물이다. 안전한 파쇄 작업을 위한 농업인의 준수사항으로는 부산물을 충분히 건조 시킨 후, 차량 진입 및 파쇄 작업이 용이한 장소에 모아두고, 노끈·비닐 등 이물질은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노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에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작업 중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불법소각 없는 깨끗한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업현장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6년 농업용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생 64명을 오는 1월 1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 농업인으로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농업용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드론전문 기관의 위탁교육을 통해 드론조종 자격증(1종)을 취득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농업인 64명에게는 교육비의 50%을 지원한다. 교육은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 등 이론교육 20시간, 드론 조종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 조종 연습 20시간, 실전 비행실습 교육 20시간으로 총 60시간 15일 정도 진행된다. 전금미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용 드론은 미래농업의 핵심기술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병해충 방제, 종자 파종, 시비 등 농업현장에 실제 적용 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0일 정성주 김제시장 및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과 동료 공무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발전을 위해 1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김희옥 부시장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부시장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 공직자로서 헌신한 김 부시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되새기며,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제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임식은 부시장 활동 영상 상영과 정 시장 및 서 의장의 공로패 수여를 비롯해 동료 공무원들과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준비한 상패와 꽃다발 전달식을 가졌다. 정 시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다”며, “김희옥 부시장의 김제시에 대한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담아 송별사를 전했다. 김 부시장은 “그동안 받은 마음을 가슴 깊이 품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항상 묵묵히, 그러나 열심히 김제시 발전과 공직자들을 응원하겠다”고 동료 공무원을 위한 격려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공고에서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이 1위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도내 일선 학교와 유치원, 특수학교 등에 공급할 친환경쌀 생산자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엄격한 평가가 이뤄졌다. 선정 결과에 따라 한결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2년간 제주특별자치도 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비인가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기관에 고창산 친환경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약 10만명의 아이들에게 고창 친환경쌀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 백미, 찹쌀, 찹쌀현미, 현미 등 유기·무농약 인증 쌀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식지원실무위원회의 1차 서류평가(35%), 2차 현장평가(45%), 3차 품평회(20%)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한결영농조합법인은 전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최종 선정됐다. 한결영농조합법인은 최고의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부설 고창노인청춘대학이 어르신 32명이 직접 필자로 참여한 책자 ‘청춘의 꿈, 책 속에 담다’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책자 발간은 전국 노인청춘대학 중 최초로 시도된 사례로,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어르신들을 우리 지역 역사의 주체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문집에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창노인청춘대학에서 노래, 한글교실, 체조 등 다양한 교육을 함께해 온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화려한 성공담은 아니지만, 거친 손으로 일궈온 삶의 무게와 늦은 나이에 한글을 깨치며 느낀 설렘, 동료들과 나누었던 따뜻한 우정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총 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고창문화관광재단(고창문화도시센터)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특히 정진하 편저자가 기획과 편집을 맡아 어르신들의 구술과 기록을 존중의 시선으로 엮어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유종일 고창노인청춘대학장은 “배움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다시 써 내려간 어르신들의 용기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이 책은 단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과 고창군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이 운곡저수지 이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담은 구술 기록집 ‘운곡을 기억하다, 기록하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집은 1980년대 초 영광원자력발전소 냉각수 공급을 위한 저수지 조성으로 수몰된 용계, 용암, 신촌, 오암, 지소 등 9개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시 158세대 360여 명의 주민들은 평생 일궈온 문전옥답을 뒤로한 채 뿔뿔이 흩어졌으며, 주민들이 떠난 자리는 현재 ‘운곡람사르습지’라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가 됐다. 책의 중심에는 현재 80대가 된 박영수, 조정임, 박점례 할머니 세 분의 삶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이야기 작가들과 함께 30여 차례에 걸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수몰 전 마을의 역사부터 시집살이의 고단함, 자녀 교육, 그리고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이주의 슬픔을 생생한 전라도 사투리와 목소리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기록집은 운곡습지 일대만의 차별화된 산업이었던 ‘한지(백지) 문화’를 구체적으로 복원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은 고창지역자활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고창산 콩을 활용해 운영 중인 자활사업단 ‘고인돌청정두부(고창콩두부과자)’의 사업장을 이전하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작업 공간 확충과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 사업장은 고창읍 IC 인근으로 이전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생산과 물류·유통에서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생적인 생산환경을 기반으로 HACCP 재인증을 추진해 식품 안전성과 품질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온라인 판매, 기관·단체 납품, 지역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두부과자 판매를 다각화하고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고인돌청정두부’는 고창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활용해 두부 및 두부과자 등 건강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자립 지원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성규 센터장은 “사업장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2022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고창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창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 추진한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총 10개의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했다. 매출 8억원 달성, 신규 일자리 34명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주기 맞춤형 창업 지원’ 체계 구축=‘고창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1~5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화 자금 지원, 네트워킹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창업 단계별로 필요한 전문 컨설팅과 사업 고도화를 병행하면서 창업 실패 위험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수치로 증명된 창업 성과…누적 매출 8억원 돌파=사업 시행 첫해인 202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 대상은 총 10팀에 이르며, 이들 창업기업은 사업 참여 첫해에만 약 3억3000만원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공주시는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충남서울학사관의 2026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서울학사관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해 있으며, 선발 인원은 총 280명(남 92명, 여 188명)이다. 이 가운데 공주시가 보유한 지분은 9실로, 총 18명(남 6명, 여 12명)이 공주시 배정 인원이다.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직계존속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충청남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서울·경인권 소재 대학교의 신입생, 재학생, 복학 예정자, 휴학생 및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선발은 신청자 가운데 공주시에 주소를 둔 지원자를 대상으로 공주시 배정 인원을 우선 선발한 뒤, 배정 인원 선발자 외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쟁을 통해 진흥원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2026년 1월 2일부터 9일 17시까지 충남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울학사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공주시는 2026년 겨울철 사계절썰매장을 오는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학생태공원 일원에 위치한 사계절썰매장은 썰매를 타고 시원하게 내려오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철 놀이 시설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 시간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안전한 이용을 위해 매 시간마다 10분씩 휴식 시간이 제공된다. 사계절썰매장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눈이나 비 등 기상 여건이 나쁠 경우에는 임시로 문을 닫을 수 있다. 운영 여부는 온라인(네이버 플레이스)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6세 이상 1만 원, 16세 미만 6천 원이며, 공주시민과 온누리공주시민은 이용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썰매장 입구에는 금학동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매점이 마련돼 있으며, 이용객들에게 간단한 먹을거리와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병윤 휴양공원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