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다 내실 있는 늘봄학교 정책 추진에 나선다. 대학과 지역기관, 24시간 긴급보살핌늘봄센터 등 참여율이 극히 낮은 늘봄 운영기관을 정비하고, 4개 늘봄전용학교 중 참여 학생이 저조한 남부민 늘봄전용학교는 내년 3월 1일자로 운영을 종료한다. 또, 경력교사 유출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교원 중에서 뽑는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하지 않고, 대신 전일제 늘봄실무사를 추가 채용키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감사와 간담회 전담 TF 운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정책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기존의 돌봄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합한 형태의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지난해 3월에는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무상 운영 대상을 초등 1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하고, 명지·정관·윤산·남부민 등 4곳에 늘봄전용학교를 설립하는 등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늘봄학교를 다소 성급하게 도입하면서 현장에서 혼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교대 참빛극장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 및 교육과정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수립 지원 핵심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부장 교사 및 교육과정 컨설턴트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학교 교육 현장에서 더 나은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워크숍을 계획했다. 또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 학교 교육 현황에 맞춘 교육과정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 간 협력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활동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은 교육과정 변화의 흐름과 새로운 방향성을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광해 교육장은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하며 미래 교육 방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관내 9월 1일자 신규 발령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겸임 원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규 겸임 원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병설유치원 겸임 원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여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이해도를 높이고, 내실있는 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온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오소현 원감이 강사로 나서 ▲월별 원감 주요 업무, ▲인사관리, ▲교육과정 운영 등 병설유치원 운영의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놀이중심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유치원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가진다. 류광해 교육장은“이번 연수가 신규 겸임 원감들에게 유치원 교육과정과 행정 업무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유치원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차례에 걸쳐 관내 중학교 37교 생활교육부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별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학생 자살·자해 예방, 아동학대 대응, 자율과 책임 중심의 생활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을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3개 지역을 지구별로 나눠 협의회 운영에 나선다. 9월 30일에는 부산국제중학교에서 부산진구 관내 13교를, 10월 1일에는 대연중학교에서 남구 관내 13교를, 10월 13일에는 부산진여자중학교에서 부산진구·동구 관내 11교를 대상으로 하며, 각 학교 생활교육부장이 참가한 가운데 협의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언어문화개선 교육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 ▲자율과 책임 중심의 생활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부산남부경찰서, 부산동부경찰서, 부산진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 소속 학교전담경찰관도 함께 참석하여 학교폭력예방과 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동항초에서 4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살 위험 신호 인지법 ▲또래 친구 돕기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시청각 자료와 토의 ▲생명지킴이 역할 이해 ▲위험 징후 식별법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위기 대응 인식과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자살예방교육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와 친구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3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2025학년도 하반기 수학여행 출발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또는 숙박형 수학여행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 점검은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여행 전 사전 안전교육 이행, ▲현장 인솔교사 및 외부 안전요원 배치, ▲계약 차량 및 운전자 확인, ▲비상연락망 구축 등 수학여행 주요 안전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출발 직전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적격 심사 여부와 운전자 음주 감지 실시 여부 등도 확인한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수학여행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출발 전부터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원, 학부모, 학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오후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하여 ‘특이민원 대응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프로그램의 하나로 현장 중심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서부교육지원청의 민원 담당자 및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축적한 민원 처리 경험과 대응 전략을 공유받아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은 조사관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방문하여, 민원 발생 원인 분석과 예방적 대응 방안, 체계적인 처리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의 민원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4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차별과 성 역할 고정관념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며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대학 인적 자원 및 변호사, 부산광역시교육청 성인지 강사단을 활용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고, 학생 발달 수준에 맞춘 주제와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한다. 