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는 12월 16일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옥외광고물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회의에는 규제철폐를 업무를 담당하는 규제혁신기획관(창의규제담당관)과 옥외광고물 업무를 담당하는 디자인정책관(도시경관담당관)이 참석하여 옥외광고물 규제철폐 추진현황과 주요 민원사항 검토내용을 보고했으며 이어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보고에서는 소상공인 부담 완화와 자치구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 규제철폐 사례로 간판 바탕색의 적색류·흑색류 사용비율 제한 규정 삭제, 가로영상문화시설 광고물 표시 허용 범위 확대, 소상공인이 주로 사용하는 금속 입간판 합법 신고가 가능하도록 재료 규제 완화를 포함한 5건에 대한 추진현황이 보고됐다. 아울러 위원회는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개정되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의 주요 변경사항을 점검하고, 정당현수막 등 제도 변화가 현장과 행정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1호점), 돈의동(2호점), 영등포(3호점)에 이어 창신동 쪽방촌에 네 번째 온기창고가 문을 열었다. ‘온기창고’는 후원받은 생필품을 매장 형식으로 진열, 주민들이 무료로 지급된 적립금(포인트)으로 필요한 물품을 선택·이용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서울시는 12월 16일 창신동 쪽방촌 ‘온기창고 4호점’ 개소식을 열고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기부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신동 온기창고의 첫 번째 후원자인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회는 이날 개소를 축하하며 3천만 원을 기부했다. 개소 및 기부전달식에는 권오성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장과 관계자,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김미경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8월, 서울역에 1호점을 연 ‘온기창고’는 이후 같은 해 12월 개소한 돈의동 2호점과 함께 2년간 시범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3·4호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도보 1분 거리에 마련된 온기창고 4호점은 재개발 정비구역 내에 위치해 규모는 작지만 상품 진열 및 판매대 외에도 음수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우리 고유의 절기인 ‘동지(冬至)’를 맞아, 도심 속 전통문화 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묵은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동지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로, 예로부터 ‘작은 설’이라 불리며 태양의 부활을 알리는 절기로 여겨졌다. 조상들은 이날 팥죽을 먹어 액운을 막고, 달력을 나누며 새해의 무사안녕을 빌었다. 먼저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12월 20일 ‘2025 남산골 세시절기 '동지, 한 해를 잇다'’ 행사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전시·체험)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에서는 ‘카페허블&남산책방’과 협업한 전시 '동지를 건너는 문장들'이 열리며, 옥인동 가옥에서는 ‘동지 부적 만들기’, ‘액막이 명태 만들기’, ‘동지 포토존’이 운영된다. (나눔 행사) 전통가옥 마당에서는 ‘찹쌀떡과 팥차 제공’ 및 조선시대 관상감에서 책력을 나누던 동지책력 풍습을 바탕으로 2026년 탁상달력 나눔을 진행한다. 운현궁에서는 동지 당일인 12월 22일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수상자로 총 6명(단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울 도시교통의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1999년 시작되어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다. 대상에는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목표로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보행·속도·음주운전 등 핵심 교통안전 분야에서 제도 변화를 이끌어 온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선정됐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연구와 제도 개선에 힘쓰며 ‘안전속도5030’, 횡단보도 이격거리 조정 등 주요 정책 변화를 이끌고, 교통안전포럼, 언론홍보, 보행안전캠페인 등을 통해 정책 성과를 시민 일상으로 확산시키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최우수상에는 2007년부터 모범운전자 활동을 이어오며 교통 정리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한 하은용 씨, 지역 초등학생·중학생·성인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봉사를 통해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김영수 씨가 선정됐다. 모범운전자회 구로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 기초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해 청소년센터, 사회환경교육기관 등 10개 기관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성인까지 연령대별 교육에서부터 가족 단위·지도자 양성 과정과 같은 특성별 교육 등이 마련된다. 교육신청은 개인 및 단체접수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놀이·체험에 기반해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 기후변화교육 '마술연필'’, ‘과학 실험으로 알아보는 기후이야기’를 통해 온실가스·지구온난화 등을 실험을 통해 배우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의 ‘백련산 딱따구리의 겨울나기’, ‘홍제천 수달의 겨울나기’는 겨울철 곤충·철새의 생태에 대해 알아본다. 버드피더 만들기, 서식지 보호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 탐방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샤인임팩트는 생활 속 정리습관을 배우는 ‘바른청소교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 상황을 반영해 AI·공간정보·규제혁신·금융지원 절차 개선 등으로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무원이 직접 나서 정책을 업그레이드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9건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우수사례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접수된 총 50건에 대해 창의성, 효용성, 파급력 중심 서면심사로 1차 15건을 뽑은 후 대면심사를 거쳐 9건을 선정했다. 최종순위는 시민 6,328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40%와 전문가심사 60%로 확정했다.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선정 부서(기관)에는 최우수 300만 원, 우수 각 200만 원, 장려 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금년도에는 전화 한 통으로 상담·법률·심리지원까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AI 기반 삭제지원 기술을 개발한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의 민원서비스가 최우수 개선사례로 선정됐다. AI 기반 디지털 성범죄 피해영상물 검출 기술을 도입해, 피해영상물에 대한 ‘검출–삭제–신고’까지의 처리 시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제 지루하고 반복되는 안내방송 대신 클래식 음악이 서울 지하철 276개 역사에 흐른다. 서울교통공사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17일부터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276개 역사 대합실과 출구에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역사 내 대합실과 출구 인근에서는 기존 송출 중이던 계도 및 캠페인성 안내방송 대신 다양한 클래식 음원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5시간 동안 송출된다. 공사는 반복적인 역사 안내방송으로 인한 시민 피로도를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사 안내방송 개선을 추진해 왔다. 시민 426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에서 80.3%가 “안내방송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개선안 선호도는 ‘음악 송출’이 45%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미송출’이 39.5%, ‘최소화’가 11.4%, ‘강화’가 4.1%를 기록했다. 이에 공사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약 한 달간 광화문역과 왕십리역에서 ‘안내방송 개선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광화문역에는 클래식 음악을 송출하고, 왕십리역에는 안내방송을 미송출하는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강동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는 2020년부터 이 분야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상을 받아 왔으며,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그동안 각 구에서 추진해 온 식품위생·안전 관련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위생관리 역량과 정책 수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현장 지도·점검 실적, 수거·검사 및 민원 처리 과정, 식중독 대응과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실천 개선 등 7개 분야, 24개 지표로 구성됐다. 