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응급실을 방문한 한랭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관찰(모니터링)해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체계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을 뜻한다. 크게 전신성(저체온증)과 국소성(동상, 동창 등) 질환으로 분류되며, 예방이 가능해 미리 예방법과 조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에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총 36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이들 기관은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하고 현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시스템 시범 운영을 했다. 감시체계 운영 기간 수집한 일일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외국인 유학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금융서비스 개선, 장학금 지원, 커뮤니티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자 세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 전용우 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협약은 ▲[부산은행] 외국인 유학생 전담 영업점 16곳 운영 및 신속 계좌 개설 서비스 제공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선발 및 생활지원 ▲[부산시]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망 통한 행정적 지원 등을 담고 있다. [부산은행] 유학생 전담 영업점을 16곳을 운영하고, 유학생이 입국하는 즉시 여권만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학생 응원단(서포터스)을 선발해 직업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교육 및 사기 예방 교육을 확대 운영해 유학생의 초기 적응 지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해양선박(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5명 이상 인명피해 발생 어선사고가 동절기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선박(어선) 사고 예방대책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시(해양농수산국) 및 연안지역 구․군,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동해어업관리단, 부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부산지사)와 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및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강화(어선 안전점검반 및 합동 안전점검 추진) ▲안전장비(구명조끼) 신속 보급 ▲어업인 대상 구명조끼 의무착용 교육․홍보 ▲인공지능(AI) 기반 소형어선 등 블랙박스 개발(R·D)을 추진해 나간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양경찰서, 동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은 ▲어선주․어선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현장 순회 설명회․간담회 추진 ▲사고다발해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급증하는 빈집으로 인한 도시 안전·미관 악화, 지역 쇠퇴, 자산가치 하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빈집 정비 고도화' 계획을 마련하고 내년(2026년)부터 강도 높은 정비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정비체계 확립과 지역공동체 활용을 통한 빈집정비 고도화’라는 비전 아래, 구체적인 빈집 정비 고도화 계획으로 ▲빈집 활용 지역맞춤형 시설 및 공유숙박 등 조성 ▲철거비 지원 확대 및 무허가 빈집 철거 간소화 등 적극 철거 ▲인공지능(AI) 기반 예측모델 도입 ▲빈집 비축사업 실시 등 관리, 정비, 활용을 통한 다각적 해결 방안을 담았다. 첫째, 내년(2026년) 20억 원을 투입해 '철거만 하는 도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용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지역맞춤형 공간 조성사업] 시가 빈집을 매입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내년(2026년)에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문화테마공간 등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조성하는 도시 활력 제고형 활용 사업으로 대거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연구원 제14대 원장에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김영재 명예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는 오늘(1일) 오전 9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임 김영재 원장은 임명장 수여일인 1일부터 3년간 부산의 ‘핵심 싱크탱크’인 부산연구원의 수장으로서 부산을 위한 정책연구와 미래전략 수립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김영재 신임 원장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 임용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부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경제통상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 실적을 쌓아왔다. 2025년 8월부터는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서 강의와 연구를 이어 오고 있다. 아울러 부산경제진흥원 비상임이사,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계뿐만 아니라 공공과 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연구원을 이끌 수장으로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11월 24일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적격 결과를 받았다. 김영재 신임 원장은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전문성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포근하고 안녕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2025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복지 ▲안전 ▲건강 ▲생활, 4개 분야 29개 주요과제, 63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나눔복지] 위기가구 고위험군 집중 발굴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의 기본적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 겨울철에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이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 정보 47종을 분석·발굴하는 ‘행복이(e)음 시스템’으로 고위험군을 집중해서 점검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200개), ‘함께보듬이’(7개 구, 79개 동, 169명 참여) 등 지역인적안전망을 통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복지 대상 1인 가구 기준 ▲생계비(73만 5백 원) ▲주거비(39만 8천 원) ▲연료비(15만 원) ▲의료비(300만 원 내) 등 긴급복지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안녕한 부산’ 누리집과 챗봇 ‘자립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제13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수상작으로 4곳의 조경사업장을 지난(18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이 숨 쉬는 행복한 정원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도시의 품격을 좌우하는 조경·녹지의 수준 향상시키기 위해 부산시 내 우수 조경작품을 선정·시상하고자 실시했다. 지난 8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공공·민간의 조경사업장 14곳이 응모했으며, 11월 18일 부산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4곳을 선정됐다. 심사기준은 ▲기후변화 대응 환경기여도(도시열섬완화 등) ▲작품의 창의성 ▲주변 조화 ▲시공 패턴 및 완성도 ▲청렴성 등으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1곳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오래되고 낙후된 도심 공간인 배수지를 재정비하여 정원형 쉼터로 조성한 영도구 '청학힐링'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곳은 오래되고 낙후된 도심 공간인 배수지를 재정비하여 정원형 쉼터로 조성한 곳으로, 다양한 보행동선과 황토 맨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2월 2일부터 분관인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 2층 낙동강어촌민속실에서 2025년 테마전 '부산, 소금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소금인 자염의 대표 생산지이자 영남 제일의 염전이 있었던 낙동강 하구 염전의 어촌문화와 소금 역사를 조명하고자 부산어촌민속관 2층 상설전시실 일부를 새롭게 개편해 선보인다. 