교육내용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 △성인지감수성 및 성 역할 고정관념 인식 △학교·사회 속 성차별 사례와 개선 방안 △양성평등한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 △디지털 성폭력 및 청소년 교제폭력 예방과 대처 방안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망 학급 및 학년 단위 2차시 교육으로 운영되며, 학생뿐 아니라 담임교사, 보건교사 등도 함께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풍토 조성을 도모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차별 민감성과 자기조절 능력이 향상되고, 존중과 배려의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도서관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민도서관은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과 체험으로 시민을 만난다. 강연 및 특강은 ▲안상헌 작가의 독서 특강‘책 속에서 인생의 길을 찾다’ ▲권석 작가의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특강 ▲임희숙 문학박사의 ‘박경리 작가의 문학 세계’ ▲동화작가 강연 ‘놀러와! 책의 숲으로!’ 등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두이노 코딩 체험 ‘버튼을 누르면 울리는 작은 피아노, 아두이노 큐레이션’ ▲필사체험 ‘낭만이 사라진 시대에 시를 쓴다는 것’ ▲실감형 콘텐츠 체험 ‘오감만족 미래도서관 여행’ 등이 있다. 또,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연령별 맞춤형 북큐레이션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정보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30회 특별연구교사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특별연구교사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유·초·중등을 대표하는 특별연구교사 30개 팀(유·초등 18팀, 중등 12팀)이 참여해 ▲학교 수업 공개 ▲교내 워크숍 ▲합동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로 연구 결과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특별연구교사가 직접 연구 내용을 점검해 연구 체계성과 일반화 가능성을 높여, 연구 성과가 교육 현장 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특별연구교사제 워크숍은 교사의 자율적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연구 역량 강화와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학교급별·주제별로 합동 워크숍을 운영해 연구 결과를 나누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본격적인 2학기 현장체험학습 시기를 맞아, 출발 당일 현장에서 학생 안전 관리 상황뿐만 아니라 이동 차량 상태까지 점검하는 등 안전업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차량정비관련 학과 교수 및 교사, 차량정비소 소장 등으로 구성된 차량안전점검 전문인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타이어 마모상태, 비상시 안전장치 등에 대해 출발 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대규모(학생수 150명 이상)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출발당일 교육청 담당부서와 함께 차량안전점검 전문인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 안전 관리에 대한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며, 2학기는 총 35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출발일 안전 및 차량 점검은 현장체험학습 운영시 학생안전업무에 대한 인솔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이동 차량에 대한 버스 업체의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교육 경험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출발 전 철저한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과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9월 말부터 총 12개교 ‘별빛도서관’을 순차적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별빛도서관은 퇴근 시간 이후 걸어서 15분 안에 학교도서관을 방문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으며 마음을 나누고, 학부모 상호간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밝은 조명, 가로등, CCTV 등을 마련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독서 공간은 따뜻한 분위기와 편안한 좌석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하고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학교의 부담을 덜고자 교육청이 직접 전담 인력 배치와 운영 물품을 전폭 지원한다. 별빛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경험을 기록하는 '독서여권', 가족이 함께 완주하는 '夜好! 가족 책몰이 100', 휴대폰 없는 독서몰입을 위한 '체인지 박스', 찾아가는 문화 공연과 독서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여 학생과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별빛도서관을 찾은 학생에게는 권장도서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전국 학생과 교사 6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장애학생의 직무 능력 향상을 돕고 시도교육청 간 직업교육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68년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다. 올해 5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최, 부산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한다. ‘같이 도전하며 함께 키우는 꿈’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특수학교(급) 청각·시각·지체장애학생이 ▲제과제빵 ▲시각디자인 ▲점역교정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등 4개 분과 1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국무총리상과 교육부장관상, 대회장상을 수여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장애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 개선과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도 장애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을 개발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대가(大家)의 2세들'이라는 주제의 인문 콘서트를 통해 야구선수 최동원의 삶을 조명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대가의 2세를 초청, 이제는 고인이 된 대가의 공로를 되새기고 인간적인 면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10월의 주인공은 야구선수 고(故) 최동원(1958-2011)의 아들 최기호다. 10월 11일 별관에서는 한국 프로야구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전설적인 야구선수 최동원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1958년 부산에서 출생한 최동원은 한국 ▲고교야구 ▲실업야구 ▲프로야구를 모두 거친 한국 야구사의 전설 같은 인물이다. 경남고 시절 당대 최강팀을 상대로 호투하여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한국 야구가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1970년대 후반에는 국가대표팀의 우완 에이스로 활약하며 해외에까지 이름을 떨친다. 무엇보다 최동원은 부산 시민은 물론 부산을 연고로 하는 야구팀 ‘롯데’에 잊을 수 없는 영광을 안겨준 주역이다. 1981년 롯데가 실업(實業)팀이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8일, 강서구 녹산 희망공원 운동장에서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주최로 '2025년 외국인 근로자 명랑운동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2024년)에는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는 900명 규모로 확대하여 개최됐다. 이번 명랑운동회에서는 ▲다양한 경기 ▲초청 공연 ▲부대행사 ▲의료법률 안전 상담 등을 위한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여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참여형 경기] 풍선바나나보트 릴레이, 장대고리 던지기, 흥부네 릴레이 등과 ▲[체험형 경기] 골프경기, 신발양궁, 고리 던지기 등 경기가 진행되고 ▲[초청 공연] 상롱봉사단, 필리핀밴드, 베트남 전통춤 등의 초청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상담 공간(부스) 운영] 또한 의료·법률·금융·통신 등의 상담 공간(부스)이 운영되며, [부대행사] 네일아트,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