강동구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위생 지도점검·시정참여 그리고 식생활 개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태블릿을 활용한 현장점검을 확대해 점검 내용을 즉시 기록·관리하여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위생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꾸준히 늘려 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끌어올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구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관내 그늘막과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 등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스마트 그늘막을 색다른 디자인으로 꾸민 ‘그늘막 트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총 15개소(동별 1개 내외)에 설치됐다. 특히 경관조명을 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야간 가시성을 높여 보행 안전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가족·친구·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동작 홀리데이 포토스팟’도 마련했다. 구는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노량진역 인근(노량진로 162 앞) ▲중앙대병원 앞 교통섬(흑석동 225-44) ▲청명어린이공원(신대방동 719) ▲사당역 만남의 공원(사당동 1043-14) 등 총 4곳을 다채로운 조형물로 장식했다. 포토스팟은 공식 일몰 10분 후 점등되며, 내년 1월 17일까지 7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작 맥가이버센터’의 주민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운영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말 출범한 센터(장승배기로10길 42, 2층)는 사양 업종으로 폐업하거나 은퇴한 장인들이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근무하는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우산 수리 ▲칼·가위 갈이 ▲화분 갈이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휴대폰·안경 케어는 무료로 제공된다. 누적 이용 횟수는 12,371건(12월 12일 기준)으로, 주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센터는 공공일자리사업 종료로 인해 당초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구는 주민 이용 불편을 줄이고자, 참여자의 근로계약을 연장해 휴업 기간을 기존 6주에서 2주로 대폭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센터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내년에도 개시 시점을 앞당겨 1월 19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 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센터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주민 만족도가 높은 생활 편의 기능을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은 지난 12월 3일 도봉문화재단 행정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5 반부패·청렴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신임 재단 상임이사의 취임에 따라 재단의 윤리경영 가치를 새롭게 선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상임이사를 비롯해 관리자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윤리헌장 낭독 ▲상임이사 청렴메시지 전달 ▲중간관리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금주 상임이사는 “청렴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다.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함께 지키는 청렴, 변화와 성장이 있는 재단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26년 1월 한 달간 취업준비 청년을 위한 토익스피킹, 오픽 강좌를 운영한다. 토익스피킹, 오픽은 많은 기업이 채용 서류 전형·면접 등에서 특정 등급을 요구하고 있어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목표 등급 취득은 필수적이다. 먼저 토익스피킹은 총 8회차로 구성되며, 1월 6일~29일 매주 화‧목 진행한다. 정원은 10명이며, 비대면 실시간 줌(ZOOM) 강의로 운영된다. 오픽은 총 12회차로 구성되며, 1월 5일~30일 매주 월‧수‧금 진행한다. 정원은 10명이며, 오픽 역시 비대면 실시간 줌(ZOOM) 강의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19세~45세 취업준비 청년이며, 신청은 12월 19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데 필요한 실무 영어능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번 강좌가 청년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최근 제18호 ‘조원복길 골목형상점가’와 제19호 ‘샤로수길 골목형상점가’를 새롭게 지정하며, 골목상권 육성 정책의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일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는 단기적인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정책 추진의 결과다. 구는 지난 2018년 11월 전국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과’를 신설하여 골목상권을 전담하는 행정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같은 해 연구용역을 통해 ‘10대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상인조직화 ▲상권 브랜드 개발 ▲공동 마케팅을 통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종합 지원 모델을 도입하며 골목상권 육성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20년에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2월 ‘미성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점가 지정을 추진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건축행정평가’ 일반 부문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2024년 특별 부문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1999년부터 시행된 건축행정평가는 국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여 내실 있는 건축 행정 운영에 힘써 온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41개 광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반 부문’과 ‘특별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가 진행됐다. 일반 부문은 ▲행정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 등을, 특별 부문은 불합리한 건축 규제 개선을 위한 노력 사례를 평가했다. 구는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 준수율, 건축물 현장 안전관리 등 일반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건축행정평가에서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으로 특별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5일 서울시에서 주관한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성북구는 지난해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는 건강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시·구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서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성북구보건소는 고려대학교 간호대학과 협력해 허약 어르신 사례관리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어르신 허약 예방을 위한 과학적이고 포괄적인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허약 예방 프로그램은 구체적인 건강 지표 개선 효과를 도출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이 대학 협력 모델의 성과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기능 소실과 장기요양 전환을 억제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어르신 허약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거둔 성북구보건소의 노력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