도시화로 잊혀진 과거 부산의 소금 생산 및 유통에 사용되는 도구, 관련 생활문화 자료, 영상 등 60여 점을 전시하며, ▲1부 '부산염전, 소금 볶는 연기' ▲2부 '부산, 영남 제일의 염전' ▲3부 '부산, 간을 친 문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전근대 시기 부산에서 생산된 자염(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소금)의 생산과정을 이해하고 낙동강하구 염전에서 사용됐던 각종 제염 도구와 염부(소금밭 일꾼)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통해 염부가 흘린 땀 한 방울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2부에서는 조선시대 국가 소금생산지(공염장, 公鹽場)였던 부산 소금의 역사와 위상을 살펴보고, 자염 유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일)부터 12월 6일까지, 6일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 통로에서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 ▲(재)부산디자인진흥원 ▲지역 기업과 협업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완성한 디자인 결과물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부산의 다양한 이슈를 창의적·디자인적 관점에서 해석한 1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은 디자인학과를 보유한 대학 17개, 관련 학과 121개, 재학생 5천400여 명을 갖춘 전국 상위 규모의 디자인 교육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부터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디자이너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는 대학생 디자이너 48명이 10개 팀으로 구성돼 7개월간 ▲시 ▲대학교 ▲지역 기업 ▲전문 자문단(멘토단)과 협업해 진행된 산학협력 프로젝트이다. 시각·산업·환경디자인, 홍보영상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자료 분석·시장조사·기업 협의·워크숍·상담(멘토링)을 거쳐 실제 적용 가능한 디자인 결과물을 완성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관 해양농수산국 예비예산안심사에서 부산광역시가 추진중인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반기술 고도화’ 사업과 관련하여 절차적 하자와 전문성 검증 부족을 강하게 지적했다. 전 의원은 “시 재정 부담이 수반되는 업무협약은 사전 의회 동의가 필수임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뒤늦게 예산을 편성했다”며 초기 절차부터 문제가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부산시는 뱀장어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등재에 관한 선제적 조치로 3년간 2,871백만원을 들여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어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도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전 의원은 “제출된 연구개발 실적의 특허 출원인은 모두 국립수산과학원으로 되어 있으며, 실제 발명자 중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원은 단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사업 수행 역량 자체를 확인할 수 없는 구성라고 지적했다.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8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백서'(이하 백서)를 정부와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정부와 시, 민간이 함께 활동했던 전 과정을 비롯해 유치활동 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실패 요인 등을 분석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지난해(2024년) 3월부터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백서 제작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9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해 기관별 역할과 활동 내용을 중심으로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유치활동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감수단이 백서 제작에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자료 수집부터 원고 작성, 검토까지 단계별로 교차 검증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백서 발간 일정은 당초 지난해(2024년) 연말이 목표였으나, 면밀한 내용 보완과 계엄, 조기 대선, 새 정부 출범 등 여러 가지 국가적 사안 등으로 인해 지연됐다. 시는 당초 지난해(2024년) 연말 백서 발간을 목표로 했으나, 각 기관의 활동 사항과 분석 자료를 더욱 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차종호)은 오는 29일 센텀KNN시어터에서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177명이 참여하는 힐링 뮤지컬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단체 관람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정서적 휴식과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접근성이 낮은 학교 및 학생들에게 양질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뮤지컬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휴남동 서점’을 중심으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공감의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문화예술 체험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의 열기가 뜨겁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 현장소통 간담회’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간담회는 교육감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교육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학부모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상호 소통형 행사다. 지난달 28일 해운대 좌동초를 시작으로, 온샘초(18일), 가야초(21일), 용수초(26일)에서 잇따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지금까지 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12월에는 다대초(2일), 명호초(11일)에서 학부모 현장소통 간담회를 이어간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의 주요 정책 추진과제로 AI 융합교육, 기초학력 보장 맞춤교육,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안전한 학교 조성과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시민교육을 설명하며 “교육 정책은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현장 질의가 이어졌다. 주요 관심 사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생 문해력‧수리력 증진 방안, 특수교육 환경 조성,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30억 원 중 23억 5천만 원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통합교육 활성화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비의 약 78%를 집중 투입하는 것으로 특수교육 분야 지원에 대한 부산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0월 교육부가 실시한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여 교육부로부터 추가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부산교육청은 최근 특수교육대상 학생 증가와 장애 유형 다양화에 대응하여 ▲통합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 및 컨설팅 강화 ▲특수학급 신·증설 및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 ▲장애 유형별 맞춤형 IoT 스마트교실 구축 ▲무장애 실내·외 환경 조성 ▲특수학교 특별활동실 리모델링 및 교육기자재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해 학교 현장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에 1억 5천만 원, 부산시 주관의 체험·놀이 중심 복합공간 ‘어린이미래놀이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차이콥스키의 걸작 발레,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2000년 첫 선 이후 매년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은 화려한 무대미술, 정교한 안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표현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의 설렘을 극대화한다. 이번 부산 공연 역시 국립발레단의 탄탄한 명성과 완성도 높은 연출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환상적이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이콥스키 음악과 고전 발레가 어우러지는 환상의 세계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기반한 2막 구성의 고전 발레로,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원작으로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밤, 주인공 소녀 마리가 꿈속에서 호두 왕자를 만나 ‘크리스마스 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발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차이콥스키의 선율 위에 화려한 무대장치와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